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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런 줄 없어졌던데, 명품 유행 끝? 업계 대답은 "NO"

길어지는 세계적 경기 불황에도 '명품'이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고 있다. 주요 명품 e커머스들이 최근 호실적을 잇달아 발표했다. 지난해 백화점 3사도 자체 매출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그룹 전체 실적으로 견인하는 데 성공했다. 일각에서는 명품 매출 증가율이 다소 주춤한 점을 들어 위기설을 제시하기도 한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명품 수요를 떠받친 2030세대 전반의 소비 욕구가 크고, 동시에 이들이 재테크의 수단으로 삼은 만큼 해외여행 재개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주목하고 있다. 27일 <메트로경제>의 취재 결과, 주요 명품 거래 플랫폼이 경기 불황에도 호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주요 e커머스 또한 명품 판매를 확대 중이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발란은 지난해 총거래액에서 2021년 3150억원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68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재구매율은 60%에 달한다. 네이버 또한 실적 발표에서 크림(Kream) 서비스 총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6% 성장했다고 밝혔다. 앞서 e커머스 업계도 온라인 명품 판매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롯데온은 지난해 9월 명품 특화 플랫폼 '온앤더럭셔리'를 열고 매달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는 직매입 명품을 72시간 동안 최대 55%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김장규 롯데온 상품부문장은 "롯데온은 상품 신뢰도를 앞세워 온라인 명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자 명품 전문관 온앤더럭셔리를 선보인다"며 "롯데온이 직수입한 명품부터 롯데면세점 재고 명품, 셀러 수입 상품 등 2만여 개의 명품을 한 번에 검색하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명품 전문 플랫폼으로 키워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SSG닷컴은 명품 브랜드 공식 스토어 입점을 통해 온라인 명품 거래의 가장 큰 결점인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중이다. 이달 초에는 명품 플랫폼 캐치패션의 공식 스토어를 열고 글로벌 파트너사들이 제공하는 1만 5000개 명품 브랜드 취급을 시작했다. 11번가 또한 3월 중 신규 명품 버티컬 서비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온라인 명품 시장에 뛰어들 예정이다. 현재 11번가는 '우아럭스', '우아픽', '우아럭셔리', 'ㅇㅜㅇㅏ', 'OOAH' 등 상표권을 등록한 상태다. 온라인 명품 시장의 성장과 주요 유통기업들의 명품 판매 플랫폼 론칭은 명품 시장을 끌고 가는 2030세대의 매출 성장 가능성이 아주 높기 때문이다. 2030세대는 아직 최고 구매력에 이르지 못한 연령대임에도 불구하고 여느 세대보다 명품 소비 욕구가 아주 높다. 동시에 '리셀테크'에 능숙해 명품을 재테크 수단으로 바라보고 있다. 26일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 센터는 중고거래 플랫폼 규모가 2021년 7000억 원에서 지난해 1조 원대로 성장했으며 올해 1.5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리셀테크가 유행하면서 카테고리가 확장하고 있어 성장 여지가 크다. 이러한 점을 노려 온라인 명품 판매에 나서는 기업들은 플랫폼 내에서 중고 명품 거래를 중개하고, 심지어 보관 창고까지 제공해 실물을 손에 받아보지 않은 상태에서 매입하고 매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이 네이버의 크림으로, 크림은 판매 페이지 내에서 구매가와 판매가를 동시에 보여주는 것은 물론 시세 정보도 제공한다. 명품 수요의 건재함을 믿는 관계자들은 최근 2021년 당시 불었던 보복소비 열풍 속 '오픈런' 실종에 대해서도 크게 동요하지 않는 분위기다. 명품브랜드들이 1년 중 연달아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어 "오늘이 가장 저렴하다"고 믿는 분위기가 형성 된 데다가, 해외여행 수요 또한 엔데믹(풍토화)에 익숙해지면 예년 정도로 돌아올 것이라 본다. 해외여행의 폭발적인 증가와 면세점을 통한 명품 구매는 지난 3년 간의 팬데믹 사태로 인한 새로운 보복소비의 카테고리라는 설명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2-27 16:14:33 김서현 기자
인사 - 2월 27일

