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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13년째 교육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SCH 꿈을 찾는 강좌' 10년째 이어져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교육부가 선정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13년째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정보공개 확대 등 합리적인 대입전형 운영을 통해 교육과정에 충실한 고교교육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 중간평가에서 지난해 선정된 대학의 2020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1년 사업 계획, 2022∼2023학년도 대입 전형시행계획 등을 평가해 73개교를 계속 지원 대학으로 확정했으며, 순천향대는 '유형Ⅰ' 65개 대학에 선정됐다. 순천향대는 교육부가 인정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고등학생들의 진로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SCH 꿈을 찾는 강좌'를 비롯해 'SCH 진로체험 버스', '동아리 멘토링' 등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이상희 입학처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SCH 꿈을 찾는 강좌'는 전국 고교를 대상으로 활발히 운영됐으며, 올해도 500회 이상 운영할 예정" 이라며 "고교생들의 전공 선택과 진로설계를 돕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입시를 앞둔 고교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5-12 09:46: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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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13일까지 취업직무박람회 '잡 페스티벌' 개최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는 13일까지 재학생과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취업직무박람회 '잡 페스티벌(Job Festival)'을 온·오프라인 혼합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11일부터 3일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 직무관 3개, 이벤트관 5개, 상담 및 정책홍보관 3개 규모로 운영된다. 먼저 온라인 직무관은 ▲인공지능 개발자 ▲빅데이터 마케터 ▲국내영업 ▲해외영업 ▲플랫폼 서비스 마케터 ▲개발자 등 6개 직무별 기업 현직자가 참여한다. '현직자와의 수다삼매경'이라는 테마로, 화상회의 서비스 줌(Zoom)을 통해 소통하며 공채 대비 직무 상담과 취업전략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벤트관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오프라인으로 운영한다. 교내 솔로몬광장에 부스를 마련해 ▲컬러이미지메이킹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헤어 및 메이크업 ▲구직스트레스 검사 및 상담 ▲가상현실(VR)면접 등 취업과 관련한 다채로운 이벤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VR면접'은 VR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를 착용하고 면접 희망 기업과 직무 등을 선택하면, 면접장과 면접관이 등장해 실제 면접과 동일한 환경에서 연습해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대학일자리센터상담 ▲육군 간부가 되는 길 ▲서울북부고용센터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 등 취업정책 홍보 부스도 마련돼 개별상담과 각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류수현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재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하고자 이번 박람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이 희망 직군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취업 성공에까지 이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1-05-12 09:41:3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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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12일 코로나19 확진자 600명 대로 급등...서울 220명

11일 전남 여수시청 본청사 주차장에서 시청직원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시는 국동임시별관청사 직원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곳곳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시 산하 공무원 2300여 명에 대한 선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 뉴시스 12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일일 총 확진자가 600명 대로 급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1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13명,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 8918명(해외유입 8630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20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184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그밖에 광주와 전북이 22명, 인천 20명 순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15명, 유럽 3명, 아메리카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56명으로 총 11만 9373명(92.60%)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66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7명,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84명(치명률 1.46%)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5월 12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는 6,029명으로 총 3,698,657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8만 788명으로 총 66만 4813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 하였다고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5-12 09:34:3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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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사이버대·총동문회, '제1회 숭실사이버대 미래 포럼' 개최

