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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문화로 가득 채운 6월 '경기도 문화의 날' 행사 개최

경기문화재단(대표 유정주)은 오는 25일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이하여, 6월 23일(월)부터 29일(일)까지 일주일간 '경기도 문화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문화주간 동안 경기도미술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실학박물관을 포함한 도내 8개 문화시설에서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져 도민들에게 문화로 가득 채워지는 일상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도민의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 경기도박물관: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 프로그램 및 체험 프로그램 경기도박물관은 6월 문화의 날을 맞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와 함께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합合'을 주제로 김가진·여운형·오세창의 정예일치(政藝一致)의 세계를 연중 조명하는 3부작 특별전 중 첫 번째 전시인 '김가진: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가 6월 29일까지 진행된다. 동농김가진(東農 金嘉鎭, 1846~1922)의 삶과 예술 세계를 동시대 인물들과 함께 조명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마지막 한 주이다. 이와 더불어 상시 체험으로 운영중인 "대한독립만세" '그날의 함성, 인증샷 찰칵!' 포토존에서 1945년 당시 독립운동가의 모형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추억을 남겨 볼 수 있다. #경기도박물관 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 시 '태극기보자기'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문화주간인 21일부터 26일까지 제2기획실에서(지하1층) 경기도미래세대재단과 협업해 청소년과 도민을 위한 '찾아가는 청소년 독도 디지털체험관'을 운영한다. 4D, VR, AI 포토존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전시 콘텐츠를 통해 독도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매주 주말에는 초등학생 또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상설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 '경기천년 시간수호대 미래로'를 운영하고 있다. AR 게임 방식으로, 스마트 전시 해설사 '뮤호'와 함께 경기도박물관의 대표 유물과 관련된 10가지 미션을 수행하며 상설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영화과 공연 관람도 가능하다. 매주 토요일 박물관 1층 뮤지엄아트홀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영화관 '토토즐 시네마 in 경기도박물관'을 무료 운영한다. 6월 28일에는 우리가곡회와 협업한 광복 80주년 기념 '위대한 청춘'을 야외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위대한 청춘'은 영상과 음악의 결합한 고품격 이색 콘서트로 2022년 예술의전당 공연 이후 끊임없는 성원과 환호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6·25전쟁 이후 대한민국의 80년간 발전사를 담은 영상을 감상하며, 익숙한 가곡과 발라드를 성악가의 무대로 만나볼 수 있다. '무장애 기증특별전: 만 길 벽, 천이랑 바다' 전시도 진행중이니, 여러 명문가 기증 유물인 송시열, 조영복, 허전 등의 초상화와 김확의 심의, 유한갈의 지석 등 소개하는 전시를 통해 기증의 의미를 배워보고, 특별전 유물에 대한 체험과 전시 해설 글을 직접 써보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보자. ◇ 백남준아트센터: 가족과 함께 전시도 보고, 감상을 공유하는 '피드백+' 백남준아트센터(관장 박남희)에서는 '전지적 백남준 시점'과 '랜덤 액세스 프로젝트 4.0'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백남준의 주요 전시를 감상하고, 피드백을 나누는 '피드백+'가 이번에는 가족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6월 29일 막을 내릴 예정인 '랜덤 액세스 프로젝트 4.0' 전시는 동시대의 실험적 작업을 펼치는 젊은 작가 8명(7팀)의 작품을 소개하며, 전시 제목은 1963년 백남준의 첫 개인전 '음악의 전시-전자 텔레비전'에서 발표된 '랜덤 액세스'에서 유래한다. '전지적 백남준 시점'은 백남준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백남준의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경험하는 시간을 다루고 있다. 5월 27일부터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백남준 키우기'는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결합한 게임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태블릿을 들고 전시장 곳곳을 누비며 백남준에 대한 퀴즈를 푸는 체험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그동안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되어 온 '피드백+'가 6월 21일과 28일에 가족 대상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피드백+' 프로그램에서는 활동지를 통해 백남준의 주요 작품을 감상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백남준의 예술 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백남준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확인가능하다. ◇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신규 전시 연계 프로그램 '모두의 식탁'과 다채로운 문화체험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는 신규 전시 '우리는 지구별 친구들'과 연계한 프로그램들 선보이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 '모두의 식탁'에서 진행되는 '기이한 미래 식탁: 진(Zine) 소책자 만들기'는 매주 토요일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되며, 매주 토요일에는 황수경 작가와 함께하는 미래의 음식을 상상해서 비누 재료로 조형화하는 활동 워크숍 '기이한 미래 식탁: 비누 음식 만들기'가 진행된다. '기이한 미래 식탁'이라는 부제 아래 미래 음식을 그리고 만드는 체험 교육으로 기후 변화로 인해 달라지는 생태계와 음식에 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3층 상설전시실 내에서 진행하는 열린 참여형 워크숍으로, 어린이가 만든 작업물은 작가의 작품인 '모두의 식탁'에 함께 전시된다. 초등학생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그리고 '우리는 지구별 친구들' 참여 작가 박유진의 'SEEING HOME' 작품과 연계한 상설 프로그램 '누구나 야구 게임!' 또한 진행한다. 야구를 시각이 아닌 촉각과 청각으로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재료로 만든 야구 게임판을 손끝으로 느끼며 플레이할 수 있다. 