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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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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원회, 말 산업 붕괴 우려 성명서 발표

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워회가 코로나19로 인해 말산업 붕괴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9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 비대위 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9일 코로나19로 인해 말산업 붕괴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김우남 한국마사회 회장 발언 녹취 외부 폭로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하여 개탄하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비대위는 "청와대는 감찰결과를 농림축산식품부로 이첩했다"며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마사회에 대한 엄중한 경고와 함께 김우남 회장을 중심으로 한국마사회의 경영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이첩 사안을 신속하게 처리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워회가 코로나19로 인해 말산업 붕괴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9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 비대위 그러면서 비대위는 "또한, 국회 상임위에 계류중인 온라인마권발매 부활 법률안을 조속히 개정하여 하루빨리 정상경마가 시행되도록 강력히 촉구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경마보다 사행성이 높은 경륜·경정의 온라인발매 법안을 국회 상임위원회까지 통과시켰는데 말산업의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의 진심어린 각성을 요구한다"며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생존권 보호를 위한 강력한 단체행동에 나설 것임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5-09 12:02:3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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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세차 업계 1위 카앤피플, 가맹점주에 세차타올 등 3억여원어치 강매하다 적발

출장세차 프랜차이즈 업계 1위 업체가 가맹점에 세차타올 등 3억여원어치를 사실상 강매하다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9일 공정위는 (주)자동차와사람(영업표지: 카앤피플)이 가맹점주들에게 가맹사업의 동일성 유지와 무관한 52개 품목을 자신으로부터만 구입하도록 강제한 행위 등 가맹사업법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임직원 대상 가맹사업법 3시간 이상 교육 명령과 함께 300만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카앤피플은 출장세차업을 영위하는 가맹본부로 올해 4월말을 기준으로 192개 가맹점을 둔 업계 1위 업체다. 공정위에 따르면, 카앤피플은 2016년4월~2020년6월까지 가맹점주가 다른 경로로 구입해도 표준화된 세차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문제가 없는 세차타올, 유리걸레, 스펀지, 바닥솔, 청소기 원형카트리지 등 52개 품목을 가맹본부로부터 구입하지 않으면 가맹계약을 해지하도록 해 사실상 구입을 강제했다. 이 기간 가맹본부가 가맹점주들에게 판매한 물품은 3억4300만원어치였다. 가맹사업법은 이런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다만 특정한 거래상대방과 거래하지 아니하는 경우 가맹본부의 상표권을 보호하고 상품 또는 용역의 동일성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사실이 객관적으로 인정되는 등의 요건을 충족할 경우에 한해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카앤피플이 판매한 물품은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해도 상관없는 품목이었다. 그 결과 가맹점주들이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선택권이 원청 봉쇄됐다. 특히, 카앤피플은 해당 품목을 대량구매해 시중가보다 싼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었지만, 구입가의 8~56%의 마진을 붙여 시중가보다 더 비싸게 판매한 사실도 확인됐다. 청소기 원형카트리지의 경우 카앤피플은 가맹점주들에게 2만6000원에 판매했으나, 온라인쇼핑몰에서 동일제품은 8800원 저렴한 1만7200원에 구입이 가능했다. 카앤피플은 이와 함께 34명의 가맹점 희망자들에게 정보공개서, 인근가맹점 10개의 정보, 가맹계약서를 제공하지 않은 채 가맹계약을 체결해 가맹사업법을 위반했다. 또 다수의 가맹희망자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받은 가맹금을 지정된 금융기관에 예치하지 않고 자신의 법인계좌로 직접 수령했고, 가맹점주의 영업지역을 설정해 영업기반을 보호하도록 한 의무도 지키지 않았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출장세차업 가맹본부가 가맹점주들에게 세차 서비스의 동일성 유지와 관련 없는 물품까지 자신으로부터만 구입하도록 강제해 가맹점주들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더 싸게 구매할 수 있는 선택권을 부당하게 제한하는 행위를 제재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21-05-09 12:00: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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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교육분야 코로나19 대응 '중간 백서' 발간