"평생교육의 장 마련, 명문대학으로 발전시킬 것" 숭실사이버대와 총동문회가 지난 7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 스테이트룸에서 공동으로 '제1회 숭실사이버 미래 포럼'을 개최한 뒤 참여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숭실사이버대 제공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는 총동문회(회장 안윤수)와 7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 스테이트룸에서 공동으로 '제1회 숭실사이버 미래 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23년간 약 7000여 명의 재학생과 2만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평생교육 장을 이끌어 온 숭실사이버대의 지난 발자취를 되짚어보며, 시대적 변화에 따라 앞으로 대학 및 동문들이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발전적 방안과 역할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는 한헌수 총장, 안윤수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교직원 및 동문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헌수 총장은 인사말에서 "교육의 질을 높이고 미래의 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전공 개발, 국내외 협력네트워크 활성화 등 대학 특성화를 통해 학생과 교수, 직원 모두를 위한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해 명문 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 며 "대학과 총동문회의 화합된 미래를 위해 이번 포럼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숭실사이버대학교 총동문회가 숭실대학교 총동문회와도 하나가 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하며 지속적인 포럼을 통해 중추적 역할을 하기를 소망한다" 고 말했다. 안윤수 총동문회장은 '제1회 숭실사이버 미래 포럼'을 계기로 대학과 총동문회가 더욱 성숙할 수 있는 동문들의 모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남겼다. 한편, 올해로 개교24주년을 맞는 숭실사이버대는 온라인 수업과 시험만으로 정규 4년제 학사학위와 국가공인 및 학교인증의 다양한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모든 학점을 이수할 수 있는 정규 4년제 고등교육기관으로, 일반 오프라인 대학 1/4 수준의 등록금과 입학·일반·성적·교역자(목사, 전도사, 선교사, 강도사와 가족 및 교인)장학과 군장학(군 장교 및 군 가족 장학, 예비역장학), 산업체위탁교육장학, 장애인장학, 교육기회균등장학 등 다양한 교내 장학제도를 운영, 학생들이 학비 부담 없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12 08:51: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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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자 메트로신문 한줄 뉴스

노재석(오른쪽 다섯 번째) SK아이이테크놀로지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1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코스피 상장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영훈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 안상환 한국IR협의회 회장, 이천기 크레디트스위스증권 한국총괄대표, 박태진 JP모건증권 서울대표,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노재석 SK아이이테크놀로지 대표이사,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이기헌 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 / 손진영기자 son@ <산업> ▲ 현대자동차의 베스트셀링 준대형 세단 그랜저가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확대한 연식 변경 모델을 선보였다. ▲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국제노동기구(ILO), 트레이딩 이코노믹스 등의 글로벌 노동통계를 기초로 2011년 이후 아시아 18개국의 최저임금 변화를 분석한 결과 2016∼2020년 우리나라의 최저임금 연평균 상승률은 9.2%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3.2%), 베트남(6.0%)보다 3∼6%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차세대 인터페이스인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CXL)' 기반 D램 메모리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 현대차그룹은 더불어 함께하는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이 되기 위해 장애 아동과 청소년, 노인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해 총 5억원 규모의 지원에 나선다. <금융·마켓·부동산> ▲기준금리 조기 인상론이 부각되면서 한국은행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역대 최대 증거금(81조원) 기록을 세우며 11일 증시에 입성했지만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두배+상한가)'에는 실패했다. ▲서울 동작구 흑석·노량진 뉴타운이 재개발사업에 시동을 걸고 있다. <정책·사회> ▲올해 1분기 국가채무가 처음 860조원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재난지원금, 경기 회복 등에 정부 지출이 늘어나면서 49조원 가량 재정 적자가 났다. 그나마 소득세·법인세 등 세금이 더 걷히면서 재정 적자 폭은 줄어들었다. 정부는 적극적 재정운용에 힘입은 경기 회복과 함께 세수가 개선될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행정·공공기관 10곳 중 3곳은 전기·수소차 등 저공해차 의무구매비율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산림청, 대한석탄공사 등이 저공해차 구매에 소극적이었다. ▲나날이 높아지는 글로벌 무역기술장벽(TBT)에 대응해 민관이 연합전선을 구축해 대응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1일 무역기술장벽에 대한 우리 기업의 대응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대한상의 내에 '기술규제 대응 지원데스크'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서울시교육청 주관 '제1회 검정고시'에 4968명이 응시해 3703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85.65%다. ▲서울시는 보육교사들이 코로나19 백신접종 후 백신휴가를 마음 편히 쓸 수 있도록 대체교사 인력풀을 구성한다고 11일 밝혔다. ▲공군은 11일~13일 공군회관에서 (사)공군발전협회와 함께 '항공우주력 발전을 위한 민·관·군 협력과 상생도약'이라는 주제로 에어로스페이스 콘퍼런스 2021'을 개최한다. <유통·라이프> ▲ 11일 오전 8시44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천흥리 해태제과 천안 2공장에서 화재가 나 외부 청소업체 근로자 4명이 건물 내 2층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배달앱 2위' 요기요 인수 후보로 신세계그룹과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이름을 올린 가운데, 오는 14일 있을 이베이코리아 본입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경산업이 2021년 1분기 매출액이 연결재무제표기준 1353억원, 영업이익이 77억원, 당기순이익은 8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6%, 38.8%, 11.7% 감소한 수치이다.

