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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 10일 특별세미나 ‘GEEF for ALL’ 개최

미얀마 인권·평화 논의…반기문 명예원장 영상연설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이 10일 오후 3시 '제1회 지속가능발전포럼 특별세미나(GEEF for ALL)'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연세대 제공 연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원장 박영렬)은 10일 오후 3시 '제1회 지속가능발전포럼 특별세미나(GEEF for ALL)'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GEEF for ALL'은 '지속가능발전'을 주제로 시리즈로 진행될 예정이다. 10일 진행될 첫 번째 세미나에서는 '미얀마의 인권과 평화'라는 주제 아래 지난 2월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로 야기된 미얀마의 위기 상황에 대해 진단한다. 또한 UN이 설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하 SDGs) 달성을 향한 국제적 노력의 하나로서 미얀마 현지 주민의 안전과 인권을 위한 국제적인 파트너십 증진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반기문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 명예원장(제8대 UN 사무총장)의 미얀마 사태 관련 영상연설과 이양희 성균관대 교수(전 UN인권이사회 미얀마 특별보고관)의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이어 이상국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세미나를 진행하며 FORSEA(Forces of Renewal Southeast Asia, 새 동남아시아의 힘) 공동설립자인 마웅 자니(Maung Zarni) 박사, 미얀마 교육지원단체인 '따비에'의 대표이자 인권운동가인 마웅 조(Maung Zaw) 대표, 김영미 분쟁지역 전문 프리랜서 PD 등 미얀마 현지 전문가 및 분쟁, 인권 등 각계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 및 토론자로 참석한다. 이 행사는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 동서문제연구원, 청년문화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공식 언어는 영어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2017년 출범한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은 지속가능발전의 중요성에 대한 전 세계적 인식을 높이고자 매년 2월 국제적인 규모의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Global Engagement & Empowerment Forum on Sustainable Development, 이하 GEEF)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2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제3회 GEEF는 '3Ps Beyond Security : Peace, Prosperity, and Partnership (평화, 번영, 협력, 안보를 뛰어넘어)'을 주제로 아미나 J. 모하메드 UN사무부총장, 김용 제12대 세계은행 총재 등의 기조연설과 함께 반기문 글로벌사회공헌원 명예원장과 안젤리나 졸리 UN난민기구 특사의 특별대담이 진행됐으며 전 세계 3000여 명이 사전등록하고 약 2만2000여 명이 실시간 온라인으로 시청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06 11:53: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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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공 등 산업현장 숙련 인력 노하우 디지털화해 전수한다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메트로DB 용접공의 고난도 작업노하우를 디지털화해 증강현실(AR) 용접 가이드를 개발하는 등 산업 현장 숙련 인력 기술을 디지털화하는 정부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의 '산업일자리고도화기술개발'을 올해 신규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습과 경험을 통해 개인에게 체화돼 있으나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지식인 '암묵지(노하우)'를 디지털화해 AI분석하고, AR 등 신기술을 적용해 생산성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021년~2025년까지 5년간 진행된다. 올해는 사업비 30억원이 투입돼 ▲ 휴먼팩터 기반 수동용접기술 현장지식 자산화 시스템 기술개발 ▲ 검수작업자 인지능력 증강을 위한 디지털 검수 공정 테이블 및 편의기술 개발 ▲ 작업 노하우 기반의 생산장비 운영 및 관리 고도화 기술개발 ▲ 제조산업 현장지식 자산화 및 확산을 위한 업종간 핵심역량 분석기술 개발 ▲ 노동집약적 제조공정의 숙련공 노하우 확산 기술개발 등 5가지 사업이 추진된다. 사업은 고숙련자의 핵심역량을 분석해 디지털자산화하고, 노동집약적 공정과 디지털 산업지식 융합을 통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공정표준화, 생산성향상을 중점 고려해 추진된다. 또 AR 등 신기술을 품질관리에 적용해 최종제품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제조공정의 노하우를 수집·분석함으로써 디지털전환 시대에서 경쟁력 있는 산업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초점을 둘 계획이다. 산업부 황수성 산업정책관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디지털 플랫폼 등 산업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우리산업의 경쟁력을 지속 확보하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통해 디지털전환 시대에 걸맞은 산업현장을 적기에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이번에 선정된 5개 과제에 대해 5월 중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사업주관기관'간 협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기술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과제에 대해 산업계 반응과 의견을 종합 검토해 현재 5년인 사업기간의 연장, 지원과제 확대 등 산업 디지털 전환의 업종별 확산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5-06 11:47:5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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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검역 '디지털 증명서 시대' 개막… "위·변조, 통관 지연 막는다"

