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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왕피천공원 꽃정원으로 변신

울진군(군수 손병복) 왕피천공원사업소는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왕피천공원 내 화단을 전면 재단장하고 2만6천여 본의 꽃을 식재해 관람객에게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경관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화단은 총 1,000㎡ 규모로, 에키네시아와 안젤로니아를 비롯해 여름을 대표하는 꽃 9종 총 26,080본이 심어졌다. 꽃마다 뚜렷한 색감과 싱그러운 향기를 품어, 방문객의 시각과 후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감각적 공간으로 꾸며졌다. 화단 전체는 공원 내 주요 동선을 따라 배치돼, 걷는 내내 꽃길 위를 거니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특히 대표 화단인 '고양시 화단'에는 관람객이 꽃밭 속을 직접 걸으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체험형 포토존이 함께 조성됐다. 바람에 흔들리는 꽃 사이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은 SNS 인증샷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연 속에서 아름다운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이 공간은 연인과 가족, 친구 단위 방문객 모두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왕피천공원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명소로, 이번 여름꽃 화단 조성을 계기로 도심 속 정원 관광지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울진군은 여름철 한정이 아닌 사계절 내내 다양한 테마를 반영한 경관 개선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생태와 문화,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여름꽃 화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자연이 전하는 싱그러움과 계절의 감성을 전하고 싶다"며 "왕피천공원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경관 개선과 콘텐츠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6-20 09:41:0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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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금곡1지구 지적재조사 경계 최종 확정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2일 청송읍 금곡1지구의 지적재조사 경계 확정을 위한 '청송군 경계결정위원회'를 열고, 해당 지역의 토지 경계를 최종 의결했다. 위원회는 대구지방법원 의성지원 공병훈 판사가 위원장으로 참여했으며, 이번 결정은 향후 디지털 지적 전환의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경계가 확정된 대상은 금곡1지구 내 874필지로, 전체 면적은 약 48만6,000㎡에 달한다. 해당 토지의 소유자는 총 271명으로, 그동안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로 인해 발생할 수 있었던 경계 불분명 문제를 해소하게 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종이 도면 기반의 기존 지적을 정밀 조사·측량을 통해 디지털화하고, 실질 이용 현황과 일치하도록 등록사항을 바로잡는 국가 단위 사업이다. 청송군은 해당 사업을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정확하고 통합된 토지정보체계를 마련해 토지 행정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경계결정에 따라 각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는 경계 확정 내용이 개별 통지되며, 향후 60일간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이의가 없을 경우 최종 확정된다. 이후 새롭게 작성된 디지털 지적공부로 사업은 마무리된다. 청송군은 향후에도 지적재조사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군은 정확한 경계 설정을 통해 경계분쟁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동시에 행정서비스의 신뢰도 또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금곡1지구 지적재조사 경계 확정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군민의 재산 가치를 보호하고 분쟁의 여지를 해소하는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앞으로도 지적 정확도를 높이는 노력을 계속해 군민들이 신속하고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0 09:40:4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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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년 제1회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 실시

경북도는 21일 '2025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을 도내 4개 권역, 2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험은 9급 행정직과 사회복지직 등 31개 직류에서 총 1,182명을 선발하며, 지난해(9,963명)보다 소폭 감소한 8,878명이 응시해 평균 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응시자 가운데 20·30대가 7,570명(85.7%)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이상 수험생도 172명(1.9%) 포함됐다. 수험생은 시험 당일 오전 9시 2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해당 시험장 외에는 응시할 수 없어 사전에 시험 장소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경북도는 당부했다. 경북도는 장마철 폭우가 예보된 만큼 안전하고 원활한 시험 집행을 위해 시험장 주변 교통관리와 응급 상황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경북경찰청과 소방본부와의 협업을 통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문제지 안전 운송을 위해 2중·3중 보완대책도 시행한다. 