'2020 교육분야 코로나19 대응' 표지 /교육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 등 교육분야 정부 대응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보고서가 발간된다.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지난해 연말까지 교육분야 코로나19 대응 과정과 평가를 담은 '2020 교육분야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10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백서는 유례없는 감염병 위기 상황 속에서 정부와 학교 현장, 가정, 관계 분야 전문가가 협력하고 대응했던 기록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종료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지난해 갑작스러운 감염병 확산에 모든 교육주체가 협력해 대응했던 기록을 현장에 공유하기 위해 이번 중간백서를 발간했고, 향후 감염병이 종식되면 추가·보완해 종합 백서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백서는 감염병 대응과 정책 추진 과정을 보다 객관적인 관점에서 집필하기 위해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류방란)과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연구팀을 구성해 추진됐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또, 영역별 시사점을 도출해 향후 유사 감염병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자료로도 활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백서는 시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대학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교육부 누리집(www.moe.go.kr)에 전자문서로 게재해 언제든지 열람하고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추후 영문요약판으로 제작해 올해 6월 열리는 G20 교육장관회의를 통해 공유되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네스코(UNESCO) 등의 국제기구, 재외공관, 주한대사관 등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초중고 학생 534만명이 사상 최초로 온라인 개학에 참여했고, 코로나19 확진 환자를 포함한 43만명의 수험생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렀다. 사상 첫 전면 원격수업은 적지않은 시행착오를 겪었으나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확대되고 원격수업에서 교사가 자체 제작한 자료 활용 비율이 증가하는 등의 성과도 나타났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코로나19가 종식되는 시점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중간백서 발간을 계기로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찾은 미래교육의 가능성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5-09 10:41:1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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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바로미터' 6월 모평 한 달 앞으로…"올 수능 출제 경향 가늠"

'모평 출제 신유형 문항→수능 출제' 경향 올해, 국어·수학 선택과목 첫 도입 '예비 수능의 장(場)'이라 불리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모의평가는 수능시험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주관해 '미니 수능'으로도 불린다. 특히 그간 치러진 6월·9월 모의평가를 살펴보면, 모의평가에서 새롭게 출제된 유형이 그해 수능에서 유사하게 출제되는 경향이 강하고, 학력평가와 달리 모의평가는 졸업생도 응시가 가능해 사실상 고3과 재수생이 자신의 실제 위치를 파악하기 좋다. 올해는 국어와 수학 선택과목이 처음 도입되는 만큼 모의평가 활용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 출제 범위 확대되고 졸업생도 응시 6월 모의평가는 지난 3, 4월 학력평가와 달리 출제 범위가 확대되고 졸업생들도 응시가 가능해 전국 단위에서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첫 번째 모의고사다. 특히 국어, 수학에서 선택과목 체제가 적용되고, 변경된 점수 산출 방식에서 '응시 집단'이 갖는 의미도 이전보다 깊어졌다. 6월 모의평가에서 국어 영역은 공통과목 '문학'과 '독서' 전 범위, 선택과목은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도 전 범위를 다룬다.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 수학1, 수학2는 전 범위를, 선택과목에서는 ▲'확률과 통계'에서는 확률(확률의 곱셈정리를 이해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다) ▲'미적분'에서 미분법(속도와 가속도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기하'는 평면벡터(좌표평면에서 벡터를 이용하여 직선과 원의 방정식을 구할 수 있다)까지 포함된다. 영어 영역과 한국사, 사회탐구는 전체 범위다. ◆ 평가원, 6·9월 모평으로 수험생 수준 점검 및 수능 출제유형 결정 평가원은 6월과 9월 두 차례 모의평가를 통해 그해 응시 집단의 수준을 점검하고, 수능 난이도와 문제 출제 유형 등을 결정한다. 수험생들이 시험 결과보다 6월 모의평가를 어떻게 학습에 활용할 것인지 생각해야 하는 이유이다. 특히 그간 치러진 6월, 9월 모의평가에서 새롭게 출제된 유형이 그해 수능에서 유사하게 출제되는 경향이 강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모의평가 이후 전 영역 문항들을 꼼꼼히 분석해 전반적인 난이도와 문제 유형, 출제 경향, 작년 수능과의 유사성 등을 확인해야 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재학생이라면 앞으로 촉박하게 진행될 학사일정 속에서 내신과 수능 간의 균형을 고민하고, 졸업생이라면 그동안의 학습이 시험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로 나타났는지 살펴보고 학습 전략을 점검, 수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6월 모의평가를 위한 단기 대비 전략…핵심은 '계획'과 '기출' 6월 모의평가 때까지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면 지난해 평가원 기출문제, 올해 3, 4월 학력평가 기출문제를 다시 한번 정리해보는 게 좋다. 김병진 소장은 "단, 국어와 수학의 경우 과거와 출제 범위가 다르므로 기출문제에서 공통과목 및 선택과목 문항을 추리는 작업이 필요하다"며 "만약 아직 학습을 마치지 못했다면 기출문제 풀이에 의존하기보다는 출제 범위까지의 공부를 반드시 마쳐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시험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선 '선택과 집중' 학습 전략이 필요하다는 게 입시 전문가 조언이다. 무작정 전 영역, 전 범위를 공부하기보다 지금까지의 학습 정도를 바탕으로 취약한 범위나 문제 유형을 추려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한다는 의미다. 시험 직전까지 암기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자주 틀리는 오답 유형과 함께 암기 내용을 따로 정리해 쉬는 시간마다 볼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2021-05-09 10:38: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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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창립 136주년 기념식 개최…“새 교육 매체 혁신 선도”

