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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11일 코로나19 확진자 511명... 서울 163명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누적 367만4729명으로 전 국민의 7.2%, 2차 접종자는 누적 50만 6274명으로 전국민의 1.0%로 집계된 10일 오전 서울 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들이 접종하고 있다. / 뉴시스 11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511명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1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83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 8283명(해외유입 8,608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63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127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그 밖에 광주 23명, 제주 23명, 인천 20명, 울산 19명 순으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19명, 아메리카 8명, 아프리카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73명으로 총 11만 8717명(92.54%)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68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71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79명(치명률 1.46%)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5월 1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는 8341명으로 총 369만 2566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7만 7551명으로 총 58만 4013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5-11 09:35:5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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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2022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발표…1880명 선발

학교장추천인재전형 신설…문화재학과·약학과·AI융합학부는 첫 신입생 선발 동국대가 2022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인 학교장추천인재전형과 문화재학과, 약학과, 인공지능(AI)융합학부를 신설했다. 동국대 서울캠퍼스 전경/ 동국대 제공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가 2022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을 발표했다. 2022학년도 수시모집의 주요 특징은 학생부교과전형인 학교장추천인재전형과 문화재학과, 약학과, 인공지능(AI)융합학부를 신설한 것이다. 동국대는 올해 수시모집으로 전체 모집정원의 59.9%에 해당하는 총 1880명을 선발한다. 전년대비 10% 줄었다. 전형유형별로는 ▲학생부종합 933명(29.7%) ▲학생부교과 409명(13.0%) ▲논술 350명(11.1%) ▲실기 134명(4.3%)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 신설 및 정시모집 확대에 따라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의 선발규모가 축소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학생부종합전형은 전년과 동일하게 진행, 전형의 안정성을 높이고자 했다. 논술전형과 실기전형에서는 전형요소 중 '학생부-봉사'를 제외하고, 논술 및 실기고사의 반영비율을 60%에서 70%로 높였다. 지역균등선발전형인 학교장추천인재전형은 서류종합평가를 100% 반영했던 지난해와 달리, 학생부교과 60%와 서류종합평가 40%로 합격자를 가린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또한, 학교장추천인재전형은 전형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고교에서 추천을 받아야 지원 가능하다. 추천인원은 계열별 4명까지 총 7명으로, 전년대비 확대됐다. 첫 신입생을 선발하는 문화재학과, 약학과, AI융합학부도 눈여겨 볼만하다. 특히, 약학과와 첨단학과인 AI융합학부는 학생부종합 및 학생부교과, 논술 등 다양한 전형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다른 모집단위와 마찬가지로,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AI융합학부는 논술전형에서 인문계열과 자연계열로 구분하여 5명씩 선발한다. 강규영 입학처장은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 및 논술전형 모집인원이 축소됐으나,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인재)전형을 비롯한 다양한 전형을 통해 우수한 신입생을 선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신설된 모집단위에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2022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의 상세한 내용은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지 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11 09:34: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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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HK+사업단, ‘구한말 선교사 애니 베어드의 한글 선교소설’ 발간

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이 숭실대 설립자 베어드 선교사의 부인인 애어 베어드가 창작한 한글 선교소설을 소개하는 '구한말 선교사 애니 베어드의 한글 선교소설'(사진)을 발간했다. /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이 숭실대 설립자 베어드 선교사의 부인인 애니 베어드가 창작한 한글 선교소설을 소개하는 '구한말 선교사 애니 베어드의 한글 선교소설'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구한말, 개항 이후 서양에서 온 선교사들은 우리나라 문학이나 설화를 대상으로 번역한 문서 선교를 비롯한 다양한 선교활동을 했다. 이 책은 1897년 숭실학교에서 식물학·동물학·생물학 등을 가르쳤던 애니 베어드가 한글로 창작한 선교소설 4편을 소개한다. 교양문고의 기획 시리즈 제1권으로, 구한말 선교사들의 활동, 조선의 상황, 당시 문화적 변화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다. 한편, HK+사업단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국고사업에 선정되어 2018년부터 '근대전환공간의 인문학, 문화의 메타모포시스'를 주제로 개항 이래 식민화와 분단이라는 역사적 격변 속에서 한국의 근대가 형성되어온 과정을 문화의 층위에서 살펴보고 있다. 이러한 아젠다 연구 성과를 대외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메타모포시스와 관련된 인문학총서, 번역총서, 자료총서, 교양 총서 등 네 분야의 기획 총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11 09:28: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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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남양주시, ‘ICT 돌발해충 방제시스템’ 개발 협력 MOU