야구의 기본 개념을 감각적으로 체험하고 타인의 감각에 공감하는 마음을 키워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사전예약과 현장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한 가족당 5,000원이다. 또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상설 초등 단체 프로그램 '모두와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을 7월 18일까지 운영한다. 다른 생명종이 되어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협하는 문제와 문제 해결을 배우며 소통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경험을 가져본다. 이 프로그램은 3층 전시실 관람 후, 미래 공동체에 대한 심화학습과 '또 다른 나 캐릭터 그리기' 활동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다. 참가 신청은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가능하다.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는 교육 프로그램 '하나, 둘, 우리!'를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싱잉볼 소리로 몸과 마음을 이완하고, 직접 연주해 보며 소리와 파동을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끈을 이용해 서로 연결된 구조물을 만들고 함께 풀어나가는 활동을 통해 '나'와 '우리'를 체험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6월 29일까지 매주 일요일에는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주말 가족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손으로 보는 생물'은 손의 감각으로 생물의 서로 다름을 느껴보는 촉감 활동으로, 생물 표본과 미네랄 페이퍼를 활용해 촉감 도감을 만들어 볼 수 있고, '무늬만 예술가방'은 예술 가방 속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공간 탐색과 사물 관찰을 통해 몸의 감각을 깨우고, 가족이 함께 협력하며 관계를 깊이 느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5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음악 동화극 '늑대야 친구하자'를 관람할 수 있다. 이 음악 동화극은 전 세계 어린이의 사랑을 받아온 고전 '피터와 늑대'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각색한 공연이다. 클래식 음악과 마임, 그림자극, 인형극을 결합한 이 새로운 형태의 어린이 음악극은 극단 자유마당에서 진행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진행되는 문화의 날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가능하다. ◇ 실학박물관: 추사 김정희를 비롯한 실학을 알아보는 알찬 전시·체험들 실학박물관(관장 김필국)은 현재 실학자 김정희의 예술 세계를 조명한 상반기 기획전 '추사, 다시'를 진행중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추사의 작품과 더불어, 그의 문자 조형에 영감을 받아 현대 캘리그래피 작가들이 재해석한 작품들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전시는 2025년 10월 26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박물관에서는 일상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컬러체험지', '알록달록 실학유물' 등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상설 체험을 비롯해, 상설전시실 내 '실학 시네마'에서는 정약용의 삶과 철학을 다룬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2025년 연중 틈새전시 '똑딱똑딱! 해, 달, 별'이 마련되어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도서 나눔 행사도 진행된다. 전시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실학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가능하다. ◇ 경기도미술관: 큐레이터와의 투어 & 버스킹으로 물드는 토요일 '찰랑, 찬란한 기억'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은 2025년 한 해 동안, 기획전시를 더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와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큐레이터 투어'가 마련되어 있다. 6월에는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 창작발표 기획지원 사업으로 진행 중인 전시 '주름들'의 큐레이터 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야외 수공간과 실내 로비 등 다양한 공간에서 열리는 이번 6월의 공연은 '여행'을 주제로 관람객에게 감성적인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경기도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가능하다. ◇ 전곡선사박물관: 미래로 보내는 마음 '느린 우체통' 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은 매월 마지막주 가족과 함께 미래를 떠올려보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 '느린 우체통'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의 나' 또는 사랑하는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적은 엽서를 6개월 후에 우편으로 직접 받아볼 수 있도록 구성 되어있다. 특히 박물관만의 시그니처 엽서를 활용해 직접 꾸미고,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엽서에 담을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유료 판매중인 엽서와 우표를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한 가족당 한 매씩 무료로 제공한다. 자세한 안내는 전곡선사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가능하다. ◇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탱탱볼' 전시 종료 임박 &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 교육 프로그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관장 박종강)에서는 어린이의 넘치는 에너지를 닮은 전시 '탱탱볼'이 오는 6월 22일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지난해 가을부터 진행되어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이 전시는, 주말마다 진행되는 전시해설 프로그램(도슨팅)을 통해 도슨트와 함께 전시장을 누비는 생생한 체험을 통해 보다 능동적인 관람을 제공한다. 이에 박물관 관계자는 "마지막까지 많은 분들이 전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라는 마음을 전했다. 6월 한 달간 주말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 중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는 향기로운 자연을 테마로 한 교육 프로그램 '내 마음 향긋하게: 사쉐 만들기'가 진행된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자연의 향과 사쉐 스톤을 조합해 나만의 향기 주머니(사쉐)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3시에는 유아 대상 생태 체험 프로그램 '짹짹탐험대'가 운영된다. 