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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대학교원노조와 첫 단체교섭 상견례 개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뉴시스 교원노조법 개정으로 지난해 출범한 전국국공립대학교수노동조합(국교조)이 정부와 처음으로 단체교섭을 시작했다. 교육부는 6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국교조와 단체교섭을 위한 제1차 본교섭(상견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교조는 대학 교원들의 단결권을 인정하지 않은 이전의 교원노조법이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아 지난해 6월9일 개정된 이후 고용노동부에 낸 노동조합설립신고서가 수리돼 노동조합 설립 신고증을 교부받았다. 이후 교육부장관을 상대로 단체교섭을 요구하며 5개월간 예비교섭과 실무교섭 상정 안건 합의 이후 이번 본교섭으로 이어졌다. 이번 단체교섭에 상정된 안건은 노조에 대한 시설편의 제공, 대학교원 보수·수당, 대학 내 안전·보건 및 재해 방지, 국립대학법 및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 제정 추진 등 총 65건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정부는 그간 국제기준에 맞는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 국교조와의 단체교섭에 성실하게 임하고 합의된 사항은 적극적으로 이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단체교섭을 통해 대학교원의 근무여건이 개선되고, 고등교육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5-06 14:44:1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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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3년 연속 콘텐츠창의인재동반사업 플랫폼기관 선정

뮤지컬 전 과정 밀착 멘토링 프로그램 개최 한양대 산학협력단이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2021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플랫폼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양대 전경. /한양대 제공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하성규)이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2021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플랫폼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된 한양대는 내달 7일부터 6개월 간 멘토링 프로그램 '인투더크리에이션(Into the Creation)!'을 운영해 뮤지컬 극작 및 작곡, 스토리 창작분야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한양대는 ▲극작 ▲작곡 ▲스토리 창작 분야에 총 13명의 전문가를 멘토로 초빙했으며, 오는 14일까지 참여교육생(멘티) 26명을 모집한다. 지원자는 참여신청서와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하며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한다.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창의적 소질과 소양을 갖춘 예비 창작자 중 뮤지컬 분야(극작, 작곡)와 스토리 창작 분야(시나리오, 드라마대본, 희곡)에 관심을 갖고 있고, 각 분야의 참가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단 이미 주류시장에서 활동 중인 자는 신청할 수 없고, 신청일 당시 학교(졸업예정자 제외)에 재학 중인 사람 또한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선정된 참여교육생에게는 각 분야 멘토를 통한 멘토링 프로그램과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 및 월 150만원의 창작 지원금을 지원한다. 분야별 2명씩 선발된 멘티들은 사업 종료 시까지 뮤지컬 분야의 경우 매칭된 '작가와 작곡가' 당 1편의 창작 뮤지컬을 완성해야 하며, 스토리 창작 분야의 경우 멘티당 1편의 스토리 창작물(시나리오, 드라마 대본, 희곡 등)을 완성해야 한다. 완성된 작품은 10월 중 리딩 공연 및 피칭을 통해 각계 일선의 전문가에게 선보임으로써 콘텐츠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양대는 "이번 사업 참여기관인 성동문화재단과의 제휴로 다양한 네트워크 참여기회 및 워크샵을 제공함으로써 참여교육생이 콘텐츠 창작 분야의 핵심 신규 인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은 청년 인재의 창작능력 개발은 물론 일자리 창출, 더 나아가 시장으로의 진출까지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06 14:41: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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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키즈 리포터' 발대식 성료

[메트로 트래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키즈 리포터' 발대식 성료 ― 5월 5일 어린이 날 맞이 '키즈 리포터' 최종 6인 초청, 공식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 ―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공식 어린이 홍보 기자단 활동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테마파크 현장 답사 진행 국내 최초의 글로벌 테마파크로 오픈을 준비 중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지난 5일 어린이 홍보 기자단인 '키즈 리포터(Kid Reporter)'의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어린이날에 맞춰 개최된 키즈 리포터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은 춘천에 위치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빌드 앤 테스트 빌딩에서 진행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키즈 리포터 모집에서 우수한 콘텐츠로 최종 선발된 어린이 6명과 부모들이 초청된 가운데 사회적 거리 두기 및 방역 지침에 따라 최소한의 필수 인원만 참석했다. 