동양하루살이 퇴치 맞손…남양주시에 테스트베드 구축키로 (왼쪽) 김일목 삼육대 총장, 조광한 남양주시 시장이 양 기관 '정보통신기술(ICT)과 생태학적 융합 기술을 활용한 돌발해충 예찰 및 방제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삼육대 제공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와 남양주시가 돌발해충인 동양하루살이 퇴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삼육대가 개발하고 있는 ICT 돌발해충 방제시스템의 테스트베드를 남양주시에 구축하고, 향후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방식이다. 삼육대는 남양주시와 10일 남양주시청 시장집무실에서 '정보통신기술(ICT)과 생태학적 융합 기술을 활용한 돌발해충 예찰 및 방제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돌발해충은 특정 시기에 돌발적으로 대량 발생해 인간에게 피해를 입히는 곤충을 일컫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삼육대 김동건 스미스학부대학 교수가 개발하고 있는 'ICT 돌발해충 예찰 및 방제시스템'의 테스트베드를 남양주시 동양하루살이 출몰 지역에 구축하기로 했다. 이 시스템은 BT(바이오 테크놀로지)와 IoT(사물인터넷)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돌발해충 발생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분석함으로써 신속하고 효율적인 예찰(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단순 해충포집·사체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돌발해충의 종 분류와 종별 개체 수까지 자동으로 측정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R&D)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돼 수행하고 있는 연구과제다. 삼육대는 테스트베드를 통해 장비의 효과와 성능을 점검하고, 연구 데이터를 축적한다. 향후 남양주시와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기술이전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남양주시를 돌발해충 걱정 없는 '동양하루살이 프리존'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삼육대 총장은 "남양주시가 가장 과학적이고 선도적인 방법으로 돌발해충을 퇴치하는 지자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관학 협력의 모범 케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김 총장과 조 시장은 ▲청년 취·창업 및 일자리 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 ▲남양주시 관광 문화, 공원 및 환경 조성 등 공통의 관심사를 폭넓게 논의하고, 추가적인 관학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11 09:14:3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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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0명 중 8명 “‘집콕’으로 취업 준비에 어려움 느껴”

이용할 수 없어 아쉬운 취업 준비 장소 1위 '카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구직자들이 취업 준비를 하는 도서관, 카페 등의 자유로운 이용에 제약이 생기면서, 구직자 10명 중 8명은 집콕생활로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구직자 664명을 대상으로 '집콕 취업 준비로 어려움을 느끼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76.4%가 '어려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집콕 취업 준비로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집에서는 해이해지고 집중이 잘 안되어서'(64.7%, 복수응답)가 1위였다. 다음으로 ▲면접 코칭 등 대면이 효율적인 활동을 못해서(31.6%) ▲밖에서 기분전환과 스트레스 해소를 할 수 없어서(28.2%) ▲지인, 스터디 멤버 간 정보 공유 등이 어려워서(24.7%) ▲자료 탐색, 질의응답 등이 어려워서(16.2%) ▲아르바이트 등 밖에 나감에도 집에 와야만 해 시간이 낭비돼서(15.2%) 등의 순이었다. 실제로 기존 방식 대비 집콕 취업 준비의 효율성은 평균 41.2%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세히 살펴보면, ▲50%(22.1%) ▲30%(20.3%) ▲40%(11.8%) ▲10%미만(11.8%) ▲20%(11.2%) ▲60%(9.7%) 등의 순으로, 77.2%가 효율성이 절반(50%) 이하라고 느끼고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이용할 수 없게 돼 아쉬운 취업 준비 장소로는 '카페'(46.7%, 복수응답)가 첫 번째였으며, '공공도서관'(45.8%)이 바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학교 도서관·강의실(29.8%) ▲스터디룸(18.1%) ▲학원(17.4%) 등이 있었다. 반면,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 구직자들(157명)은 그 이유로 '집에서도 집중을 잘 하는 편이어서'(47.8%,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집에 있는게 시간 활용이 효율적이어서(43.3%) ▲내가 원하는 시간에 할 수 있어서(43.3%) ▲바깥보다 집을 편하게 느끼는 편이어서(42.7%) ▲온라인 강의, 코칭으로도 대비가 충분해서(18.5%) ▲강의 등을 반복해서 볼 수 있어서(14%) 등을 꼽았다. 구직자들은 집콕 취업 준비 중 '공고 탐색'(60.2%, 복수응답)을 주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취업포털/커뮤니티 자료 활용(49.7%) ▲온라인 강의 수강(36%) ▲온라인 취업 설명회 참석(16.7%) ▲화상 연결로 랜선 스터디(7.5%) ▲스터디캠 설치 및 공부 영상 공유(6.9%) 등의 순이었다. 전체 구직자들의 56.8%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집콕 취업 준비 활동이 적어질 것'으로 생각해, '집콕이 새로운 취업 준비 형태로 확산될 것'으로 보는 시각(43.2%)보다 우세했다.