◆산림청 <전보> ◇과장급 △북부지방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장 윤찬균 ◆인사혁신처 <전보> ◇과장급 △노사협력담당관 김혜련 <승진> ◇서기관(4급) △인재정보담당관실 원민아 △기획재정담당관실 박하얀 △공개채용과 하종원 △인사혁신기획과 엄지호·장우현 △성과급여과 안석환 ◇기술서기관(4급) △정보화담당관실 진병기 ◆국가보훈처 <승진> ◇ 4급 △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실 이길현 △보훈단체협력관실 보훈단체협력담당관실 길녹용 △감사담당관실 김경나 △보상정책국 생활안정과 김민용 △보훈선양국 선양정책과 정원희 △보훈예우국 국립묘지정책과 안수지 △복지증진국 복지운영과 정화정 △보훈선양국 현충시설과 김상현 ◆강원도개발공사 ◇1급 승진 △건축안전처장 전규빈 ◇3급 승진 △혁신감사실 최원빈 △기획팀 강민석 △지역개발팀 조병진 △올림픽시설팀 마상열 ◇4급 승진 △재무팀 임예은 △지역개발팀 이근수 △건축2팀 홍승환 △건축2팀 권우진 ◇5급 승진 △인재지원팀 최태헌 △지역개발팀 변천웅 △건축1팀 이은진 △올림픽시설팀 이진원 ◇직위승진 △미래사업처장 신상규 △경영관리처장 김형준 △자산계약팀장 안영순 ◆NH투자증권 <부서장 인사> ◇ 부장 신규선임 △ Global채권Sales부 최성우 △ 구조화파생솔루션부 정호범 △ FICC Trading부 김종성 ◇ 부장 전보 △채권운용부 변정웅 △FICC파생운용부 이윤재

2023-02-27 16:13:3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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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생태연구소, 포항시·군산대와 바다숲 조성 연구용역

해양환경생태연구소(소장 곽철우)는 최근 포항시-군산대와 공동으로 바다숲 조성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바다숲이란 바다 바닥이 하얗게 사막화(백화현상)되는 현상 등을 막고 수산자원의 서식처를 복원하기 위해 수심이 얕은 연안에 해조류를 인공적으로 심은 곳이다. 해조류는 각종 연구를 통해 육상 생태계보다 탄소 흡수 속도가 최대 50배 빠른 탄소흡수원(블루카본) 후보군으로 알려지면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해조류가 성장하면서 광합성을 하고, 그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소비한다는 점에서 바다숲의 탄소중립 가치는 육지의 숲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다. 정부는 바다 사막화로 훼손된 연안해역의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바다숲 조성 사업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태풍 등 이상기후와 성게처럼 해조류를 갉아먹는 조식동물의 영향으로 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양환경생태연구소의 연구용역 보고서에는 기존 바다숲 조성 사업과 차별화된 과학적 대응과 사후관리 기술 등 포항형 해양 탄소단지 전략이 담겼다. 세부적으로는 바다숲 조성에 이용되는 해조류 '감태'의 이산화탄소 제거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수중챔버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바다의 수층별 이산화탄소 감축량을 정량화했다. 동해안의 높은 파도와 수심 암반 상태 등을 고려해 천연시멘트를 활용한 해조류 고정 앵커를 개발하는 등 해역 맞춤형 해조류 이식 기법도 도입했다. 특히 해조류를 먹고 사는 조식생물의 접근 차단을 위한 친환경 완충장치를 마련해 바다숲 조성 사업의 실효성을 제고했다. 해양환경생태연구소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바다숲 사업성과에 대한 대외적 신뢰도를 확보해 정부의 해양수산분야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2023-02-27 16:08:49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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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달리는 광고판 이용…우주항공 중심도시, 청정 특산물 등 집중 홍보