총 6인의 키즈 리포터 어린이들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개장까지 약 1년간의 활동 기간 동안 본인이 직접 경험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현장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나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는 키즈 리포터들에게 공식 활동에 앞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및 '레고'에 대해 알아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이 날 행사에서는 키즈 리포터들이 레고랜드 테마파크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안전 장비를 착용한 키즈 리포터들은 드라이빙 스쿨, 레고랜드 트레인, 스플래쉬 배틀 보트 등을 비롯한 다양한 라이드와 어트랙션을 직접 둘러보고 체험해 보면서, 그동안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도 가졌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김영필 사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키즈 리포터' 어린이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키즈 리포터들이 전할 다양한 이야기와 컨텐츠에 고객분들의 큰 관심 역시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천혜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강원도 춘천 중도에 지어지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섬 위에 건설되는 최초의 레고랜드이자 가장 아름다운 레고랜드가 될 전망이다. 2022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80%를 넘어서며 순항 중에 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홈페이지 및 소셜 미디어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5-06 14:20:55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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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스포츠건강학 검도부 창단

서울시검도회와 업무협약 체결…"경기 성적 위주 운영 탈피"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스포츠건강학 전공이 지난달 29일 건국대 산학협력관에서 검도부 창단식과 함께 서울시검도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건국대 제공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원장 장성호) 스포츠건강학 전공이 지난달 29일 건국대 산학협력관에서 검도부 창단식과 함께 서울시검도회(회장 박학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미래지식교육원 스포츠단 담당인 임상호 주임교수와 서울시검도회 이용신 부회장, 이려성 전무이사, 주재천(교사7단) 지도교수, 고교상비군 출신 김은성 선수 외 5명이 참석했다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스포츠건강학 전공은 그동안 운영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재천 지도교수의 지도 아래 검도 선수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향후 운동부 운영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검도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존 경기 성적 위주의 운동부 운영에서 벗어나 전인교육의 실천적 바탕으로 문무를 겸비한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스포츠건강학전공 임상호 주임교수는 "검도부 학생들의 학사지원, 훈련, 지도교수 배치 등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학교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검도회 이용신 선임부회장은 "검도 대학팀이 줄어들고 있는 시점에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에서 새로운 도전으로 검도부를 창단해 기쁘다"며 "서울시검도회 차원에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스포츠건강학 전공은 검도, 사이클, 유도, 빙상, 요트, 승마, 핀수영 등 7개 종목을 운영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06 14:14: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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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대학 지역혁신사업 신규 사업자로 대전·세종·충남 선정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메트로DB 2021년 지역혁신 플랫폼 현황 /교육부 정부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지자체와 지역대학이 협업해 지역 인재를 양성토록 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사업자로 대전·세종·충남 플랫폼이 신규 선정됐고, 울산 지역이 추가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6일 '2021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에 신규로 대전·세종·충남 플랫폼을 예비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존 단일형이 다른 지자체와 연합해 복수형으로 전환하는 유형인 전환형으로는 울산·경남 플랫폼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인구 감소와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자체와 지역대학이 협업체계를 구축, 지역인재 양성→취·창업→정주를 아우르는 선순환 구축을 지원한다. 