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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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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취업 희망 직종 1위는… 성별 차이 뚜렷

구직자들의 취업 희망 직종은 성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생산·제조분야를, 여성은 경영·사무 직종을 가장 많이 희망했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2017년 사이트에 등록된 이력서 128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 구직자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직종 1위는 '경영·사무'(23.3%)가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어 '생산?제조'(21%), '서비스'(9.2%), '유통·무역'(8.4%), '영업·고객상담'(7.3%), 'IT/인터넷'(6.2%), '의료'(6.2%), '건설'(5.1%), '전문직'(4.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전년 대비 입사 희망이 늘어난 직종은 'IT·인터넷'(1.2%p), '유통·무역'(0.9%p), '서비스'(0.3%p), '교육'(0.3%p), '디자인'(0.2%p), '건설'(0.2%p) 등이었다. 반면 입사 희망이 감소한 직종은 '경영·사무'(-1.7%p), '생산·제조'(-0.7%p), '의료'(-0.7%p), '전문직'(-0.3%p)으로 나타났다. 구직자들의 희망 직종은 성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남성 구직자는 '생산?제조'(32.8%)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경영·사무'(12.1%), '유통·무역'(10.7%), '영업·고객상담'(8.6%), IT·인터넷(8.4%), '건설'(8.1%) 등이 있었다. 여성 구직자의 경우, '경영?사무'(30.7%)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의료'(10.9%), '서비스'(10.8%), '생산·제조'(9%), '교육'(6.2%), '유통·무역'(6.1%), '영업·고객상담'(6.1%) 등으로 이어져 사무 및 서비스 관련 직종을 남성보다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구직자들이 입사를 희망하는 업종 1위는 '제조·화학'(28.5%)이 차지했다. 이어 '서비스업'(13.4%), '의료·제약·복지'(10.1%), '판매·유통'(9.8%), '미디어?디자인'(9.1%), 'IT·웹·통신'(8.1%), '기관·협회 (7.8%), '건설업'(5.5%) 등이 뒤를 이었다. 전년과 비교해 입사 희망이 늘어난 업종은 서비스업(1.9%p), '의료·제약·복지'(1.1%p), '교육업'(0.3% p) 등의 순이었다. 감소한 업종을 보면 '제조·화학'(-2.1%p), 'IT·웹·통신'(-0.8%p), '기관·협회'(-0.7%p), '미디어·디자인'(-0.1%p) 등으로 나타났다.

2018-01-29 14:42: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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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도 체험" NE능률, 초등 수학교육 지침서 출간

종합교육서비스기업 NE능률(옛 능률교육)이 수포자도 수학을 즐겁게 공부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단행본 '수학! 체험이 답이다'를 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미국과 북유럽에서는 학습자가 수학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참여해 수학적 원리를 스스로 발견하고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도록 이끄는 체험과 탐구 중심의 수학 교육법을 일찌감치 적용해왔다. 반면, 우리나라 수학 교육은 여전히 입시 중심의 공식 암기와 정답 맞히기에 중점을 두고 있어 학년이 올라갈수록 많은 학생이 수학을 포기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책은 최근 개정된 수학교육과정에 맞춰 수학을 공부하고 즐길 수 있는 습관을 키워주는 최신 수학 교육법을 안내한다. 체험수학 전문가인 정인수 경남교육청 장학사와 이동환 부산교육대 교수가 저자로 나서 초등 학부모와 선생님에게 수학 교육의 새 방향과 다양한 접근 사례를 제시한다. 특히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와 실생활에서 손쉽게 경험할 수 있는 수학 개념을 바탕으로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방법을 제시한다. 아이들에게 수학 개념을 이해하거나 문제를 푸는 방식이 다양하다는 것을 일깨워줌으로써 새로운 생각을 장려하고 수학에 자신감을 느끼도록 했다. 김진홍 NE능률 교육컨설팅사업본부장은 "수학 시험이 바르고 정확하게 답을 찾아내는 것에서 풀이 방법의 창의성과 생각하는 과정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단행본을 통해 이러한 수학교육의 변화 추세에 대응할 방법을 제시하고자한다"고 밝혔다.

