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대, '3D 프린팅 활용 경진대회'서 교육부장관상 등 수상
인덕대(총장 윤여송)는 지난 15일 열린 제6회 3D 프린팅 활용 경진대회에서 학생들이 교육부장관상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상, 3D프린팅서비스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종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곽대훈,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송의경 의원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회장 안영배)와 동명대 프라임사업단이 주관했다. 대회에는 인덕대를 비롯해 계원예대, 가천대, 강원대, 단국대, 연세대, 용인송담대, 한동대 등 전국 20여개 일반대와 전문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100여개 팀이 참가해 팀별 작품 발표와 전문가 심사, 대학별 부스 시연 등이 진행됐다. 대회에서 인덕대는 '개인 맞춤형 생리컵'팀(염진수 외 3명, 지도교수 심효영)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상은 '반려 동물 재활장치 및 보조기구' 팀(전영대 외 2명, 지도교수 조진현), 3D 프린팅서비스협회장상은 '자동 재활 장치' 팀(이지환 외 3명, 지도교수 강문상), '미숙아 두상 교정기 및 안경' 팀(박세린 외 1명, 지도교수 이상화), '모듈형 기능성 의수' 팀(김희재 외 1명, 지도교수 한성일)이 수상했다. 인덕대 특성화사업단 VR콘텐츠융합센터의 이상화 센터장은 "이번 대회의 성과를 통해 향후 3D 프린팅만의 차별화되고 특화된 생산 방식에 대한 지속적인 컨셉트 스터디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덕대학교는 특성화사업단의 지원을 통해 핵심 목표인 가상현실(VR)콘텐츠 융합인재양성, 3D프린팅 융합인재양성, 글로벌 한류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