고흥군은 고흥의 중점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군정 홍보 랩핑버스'를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차량 랩핑(wrapping)광고는 실사 출력한 디자인이나 내용을 교통수단 등에 부착해 홍보하는 전략으로, 일상에서 쉽게 노출되어 대중성이 높아 홍보에 자주 활용된다. 고흥군은 기존 전광판이나 현수막 등 고정된 장소에서 주로 이루어졌던 홍보방식을 개선하고, 다양한 장소에서 고흥군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버스 랩핑광고를 올해 신규시책으로 추진하게 됐다. 군은 군정홍보를 위한 랩핑광고 차량 2대를 이달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해 서울·경상도권 노선을 이동하며 실시간으로 고흥군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랩핑광고 디자인의 주요특징은 깨끗한 고흥을 상징하는 '청색'을 바탕색으로 우주, 드론산업을 선도하는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과 고흥유자, 유자골 한우로 대표되는'청정지역의 깨끗한 특산물'등의 이미지를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시각적 광고 효과를 극대화 했다는 점이다. 군 관계자는 "고속버스를 활용한 군정 홍보는 달리는 홍보매체로써 전국을 누비며 고흥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며 "이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고흥에 관심을 갖고 관광객의 발길을 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7 16:08:3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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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김경일표 여성친화도시…사회 안전망으로 거듭나다

일과 돌봄이 공존하는 안전한 파주. 여성친화도시인 파주시의 모토다. 김경일 시장은 여성이 살기 좋은 파주를 만들기 위해 새해부터 고삐를 바짝 조였다. '여성에,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파주시'를 약속하며 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섰다. '여성 중심 더 큰 파주'를 강조한 김경일 시장은 첫 단추로 성매매 집결지 폐쇄 카드를 꺼내 들었다. '성매매 집결지 정비계획'을 새해 1호 결재로 처리하며, 강한 의지를 시청 안팎에 내비쳤다. 20년 가까이 잠자고 있는 이른바 '성매매 처벌법'을 수면 위로 올려 성매매 행위자 처벌을 강화하고, 불법시설 종합단속에 앞장섰다. 전문가들은 6.25 전쟁 이후 지금까지 유린되어 온 여성 인권이 회복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 성매매 피해자 지원부터 서한문 발송까지…풍선효과 막는다 성매매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도 고민했다. 파주시는 '성매매 피해자 지원 등 자활지원' 조례안을 마련하며, 진정성 있는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담당 공무원들이 성매매 피해자들을 직접 만났고, 파주시는 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생계비 ▲주거비 ▲직업훈련비 ▲자립지원금 등을 지원방안에 담아냈다. 최근 1년 동안 성매매 피해자로 확인된 사람들이 지원 대상이다. 실제로 성매매 집결지에서 일하던 A 여성은 "사회에 적응하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먹고 살기 위해 피부에 와닿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2, 제3의 성매매 피해자를 막기 위한 김경일 시장의 노력도 엿보였다. 파주시는 성매매 집결지 건물주들에게 직접 서한문을 보냈다. '성매매 처벌법'에 따라 성매매에 제공되는 사실을 알면서도 토지나 건물을 제공하면 해당 행위로 얻은 재산을 몰수한다는 사실을 재산 소유자들에게 직접 알리며, 성매매 피해자와 가해자를 사전에 막는데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파주시의 이 같은 노력은 풍선효과 때문이다. 성매매 집결지가 사라지더라도 성매매는 없어지지 않는다는 우려에서다. 파주시는 성매매 음성화 문제를 막기 위한 4단계 추진전략을 세우며 종합적인 점검에 나섰다. 오는 2025년까지 성매매 집결지 완전 폐쇄를 목표로 ▲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을 함께 만드는 '여성길' 걷기 행사 ▲성매매 집결지 폐쇄 백서 발간 ▲주거시설과 문화 공간으로 도시재생 ▲CCTV 상시 감시체계 구축 등을 구상하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와 함께 성매매 집결지정비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성매매 피해자 지원과 가해자 처벌에도 머리를 맞댔다. 김경일 시장은 "기존의 사회복지 정책으로 성매매 피해자를 바라보면 안된다"라며 "성매매 여성만이 갖고 있는 특수성을 고려한 총체적인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파주시는 성매매 여성 개인을 넘은 성산업화 구조를 단계별로 혁파하고 성매매 수요 근절과 여성 인권 향상이 함께 추진되어야 한다며, 사회 안전망 구축을 약속했다. ◆성평등 영화제부터 역사관까지…여성친화도시 3년 '비전' 파주시는 지난해 10월 파주읍 문화극장에서 성평등 영화제를 진행했다. 이때 상영한 '죽여주는 여자'는 젊은 시절 성매매에 종사하다 노년기에 접어들어 탑골공원 일대에서 노인을 대상으로 성매매를 하는 일명 박카스 할머니의 이야기이다. 영화를 계기로 시민들은 성매매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됐다. 성매매를 실질적으로 근절하기 위한 캠페인에서 인권단체부터 시민들이 함께 모여 관련 생각들을 공유했다. 여성친화도시로 3년을 맞이한 파주시는 여기에 새로운 비전도 제시했다. 성매매 집결지를 중심으로 여성 인권 역사관을 조성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여성 인권이 유린된 현장을 기억하며 아픔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려는 복안이다. 다음 세대에서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다. 성매매 문제를 완전히 뿌리뽑기 위해 파주시는 다양한 사례를 검토하고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인권단체와 예술가들도 힘을 합치면서 도시재생과 여성 인권 향상, 문화도시 세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시 태어나는 리본(Re-Born) 프로젝트. 한편, 매년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로 리본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명실상부 여성친화도시인 파주시도 새로운 '리본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덧셈과 상생의 여성공동체를 꿈꾸는 파주시가 성매매 집결지를 완전히 폐쇄해 여성과 문화, 사회 안전망을 잇는 '여성 중심 더 큰 파주'로 새롭게 태어나기를 기대해 본다. 2023년 새해 김경일표 성과다.