다양한 새 소리를 들으며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목각 새 피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통해 청각 중심의 생태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전시실 탐험을 통해 생물다양성에 대한 흥미로운 학습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가능하다. ◇ 남한산성역사문화관: 전통주 체험 프로그램 '오디오디? 여기 막걸리!' 남한산성역사문화관에서는 남한산성 숭렬전 인근에서 자생하는 제철 과일 오디에서 착안해, 성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전통주 일일 체험 프로그램 '오디오디? 여기 막걸리!'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막걸리의 기본 발효 원리를 배우고, 직접 오디 막걸리를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어, 참여자들은 전통 식문화와 지역 자원의 의미를 함께 느껴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된다. 경기문화재단은 언제나 도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와 행사,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기관별 누리집과 경기문화재단 통합 회원 서비스 '지지씨멤버스', 그리고 경기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19 14:04: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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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국립공원시민추진본부, 20일 시민포럼 개최

금정산국립공원시민추진본부는 오는 20일 오후 4시 본부 사무실에서 '금정산국립공원시민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13년 출범 이후 13년간 추진해온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활동의 총체적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국립공원 지정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의 명산인 금정산, 백양산, 쇠미산을 융합연안 국립공원으로 지정해 자연 환경과 문화유산을 후대에 남기고자 하는 시민들의 열망을 담아낸다. 포럼에는 부산시, 국립공원공단, 양산시를 비롯해 금정구, 동래구, 북구, 부산진구, 사상구, 연제구 등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다. 또 시·구의원 및 국회의원 사무국장 20여 명, 지역대표 30여 명, 추진본부 회원 30여 명 등 총 80명이 함께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포럼에선 임동인 상임대표를 좌장으로 부산시 공원도시과가 금정산국립공원 결과 보고 및 시민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이어 국립공원공단 미래전략부가 백양산지구 공원개요 및 시설계획 현황을 소개한다. 이 밖에도 김동현 부경대학교 환경학과 교수가 공원관리론, 부산과학기술대학교 환경공학부에서는 성과 보고 및 시민설문 조사 결과를 공유한다. 금정산국립공원시민추진본부 관계자는 "국립공원 지정을 통해 전국토 균형 발전과 시민의 생활 쉼터를 조성하고, 국립공원을 사랑하는 주민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민·관·언론이 함께 노력해달라"며 "이번 포럼이 일등 국립공원을 만드는 데 시민들 의견을 모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9 14:04: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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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기본사회 실현 위한 포럼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화성기본사회 미지답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MARS2025 AI 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AI 시대, 인간의 기본권을 보호하는 기본사회 구현'을 주제로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이번 포럼은 한국일보가 주관한 제24회차'미지답(우리의 미래, 지방에 답이 있다)' 포럼으로 화성 기본사회를 주제로 개최한 것이다. '미지답 포럼'은 지방자치의 주요 현안을 조명하고 분권과 혁신의 해법을 찾는 정책 담론의 장으로, 화성특례시와의 공동 개최를 통해 화성 기본사회 준비 방향성을 모색하고 공론의 폭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포럼에서는 '기본사회란 무엇인가'라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기본소득· 기본주거·사회적경제 등 각 분야별 발표가 이어졌으며, 강남훈 기본사회 이사장을 좌장으로 '기본사회 구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한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전문가 패널 토론과 우수 정책 사례 공유도 함께 이뤄졌으며, 학계, 언론, 정책 현장 등 다양한 분야의 참석자들은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기본사회 정책이 실현 가능성과 지속 가능성을 겸비한 새로운 사회 모델이라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정명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AI와 자동화로 인해 일자리와 삶의 구조가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기후위기와 양극화가 사회적 연대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책의 중심은 기술보다 제도, 성장보다 안정, 이윤보다 기본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본사회는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필수적인 전제"라며 "화성특례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기본사회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시민 생애주기를 포괄하는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기본사회 정책은 시민 삶을 가장 가까이서 이해하는 지방정부가 주도하고, 중앙정부는 이를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동반자 역할을 해야 한다"며 "화성특례시는 시민의 존엄과 기본권이 온전히 실현되는 사회,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방정부로서의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기술 발전을 중심으로 한 기존 담론에서 벗어나 사회적 안전망과 공공성 강화를 함께 논의함으로써, 지방정부 주도의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특히 분권 시대의 사회정책 방향을 이끄는 선도적 모델로서 큰 주목을 받았다.