지난 8일 연세대 창립 136주년 기념식에서 서승환 총장이 창립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다./연세대 제공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가 창립 136주년을 맞아 8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녹화 중계로 진행됐다. 서승환 총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136년 전에 창립된 연세는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라는 성경 말씀(마태복음 5장 14절)에 따라 이 땅에 짙게 드리운 어둠을 밝히며 학문과 교육의 사명을 다해왔다"며 "우리는 새로운 교육 매체의 혁신을 선도하며, 어둠을 밝혀가는 자랑스러운 빛의 사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창업대상·의학대상·학술상·장기근속상·우수업적직원상 등 각종 시상식도 진행됐다. 창업대상은 ▲최강열 생명시스템대학 교수 겸 ㈜씨케이바이오텍 대표·최종락 의과대학 교수 겸 ㈜디엑솜 대표(교원창업부문) ▲김도언 ㈜뉴트리 대표·김강안 ㈜111퍼센트 대표(동문창업부문) ▲김태형 옴니스(OMNIS) 대표(학생창업부문)에게 돌아갔다. 의학대상 수상자로는 ▲의과대학 윤주헌 교수(학술부문) ▲김봉옥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병원장(봉사부문)이, 학술상 수상자로는 ▲교육과학대학 전용관 교수(인문·사회·예체능 부문) ▲이과대학 최형준 교수(이학·공학 부문) ▲의과대학 조병철 교수(의생명부문)가 선정됐다. 장기근속상은 10년(311명), 20년(191명), 30년(234명), 40년(8명) 근속한 교수와 직원에게 수여됐으며 법인 수익사업처 이우식 부장(30년 근속)이 대표로 수상했다. 우수업적직원상은 입학처 입학관리팀 김재훈 팀장, 교무처 교수학습혁신팀 이동재 주임이 수상했다. 한편, 기념식 영상은 연세대 홈페이지와 유튜브(Youtub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09 10:36: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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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정신분석대학원 졸업생, 한국임상심리학회 학술대회 ‘최우수·우수상’