2021-05-11 08:38: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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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올해 ‘제1회 검정고시’ 합격률 85.65%

4968명 지원해 4323명 응시…3703명 졸업학력 취득 별도시험장서 시험 치른 자가격리자 2명 모두 합격 와상 장애인 이은지씨 재택시험으로 중졸학력 취득 서울시교육청DL '2021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11일 오전 10시 서울시교육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사진은 서울시교육청 본관./메트로신문 DB 올해 서울시교육청 주관 '제1회 검정고시'에 4968명이 응시해 3703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85.65%다. 서울시교육청은 '2021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11일 오전 10시 서울시교육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 제1회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장명자(여, 84세) ▲중졸 김금자(여, 84세) ▲고졸 신숙자(여, 80세) 씨다.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최재원(남, 11세) ▲중졸 유찬희(남, 12세) ▲고졸 안우상(남, 12세) 씨다. 코로나19와 관련해 별도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 자가격리자 2명도 모두 합격했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에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를 통해 시험에 응시한 와상장애인 이은지(30세) 씨가 중졸 검정고시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 찾아가는 검정고시 시험서비스는 고사장 학교까지 이동이 어려운 중증 지체장애인 응시자 중 선정위원회를 통해 자택 혹은 본인 이용 복지관을 고사장으로 별도 운영해 시험을 치르는 방식이다. 이은지 씨는 "공부를 계속해서 사람들의 마음과 영혼의 상처를 치유하는 심리상담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합격증명서와 성적증명서, 과목 합격증명서는 합격자 발표 이후 '서울특별시교육청 홈에듀민원서비스'에서 본인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후 발급받을 수 있다. 초·중·고등학교 행정실이나 교육지원청 민원실을 통해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합격증서는 11일과 12일 10시부터 17시까지 서울시교육청 3층 현관에서 교부한다. 신청자에 한해 우편 교부도 시행한다. 합격증서 우편 교부 신청 기간 및 방법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11 06:00: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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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자 메트로신문 한 줄 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언급해 관심을 모은 암호화폐 '도지코인' 가격이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10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 전광판에 도지코인 시세가 표시되어 있다. /뉴시스 <산업> ▲SK하이닉스가 지난해에도 사회적 가치 제고에 성공했다. 반도체 시장 활성화와 함께 코로나19 극복과 협력사 상생에 힘을 기울인 성과다. ▲CJ대한통운이 한국과 해외 각국 법인들이 사용하던 국제물류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했다.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 10곳 중 8곳이 차량용 반도체 대란으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마켓·부동산> ▲보험사의 점포 수가 급격하게 줄어 들고 있다. 최근 5년 새 2000개 이상의 점포가 사라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면영업이 어려워지며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풀이된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11일 주식시장에 상장한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따상'(공모가 2배 상장 후 상한가)에 성공할 지다. ▲정부와 서울시가 민간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 완화를 두고 대립각을 내세운 가운데 압구정현대아파트와 개포주공아파트를 포함한 서울 강남일대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정책·사회>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위기 극복을 넘어 위기 속에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 정부의 남은 과제"라며 "모든 평가는 국민과 역사에 맡기고, 마지막까지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 차원에서 문 대통령과 정부가 마련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한 셈이다. ▲한 달 전 '경기 부진 완화'라고 진단했던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경기 회복'을 언급했다. 국책연구기관이 국내 경기 회복 진단을 낸 것은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이다. 다만, KDI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정부가 공정하고 투명한 대입전형을 치르는 대학을 뽑아 재정지원하는 사업에서 고려대와 연세대가 탈락했다. ▲방위사업청은 정찰용 소형 지상로봇 사업 신기술 과제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의 목적은 고위험 지역에서 군인의 위험을 경감시키는 것으로 보여진다. ▲서울시교육청이 원격수업을 듣는 초·중·고등학생들의 결식을 막기 위해 편의점 도시락과 신선식품을 살 수 있는 제로페이 포인트 10만원을 이달 중 지급한다. 단, 매일 등교 중인 초등 1~2학년, 고교 3학년, 특수학교 학생은 제외다. 포인트는 여름방학에 들어가는 오는 7월 중순까지 쓸 수 있다. ▲서울시는 특별방역주간 시행 첫주 점검 대상 다중이용시설에서 2600건이 넘는 방역수칙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유통·라이프> ▲SSG닷컴이 신세계백화점 상품에 대한 무료 배송 · 반품 서비스를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주춤하고 있는 한국 외식업계가 최근 동남아시아, 중동을 비롯한 해외시장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의 수출이 시작됐다.

