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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형산강 80리 걷기 ‘클린데이 캠페인’ 개최

경주시는 지난 14일 (사)형산강생태체험학교, 경주시환경교육센터와 함께 '2025 형산강 80리 걷기 클린데이 캠페인'을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조성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형산강 걷기 캠페인'은 2020년을 시작으로 2022년, 2024년에 이어 네 번째로 열렸으며, 형산강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시민의 환경보호 인식을 높이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특히 올해는 우천 속에서도 시민, 공무원, 환경교육센터 강사,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여해 걷기와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클린워킹'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환경 보호에 힘을 더했다. 한편, 경주시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주간(6월 1일~30일)을 맞아 △찾아가는 청정마을 가꾸기 △원두숲 생태공원 체험 △카약 타고 즐기는 금장대 생태습지 체험 △화랑의 길 생태탐방 등 다양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홍근 경주시 환경정책과장은 "형산강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생태자원이며, 시민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환경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해 자연 친화적 생태도시 경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0 09:31:5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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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 완도해양치유센터 이용권 최대 50% 파격 할인 행사 실시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에서 '2025 완도 방문의 해' 기념과 여름철을 맞아 입장권을 최대 50% 할인하는 파격 이벤트를 준비했다. 공단은 많은 사람들이 완도해양치유센터를 지속적으로 이용하고, 다양한 해양치유 테라피를 통해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할인은 기본 프로그램 이용권 50장 구매 시 최대 60%, 프리미엄 프로그램 이용권 20장 구매 시 40%, 30장 이상 구매 시 50% 적용되며, 디럭스 프로그램은 30장 이상 구매 시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용권은 성수기 시즌을 고려하여 6월 18일부터 7월 18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며,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현장 판매한다. 공단은 할인율을 높인 만큼 장기 이용객 유입 및 개인·단체 이용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채빈 이사장은 "할인권 판매는 해양치유 효과를 경험하고 해양치유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단순한 관광이 아닌 건강 증진과 관광이 어우러진 힐링 콘텐츠인 해양치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해양치유센터는 해수, 해조류, 머드 등 해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돕는 국내 유일 해양치유 시설로, 한국관광공사 주관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곳이다. 개관 이후 현재까지 8만여 명이 넘게 다녀가며 방문객들로부터 '다시 오고 싶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5-06-20 09:30:5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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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5 광장갤러리' 운영

해남군민광장에 마련된 광장갤러리가 2025년에는 더욱 깊어진 서사와 다채로운 빛깔로 군민 곁을 찾아간다. 군은 "고대 동북아 바닷길의 허브 포트(Hub Port)-해남"를 주제로, 광장갤러리 전시회를 6월 13일부터 7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청동기부터 마한, 백제를 아우르는 해남의 선사 ~ 고대 유적 발굴성과 사진 18매를 선보인다. 전시회는 올 가을'2024년 기증기탁 유물전'(8 ~ 9월)과'백포만 연안 발굴유적 속보전'(10 ~ 12월)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2차 전시회인'나눔과 공유, 해남역사를 기증받다'에서는 지난해 군민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증·기탁된 유물 714점 중 해상교류의 역사를 보여주는 토기와 청자 등을 엄선해 실물 전시로 공개한다. 군민들의 나눔으로 채워지는 이번 전시에는 전문 해설사가 배치되어 유물의 가치와 의미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3차 전시 '고대 동북아 바닷길 항시(港市) 해남'(10 ~ 12월)은 군곡리·읍호리 고분군 등 백포만 연안의 최신 발굴 성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속보전으로, 출토유물 실물 전시와 함께 유익한 전시해설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광장갤러리는 군민과 방문객들이 우리 역사를 가까이에서 느끼고, 2028년 들어설 해남역사박물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소중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7개월간 펼쳐질 흥미로운 역사 여행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5-06-20 09:30:2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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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야외 공간 새 이름 공모