올해 8개 지자체(광주·전남, 대전·세종·충남, 울산·경남, 충북)가 참여하는 4개 플랫폼에 국비 1710억원과 지방비 729억원 등 총 2439억원이 투입된다. 교육부는 지난해 경남, 충북, 광주·전남 등 3개 플랫폼을 선정한 이후 운영 성과를 확산하고 지역 간 협력을 통한 동반 상승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신규·전환형 각 1개 선정 공모를 진행했다. 신규 선정된 대전·세종·충남 플랫폼은 충남대와 공주대 등 권역 내 24개 대학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카카오모빌리티, 삼성디스플레이 등 68개 지역혁신기관이 참여해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혁신 생태계 조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와 모빌리티 정보통신기술(ICT)을 핵심분야로 선정했다. 특히 이 플랫폼에서 대전은 대덕연구개발특구 등 기술개발·연구 기반, 충남은 제조업 역량, 세종은 자율주행실증특구 등 실증 기술·환경을 보유하고 있어 복수형 연합을 통해 해당 지역에 부족한 핵심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권역 내 24개 대학이 역할을 분담하고 강점을 결집해 연 3000명의 핵심분야 인재양성체계를 구축하고, 이 중 연 400명의 핵심인재를 '대전·세종·충남 공유대학'을 통해 배출할 계획이다. 대전·세종·충남 공유대학은 모빌리티 소부장 학부(정원 160명), 모빌리티 정보통신기술학부(정원 160명), 융합대학원(정원 40명)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1,2학년때 융복합 교양교과목을, 3,4학년때 융복합 전공교육과정을 거친 뒤 학·석사 연계나 석사·박사 과정 등 고급 전공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교통·숙박·식비를 지원받고 대학원 진학시엔 가산점을 받는다. 졸업하면 지자체-대학-기업-연구소 4자 인증을 통한 취업 연계 혜택도 주어진다. 특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시에서 추진 중인 '세종 공동 캠퍼스(충남대·공주대·한밭대 등 입주)'나 '인공지능(AI)공유대학'과 연계해 향후 교육이나 연구 창업 등을 위한 시설과 공간을 제공해 공유대학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전환형 사업자로 선정된 울산·경남 플랫폼은 지난해부터 사업을 추진한 경남 플랫폼이 올해부터 울산과 연합해 권역 내 17개 대학, 46개 지역혁신기관이 참여해 복수형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형태다. 교육부는 울산·경남 플랫폼은 두 지자체의 지리적 인접성이나 중점산업 분야 간 연계성 측면에서 볼 때 공동의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동반 상승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울산·경남 플랫폼은 기존 핵심분야에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저탄소그린에너지'를 추가해 5개 핵심분야를 설정했다. 이를 통해 지역인재 교육과 취업 기회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경남형 공유대학은 경남형 공유대학을 개편해 기존 3개 분야 6개 전공을 5개 분야 8개 전공으로 확대하고, 정원도 기존 300명에서 5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 플랫폼을 통해 지역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역인재의 양성-취·창업-정주를 지원하는 지역혁신모형이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육부는 하반기에 플랫폼 구축지역 중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을 지정해 고등교육 관련 규제특례를 적용해 플랫폼의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5-06 14:10:5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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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다문화 꿈토링스쿨’ 운영…이상봉 디자이너 교장 위촉

5월 말부터 6개월간 '패션 분야' 진로 멘토링 운영 초5~고3 다문화학생 대상 서울시교육청이 다문화학생들의 꿈을 키우기 위한 '2021 다문화 꿈토링스쿨'을 운영한다./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9일부터 6개월 동안 유명 디자이너 이상봉 씨를 '2021 다문화 꿈토링스쿨' 교장으로 위촉해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패션 분야 멘토링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다문화 꿈토링스쿨은 다문화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찾고 관심 분야를 깊이 있고 구체적으로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 동안 세계적인 디자이너 이상봉을 교장으로 위촉해 '패션 분야' 진로 멘토링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패션디자인과 패션모델 두 개 분야 4개 학급 60명을 멘티로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멘티는 서울시교육청 관내 초등학교 5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다문화학생들 중 희망 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패션디자이너 신장경, 이영희, 고태용과 패션모델 김하늘, 박선희 이화여대 패션학과 교수, 강신 서경대 모델학과 교수 등이 담임 멘토로 학생들을 전문적으로 지도한다. 패션 관련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 대학원생들도 보조 멘토로 참여해 다문화학생들의 실습 등을 지원한다. 교육과정은 패션디자인 교육과정, 패션모델 교육과정, 여름방학 집중캠프, 패션쇼 등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은 각 영역 기초부터 실습까지 멘토링을 받고, 디자인학급과 모델학급의 협업을 통해 패션쇼를 기획·운영하게 된다.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7일 20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교육청다문화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021 다문화 꿈토링스쿨이 다문화학생들이 본인의 꿈을 향한 열정을 펼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06 14:10: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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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반환 재판 앞두고…대학생들 “정의로운 판결” 촉구

