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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경희대, 2018정시 경쟁률 '5.93대 1'… 전년대비 소폭 하락

경희대(총장 조인원)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지난 9일 오후 6시 마감한 결과 1489명 모집에 8824명이 지원해 평균 5.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경쟁률 6.09대 1에서 소폭 하락한 수치다. 캠퍼스별로 서울캠퍼스는 743명 모집에 4406명이 지원해 5.93대 1, 국제캠퍼스는 746명 모집에 4418명이 지원 5.9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군별 경쟁률을 보면 실기고사와 실적평가를 시행하는 나군이 113명 모집에 1193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평균 10.5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별 최고경쟁률을 보면, 가군 수능 100%전형에서는 생활과학대학 아동가족학과가 10명 모집에 125명이 몰려 12.50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가군(실기포함)에서는 음악대학 성악과(남)가 12명 모집에 167명이 지원해 13.9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군 수능100% 전형에서는 예술·디자인대학의 포스트모던음악학과가 3명 모집에 45명이 지원, 15.00대 1을, 나군(실기/실적포함)에서는 체육대학 체육학과가 14명 모집에 330명이 지원해 23.5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희대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서울캠퍼스는 가군에서 선발하고, 국제캠퍼스는 나군에서 신입생을 뽑는다. 가나군 모두 수능 100%전형과 실기중심전형으로 치른다.

2018-01-10 10:08:41 한용수 기자
숭실대 2018정시 경쟁률 '8.12대 1'… 전년대비 상승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지난 9일 오후 2018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272명 모집에 1만327명이 지원해 8.12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기간 7.41대 1보다 상승한 수치다. 대다수를 선발하는 일반전형은 평균 8.32대 1을 기록했고, 군별로 가군은 5.81대 1을 기록한 가운데, 건축학부(실내건축전공)가 7명 모집에 85명이 지원해 12.14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학부 건축학·건축공학전공은 10.85대 1, 소프트웨어학부 9.29대 1, 사학과 8.50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나군은 평균 6.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예술창작학부(영화예술전공0가 10.2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어 전자정보공학부(IT융합전공)가 7.50대 1로 나타났다. 다군은 평균 10.50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스포츠학부가 35.87대 1로 이번 정시모집 전체 모집단위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예술창작학부(문예창작전공) 31.75대 1, 컴퓨터학부 10.55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가장 많은 59명을 선발하는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는 7.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실기고사전형은 나군 영화예술전공이 오는 19일~23일, 다군 문예창작전공은 오는 30일, 스포츠학부는 29일부터 내달 1일 사이 진행된다.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는 내달 6일 발표 예정이다.

2018-01-10 09:50:23 한용수 기자
교육부-KT "실무형 인공지능 전문가 양성한다"

교육부와 KT는 9일 서울 서초구 KT 우면연구센터에서 한국형 나노디그리(nano degree·단기 교육과정 인증제도) 인공지능(AI) 분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형 나노디그리는 4차 산업혁명 분야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교육 모델로, KT가 대표기업으로 참여한다. 한국형 나노디그리는 직업현장과 교육·훈련 간 격차 해소를 위해 기업이 교육과정 개설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학습자의 직무능력 습득 여부를 직접 인증하는 교육과정이다. 양 기관은 성인 학습자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빠른 기술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국형 나노디그리를 공동 운영키로 하고 상반기에 콘텐츠 개발, 하반기에 학습자 모집 등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AI 분야 핵심 직무와 역량을 정의하고 교육이수자 평가지표의 개발과 검증, AI 인력 수급 불균형 해소, 나노디그리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형 나노디그리 과정 운영을 희망하는 교육기관은 교육부에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부는 KT와 상시 협의체를 구축해 신청한 교육기관과 KT가 구체적인 교육과정과 온라인 콘텐츠 개발을 협의하도록 지원하게 된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KT를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 분야의 기업과 교육기관이 한국형 나노디그리 사업에 많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창규 KT 회장은 "4차 산업혁명 관련 인력 육성을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2018-01-09 15:19:5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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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편의점 김밥, 점심엔 찌개, 저녁엔 치킨… '주 1회 외식하는 외식인류의 메뉴'