2025-06-19 14:03: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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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강상면 세월리 세월천 재해복구 사업 준공식 개최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8일 2022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세월천 지방하천 재해복구 사업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박명숙 경기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세월천은 지난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인해 호안 1km 유실, 교량 2개소 유실, 주택 및 상가 7동 침수 등 약 50억 원의 재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에 양평군은 국비 115억 원과 지방비 23억, 총 138억 원의 재난복구비를 투입해 22개월간 복구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복구 사업은 하천 정비 연장 2,930m, 교량 6개소 재가설, 기존 노후 교량 교체, 제방 둑마루 정비 등을 포함해 재해 예방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하천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에도 중점을 두었다. 박문하 건설과장은 "80년 빈도의 최대 확률강우량을 설계에 반영해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의 집중호우에도 하천 범람을 방지할 수 있는 홍수 방어능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준공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전사고 없이 우기 전 복구 사업을 마친 건설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하고 협조해 주신 세월리 주민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2025-06-19 14:03: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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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농업인 학습단체 농촌 환경정화 봉사활동 실시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인)는 5월부터 6월까지 한국농촌지도자안성시연합회(회장 정재영), 한국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회장 고진숙), 한국4-H안성시연합회(회장 백승엽)와 함께 농촌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추진해 농약 폐기물 약 500kg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농촌 지역에 방치된 농약병과 농약 봉투를 수거해 농촌의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각 읍면동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별로 수거 작업을 분담하고, 정비가 필요한 곳을 집중 정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정재영 농촌지도자안성시연합회장은 "우리 농업인 스스로가 농촌 환경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함께 참여해 주신 생활개선회와 4-H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고진숙 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장은 "안성 농산물을 활용한 반찬 봉사활동과 더불어 환경정화 활동도 진행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동남 농업지도과장은 "농촌 환경정화에 앞장서서 노력해 주시는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및 임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성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꾸준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 정화 활동을 넘어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환경 문제에 대해 농업인이 직접 나서 해결하려는 자발적인 실천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각 단체와 협력해 깨끗하고 안전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19 14:03: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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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경북교육감배 육상대회서 금메달 획득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지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2025 경상북도교육감배 초·중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서 영양 지역 학생이 값진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육상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영양 지역에서 나온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대회의 빛나는 성과를 거둔 선수는 영양중학교 1학년 정수현 학생 선수(지도자 조현지)이다. 작년 11월 육상부에 들어와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한 이 선수는 채 1년도 되지 않는 짧은 기간 동안 놀라운 성장을 보여줬다. 정수현 학생은 트랙 800m 달리기 종목에서 예선 조 1위로 결승에 진출한 뒤, 본선에서 침착하게 레이스를 운영했다. 초반 2, 3등 그룹에 머물며 선두권의 움직임을 살피다가, 마지막 150m 지점부터 폭발적인 스퍼트로 선두를 추월하기 시작하여 관중의 뜨거운 탄성과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결국 정수현 학생은 모든 경쟁자를 제치고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정수현 학생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이 빚어낸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 이번 정수현 학생의 성과에 대해 "작은 지역에서 이렇게 빛나는 성과를 거둔 것은 선수 본인의 땀과 노력은 물론, 지도자와 학부모, 그리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 덕분이다."며 "값진 금메달이 우리 영양 지역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전했다.

2025-06-19 14:02:3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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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인플루언서 7인 '관광 서포터즈' 위촉

안양시는 지난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5 안양시 관광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안양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관광 서포터즈 7인을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본격적인 관광 홍보 활동에 돌입하는 서포터즈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활약 중인 인플루언서이다. 총 161명의 지원자 중 23: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됐다. 이날 발대식은 환영사와 위촉장 수여, 단체사진 촬영, 서포터즈 소개 및 활동 방향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서포터즈는 오는 10월까지 활동하며, 안양예술공원, 안양1번가, 동편마을 카페거리 등 안양시 관내 주요 관광지 및 숨은 명소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테마의 콘텐츠를 제작해 각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릴 계획이다. 특히, 서포터즈 각자의 플랫폼 특성을 살려 감성적이고 개성있는 관광 홍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위촉받은 관광 서포터즈들은 "시민의 시선에서 안양의 매력을 생생하게 담아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서포터즈 활동은 단기적 홍보 콘텐츠 생산을 넘어 안양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여 알리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고 유의미한 관광 홍보 체계를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6-19 14:02:01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