한신대 정신분석대학원 졸업생이 한국임상심리학회 '2021 봄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우수상을 수상했다./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 정신분석대학원(원장 구훈정)은 한국임상심리학회가 주최한 '2021년 봄 학술대회'에서 졸업생들이 '최우수'와 '우수' 학술 논문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정신분석대학원 임상심리전공 장경서 졸업생(석사)은 '온라인 기반 행동 활성화 집단치료의 효과성 검증: 일상적 우울집단을 대상으로'라는 논문으로 최우수 학술 논문에, 이연희 졸업생(석사)은 '부모의 심리적 통제가 여자청소년의 자해행동에 미치는 영향: 정서강도에 의해 조절된 내면화된 수치심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라는 논문으로 우수 학술 논문에 선정됐다. 장경서·이연희 수상자들은 "석사논문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많은 지도와 격려로 이끌어주신 구훈정 지도 교수와 정신분석대학원 임상심리전공 선·후배들에게 감사하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신대 정신분석대학원은 진리, 자유, 사랑을 실천하는 교육이념을 구현하고, 현대사회가 필요로 하는 정신건강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12년 설립된 '한국 최초의 정신분석대학원'이다. '정신분석전공'뿐만 아니라 임상이론 및 실무를 학습할 수 있는 '임상심리전공' 교육과정도 운영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09 10:32: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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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현 고2 입시 때 1240명 선발…수시 비율 70%

정시 4개 영역 우수 과목순 40-30-20-10% 반영 약학과 37명 모집…사탐·확통 선택자도 지원 가능 삼육대가 현재 고등학교 2학년 수험생에게 적용되는 '2023학년도 입학전형 주요사항'을 공개했다. 사진은 삼육대 전경./삼육대 제공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가 현재 고등학교 2학년 수험생에게 적용되는 '2023학년도 입학전형 주요사항'을 공개했다. 9일 삼육대에 따르면, 약학과, 인공지능융합학부, 바이오융합공학과 등 24개 모집단위(학과)에서 수시모집 861명, 정시모집 379명 등 총 1240명을 선발한다. 수시·정시 비율은 각각 69.4%, 30.6%로, 전년도(2022학년도)와 비슷한 수준이다. 정부의 '정시 비중 30%' 권고안을 적용했다.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교과)이 205명(전년비 36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이어 ▲세움인재전형(종합) 178명(34↑) ▲일반전형(교과) 171명(13↓) ▲재림교회목회자추천전형(종합) 107명(8↓) ▲예체능인재 및 실기우수전형(실기) 57명(15↑) ▲고른기회전형(교과) 41명(1↑) 순이다. 정시모집은 가, 다군에서 학생을 선발한다. 일반학과(부)는 수능 100%를 적용하고, 생활체육학과는 실기 40%, 수능 60%, 아트앤디자인학과와 음악학과는 실기 49%, 수능 51%를 적용한다. 아트앤디자인학과와 음악학과는 수능점수를 등급에 따른 환산점수로 반영한다. 등급 간 점수 차가 크지 않고 실기반영 비율이 높아, 정시모집임에도 실기성적이 당락을 좌우할 전망이다. 일반학과(부) 수능성적은 2022학년도까지 과목별 반영비율이 정해져 있지만, 2023년부터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2과목 중 1과목 한국사 대체 가능) 중 우수한 4개 순으로 각각 40%, 30%, 20%, 10%를 반영한다. (약학과 제외) 단, 자연계열 모집단위(학과) 지원 시 미적분·기하 응시자는 총점에 5%를 가산해준다. 약학과는 수시모집 23명, 정시모집 14명 등 총 37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교과) 8명 ▲일반전형(교과) 4명 ▲세움인재전형(종합) 3명 ▲재림교회목회자추천전형(종합) 3명 ▲기회균형(정원외) 3명 △특수교육대상자(정원외) 2명 등 23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에서는 다군 일반전형 12명, 농어촌전형(정원외) 2명 등 14명을 모집한다. 약학과는 일반학과와 달리 정시모집 수능성적 반영비율이 정해져있다. 국어 25%, 수학 30%, 영어 25%, 탐구(2과목) 20%를 반영한다. 인문계열 학생들이 주로 선택하는 사회탐구, 확률과 통계 응시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과학탐구 선택 시 취득점수의 3%를 가산하고, 미적분·기하 선택 시 5%를 가산해준다. 한편 입학전형 주요사항은 관계 법령 및 대학입학전형관리위원회 등의 심의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정확한 내용은 추후 발표되는 해당 학년도의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09 10:23: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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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딥러닝 기법’으로 코로나19 사회적 불안·민감도 감소 현상 최초 확인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는 컴퓨테이셔널사회과학연구센터(센터장 차재혁) 최용석(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손동영(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연구팀이 최근 사람들이 느끼는 불안감정과 코로나19 확진자 수 변화추이 상관성 분석결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팀은 지난 2018년 10월부터 2021년 3월 사이 게재된 23만 6592개 트위터 데이터를 딥러닝 기반 모델을 적용해 판별한 일일 불안감정 평균과 코로나 확진자 수를 시계열(time series)로 나타낸 결과를 그래프로 공개했다. 그래프에서는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작년 1월 20일 이후 확진자 수(파란색 선)와 불안감정의 평균 추세선(빨간색 선),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어난 3번의 대유행이 시작된 시점(검정색 점선, 20년2월, 20년8월, 20년11월)을 기점으로 사회적 불안과 민감도를 나타냈다. 1차 대유행 시기에 전국적으로 급격히 높아진 불안감정 평균은 점차 낮아지다 2차 대유행이 발생한 8월과 3차 대유행이 일어난 11월 일시적으로 솟아오르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 주목할 부분은 대유행 시기 확진자 급증에 대한 감정적 반응 정도가 갈수록 줄어들며 불안 수준이 장기적 하향 추세를 보인다는 사실이다. 특히 올해 들어 확진자 수의 급격한 증가에도 불구하고 불안지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패턴은 코로나 상황의 장기화로 인해 피로가 누적되고 감염병 민감도가 떨어지는 상황을 반영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변화추세는 정부의 방역 관련 커뮤니케이션과 정책적 대응이 갈수록 어려워질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최용석 교수는 "코로나 상황에 대한 전국적 불안 수준의 실시간 변화 추이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결과"라고 말했다.