직장인 중 85%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외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외식에 쓰는 1주일 간 비용은 평균 4만5천원이었고, 횟수는 6.3회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직장인 127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5.1%가 일주일에 1회 이상 외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직장인들의 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결혼 여부'가 아닌 '누구와 살고 있는가'였다. 함께 생활하는 사람 없이 ▲혼자 생활한다고 밝힌 직장인의 경우 전체 평균보다 6%P 이상 높은 91.5%가 '주1회 이상 외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족과 생활하는 직장인(83.9%)이나 ▲룸메이트 또는 하우스메이트와 생활하는 직장인(83.7%)의 응답률은 상대적으로 나타났다. 또 직장인의 '성별'이나, '결혼여부'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관측됐다. 주로 점심 외식이 많았다. 주 1회 이상 점심을 사먹는다는 응답이 58.2%였고, 이들이 점심을 사먹는 횟수는 일주일 평균 4.7회에 달했다. 이들의 점심 외식 비용은 1회 평균 6682원이었다. 점심 메뉴는 김치찌개, 된장찌개 등 △찌개류(30.0%)가 차지했으며, △구내식당 오늘의 메뉴(21.4%), △백반(13.6%) 등도 자주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녁을 사먹는다'는 직장인도 59.0%로 높게 나타났지만, 저녁을 사먹는 횟수는 일주일에 평균 3.0회로 점심을 사먹는 빈도보다는 낮았다. 다만 저녁 외식비용은 점심 외식비용보다 약 3천원 이상 높은 평균 9604원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은 저녁 외식의 주된 이유로 △고된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리는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다(32.5%)고 답했다. 또 △동료/친구들과 함께 식사하며 어울리기 위해서(16.5%)나 △배달음식 등을 통해 쉽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어서(16.1%) 저녁을 사먹는다는 응답도 적지 않았다. 직장인들이 저녁 외식 메뉴로 가장 선호하는 음식(*주관식 기재)은 △치킨(23.9%)이었다. 이어 △삼겹살(16.5%), △소고기(6.7%), △기타 고기류(3.1%), △한식(2.8%)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아침을 사먹는 직장인은 24.2%로 가장 적었고 상당수(42.7%)가 아침을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아침식사를 하는 직장인 728명을 기준으로 하면 아침 외식 비중은 42.3%로 크게 높아지기도 했다. 아침 외식은 응답률도 낮았지만 외식비용도 한끼당 평균 3956원으로 크게 낮았다. 아침 외식 음식은 △편의점 김밥과 삼각김밥, 편의점 도시락이 39.9%로 가장 많았고, 이어 △빵과 우유 또는 빵과 커피(27.3%), △길거리 토스트 및 김밥(13.6%) 등 간편식이 대부분이었다.

2018-01-09 15:11:1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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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채용' 문 활짝

올해 상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채용이 활기를 띠고 있다. 구직자들도 정규직 채용으로 이어지는 인턴사원 모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제공한 2018년 채용연계형 인턴채용 정보를 보면, 올해 상반기에 한국도로공사, 하나투어, (주)세아베스틸, 조아제약(주) 등이 채용형 인턴을 채용한다. LG화학은 '2018년 상반기 산학협력 인턴사원'을 기초소재사업본부, 전지사업본부,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 재료사업부문, 생명과학사업본부 등에서 채용할 계획이다. 정규 4년제 대학을 올해 8월 졸업예정자나 수료자는 지원할 수 있다. 인턴십 종료 후 졸업요건을 갖추면 올해 7월 1일 입사가 가능해야 한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회화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 오는 1월 16일까지 LG그룹 채용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서류접수를 받는다. 한국도로공사는 '2018년 상반기 신입(인턴)사원 공개채용'이다. 경영, 법정 등 행정직과 토목, 건축, 전기, 조경, 기계, 설비, 전산, 전자통신 등 기술직을 선발한다. 4개월 내외로 교육과 현장실습을 거쳐 적정수준 이상인 경우 정규직으로 임용한다. 지원자격에 학력, 연령, 성별 등 제한이 없다는게 특징이다. 다만 토익, 텝스, 토플, 오픽, 토익스피킹 중 하나는 필수 어학기준으로 충족해야 한다. 기술직의 경우 선발 분야 기사 이상 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 지원서는 오는 1월 12일까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하나투어는 대졸 공채연계형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근무기간은 2월~4월로 총 3개월이며, 현장근무와 과제수행, 면접 등의 평가를 통해 공채정규직 전환 여부가 결정된다. 모집분야는 영업과 상품개발기획이다. 관광통역안내사 및 여행업관련 자격증 소지자, 제2외국어능통자, 공모전 및 각종대회 수상 경력자 등을 우대한다. 서류접수 기간은 1월 12일까지다. 하나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해야 한다. ㈜세아베스틸 역시 채용 전환형 인턴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기획, 전략, 해외영업, 구매 등이며, 부문 별로 전공 우대사항이 있다. 근무기간은 2월~4월이며, 3개월 인턴 근무 평가에 따라 정규직 전환 가능하다. 4년제 정규대학 기졸업자 및 2018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면접·2차면접, 채용검진을 거친다. 1월 14일까지 세아베스틸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조아제약㈜는 2018년 공개채용으로 정규직 전환형 인턴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위수탁사업팀, 학술팀, 신제품연구팀, 공무팀, 약국영업부 등이다.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면접, 최종면접의 전형절차를 거치며, 2개월 간 정규직 전환 평가 후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선발된 인원은 서울본사를 비롯해, 수도권, 대전, 호남, 경북, 경남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서류접수는 1월 17일까지 사람인 즉시지원을 통해 할 수 있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인턴 과정은 기존 직원들과 함께 근무하기에 적합한 인재인지, 해당 업무를 잘 감당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과정인만큼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가 중요하다"며 "아무리 작은 업무라도 맡겨진 일을 정성을 다해 책임감있게 처리하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2018-01-09 15:11: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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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품 팔면, 내가 갈 전문대학이 보인다"