전자식물검역증명서(ePhyto) 개요 /농림축산검역본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이달 10일부터 미국과의 수출입 농산물의 경우 종이로 된 식물검역증명서를 대체해 전산으로 발급한 전자식물검역증명서(ePhyto)로도 통관이 가능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농산물 수출입을 위해서는 식물검역증명서 원본을 수입국 검역 기관에 제출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분실이나 위조 등의 문제가 발생해 왔다. 특히 코로나로 인한 항공편 결항으로 특송우편으로 전달되던 식물검역증 원본이 제때 제출되지 못해 통관이 지연되는 사례도 있었다. 검역본부는 이러한 종이증명서 제출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까지 전자식물검역증명서가 종이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갖도록 고시 개정 등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전산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의 준비를 해왔다. 작년부터는 국가 간 전자식물검역증명서 시범운영을 진행해 최근 교환 안전성이 확인된 미국과 최종 상용화에 합의하게 됐다. 전자식물검역증명서 상용화로 기존 종이검역증명서 발급과 제출 소요기간(1~10일)이 단축됨으로써 신속한 통관이 가능해지고, 검역 절차와 증빙자료 신뢰도를 높여 교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검역본부 전영수 수출지원과장(직무대리)은 "미국과 전자식물검역증명서 상용화 개시를 시작으로 향후 대상 국가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교역 중인 개도국의 전자식물검역증명서 시스템 구축사업도 지원을 검토 중"이라며 "이는 식물검역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국제 신인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5-06 11:00: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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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개교 116주년 기념식 개최…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고대인상’

