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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속 처리' 교육...'유보통합'도 결국 강행되나

교육부의 개정 교육과정 합의부터 유보통합 추진까지 '졸속 처리'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장에서는 이해관계자들의 의견 수렴 과정이 대폭 생략된 채 강행 의지만 보이는 '밀어붙이기식 행정'이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3일 교육계에 따르면 정부가 최근 내놓은 유보통합 계획에 대해 우선 거론됐던 교사 양성 체계, 처우 개선 등에 대한 밑그림없이 진행한다는 지적이 대부분이다. 일부는 '유보통합 추진 반대'를 요구하며 철회 청원까지 이어졌다. 30년간 공회전된 유보통합은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다. 하지만 교육 현장과 이해관계자들의 의견 수렴 과정을 축소하면서 '윤석열식 유보통합'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이 지배적이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는 13일 입장문을 통해 "유보통합은 수십 년 간 합의가 안 될 만큼 난제라는 점에서 유아교육계 등과 충분히 논의하고 반드시 공감·합의를 거쳐 시행해야 한다"며 "유보통합 논의에 있어 유아교육계와 소통·공감을 최우선으로 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유보통합 추진계획에는 보육계와 사립유치원에 대한 지원·변화상만 제시됐을 뿐, 정부가 가장 신경써야 할 국·공립유치원과 국·공립유치원 교원에 대한 발전 방안은 찾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유보통합이 아직 시작 단계에 있다며 유보통합추진위원회와 추진단에 구체적인 내용 마련을 떠넘기고 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달 관련 브리핑에서 "(유보통합은) 지금부터 출발이고, 보고드린 것은 큰 방향을 말씀드린 것이기 때문에 위원회와 추진단이 구성되면 논의 후 좋은 방향을 결정해 말씀드릴 것"이라며 구체적인 계획에 대한 대답을 회피한 바 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교육 주체들, 야당을 포함한 국민 여론의 공감대를 넓혀가는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런 부분이 대폭 생략된 채 정부 차원의 일방적 주장이 강행되고 있는 모습"이라며 강행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분석했다. 교육부의 '졸속 처리' 논란은 비단 이번 뿐만이 아니다. 앞서 새 교육과정을 마련하는 과정과 대학 규제 완화와 관련해서도 현장의 의견은 도외시한 채 강행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11월 새 교육과정 행정예고안에는 상의되지 않은 '자유민주주의' 표기와 '성(性)소수자' 용어 삭제 등의 일부 내용이 포함돼 교육계의 비판을 받았다. 당시 정책 연구진들도 별다른 상의 과정이 없었다고 고발하면서 교육부의 강행 논란이 일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지난 12일 '윤석열식 유보통합' 전면 철회를 위한 전국교사결의대회에서 "윤석열 정권은 현장 교사의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이고 졸속적인 정책 추진을 거듭하고 있다"며 "교육의 국가 책무성을 져버린 채 유아 공교육의 파행을 방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2023-02-13 15:55:1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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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사회위기대응 전담팀 출범

교육부 등 10개 부처가 사회 위험 요인에 복합적으로 노출된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고자 나섰다. 교육부는 13일 부처별 단독 대응이 어려운 사회 현안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회위기대응 범부처 전담팀'을 출범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담팀은 교육부 차관을 단장, 교육부 차관보를 간사로 하여 중요 안건은 단장이 직접 주재하고 그 외에는 간사가 주재한다. 주기적인 개최를 원칙으로 하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중요 사안이 발생한 경우에는 수시로 개최한다. 전담팀에는 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 등 10개 부처가 참여하며, '교육·복지·고용 대응', '신체·정신건강 대응', '재난·범죄·폭력 예방·대응', '제도연계·기반구축' 등 4개 분야로 운영된다. 전담팀은 우선 관계부처 합동으로 '사회위기 취약계층 보호·지원 종합대책'을 2023년 상반기에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취약계층 조기 발견 및 위기 지원 등을 위한 세부과제 발굴 ▲부처·기관 간 분절적 대응 해소를 위한 유기적 연계·협력 방안 모색 ▲부문별 전문가 의견수렴 및 민관 합동 대응전략 수립 등을 추진하며, 최일선 현장에 있는 지자체 의견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담팀에 참여하는 부처는 종합대책의 이행, 지속적인 부문별 사각지대 발굴, 하위계획 마련 등을 추진하게 된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복잡한 신청 절차와 다양한 구비서류가 취약계층에게 진입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신청주의 기반 교육·복지·고용 등 사회서비스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려움에 처한 국민을 단 한 명도 놓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해서 우리 사회안전망을 더욱 탄탄하게 보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13 15:32:3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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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모든 전공과 '디지털 신기술' 대회 진행