- 정시모집인원 2만7999명에서 늘 듯, 수시 모집인원의 약 10%(1만6천명) 정시 이월 전망 "인터넷으로 입학정보 찾을 땐 답답했는데, 학교 선생님과 직접 상담을 해보니 확신이 들어요." 9일 오전 10시 양재동 aT센터. 전국 79개 전문대학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4년제 일반대학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일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수의 학생들이 몰려 들었다. 취업률에서 우위를 보이는 전문대 진학 열기가 느껴진다. 올해 전문대 정시모집 인원은 136개 대학 2만7999명으로 전체 인원의 13.6%에 불과하다. 하지만 정시모집 이월인원을 감안하면 실제 모집인원은 당초 발표한 인원보다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대교협은 수시모집 인원의 약 10%가 정시 모집으로 이월돼 실제 모집인원은 약 1만6천여명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박람회장에는 친구와 함께 온 수험생과 친구들끼리 삼삼오오 방문한 학생, 아버지나 어머니 등 부모님과 함께 방문한 수험생이 눈에 띄었다. 학생들은 대부분 자신의 성적으로 지원이 가능한 학과를 문의했지만, 일부는 자신의 성적으로 갈 수 있는 유망 학과나 특성화 학과 합격 여부를 타진했다. 대림대학교 입학전략팀 김시영 씨는 "상담하는 학생들의 80%는 자신의 점수로 입학이 가능한 학과나 전형을 상담받길 원하고 있다"면서 "나머지는 입학을 원하는 학과의 합격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람회장에는 79개 대학별 상담부스 외에도 진로진학상담교사 소속 현직 교사의 상담 부스도 별도로 마련돼 상담이 가능하다. 올해는 수능 영어 절대평가에 따른 대학별 환산점수도 주요 변수다. 상담에 나선 예산예화여자고등학교 권혁일 교사는 "올해는 수능 영어 절대평가로 등급만 나오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혼란스러울 수 있다"면서 "다만, 수험생 절반정도가 3~4등급에 속해 있어, 대학별 환산점수가 후하게 적용되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권 교사는 "발품을 팔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내가 갈 대학이 더 많아진다"면서 "박람회에 직접 나와 대학교 선생님들이나 교사 선생님들과 상담하다보면 자신의 진로는 물론 어느 대학에 가야할지에 대한 해답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4년제 대학 2018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이 이날 진행되면서, 오전 중에는 다소 한산한 모습이었지만, 오후 들어서면서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인덕대학교 부스에서 상담을 받고 비서학과 지원을 결정했다는 김현주(21) 씨는 "비서학과는 업종별 취업의 폭이 넓고 해외 기업 취업의 길도 많은 것 같아 지원할 생각"이라며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을땐 답답한 부분이 많았지만, 직접 대학 관계자로부터 상담을 받으니 어디 지원해야 할지 고민이 줄었다"고 말했다. 같은 대학 실내건축과를 지원 예정인 김민지(21·가명) 씨는 "지난해 수능 성적 기준을 통해 합격 가능성을 직접 얘기들으니 믿음이 간다"면서 "직접 나오길 잘했다"고 했다. 김 씨는 4년제 일반대학 관광 계열 학과도 지원할 계획이지만, 통학이 편리한 수도권 전문대에 마음이 기울고 있다고 했다. 박람회를 준비한 전문대교협 황보은 사무총장은 "학벌사회에서 능력중심 사회로 바뀌면서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취업조차 어렵다"면서 "전문대 입학을 통해 스스로 일자리를 찾아나서려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전문대 정시 입학정보 박람회에는 수도권에서 인덕대, 명지전문대, 대림대, 동양미래대, 인하공전, 연성대 등이 지역별로는 대구 계명문화대와 영남이공대, 경북 대경대, 대전 우송정보대, 충남 아주자동차대, 충북 강동대, 세종 한국 영상대, 전남 고구려대 등 전국 주요 대학들이 대거 참가했다. 박람회는 오는 11일까지 진행되고 참가비는 없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 등 자신의 점수를 지참하면 더 효과적으로 상담이 가능하다.

2018-01-09 14:37:34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