2021 등록금반환운동본부, 서울중앙지법 앞 기자회견 대학생 1만6천명 등록금 반환 요구 서명 "교육부는 책임 회피말고, 고등교육 관리감독 의무 이행하라 코로나19 여파로 학습권이 침해됐다며 정부와 대학을 상대로 등록금 반환 소송을 낸 대학생들이 법원에 "등록금 반환을 위한 사법부의 올바른 판결을 바란다"고 촉구했다.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를 주축으로 결성된 '2021 등록금반환운동본부'는 6일 등록금 반환 소송 재판을 앞두고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해 7월 대학생 소송인단 2744명은 비대면 수업 장기화 등으로 피해를 봤다며 정부와 사립대학 20여 곳을 상대로 1학기 등록금 일부를 반환하라고 소송을 냈다. 전국 40여 개 대학과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은 사립대에는 학생 1인당 100만원, 국공립대에는 학생 1인당 50만원을 반환할 것을 요구했다. 연세대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장 박주현 씨는 "대면 교육과 비대면 교육이 질적으로 다르고 이 차이를 많은 대학생들이 절실히 체감하고 있음에도, 교육부는 온라인 수업의 질을 제고하겠다는 발언으로 대학생들의 고충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며 "대학과 교육부는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학생들은 지금도 피해를 보고 있다"고 토로했다. 운동본부는 대학과 교육부가 학생들을 보호하고 교육하는 '교육 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져버렸다고 일갈했다. 지난해 소송 시작 이후 일부 대학 본부가 소송 참여 학생을 장학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소송 취하를 요구하며 논란이 일었다. 운동본부는 "각 대학이 소송 취하를 요구하면서 교육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저버렸고 정부도 이를 관리 감독할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실제로 소송 취하 강요 전화와 면담, 장학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의 불공정한 처사로 인해 소송 취하를 결정한 학생들이 110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올해에도 비대면 수업이 이어지자 등록금을 인하하거나 일부를 반환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지만, 전국 290개 대학 중 95% 대학 등록금 동결한 상태다. 앞서 운동본부는 지난달 '코로나19 피해 사례 증언대회'를 시작으로 세 발자국에 한 번씩 꿇어가며 삼보일배를, 국회에서 청와대까지 10km 가량의 행진을 진행했다. 이같은 '등록금 반환 및 대학생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한 서명 운동'을 시작한 지 두 달 만에 1만6000여 명의 대학생이 서명에 참여했다. 본부는 이날 대학생 외침에 사법부가 정의로운 판결로 응답해 달라고 촉구했다.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장 이민지 씨는 "이번 재판을 기점으로, 임시방편으로 수습해왔던 교육부와 대학은 더이상 책임소재를 서로 미룰 것이 아니라 대학생들의 요구를 직시해야 한다"며 "사법부의 올바른 판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5-06 13:42: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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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스카이스캐너, '여행의 귀환' 보고서 발표

[메트로 트래블] 스카이스캐너, '여행의 귀환' 보고서 발표 스카이스캐너는 한국인 여행객 유형(가족, 연인, 그룹)별 인기ㆍ선호 여행지, 여행 심리, 항공권 구매동향 등이 담긴 여행 보고서 '호라이즌 리포트: 여행의 귀환'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족ㆍ연인ㆍ그룹별 여행자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제주'로 조사됐다. 다음 순위부터는 여행객 유형별 차이가 드러났다. '서울'은 가족 여행자에게, '부산'은 연인과 그룹 여행자에게 인기 여행지로 2순위로 나타났다. '서울'은 대형 호텔들이 밀집해 호캉스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여행객의 수요가 많으며, '부산'은 바닷가와 먹거리 등 연인, 소규모 그룹, 젊은 층들이 선호하는 여행 인프라가 많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인기 여행지 3위부터는 청주, 광주, 여수, 대구, 양양 등 지방 도시들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이는 올해 스카이스캐너가 발표한 2021년 여행 키워드인 '도시 너머로 여행(도심을 벗어나 근교로 떠나는 여행)'과 부합하는 결과로 보이며, 코로나 19 등으로 상대적으로 인파가 적고, 새로운 여행 경험을 추구하는 여행자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최근 소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예능 프로그램 등도 일정 부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2021년 한국인들이 주목하는 여행지 상위 10개 도시는 ▲ 부산 ▲ 이스탄불 ▲ 뉴욕 ▲ 로스앤젤레스 ▲ 런던 ▲ 로마 ▲ 하노이 ▲ 바르셀로나 ▲ 홍콩 ▲ 호놀룰루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외로 떠나는 경우, 최소 14일 이상의 자가격리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휴양지보다는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면서 일과 휴가를 병행하는 '워케이션(Workcation)'에 대도시 지역이 적합하기 때문으로 풀이할 수 있다. 