상명대학교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충남 천안에 있는 천안캠퍼스 디자인관에서 '2022 SM@COSSTHON'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모든 전공의 인재와 함께한 이번 대회는 여러 전공의 학생이 함께 팀을 구성해 신기술 분야(바이오헬스, 지능형로봇)에 기반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작품(App, Web, SW·HW)을 제작하는 대회이다. 상명대 바이오헬스,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이 함께 마련했다. 6일 오후 1시부터 7일 오후 5시까지 무박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공과 관계없이 3∼4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바이오헬스 ▲지능형로봇 분야 중 1개 분야를 선정해 지원할 수 있었고, 지난 1월 18일까지 지원한 팀들의 서류를 검토해 본선에 오를 팀이 결정됐다. 본선에 오른 팀들은 6일과 7일 양일간 8시간의 전문가 멘토링을 받으며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작품으로 구현했다. 모든 대회 일정이 마무리된 후 우수한 성과를 보인 분야별 3팀을 선정해 수상했는데, 바이오헬스 분야에서는 '공혈견들과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헌혈 장려 및 도움 App 투게독'을 개발한 '멍냥복지부'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와 비교해 공혈견의 수가 턱없이 부족한 현실과 과잉 채혈 등 열악한 사육 환경에서 헌혈하는 공혈견의 처우를 개선하고자 했다. 지능형로봇 분야에서는 '사용자 행동 인식을 위한 딥 러닝 및 강화학습을 통한 모션 추정 모델 개발'을 주제로 한 'SKELL' 팀이 수상했다. 대회 시작에 앞서 권동수 카이스트 명예교수의 특강도 열렸다. 권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바이오헬스'와 '지능형로봇' 분야 기술 개발의 중요성과 발전을 위한 방안, 미래 인재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 등을 전했다. 강태구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사업단장(휴먼지능로봇공학전공 교수)은 "학생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혁신공유 COSSTHON 대회를 지속해서 개최하고 다른 컨소시엄 대학들과 프로그램을 공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13 14:11:3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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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직원 역량강화 세미나...글로컬 명문대학 발돋움

호서대학교는 '대학혁신 역량강화'를 주제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2023 직원연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직원 세미나는 학령인구 감소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적극적 대응하고자 구성원들의 대학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팀워크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강일구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대학은 기독교 정신과 벤처 정신의 두 바퀴로 과거부터 위기에 더 큰 힘을 발휘해 앞으로 전진해 왔다"며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나 도전하는 오뚝이 같이, 자율적이며 창발적인 벤처 정신으로 매사 업무에 임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호서대는 4차산업혁명시대, AI혁명 등 사회와 산업 전반에 불어 닥치는 변화의 흐름을 과감한 혁신의 기회로 삼고, 지역의 특성을 살려 세계적 대학을 지향하는 글로컬(Glocal) 대학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공유했다. 세미나는 다양한 특강을 마련해 ▲왜! 대학 혁신해야 하는가? ▲대학혁신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기법, 그리고 교직원 개개인의 창의와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성과를 창출하고 변화를 주도하는 셀프 리더십 ▲자기주도형 맞춤교육과 삶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후 문화 탐방 등 지역의 여러 유무형 유산을 살펴보며 지역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13 14:10:3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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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비교과 교육과정 온라인 3D 성과전시회' 개최

성신여자대학교 교육혁신원은 오는 13일부터 '2022학년도 비교과 교육과정 온라인 3D 성과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과전시회는 2022학년도 비교과 교육과정 운영 성과 결과를 교내·외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교내 다양한 비교과 교육과정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교과 교육과정은 성신여대 재학생의 핵심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전공, 교양 교과목 외에 단과대학, 학과(부), 행정부서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 및 활동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3D 기반의 가상 전시공간으로 기획돼 관람객들이 실제 전시장에 온 것과 같은 느낌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회는 비교과 교육과정의 주요 성과, 우수 사례, 2023 핵심 비교과 교육과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관람객들은 가상 전시관 내 부착된 포스터를 클릭하면 다양한 성과를 몰입도 높은 환경에서 즐길 수 있다. 성신여대 교육혁신원은 전시 관람 이후, 홈페이지 내 '성과전시회 관람 후기 작성' 코너를 통해 관람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사항을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성과전시회는 상시 진행되며, 별도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성신여대 교육혁신지원센터 홈페이지에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13 14:10:2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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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사라진 새 학기...교사들은 '강제 착용'