2021-05-12 06:01: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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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코레일테크, 새로운 이름으로 도약할 '서포터즈 4기' 모집

[메트로 트래블] 코레일테크, 새로운 이름으로 도약할 '서포터즈 4기' 모집 코레일테크(임재익 대표이사)가 5월 24일 오전 9시까지 전국에서 활동할 서포터즈 4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한 네이밍 공모전에서 당선된 '코코텍(새벽을 알리는 닭의 울음소리처럼 코레일테크를 알리는 서 포터증명)'이라는 이름으로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코레일테크 서포터는 기관 사업을 소개하고 철도방역 및 안전과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대국민 홍보 활동과 철도산업·서비스 기술 분야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코레일테크 명예사원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6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 동안이며 대상은 SNS 활동이 활발한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나이 제한 없이 모집인원은 20명이다. 개인 또는 팀으로 지원할 수 있고 선발 이후 권역별로 팀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된 응원단은 발대식에 참석해야 하며 미참여 시 선발이 취소된다. 지원서는 코레일테크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활동계획서와 지원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5월 28일 홈페이지와 공식 SNS(블로그, 인스타그램)에 발표하고 개별 문자를 통해 공지한다. 서포터즈에게는 기념품과 활동 지원금을 지급하고 활동을 수료한 서포터즈 전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 한다. 우수 활동자는 심사를 통해 대상(1팀),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을 선정하고 각각 상금 및 표창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2021-05-11 15:26:28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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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일본학과, ‘일본 대학생과 온라인 교류회’ 진행

2021학년도 일본학과 특성화 사업 일환 양국 문화·언어 교류 위해 7월 10일 진행 경희사이버대 일본학과가 오는 7월 10일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에 위치한 삿포로국제대학교와 실시간 비대면으로 '일본 대학생과 온라인 교류회'를 진행한다./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학교 일본학과(학과장 박상현 교수)는 오는 7월 10일 2021학년도 학과 특성화 사업 일환으로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에 위치한 삿포로국제대학교와 실시간 비대면으로 '일본 대학생과 온라인 교류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일본 대학생과 온라인 교류회'는 한국문화와 한국어에 관심을 갖는 일본 현지 대학생이 점차 늘어나고, 동시에 경희사이버대 재학생들도 일본 대학생과 교류를 희망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교류회는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ZOOM)을 통해 실시간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박상현 일본학과 학과장은 "앞으로도 일본학과는 여러 채널을 활용해 일본 대학생 및 시민과의 국제교류를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이와 같이 민간 차원의 국제교류가 한·일관계 개선과 상호이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일본 대학생과 온라인 교류회' 참여를 희망하는 재학생은 오는 16일까지 대화 주제를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일본학과 이메일(japan@khcu.ac.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별도 소정의 심사를 통해 참여 대상자를 선정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11 15:03: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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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 '심각'→ '관심'으로 하향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메트로DB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작년 11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라 발령했던 '심각'단계 위기경보를 5월11일부로 '관심'단계로 하향 조정하고, 예방 중심의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철새는 이달 대부분 북상했고, 야생조류에서 1개월 이상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고 있다. 또 가금농장에서도 4월6일 마지막 발생 이후 추가적인 발생이 없고, 전국 가금농장과 환경 검사 1만306건 모두 바이러스가 나오지 않았다. 중수본은 지난 10일 관계부처와 전문가, 생산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중앙가축방역심의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토대로 위기경보 단계를 하향 조정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위기경보 단계를 하향하되, 과거 철새 북상 이후 전통시장(토종닭)과 오리농장에서 추가로 발생한 사례를 감안해 토종닭과 오리 등 방역 취약 요인에 대한 방역조치는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토종닭이 거래되는 전통시장은 월 2회 일제 휴업·소독을 실시하고, 신규로 오리를 입식하는 농장에 대해서는 6월까지 방역시설 등을 점검한다. 가금에 대한 검사를 평시 체계로 전환하되, 취약 축종인 오리와 토종닭에 대해서는 강화된 검사체계를 5월 말까지 유지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농장에 대해서는 재입식 전 방역점검과 환경검사를 실시하고, 전국 가금농장의 취약한 소독·방역시설 보완을 위해 5~9월까지 일제점검도 실시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5-11 14:14:01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