한국인들의 여행심리는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여행자 절반은 6개월 이내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 중 30%는 14일 이상의 여행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국내 여행자의 항공권 구매 트렌드는 '안전'과 '업그레이드'에 집중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인들은 동일 경로의 최저 요금보다 평균 51% 더 비싼 요금을 지불하며 최적의 경로와 안전성이 확보된 여행을 계획했는데, 그 이유로는 '편리한 비행시간(41%)', '항공사의 안전등급(29%)', '짧은 경로(29%)' 등이 꼽혔다. 박민규 스카이스캐너 한국 총괄매니저는 "최근 백신 접종과 함께 코로나 극복에 대한 희망을 꿈꾸며, 여행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기대하는 가운데, 여행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기업으로서 스카이스캐너는 다가올 여름 시즌에 대한 여행자들의 동향을 미리 파악하고자 리포트를 내놓게 되었다"며, "이번 리포트를 통해 한국인들에게 보다 가치 있는 여행 트렌드를 제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1-05-06 13:33:34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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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하나투어, 백신 접종 완료자 '지금 떠나는 해외여행' 선봬

[메트로 트래블] 하나투어, 백신 접종 완료자 '지금 떠나는 해외여행' 선봬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 송미선)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한 '지금 떠나는 해외여행'기획전 을 6일 선보였다. 백신 접종 완료자는 국내에서 백신별 권장횟수 접종을 마치고 항체 형성기간 2주가 지난 사람을 말하며, 해외에서 입국시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된다. 이에 하나투어는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국내외 자가격리가 필요없는 하와이, 스위스, 몰디브, 두바이 등 '지금 떠나는 해외여행' 상품을 추천했다. 하와이는 상품에 따라 관광 외 개별 자유일정이 가능하고 허니문 수요가 많은 몰디브는 '몰디브 7일 - 쉐라톤 풀문리조트' 등 전일정 리조트식을 포함한 올인크루시브 상품으로 구성됐다. 그리고 스위스는 전일 관광일정 혹은 투어텔 등 여행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하나투어는 이번 기획전에 지난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위해 마련한 '안전 여행 프로그램(SAFETY&JOY)'을 적용했다. 하나투어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높은 수준의 방역지침을 준수한 호텔, 식당, 관광지 등을 엄선했다. 식당은 일행 단독 테이블을 제공하며, 전용버스는 주기적인 소독과 환기는 물론이고 이용좌석은 50% 이내로 한다. 관광 일정은 밀집된 실내 관광지를 지양하고 안전 교육을 이수한 가이드가 동행해 여행객의 증상 체크 및 여행지의 안전지침과 준수사항을 안내한다. 자유일정 중에도 가이드가 카카오톡 등의 SNS 채널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여행 중 긴급 상황 발생 시 24시간 해외 긴급 의료지원 서비스(ASSIST CARD)도 제공할 방침이다. 여행객은 '출발 전 자가진단', '안전여행 기본 체크' 등 총 32개 항목으로 구성된 안심여행 체크리스트를 통해 여행을 준비할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현지 방역지침을 준수한 여행상품을 확대하고 안전조치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여행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취소 위약금이 발생하지 않으며, 출발일 및 지역 변경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투어 닷컴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1-05-06 13:32:46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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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비무장지대 대북전단 살포 주장 박상학 대표 사무실 압수수색

경찰이 6일 오전 지난달 말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한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 뉴시스 경찰이 6일 오전 지난달 말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한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대는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지난달 25~29일 두 차례에 걸쳐 50만장의 대북전단을 뿌렸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등 내사에 착수해왔다. 그러다 경찰은 최근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남북관계발전법) 위반 혐의로 박 대표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달 25~29일 비무장지대(DMZ) 인접 경기·강원 일대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했다. 애드벌룬 10개를 이용해 두 차례에 걸쳐 전단 50만장, 소책자 500권, 1달러 지폐 5000장을 보냈다는 내용이다. 현재 대북전단 살포 행위는 남북관계발전법상 처벌 대상이다. 지난 3월30일 시행된 현행 남북관계발전법은 군사분계선 일대 북한에 대한 확성기 방송과 시각매개물 게시, 전단 등 살포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살포 사례는 개정법 시행 이후 처음 일어난 사례여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지난 2일 이러한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행위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지시하기도 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5-06 13:32:33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