새 학기부터 마스크 착용 자율화 등 방역 지침이 완화되면서 엔데믹 시대가 열렸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다만 일부 교육 현장에서는 사실상 기존 방역 체계를 이어나가야 하는 구조가 반복되면서 허울뿐인 자율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12일 교육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완화에 따라 오는 3월부터 학교·유치원 등 교육 현장도 마스크 없는 새 학기를 맞이한다. 교육부는 최근 '2023년 새 학기 학교 방역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해당 발표에 따르면 새 학기부터 등교 시 의무 발열 검사를 폐지하고, 급식실·기숙사 등 공용 공간들의 칸막이가 사라지는 등 방역 수칙이 일부 완화된다. 개학일인 3월 2일부터 2주간은 '학교 방역 특별 지원 기간'을 갖고 새 방역 지침이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점검·지원하며 주시할 계획이다. 그러나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마스크를 벗을지는 미지수다. 2월에도 등교가 이뤄지고 있는 어린이집·유치원 현장에서는 아직도 교사들의 마스크 착용이 강제되고 있다. 고위험군 집단이었던 만큼 마스크 미착용에 대한 자유로운 분위기 형성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진다. 서울 소재의 어린이집 교사 김모씨(52)는 "아직 많지는 않지만 종종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오는 원아들이 있다"며 "교사들은 원장 선에서 쓰지 말라는 지시가 없었기 때문에 모두 착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분위기 자체가 마스크 미착용이 가능하도록 형성되지 않았음은 물론이고, 교사들은 아직까지 밥도 한 명씩 떨어져서 먹는 등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서울 유치원에 근무하고 있는 이모(26)교사 역시 "원장이 교사들의 마스크 미착용은 주의시켰기 때문에 벗고 싶어도 따라야만 하는 상황"이라며 "교사가 먼저 마스크를 벗지 않고 아이들에게 권유하는 것은 어렵다고 보여지기 때문에 정부 측의 권고가 더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어린이집·유치원은 특성상 학무보들의 눈치를 봐야 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쉽사리 자유로워질 수 없다는 이야기다. 또한, 교육 현장에는 마스크 이외에도 해결해야 할 방역 잔재들이 남았다. 특히 유치원들은 여전히 급식 가림막을 사용하기 때문에 교사들이 가림막과 식탁을 소독·세척하는 부수적인 업무가 많다고 토로했다. 이모씨는 "핸드크림을 발라도 손이 헐어가는 느낌"이라며 "이런 과정을 정부 차원에서 권고해 줄여 나간다면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예상했다. 방역으로 인한 교사들의 업무 과중은 일전부터 시비가 붙던 사안이다. 새 학기 학교 방역지침이 발표되기 전 교육단체들은 방역업무 중지를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입장문을 통해 "실효성 없이 교육력 소모만 초래하는 자가진단 체크·확인·집계·보고 업무, 일괄적 체온측정, 별도의 출결관리 등을 중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12 14:45:2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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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수시모집 합격생 오리엔테이션...11개국 대사관 공동 진행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 9일 2023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생을 대상으로 'HUFS Freshman Academy'를 개최하고, 11개국 대사관과 공동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신입생들이 대학에 진학하기 전 갖춰야 할 감성과 인성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대비 무려 8개국이 늘어난 총 11개국(라트비아, 멕시코, 몽골, 불가리아,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스웨덴, 아제르바이잔, 이탈리아, 태국, 포르투갈) 대사관과 긴밀히 협력했다. 대사의 역할과 대사관의 활동 영역 그리고 해당 지역의 경제와 문화 등에 대해 신입생들에게 소개함으로써 글로벌 인재가 갖춰야 할 자세와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맞이한 본 프로그램은 한국외대 미네르바교양대학 주관 아래 약 80여 명의 수시모집 합격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해당 대사관 방문 전 주스페인과 주페루 대사를 역임한 박희권 석좌교수로부터 대사의 역할과 대사관의 활동에 대한 특강을 통해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후 직접 대사관을 방문해 각국 대사들의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질의응답, 그리고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구성된 오리엔테이션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국외대 수시모집 합격생 오리엔테이션 'HUFS Freshman Academy'는 한국외대 교육혁신원이 지원하고, 한국외대 미네르바교양대학이 그간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외대만이 제공할 수 있는 국제적 네트워크를 융합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 중순부터 5주에 걸쳐 독서와 음악공연, 연극, 미술관, 박물관 관람 그리고 Global Manners와 심리상담 등 강연을 통해 신입생들의 감성과 인성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12 14:21:0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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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노원 4개 대학 취업지원 연합 워크숍' 개최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9일 오후 1시 광운대학교, 삼육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와 함께 서울 공릉동 교내 제2학생회관 3층 취업진로본부 강의장에서'2022학년도 노원4개 대학 취업지원 연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원구 관내 대학인 ▲광운대 ▲삼육대 ▲서울과기대 ▲서울여대 등은 2021년 2월에 체결한 취업플랫폼 업무협약에 따라 상호 협력과 교류 증진 방안으로 연합 워크숍을 열고 있다. 2022년도에는 삼육대, 광운대, 서울여대에서 열린 바 있으며 서울과기대에서 네 번째 진행된 것으로 4개 대학 취업지원 실무자 21명이 참여했다. 