김상희 한국연예인한마음회 이사장도 수상…박기석 시공테크 회장 '발전공로상' 고려대와 고려대 교우회가 개교 116주년을 맞아 5일 오전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고려대학교 개교 116주년 기념식 및 고대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구자열 고려대 교우회장, 김상희 한국연예인한마음회 이사장,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정진택 고려대 총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고려대 제공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와 고려대 교우회(회장 구자열)는 개교 116주년을 맞아 5일 오전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고려대학교 개교 116주년 기념식 및 고대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자랑스러운 고대인상 ▲특별공로상 ▲크림슨 어워드(발전공로상) ▲KU Pride Club Award ▲사회봉사상 ▲공로상 ▲석탑강의상·석탑연구상·석탑기술상 ▲교직원 포상 ▲장기근속자 표창 ▲고대가족상 ▲모범지부분회 표창 등이 열렸다.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모교의 명예를 드높인 교우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랑스러운 고대인상은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경제 49)과 김상희 한국연예인한마음회 이사장(법학 61)이 수상했다.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은 1955년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61년 유한양행에 입사해 유한양행 대표이사 회장, 공익법인 유한재단 이사장 등을 지내며 전문경영인으로서 기업발전과 경제정의 구현에 앞장섰다. 1994년 고려대가 진행한 '바른교육큰사람만들기' 교육성금을 낸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창의발전기금으로 6억원을 기부하는 등 지금까지 약 10억원에 달하는 기부로 고려대 발전에 이바지했다. 현재 고려대 교우회 고문이다. 김상희 한국연예인한마음회 이사장은 1961년 고려대 법학과에 입학하던 해에 KBS 전속가수 시험에 합격해 데뷔한 이래 최초의 학사 여가수이자 최고의 국민가수로 활약했다. '삼오야 밝은달' '처음 데이트', '울산 큰애기', '대머리총각', '단벌신사', '즐거운 아리랑' 등 수많은 곡들을 히트시켰다. 1981년 사회봉사단체인 한국연예인한마음회를 설립해 지금까지 회장 및 이사장을 맡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를 40여 년간 이어오고 있다. 이밖에도 ▲특별공로상(故 김동기 前대한민국학술원 회장) ▲ 사회봉사상(인종과 국적을 초월하여 질병과 빈곤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헌신해온 이재훈 교우, 의학 86) 등이 수상했다. 고려대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인물의 공로를 기리고자 제정된 발전공로상(Crimson Award, 크림슨 어워드)의 수상자로는 박기석 시공테크 회장(독문 69)가 선정됐다. 고려대 소액정기기부클럽(KU PRIDE CLUB)의 발전 및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지난 2017년부터 시상하는 'KU PRIDE CLUB Award'에 올해는 윤화일(경제63) 교우가 선정됐다. 학부강의를 담당한 교수 중 학기말 수강자의 강의평가에서 평균점수가 상위 5%에 드는 교원 139명이 석탑강의상을 받았다. 또한 전년도 기술이전 높은 연구자 중 상위 연구자들 12명에게는 석탑기술상이, 전년도 연구업적 중 상위 3%를 차지한 교원 52명에게는 석탑연구상이 주어졌다. 정진택 총장은 "고려대가 지금까지 큰 신뢰와 명망을 쌓게 된 이유는 앞날을 위해 누군가 해야 할 일을 먼저 찾아 나서고, 합심해 그 일을 이루며, 그 혜택을 나누어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나갔기 때문"이라며 "고대인의 실천적 가치를 되새기며 앞으로 다음과 같은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100인 미만이 참석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2021-05-06 10:46: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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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필동(筆洞) 등 동네가 가진 역사적 가치 주제로 강연·탐방 병행 동국대가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호모 루덴스(Homo Ludense), 필동(筆洞)의 역사와 놀다' 참가자를 모집한다. 동국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포스터./동국대 제공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가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호모 루덴스(Homo Ludense), 필동(筆洞)의 역사와 놀다'에 참가할 가족을 모집한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도서관의 인적·물적 시스템을 기반으로 독서·토론·탐방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문화수요 충족 및 자생적 인문 활동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동국대 중앙도서관(관장 오병욱)은 6년 연속 선정으로, 5월말부터 8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1차 '조선의 필(Feel) 풍류를 즐기는 딸깍발이' ▲2차 '근대의 동(動) 남산의 수난시대' ▲3차 '현대의 필동(必同) 문화로 공감하다' 등 3가지 소주제로 이어진다. 동네가 가진 역사적 가치를 다양한 문화적 활동과 체험으로 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다문화 및 소외계층 가정 학부모와 초등학생들은 우선적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남산 산책로를 중심으로 남산한옥마을, 정각원, 대한극장을 탐방하고 후속모임으로 수채화 캘리그래피 체험 등을 하게 된다. 올해는 ZOOM 플랫폼을 이용해 비대면과 대면을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누리집에서 일정 및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동국대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06 10:16: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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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 한국화 거장 작품에 올라탄 어린이...박 화백 "그것도 하나의 역사"

[영상 클릭]1억원 박대성 화백 작품에 올라타 작품 훼손한 아이들(영상) / 경주엑스포 솔거 미술관 제공 한국화 거장 박대성 화백의 작품에 올라타 작품을 훼손한 어린이 2명을 박 화백이 용서해줬다. 지난 3월 17일 경주솔거미술관에서 어린이 2명이 바닥에 전시돼 있는 박대성 화백의 작품에 드러누웠다. 미술관 CCTV에선 박 화백의 작품에 올라타 무릎으로 기어다니고 작품 위를 뛰어 다니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아이의 아버지는 아이들의 장난을 제지하지 않고 사진으로 찍는 모습이었다. 해당 작품은 이 작품은 통일신라시대 최고 명필로 꼽혔던 김생의 글씨를 모필한 것으로, 가로 39㎝, 세로 19.8m에 달한다. 경북 봉화군 태자사 낭공대사탑비의 글씨를 그대로 따라 썼다. 작품의 크기가 커서 액자에 넣어 전시할 수 없기 때문에 바닥에 전시한 것. 해당 작품은 1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CCTV를 확인한 미술관 측은 아이의 아버지에게 항의 했으나 아이들의 아버지는 "작품을 만지면 안 되는지 몰랐다. 죄송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미술관 측은 박 화백에게도 아이 부모의 이 말을 전했다. 이후 미술관 측이 박 화백에게 이 이야기를 전하자 박 화백은 "아무 문제도 삼지 말라"고 했다고 한다. 미술관 측이 작품을 복원해 전시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하자 박 화백은 "좀 긁히고 그래도 그것도 하나의 역사이니 놔 두는 게 낫겠다"고 했다고 한다. 박 화백의 기획전은 오는 6월 20일까지 이어진다.

2021-05-06 09:48:00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