2021-05-11 06:00:0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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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2021 Ingenium-K Project' 릴레이 특강 개최

융합인재대학, 전 장관·국회의원 등 저명인사 초청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 융합인재대학(학장 최진영)이 내달 14일까지 융합인재학부 소속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비대면 릴레이 특강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병관 전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국내외 저명인사들이 특강자로 나설 예정이다. 융합인재대학 내 설치돼 있는 다양한 모듈과 관련된 특강 주제를 통해 향후 학생들이 본인의 진로를 결정하고 모듈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일 첫 특강에는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한류에서 신한류로 : 문화정책의 도전과 응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13일에는 마랑고니 스쿨의 레오나르도 마라(Leonardo Marra) 마랑고니 아시아태평양 매니저), 마이클 마이클리디스(Michael Michaelides)마랑고니 런던캠퍼스 입학처장, 세나이트 제브리브(Sennait Ghebreab) 마랑고니 패션비지니스프로그램 학과장)이 '마랑고니 스쿨' 소개 및 '패션 산업의 미래'에 대해 강연한다. 18일에는 김병관 전 웹젠 대표이사이자 전 국회의원이 '4차 산업혁명의 블루오션'을 주제로 IT 직업의 세계에 대해 소개한다. 내달 14일에는 이주연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한영과 교수와 이정현 의료통역전문가가 '전문통번역사의 세계'를 주제로 국제회의통역과 의료통역분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최진영 융합인재대학 학장은 "본 전문가 특강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이 지원하는 인제니엄 케이 프로젝트(Ingenium-K Project) 일환으로 창의융합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되며, 학생들의 모듈 선택과 진로 방향 설정, 융합인재대학의 비교과목 활동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조문환 융합인재학부 학부장도 "본 특강이 학생들에게 외국어와 산업 간 융합의 의미있는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2021-05-11 00:52: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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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조사반, 백신 접종 후 사지마비 간호조무사 "백신 인과성 인정 어려워"

코로나19(COVID-19)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은 10일 예방접종 뒤 뇌척수염 진단을 받은 40대 간호조무사 A씨와 관련해 백신과 인과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10일 밝혔다. 피해조사반은 A씨 사례에 대해 임상경과, 영상의학검사를 종합할 때 급성파종성뇌척수염(추정진단명)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현재까지 국내외 사례와 근거를 검토한 결과 백신과 인과성은 인정되기 어렵다고 봤다. 인과성 평가를 위한 근거 자료가 충분하지 않다고 평가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뒤 뇌척수염 진단을 받은 A씨의 이야기는 A씨의 남편이 지난달 20일 청와대 국민청원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을 올리면서 국민적 관심을 받았다. A씨의 남편은 국민청원에서 관계 기관의 안내 부족과 과도한 치료비로 고통을 겪고 있다며 "백신 피해는 국민 누구나 자유로울 수 없는 문제라며 '부작용은 정부가 책임진다'는 말을 믿었는데 과연 국가가 있기는 한 것"이냐고 되물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4월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지 마비 증상으로 고통 겪는 40대 여성 간호조무사에 대한 지원 방안 검토를 지시한 바 있다.

2021-05-10 15:25:47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