2023-02-27 16:07: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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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기술지주사 제작 ‘뿡뿡빵빵 부부맨’, 오늘 첫 방송

중앙대학교가 제작한 애니메이션이 27일부터 TV 방영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중앙대는 기술지주주식회사 자회사 ㈜탁툰엔터프라이즈가 만든 애니메이션 '뿡뿡빵빵 부부맨'이 27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전 7시 45분 EBS 1TV를 통해 방영된다고 이날 밝혔다. 뿡뿡빵빵 부부맨은 방귀 히어로 아빠 부부맨과 아빠를 가장 좋아하는 딸 보니가 만들어 나가는 유아용 일상 코믹시트콤 애니메이션이다. 방귀 구름으로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초능력을 지닌 부부맨의 도움을 받은 보니가 여러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시청하는 아이들이 자립심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뿡뿡빵빵 부부맨은 EBS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해 제작비를 투자하는 애니메이션 공동제작사업 '애니 프론티어'의 2020년 선정작이다. CJ ENM이 투자와 공동제작에 참여했으며, ㈜탁툰엔터프라이즈가 제작을 맡았다.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이 운영하는 OTT 콘텐츠 특성화 대학원 사업단과 BK21 인공지능-콘텐츠 미래산업 교육연구단의 전문연구원들도 제작에 참여했다. 본 방송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전 7시 45분부터 8시까지이며, 수요일 오후 6시부터 6시 30분에 재방송 된다. 봉제 인형과 스티커 색칠 놀이 등 다양한 상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탁툰엔터프라이즈의 대표를 맡고 있는 김탁훈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교수는 "새로운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을 만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의 연구원들과 함께 앞으로도 좋은 작품과 연구를 지속해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27 16:06:5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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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양회' 개막 앞두고 국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까