각 대학의 취업지원 부서 실무자와 컨설턴트 등 워크숍 참여자들은 심리전문가의'성장형 리더십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 고정마인드셋과 성장마인드셋의 차이를 익혔다. 또한, 성장형 리더가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통해 취업지원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대학 간 협력관계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연합 워크숍에 참여한 취업지원 실무자는 "타 대학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각 대학 담당자가 소통하는 자리가 됐으며, 취업 및 진로 지원 시 활용 가능한 '성장의 언어와 성장형 리더의 피드백'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변재원 서울과기대 취업진로본부장은 "이번 취업 지원 워크숍을 통해 취업 지원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우수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함께 공유하며 4개 대학의 취업 관련 부서가 2023년에도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4일 서울과기대에서 진행 예정인 '노원 4개 학교 2022학년도 성과발표회'에서는 2022학년도의 학교별 중점 추진 프로그램과 성과를 공유하고 최근 취업 관련 이슈에 대해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12 14:19:3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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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온종일돌봄교실 운영...오후 10시까지 돌봄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오는 3월 2일부터 저녁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유치원 온종일돌봄교실'을 12개 유치원에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유치원 온종일돌봄교실은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토요일 가능) 운영함으로써 보살핌이 필요한 유아를 위해 안전한 돌봄 환경을 지원하고, 유자격 전담 강사를 채용해 질 높은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유치원 온종일돌봄교실은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운영되며, 6개 교육지원청 ▲동부 ▲북부 ▲중부 ▲강서양천 ▲성동광진 ▲성북강북 소속 12개 유치원이 돌봄에 대한 거점 유치원으로 역할을 한다. 어린이집 및 유치원 재원 중인 유아(만3세~5세)를 둔 학부모는 누구나 오후 5시부터 10시 내 이용이 가능하며, 별도 부담금은 없는 석식을 제공한다. 현 소속 기관에서 거점 유치원 이동 시에는 거점 버스 이용도 가능하다. 다만 아직 협의가 필요한 사항이다. 돌봄 서비스 필요시 거점 유치원에 문의하고 유선으로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유치원 온종일돌봄교실 운영을 통해 맞벌이 가정에 육아 지원 및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니터링 및 컨설팅 등을 통해 운영 유치원의 안정적인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12 14:18:0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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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온라인 서포터즈 1기 모집…3월 5일까지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교육의 대시민 소통 접점 강화와 서울교육 관련 콘텐츠 제작을 위해 온라인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3일부터 3월 5일까지 3주간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시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주제와 형식으로 서울교육의 다양한 정책과 정보를 개성있게 제작해 홍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만18세 이상의 서울에 거주 중이거나 서울 생활권자로 본인의 소셜미디어 또는 블로그, 포스트 등을 운영하고, 영상 제작이 가능한 사람 등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 내외로 온라인 서포터즈는 시민기자단과 미디어 크리에이터로 구성이 된다. 제작한 콘텐츠는 서포터즈 개인 채널을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온라인 서포터즈는 올해 3월 발대식 및 교육을 시작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며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소정의 활동비(원고료)가 지원된다. 또한,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원활한 활동을 위한 콘텐츠 기획, 제작 등을 교육하고 분기별 및 해단식 우수 활동자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등 각종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포터즈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는 3월 5일까지 서울시교육청 공식 블로그에 방문해 지원서를 작성하고, 이메일 (gygsangsang@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 후 합격자 발표는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교육청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하거나, 온라인 서포터즈 운영사무국(02-3152-67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교육메이트 1기는 시민의 눈으로 개성이 넘치는 콘텐츠를 전달해 줄 거라 기대가 크다"며 "서울교육에 관심이 있는 서울시민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12 14:18:00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