영화의전당이 도심 속 대표적인 야외 공간 2곳의 새로운 명칭을 시민들에서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오는 7월 13일까지 진행되며 빅루프 아래 있는 '야외광장'과 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식 등이 열리는 '야외극장'의 정체성을 담은 창의적인 이름을 찾는 것이 목표다. 야외광장은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개최되는 열린 공간으로, 강한 햇빛과 비를 피할 수 있어 시민들의 일상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다. 야외극장은 영화 상영, 콘서트, MICE 행사 등이 열리는 상징적 문화 공간으로, 부산의 밤하늘 아래에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공모 참여는 영화의전당을 사랑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1인당 1회 응모 제한이 있다. 명칭은 기억하기 쉽고 부르기 편해야 하며, 공간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표현한 창의적 내용이어야 한다. 응모는 지정된 URL을 통한 온라인 지원서 제출로 이뤄진다. 제출 후 수정은 불가능하며 저작권을 포함한 모든 권리는 영화의전당에 귀속된다. 동일하거나 비슷한 명칭의 경우 먼저 제출한 응모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시상 규모는 야외광장과 야외극장 부문별로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으로 총 12명이다. 고인범 대표이사는 "이 공모전은 공간에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이라며 "많은 시민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함께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20 09:29: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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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지플 사과’ 식재로 과수산업 체질 개선 본격 추진

포항시가 신품종 '이지플 사과' 재배를 통해 지역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19일 죽장면 상옥리에 위치한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에서 '이지플 사과나무 재식 행사'를 열고, 지역 맞춤형 과수산업 기반 조성에 첫 삽을 떴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주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스마트과수원 조성에 참여 중인 지역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신품종 사과 식재에 직접 나섰다. 포항시는 상옥지구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내재해형 국산 품종인 이지플 사과의 재배 기반을 조성하고, 이를 포항의 프리미엄 농산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지플 사과는 당도 16.7브릭스(Brix), 산도 0.41%로 맛의 균형이 뛰어난 조·중생종 품종이다. 기존 홍로 품종보다 색이 선명하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으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아 주목받고 있다. 현재 포항시 전체 사과 재배면적의 89%가 만생종이며, 이 중 후지 계열 품종이 87%를 차지하는 등 품종 편중이 심각한 상황이다. 시는 이에 대응해 이지플과 같은 내재해형 신품종을 적극 보급하고,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저온·우박 등 이상기후에도 강한 재배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현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이지플 사과나무 식재는 포항 과수산업의 체질을 바꾸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지플을 포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사과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스마트 농업 기반을 적극 활용해 기후변화 대응력과 생산성, 품질을 동시에 높이는 지속 가능한 과수 산업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2025-06-20 09:28:4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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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용보증재단-해운대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협약 체결

부산신용보증재단(이하 부산신보)이 지난 18일 해운대구청에서 해운대구, 부산은행과 함께 '해운대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시행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시행되는 특례보증 사업이다. 운전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해운대구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최대 5000만원까지 연 2% 수준의 저금리 운전자금을 빠르게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 구조는 해운대구가 1년간 연 3%p의 이자를 이차보전 방식으로 지원하고, 부산은행이 우대금리로 자금을 공급하며 부산신보가 보증비율 100%, 보증 수수료 0.8%의 특례보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부산신보과 해운대구는 2024년 '보증료 지원 업무 협약'을 통해 456개 업체에 보증료 0.4%p 감면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이번 특례보증은 그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발전된 사업으로, 김태효 의원의 발의로 개정된 '부산신보 운영에 관한 조례'를 토대로 출연금 기반의 직접 자금 지원이 가능해진 첫 사례로 평가된다. 성동화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금융 지원이 아닌, 기초지자체가 주도하고 금융 기관이 협력하며 공공기관이 책임지는 지역 맞춤형 금융 지원 모델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사업이 부산시 16개 구·군 전역으로 확대돼,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이 돌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20 09:28:1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