2018-01-29 14:20: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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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등교사 합격자 935명 발표… 경쟁률 10.85대 1

올해 서울지역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최근 3년 간 가장 높았고, 여성 합격자 비율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2018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935명을 30일 10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시험에는 8610명이 지원한 가운데 935명이 최종 합격해 경쟁률이 10.85대 1로 나타났다. 이는 2016학년도 8.54대 1, 2017학년도 8.56대 1에서 크게 높아진 수치다. 전년대비 선발인원이 많았지만, 지원자가 더 몰린 때문이다. 합격자 중 여성 비율도 최근 3년간 가장 높았다. 올해 여성 합격자는 725명으로 합격자의 77.5%(725명)를 차지해 전년 75.5%와 비교해 증가했다. 2016년 여성 합격자 비율은 73.1%였다. 이번 임용시험은 1차에서 교육학, 전공시험을 통해 모집인원의 1.5배수를 가린 뒤, 2차 실기시험과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수업실연, 심층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특히 비교과 심층면접에 상황면접문항을 도입하는 등 시험 제도 개선을 통해 교직이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교사 자질과 인·적성을 종합 평가했다. 합격자는 29개 과목 935명으로 중등학교 교사 684명, 보건교사 88명, 사서교사 15명, 영양교사 34명, 전문상담교사 71명, 특수(중등)교사 43명이다. 장애전형 합격자는 31명으로 이 가운데 시각장애 1급 중증 장애인 1명이 특수교사로 선발됐다. 합격자 조회와 제출해야 할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se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01-29 13:50: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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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SKK GSB, 英 FT 선정 MBA 평가서 세계 51위

성균관대는 SKK GSB(원장 이재하)가 29일(한국시간) 파이낸셜타임스(이하 FT)가 발표하는 2018년 세계 주간 MBA 평가에서 세계 51위, 한국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FT 주간 MBA 평가는 비즈니스 스쿨의 종합적인 위상과 수준을 보는 지표다. 연봉, 경력 개발, 국제화, 구성원 다양성 등이 평가항목에 속하고, 매년 세계 상위 MBA 100곳을 발표한다. 올해 평가에서 1위는 미국 스탠포드 경영대학원, 2위는 프랑스 인시아드, 3위는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이 차지했다. 성균관대 SKK GSB는 51위로, 한국 1위를 차지해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세계 100대 MBA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아시아권 국가 중에서는 중국의 CEIBS가 8위를 기록했고, 중국의 비즈니스 스쿨이 세계 50대 MBA안에 7개교가 선정되는 등 약진이 두드러졌다. 성균관대는 이번 평가에서 졸업생의 경력개발 성과와 프로그램 다양성 부문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학생들의 해외 경험 부문은 세계 20위에서 8위로, 졸업생 승진 부문은 39위에서 24위로 상승하는 등 경력개발과 국제화 지표에서 전년대비 순위가 크게 올랐다. SKK GSB 이재하 원장은 "세계 명문 비즈니스 스쿨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우수한 교육 및 경력개발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재정분야 석사과정 세계 1위인 프랑스 EDHEC 비즈니스 스쿨, UC 버클리 하스스쿨과 함께 복수학위과정 GETT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8-01-29 13:49: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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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대학원 2018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모집

경희사이버대학교 대학원(원장 윤병국)은 오는 2월 2일까지 2018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전공은 호텔관광대학원의 ▲호텔외식MBA ▲관광레저항공MBA, 문화창조대학원의 ▲미디어문예창작전공 ▲문화예술경영전공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전공 등 2개 대학원의 5개 전공이며, 편입학 모집은 ▲호텔외식MBA ▲미디어문예창작전공에 한해 진행된다. 국내외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했거나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면 누구나 지원할 수있다. 합격자 선발은 자기소개서 20%, 연구계획서 20% 등 서류평가 40%에 심층면접 60%를 적용한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우수학술장학 및 우수논문시상 프로그램 운영과, 온·오프라인 세미나 등 체계화된 논문지도 체계를 통해 원생들의 논문이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에 게재되고, 각종 공모전 수상도 이어지고 있다. 또 경희사이버대 대학원 졸업과정은 학위논문과정과 특성화된 학위과제과정, 창조연구과정, 학점이수과정 등 다양하다. 작년 12월을 기준으로 졸업생의 58%는 학위논문과정으로 졸업했고, 나머지는 학점이수과정 등 논문대체과정을 통해 졸업했다. 경희사이버대 대학원 윤병국 원장은 "차별화된 논문지도 체계를 통해 미래 지향적인 온라인 교육을 실천하고, 전문적인 학술성과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전공별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졸업과정을 운영해 현재와 미래 사회적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18-01-28 15:11:4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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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일산병원, '연골재생 세포 신기술' 미국특허 획득