중국의 국정 운영방침을 정하는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다음달 4일 베이징에서 열린다. 대규모 경기 부양책이 제시될 경우 국내 증시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외신에 따르면 이번 양회 기간중 5일에는 헌법상 최고 권력기관인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중국 정부 경제운용방향, 경제성장률 목표치 등이 발표된다. 중국 시진핑 집권 3기 공식 출범을 맞아 경기 활성화를 위한 추가적인 부양책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양회는 중국의 위드코로나 원년이자, 시진핑 3기 행정부가 공식 출범하는 이벤트"라며 "연초부터 지방정부는 전문채권 발행을 본격화하면서 경기부양용 인프라투자를 본격화하고 있는 만큼 양회에서 추가적인 부양책이 발표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중국발 정책 기대감이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3월 양회 이후 성장 목표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경기 활성화 시행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양회 이후 부양정책으로 중국 내 경기회복이 이뤄질 경우, 국내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정용택 수석연구위원은 "중국 성장률 반등은 우리 경기흐름을 바꾸는 요인으로, 우리나라 부가가치 생산의 13.4%를 차지한다"라며 "미국 경기가 둔화되더라도 미국 둔화 폭보다 높은 중국 경기반등은 우리나라 경기 흐름을 바꾸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중국이 5% 성장률을 기록할 경우 국내 GDP(국내총생산)가 0.16%포인트 추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부동산 및 인프라 산업에 부양책이 예상되면서 관련 업종의 기대감도 부풀고 있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중국 리오프닝 효과가 싱겁게 지나간 지금 중국은 경기 부양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다방면으로 표출하고 있다"며 "중국 경기가 회복하기 위해서는 부동산 회복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프라 투자의 성과와 시기에 대해서는 이견이 존재하나, 경기 부양을 위한 카드로 양회에서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부동산·인프라 부양과 관련되는 철강, 비철금속 업종과 소비재 기업 중 주문자위탁생산(OEM), 중국 직진출 현지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업체들에 관심을 둘 만 하다"고 전했다. 실제 철강주의 경우 ·최근 2주간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철강주 10곳을 모아놓은 'KRX 철강지수'는 지난 14일부터 6.9% 이상 오르면서 한국거래소(KRX) 지수 중 두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한 하이스틸은 이날에만 전거래일 대비 5.99%(270원) 오르면서 장을 마쳤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3-02-27 16:06:2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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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효자아트홀, 3년만에 다시 문 열다... '고품격 문화도시 만들기' 앞장

코로나19로 약 3년동안 문을 닫았던 포스코 효자아트홀이 시민대상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했다. 영화 상영, 뮤지컬 ,무용, 국악등 풍성한 무료 문화 행사로 개관이래 시민들의 사랑을 받던 포항의 대표 문화 공간이 다시 시민들에게 문 연 것이다. 운영 재개 첫 날이었던 지난 2월 26일 포스코는 첫 영화 상영에 특별한 손님을 초청했다. 선착순으로 영화를 예매한 150여명의 시민들에 더해, 특별히 다문화가족 60여명을 초청한 것이다.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포항제철소에 많은 성원을 보내준 포항시민들을 위해, 포스코는 첫 상영회에 감사 인사가 적힌 현수막을 걸고 시민들을 맞았다. 영화 시작 전에는 '135일간의 포항제철소 수해 복구 과정'을 담은 약 1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면서, 포항제철소의 조기 정상화를 응원해준 포항시민들과 감동을 나눴다. 이 날 참석한 한 포항시민은 "코로나에 힌남노 태풍 피해까지 겹쳐지면서 한동안 포항시가 활력을 잃은 느낌이었는데, 오랜만에 활기찬 주말 아침을 맞이하게 되어서 행복하다"며, "코로나 이전엔 효자아트홀에서 종종 공연을 관람하곤 했는데 , 고품격의 공연을 무료로 누릴 수 있다는 건 포항시민으로서의 큰 축복"이라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3년만에 효자아트홀 영화상영의 포문을 연 영화는 「공조2 인터내셔날」로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장르의 영화이다 . 2018년 포스코가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설문 대상 포항시민 중 82.5%가 효자아트홀에서 상영하는 영화로 '대중성이 있는 최신 흥행작'을 선호한다고 밝혔고, 포스코는 재개관 후 첫 영화로 2022년 하반기 화제작 「공조2 인터내셔날」을 선택하였다. 또한 포스코 효자아트홀은 음향스피커와 영상시스템을 교체하는 등 주기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해오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효자아트홀이 2018년 대규모 리모델링을 완료한 지 얼마 안되어 코로나로 문을 닫게 되어 많이 안타까웠다'며 '포항의 대표공연시설로서 다양한 컨텐츠 구상을 통해, 시민들이 고품격 문화활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개관 첫날인 지난 2월 26일 부터 3월 1일까지, 「공조2 인터내셔날」을 하루 네 차례(10:30, 13:30, 16:30, 19:30) 만나볼 수 있으며, 입장은 선착순으로 진행이 된다. 포스코 효자아트홀은 이번 영화 상영을 시작으로 앞으로 매달 새로운 영화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컨텐츠들을 포항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포스코는 포항국제불빛축제, 기업시민 콘서트등 유명인사를 초청하는 수준 높은 행사 기획과, 국내 최대 체험형 조형물 스페이스 워크등 다양한 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삶과 문화가 공존하는 품격있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2023-02-27 16:05:46 김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