2021-05-09 10:16: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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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바디프랜드·오스템, ‘차세대 자율주행’ 부설연구센터 설립한다

임홍재 국민대 총장(왼쪽)과 송승호 바디프랜드 이사가 양 기관과 오스템의 MOU 채결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가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주)오스템(대표 김정우)과 지난 6일 기업부설연구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9일 국민대에 따르면, 이날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올해부터 국민대 산학협력관에 '국민대·바디프랜드·오스템 부설연구센터'(KMU·Bodyfriend·Austem Research Center)를 공동으로 설립해 운영하게 된다. 특히, 국민대 자동차공학과와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의 축적된 연구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스마트 모빌리티 안마 시스템과 헬스케어 기능에 초점을 맞춘 미래형 컴포트 시트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사업화해 자율주행이 가져올 미래자동차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임홍재 국민대 총장(자동차공학과 교수)은 "자율주행차로 대표되는 미래자동차 시대에는 건강·휴식 등을 고려한 승객 편의 기능이 더욱더 중요해질 것"이라며 "앞으로 바디프랜드와 오스템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자동차에 헬스케어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바디프랜드의 송승호 이사와 염일수 이사도 "국민대와 오스템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차세대 자율주행차 시트 분야에서의 선행기술을 발굴하고 지식재산권을 선점해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국민대 임홍재 총장, 박찬량 산학연구부총장(LINC+사업단장), 박기홍 자동차융합대학 학장, 신성환 부설연구센터 센터장(자동차공학과 교수), 이진구 국민대기술지주 본부장, 서준경 산학협력팀장이, 바디프랜드에서는 마케팅전략본부 본부장 송승호 이사와 스마트리빙R&D센터 센터장 염일수 이사, 선행기술팀 이경헌 부장 등이 참석해 기업부설연구센터 설립 및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09 10:07:0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