아울러 수험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실 내 환경도 면밀히 점검 중이다. 시험장 입구에는 수험생을 응원하는 현수막을 설치해 긴장감을 덜고, 가족 및 동행자에게도 따뜻한 환대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해 지역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및 임신부 수험생 53명(장애인 39명, 임신부 14명)을 위한 맞춤형 편의지원도 마련됐다. 시험시간 연장(1.5배 또는 1.7배), 대필 지원, 휠체어 전용 책상, 확대 문제지·답안지 제공 등 장애 유형과 등급에 따른 세부 지원이 제공되며, 임신부에게는 높낮이 조절 책상과 시험 중 화장실 이용 등 편의가 제공된다. 시험 운영에는 도 공무원 684명, 시·군 공무원 551명, 학교 종사자 100명 등 총 1,335명이 감독 및 운영 인력으로 참여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17일 발표 예정이며, 인·적성검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9월 17일 최종합격자를 확정한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장마철 기상 상황 속에서도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오랜 시간 꿈을 향해 노력해온 수험생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2025-06-20 09:34:0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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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전 공무원을 대상 '친절역량 강화 교육' 실시

영주시는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148아트스퀘어 대공연장에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친절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 응대의 질을 높이고 공무원의 감정노동 부담을 덜기 위한 실질적 지원책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총 4차례로 나누어 회당 101명씩 400여 명이 참여하며, 민원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CS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해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민원 공무원의 고충을 이해하고 대응 역량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감정 조절 및 공감 기반 커뮤니케이션 ▲비폭력 대화(NVC) 기법 ▲신경언어프로그래밍(NLP)을 활용한 민원 응대 기술 ▲공무원 보호를 위한 대응 방안 등으로, 각 주제는 실습과 사례 중심으로 진행돼 교육 효과를 높인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을 존중하는 공직문화를 강화하고, 보다 친절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민원 최접점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이 감정 소진 없이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다. 권명옥 새마을봉사과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친절 훈련이 아닌, 공무원 스스로 감정노동을 관리하고 시민과 공감하며 소통하는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친절 행정이 일회성이 아닌 일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6-20 09:33:3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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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스마트사과원서 무인방제시스템 시연회 개최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7일 황금사과연구단지 내 5연동하우스 스마트사과원에서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무인방제시스템 시연회'를 열었다. 이날 현장에는 관내 사과 재배 농가와 관계기관 등이 참석해 스마트방제 기술의 실제 작동 모습을 직접 확인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스마트사과원은 약 500평 규모의 5연동하우스로, 골든볼과 이지플 등 조·중생종 4개 품종을 밀식해 자동화 재배기술을 실증하기 위한 공간이다. 올해 4월 완공된 이 스마트사과원은 조기 수확과 병해충 최소화를 목표로 다양한 자동화 시스템이 집약된 시험 재배지다. 이날 시연된 무인방제시스템은 레일을 따라 움직이는 이동형 분사장치와, 고정된 위치에서 회전하며 방제를 수행하는 고정형 장치 두 가지 방식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단 한 명의 인력 개입 없이도 병해충 방제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참여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버튼 하나로 작동되는 자동화 시스템은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동시에, 보다 정밀하고 균일한 방제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실용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청송군은 이번 시연회를 계기로 병해충 방제 전 과정의 자동화를 적극 확대하고, 기후변화와 농촌 인력난 등 농업 현장의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기술 기반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향후에는 ICT 기반의 자동 관수 시스템, 실시간 병해충 예찰 기술 등 과수원의 전반을 스마트폰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고도화된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가 전국 최고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스마트농업으로의 전환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현장에 지속적으로 접목해, 농가의 수익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0 09:33:0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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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양경찰서, 여름철 음주운항·낚시어선 특별단속 실시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배병학)는 해양레저 활동이 집중되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6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70일간 음주운항과 낚시어선 관련 위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해양관광 수요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음주운항과 낚시어선 관련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사전 예방과 강력 대응을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 울진해경은 본격적인 단속에 앞서 해양 이용객과 어민을 대상으로 사전예고와 집중 홍보를 병행한다. 