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브리핑] 한화·롯데·MG손보·교보·흥국생명·신한라이프
한화손해보험이 지난 1년간 ESG책임에 대한 전략 목표와 성과를 정리했다. ◆한화손보,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발간 한화손보는 회사의 ESG책임에 대한 전략 목표와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정리한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한화손보는 이번 보고서에 ▲ESG 경영추진체계 구축 ▲자산운용 측면의 ESG투자 활성화 ▲금융소비자 보호활동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 실천 등의 핵심 성과를 강조했다. 또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한 2022년 보고서는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보호 취지에 맞춰 기존 인쇄용 세로 디자인에서 웹(WEB) 환경에 최적화된 가로형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강성수 한화손보 대표이사는 "지난 한 해도 팬데믹의 영향으로 어느 때보다 경영환경은 어려웠지만 디지털영업을 확대하고, 언더라이팅을 강화해 손해율을 개선하려는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경영성과를 크게 개선했다"며 "올해도 '함께 멀리'의 경영 철학 아래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을 위한 기틀을 공고히 하고 ESG경영을 본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롯데손보, 디지털 보험서비스 라인업 지속 강화 롯데손해보험이 창의적 보험서비스(상품)를 지속해서 개발해 간다. 롯데손보는 공식 다이렉트 채널 '렛:클릭(let:click)'과 다수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선보이고 있는 디지털 보험서비스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현재 롯데손보는 다이렉트 채널 'let:click'을 포함한 6개 플랫폼을 통해 총 10가지의 디지털 보험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2020년 10월 출시된 전자제품 보증기간연장(EW) 보험서비스(상품) '안심케어'는 대표적인 생활 밀착형 보험서비스(상품)로 자리잡았다. 올해 초까지 30만건이 넘게 판매된 이후에도 꾸준히 가입자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공식 다이렉트 채널인 'let:click' 모바일과 웹사이트를 통해서는 30세 남성 기준 보험료가 월 660원인 미니암보험을 포함해, 한 번의 결제로 선물 가능한 'let:gift 키즈보험'과 가입 대상을 크게 넓힌 'let: 안심가전보험'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타이어 파손을 보장하는 신차타이어교체보험과 1000원으로 48시간 보장이 가능한 'let:safe 레저투데이보험'을 내놨다. 보험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휴사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월엔 '로봇 배상책임보험'을 신규 출시하기도 했다. 롯데손보는 오는 2025년까지 보험업 전 과정(End-to-end)에서의 완전한 디지털 전환(DT)을 목표로 전사적인 혁신을 이어 나가고 있다. 앞서 카카오톡 챗봇을 통한 긴급출동 서비스와 인수·지급심사 자동화 등을 시행한 데 이어, 연 2만 시간의 절감 효과가 기대되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의 도입도 마무리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지털 보험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라며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보험사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MG손보, 복날맞이 여름철 보양식 나눔 진행 MG손해보험이 취약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간다. MG손보는 복날을 맞아 여름철 보양식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MG손보는 지난 20일 서울시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관내 재가 장애인 150개 가정에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밀키트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와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 손질 닭, 약재 등을 포함한 삼계탕 밀키트는 지역사회 상권 활성화를 돕기 위해 인헌시장과 연계해 제작했다. 밀키트는 무더위와 코로나 재확산 우려에 따라 각 가정에 비대면으로 배달했다. MG손보 관계자는 "가정에서 간편하게 고영양 보양식을 만들 수 있는 밀키트를 제공해 수혜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교보생명, ESG 성과 담은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교보생명이 ESG경영에 대한 6대 이해관계자별 주요 활동 및 성과를 정리했다. 교보생명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사람, 그리고 미래'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발전 추구'라는 신창재 회장의 인본주의적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ESG경영을 펼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교보생명의 지속가능경영 노력과 성과에 대해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해 발간했다. 지난 2011년 생보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내놓은 이후 올해로 열두 번째다. 