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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놀면서 배우는 과학…영화의 전당 '과학아 놀자' 체험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교육형 체험전시회인 '과학아 놀자~'사이언스 키즈랜드' 가 5월 1일부터 6월 22일까지 영화의전당 비프힐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영화의전당과 엠커뮤니케이션즈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과학이 만들어 내는 예술적 현상들을 놀이를 통해 체험하고 배우는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형 체험전시회다.이번 체험전은 △과학놀이체험존 △알록달록체험존 △블록놀이체험존 △플레이존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돼 있다. 먼저 '과학놀이체험존'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가운데 구멍이 뚫린 둥그런 판을 눌러 구멍 사이로 도넛 모양 연기를 만들어 보며 화산폭발로 생기는 구름도넛 현상을 배우는 '안개 도넛' △실제와 시각적으로 보이는 것과의 차이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천사의 기둥' △수천 개의 플라스틱 핀을 눌러 그것에 배어나는 물체의 3차원 자국을 만들어내는 '핀스크린' 등 다양한 과학 체험을 할 수 있다. '알록달록체험존'은 일상생활에서 항상 접하는 빛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효과를 놀이와 체험을 통해 발견할 수 있는 곳이다. △모두가 하얀색인 방 안에서 빛을 비추면서 방의 색이 변화하는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올록볼록 하양나라' △나오는 빛을 막아 빛이 반사되는 것을 관찰하고 여러 가지 반사물건들과 닿으면서 생기는 빛의 변화를 알 수 있는 '삐용삐용 반사나라' △동그라미에 색연필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고 회전을 통해 색의 혼합을 관찰하는 '뱅글뱅글 혼합나라'로 구성돼 있다. 다음 '블록놀이체험존'에서는 어린이들의 두뇌감성 개발에 도움을 주는 레고, 옥스퍼드 등 여러 가지 블록놀이 교구를 활용해 하늘을 나는 자동차, 우주를 탐험하는 우주선 등 자신이 상상하는 세계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플레이존'에는 놀이를 통한 신체발달을 위해 곡물풀장과 볼풀장을 마련돼 있다. 이곳에서는 두뇌 활동을 자극해 촉감을 성장시키고 친구들과의 놀이를 통해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체험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관람료는 1만 원. 체험전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051-784-1500)로 문의 하면 된다.

2014-04-20 12:02:59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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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재산 빼앗으려 자식 죽인 비정한 아버지

베르나르두 보우드리니(11세)의 시신이 지난 11일 산타 마리아의 공동묘지에 안치됐다. 소년은 돈을 노린 친부와 계모에게 독극물로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년은 지난주 초 실종된 지 10일 만에 사망한 채 발견됐으며 사체는 검은 비닐봉지 안에 담겨 거주지에서 80 km 떨어진 숲에서 발견돼 충격을 더했다. 장례식이 이루어지는 동안 소년의 외할머니가 고용한 변호사 마를롱 타보르다는 범행 동기가 돈에 연관됐을 가능성이 크며 지난 2월 부동산 처리 문제를 두고 소송이 일어났던 사실이 밝혀져 주장에 신빙성을 더했다. 소송에서 소년은 부동산 판매액의 일부를 상속받기로 돼 있었다. 또한 그는 소년과 4년 전 사망한 생모의 죽음에 개연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그에 따르면 소년의 모친이었던 오질라이니 우글리오니는 양육권을 포기하기 사흘 전 남편 레안드루의 진료실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재산 분할 절차에서 그녀는 150만 헤알(7억 원) 가량을 상속받으며 매달 양육비 명목으로 8000 헤알(370만 원)을 받기로 돼 있었다. 소년의 외할머니는 "경찰의 조사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며 딸의 죽음에 대한 재조사를 경찰에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4-20 11:54:14 손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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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프랑스, 요트 타고 '해양오염' 원인 추적 나선다

남프랑스에서 요트를 통해 해양오염 원인 찾기에 나섰다. 이번에 사용될 배는 겉으론 평범해 보이지만 내부엔 리튬 건전지와 전기모터가 작동하는 최첨단 요트다. 원자력연구소 엔지니어 롤랑 레이노(Roland Reynaud)는 "요트의 이름은 '제로 이산화탄소(Zero CO2)'다. 요트가 오직 바닷물로 작동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라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 해양오염 극에 달해 이 무공해 요트는 해양오염 연구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공해를 측정하는 단체 에어 파카(Air Paca)의 경우 요트를 이용해 바다의 공기 오염을 파악하고 있다. 에어 파카의 책임자 알렉상드르 아르망고(Alexandre Armengaud)는 "우린 정확한 측정기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론적 수학모델을 사용한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실제 오염수치와 다를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라고 밝혔다. 요트를 이용해 지중해 오염도를 측정한 프랑소와 두락(Francois Dulac) 연구원은 "여름에 특히 지중해의 오염도가 높아진다. 아프리카에서 불어오는 모래 먼지와 스페인에서 불어오는 동풍에 담긴 공해물질이 원인이다"라고 설명했다. 작년 7월 23,24일엔 Zero CO2 요트가 남프랑스 니스(Nice)와 바스티아(Bastia) 사이의 바다 오염 분석에 쓰이기도 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연구를 통해 바다오염의 심각성 및 해로움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 미셸 베르누앙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4-20 11:46:19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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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뭐 했나, 브라질 뎅기열 기승 '6세 여아 사망'

계속된 가뭄에도 브라질에서는 뎅기열 감염률이 수직 상승하고 있다. 상 파울루 보건부에는 지난 주에만 579건의 뎅기열 발생이 접수됐다. 연초만 해도 총 1745건이 접수돼 작년 같은 시기의 1229건에 비해 42% 높은 감염률을 보였다.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주 접수된 579건은 뎅기열이 감염된 후 증세가 나타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최근 가뭄과는 큰 연관이 없을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시 남부의 자과레와 라파, 히우 피케누가 각각 324건, 158건, 147건으로 감염 건수 상위 3개 지역을 기록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또한 자라구아, 카하옹, 상투 아마루 지역이 추가적으로 위험 지역으로 분류돼 감염자가 더욱 늘어날 것임을 시사했다. 보건부는 또 2014년 들어 뎅기열로 인해 첫 사망자가 발생했음을 인정했다. 사망한 사람은 6세의 이스하에우 바르보자로 감염 사실을 알게 된 이틀 뒤인 4월 2일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브라질 감염질환 협회의 루이스 페르난두 아라냐 카마르구 회장은 "적어도 작년 10월부터는 예방책이 시행됐어야 했다"라며 "이제 더 이상 손 쓸 방도가 없다. 시민 개개인은 살충제를 통해 자신을 보호해야 한다"라며 시 정부를 맹비난했다. 그러나 보건부 소속의 주제 지 필리피 주니오르는 한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상 파울루 시가 뎅기 퇴치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다"라고 주장했으며 "모기의 번식을 막기 위해 캔이나 타이어, 양동이 등에 고여 있는 물을 모두 비워낼 것"이라고 조언했다. 뎅기의 가장 큰 증상은 고열과 무력감, 신체 통증이다. /플라비아 당젤루 기자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4-20 11:45:11 손동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