관내 주요 항포구와 낚시어선 출항지에는 현수막과 LED 전광판을 설치하고, 현장 캠페인과 안내 방송 등을 통해 위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방침이다. 이번 단속은 ▲음주운항 ▲낚시어선 영업구역 위반 ▲안전저해행위 ▲승선원 허위신고 등 해양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들을 중점 대상으로 하며, 적발 시 관계 법령에 따라 엄중히 처벌할 예정이다. 특히 다중이용 선박인 낚시어선의 경우, 단순 과태료 처분을 넘어 일정 기간 영업정지 등의 행정조치도 병행할 수 있다. 울진해경은 단속 외에도 안전 교육, 사고 예방 홍보 등 해양안전문화 확산에도 주력하고 있다. 바다를 이용하는 국민 개개인의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연안 낚시객과 선박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계도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여름철 해양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이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강력한 단속과 예방활동을 병행해 해양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0 09:32:4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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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보육교직원·부모 대상 역량강화 교육 진행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8일부터 7월 4일까지 울진군청소년수련관에서 보육교직원과 부모 250여 명을 대상으로 '보육교직원 및 부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영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마련됐다. 보육교직원에게는 전문성 향상을, 부모에게는 양육에 필요한 실질적인 소통 능력과 발달 이해를 제공해 어린이집과 가정 간 유대 강화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에는 경북대학교 정정희 교수와 가톨릭상지대학교 박성은 교수가 초빙돼 수준 높은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보육교직원 과정에서는 영유아 발달 이해, 놀이 및 환경 구성, 학부모와의 신뢰 기반 상담 전략 등이 다뤄지며, 부모 대상 교육은 아이의 정서 발달과 놀이 교육, 긍정적 소통법 등 실제 양육에 도움이 되는 실천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울진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한편, 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구조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이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지역 공동체 전체가 함께 지지한다는 철학이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교육이 보육교직원과 부모 모두에게 의미 있는 성장이 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20 09:32:2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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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제17회 학생 시 낭송 대회 개최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6월 19일 초연관에서 '제17회 영덕군 학생 시 낭송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영덕 관내 초·중·고등학교 21개교에서 선발된 41명의 학생이 참가하고, 다수의 학부모와 응원단이 함께하며 문학과 예술로 가득 찬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시 낭송 대회는 2008년부터 영덕교육지원청과 영덕문인협회(회장 조종문)가 공동 주최해 온 대표적인 학생 문예 행사로, 올해도 지역 기관들의 협력을 기반으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영덕군청 등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행사를 단순한 발표의 장이 아닌 지역 청소년의 문화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교육 플랫폼으로 확장시켰다. 참가 학생들은 각자 선택한 시를 배경 음악과 함께 낭송하며 문학적 감정을 표현했고, 관중들은 발표를 경청하며 시어의 정서에 공감했다. 낭송은 단순한 암송을 넘어, 감정과 목소리의 깊이로 시를 새롭게 해석하는 무대가 됐다. 여기에 영덕문인협회에서 준비한 현악 연주 등 특별 공연도 더해지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날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시를 통한 자기 표현의 기회를 얻었고, 친구들과 문학으로 교감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학교 수업에서는 쉽게 느끼기 어려운 감성의 결을 경험하며, 학생들은 문학이 주는 위로와 에너지를 새롭게 발견했다. 이성호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 낭송 대회는 단지 발표를 넘어, 자신이 얼마나 많은 것을 느끼고 표현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감성의 무대"라며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얻고, 앞으로 어떤 도전이든 주저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문학을 중심으로 한 예술 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의 내면 성장과 지역 문화 기반을 함께 넓혀갈 계획이다

2025-06-20 09:32:09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