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이진호)은 정형외과 임군일 교수와 의학과 이종민 교수 연구팀이 최근 연골 재생세포의 비후화(Hypertrophy)를 조절할 수 있는 신기술에 대한 미국특허를 등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관절연골은 한번 손상되면 스스로 재생되지 않아 최근 관절연골 재생을 위한 많은 세포이식 치료법들이 개발되어 시술되고 있다. 이 강누데 대표적인 방법이 일반 연골세포를 이식하는 방법과 최근 유행하는 연골세포로 분화도기 전 상태로 줄기세포를 이식하는 방법이다. 임 교수와 이 교수 연구팀은 그동안의 공동연구 끝에 연골재생 세포의 비후화를 유도하는 핵심 원인 인자를 밝혀내는 데 성공했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방법에 관한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 파손된 연골은 재생을 목적으로 성체줄기세포를 환부에 이식할 경우, 관절연골에 존재하는 일반 연골세포와는 달리 세포가 자연적으로 비후화 과정을 거치면서 세포사멸 현상이 발생해 이식된 줄기세포의 재생치료 효과가 낮았다.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최근까지 많은 연구자가 성체줄기세포의 연골분화 유도 시 비후화의 발생을 억제하는 방법과 억제제에 대한 연구를 해왔으나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는 못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분화된 연골세포에서 비후화 유도의 핵심 인자가 'TIEG1(TGF-beta inducible early gene 1 TGF-beta에 의해 유도되는 전사인자 중 하나)'이라는 유전자임을 밝혀내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또 연골분화 과정에서만 이 유전자와 특이적으로 반응해 그 효능을 역제시킬 수 있는 신규 마이크로 알엔에이(micro RNA)를 개발하게 됐다. 실제로 비후화 억제 가능성 마이크로 RNA가 주입되거나 발현되는 유전자 변형 성체줄기세포는 현재까지 소동물 연골결손 모델에서 우수한 연골재생 효능이 검증된 상태이며, 실용화 전 단계의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임군일 교수는 "향후 차세대 연골세포치료제의 제조 기술에 대한 안정성 연구와 임상연구를 거쳐 상용화될 경우, 기존 연골재생 세포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신기술로서 전 세계 줄기세포 시장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8-01-28 15:10: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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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직업환경 대응… '직업교육 마스터플랜' 7월까지 수립키로

교육부 등 정부 부처가 협력해 '직업교육 마스터플랜'을 오는 7월까지 수립하기로 했다. 4차 산업혁명으로 미래 직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모든 국민이 직업능력 개발 기회를 전 생애에 걸쳐 보장받도록 하자는 취지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18년도 제1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직업교육 청사진을 위한 민관합동추진단 구성과 운영안을 핵심 안건으로 논의했다. 오는 7월까지 마련키로 한 직업교육 마스터플랜은 새 정부 국정과제인 '평생·직업교육 혁신'의 실천과제 중 하나로, ▲모두에게 열려있는 역량개발 기회 제공 ▲미래지향적인 평생직업 교육체제 구축 ▲지역사회 중심의 직업교육 등 세 가지 기본방향으로 추진된다. 특히 그동안 각 부처별 추진해 온 직업교육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민간 전문가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민관 합동 추진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추진단장은 교육부 차관이 맡고, 교육부·고용부·중기부·기재부·산업부·과기부·여가부 등 7개 부처와 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직업교육학회·전문대학교육협의회·직업계고교장단협의회 등 7개 민간단체가 참여할 전망이다. 김 부총리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4차 산업혁명 등으로 경제·사회적 여건이 급변함에 따라 직업생활에 필요한 역량을 전 생애에 걸쳐 지속 개발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현장의 수요와 시대적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직업교육 마스터플랜이 수립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서 관심을 갖고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교육부는 작년 8월 업무보고에서 직업교육 마스터플랜 수립을 예고하고 12월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직업교육을 전담하는 직업교육정책관을 신설한 바 있다. 당초에는 올해 5월 마스터 플랜을 수립할 예정이었지만, 부처별 흩어진 기능을 통합하는 작업이 생각보다 속도를 내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실제로 이날 회의에서 각 장관들은 부처별 관련 업무를 통합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야 한다는데는 공감했지만, 마스터플랜을 보는 시각차를 드러냈다. 김영주 고용부 장관은 '사회안정망으로서의 직업훈련'을 강조했고, 유영민 과기부 장관은 '직업변화 예측에 기초한 직업 교육'을,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기술적 측면에만 국한하지 말고 인문학 등 폭넓은 기초소양 함양'을 강조했다.

2018-01-28 14:12:48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