교보생명은 보고서에 고객, 재무설계사, 임직원, 투자자, 협력업체·생태계 참여사, 정부·지역사회 등 6대 이해관계자에 대한 약속과 원칙, 주요 성과 등을 담았다. ▲고객, 꿈꾸는 것을 돕다 ▲재무설계사, 발맞춰 걷다 ▲임직원, 사람을 키우다 ▲투자자, 신뢰를 잇다 ▲협력업체·생태계 참여사, 더불어 살다 ▲정부·지역사회, 내일을 보다 등 이해관계자별 지속가능경영 추진 노력과 주요 성과를 밀도 있게 기술했다. 특히 ESG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ESG 거버넌스와 추진 로드맵, 주요 성과 등 ESG경영 추진 현황을 구체적으로 다뤘다. 기후변화, 디지털 등 글로벌 메가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경영과 디지털 전환 현황 등도 스페셜 리포트로 상세히 소개했다. 지배구조, 리스크 관리, 윤리경영,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이슈를 비중 있게 다룬 점도 눈에 띈다. 이번 보고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과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에 따라 작성했다.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 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 Finance Initiative)의 지속가능보험원칙(PSI, Principles for Sustainable Insurance), 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공개 전담협의체(TCFD, 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SASB, 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의 가이드라인을 추가로 적용해 외부 평가에 대한 대응도 강화했다.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행 현황과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United Nations Global Compact) 10대 원칙 준수 사항을 함께 반영한 것도 눈길을 끈다. 보고서는 국문과 영문으로 제작돼 이해관계자들에게 배포되며, 교보생명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보고서 내에 QR코드를 스캔하면 전년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교보생명 연차보고서 등도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흥국생명, '(무)흥국생명 암만보는플러스건강보험' 신규 광고 흥국생명이 비갱신형 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흥국생명은 배우 김석훈을 모델로 한 '(무)흥국생명 암만보는플러스건강보험'의 신규 인포머셜 TV 광고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김석훈의 보험 이야기' 시리즈의 3편이다. 이전 시리즈에서 정확한 발음과 전달력을 높이 평가받은 김석훈을 모델로 재발탁해 상품에 대한 고객의 이해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시리즈 역시 김석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보험 이야기로 구성했다. 특히 회사 측은 최근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으로 관심이 높아진 비갱신형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이번 상품 광고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인포머셜 광고를 통해 소개되는 '(무)흥국생명 암만보는플러스건강보험'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등의 이력을 가진 유병자들도 보험료 할증 없이 암 관련 특약에 가입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계속 받는 암진단 특약을 통해 첫 번째 암 진단 확정일로부터 2년 경과 후 발생하는 새로운 원발암, 전이암, 재발암, 잔여암을 모두 포함(기타 피부암, 갑상선암, 대장점막내암, 전립선암 제외)한 재진단 암을 보장해 준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고객들이 보험을 재미있고 쉽게 이해하는 광고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며 "이번 광고로 보험 상품에 대한 고객의 이해도와 필요성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예·체능 꿈나무 300명에게 총 10억원 지원 신한라이프가 사회를 위한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신한라이프의 사회공헌재단인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서울 중구 신한L타워에서 성대규 이사장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신한라이프장학프로그램'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아동들의 재능 발굴과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2신한라이프장학프로그램' 장학생 300명을 선발하고 장학금 총 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약 1500명 아동의 꿈을 지원해오고 있는 '신한라이프장학프로그램'은 스포츠와 예술분야에 탁월한 재능이 있는 아동이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재능계발을 포기하지 않도록 후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에는 '꿈 찾기 장학생' 250명에게 재능 발굴을 위해 인당 연간 200만원을 '꿈 키우기 장학생' 50명에게 재능 계발을 위해 인당 연간 10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성대규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이사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재단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동·청소년을 위해 장학금 지원과 더불어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해 항상 고민하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