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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된 보험개발원장 인선…보험연구원장은 언제쯤?

반년 넘게 새로운 수장을 맞이하지 못했던 보험개발원이 새 수장을 맞았다. 비슷한 기간 동안 공석을 유지하고 있는 보험연구원장 인선에도 눈길이 모인다. 다만 보험업계에서는 새로운 보험연구원장 인선은 해를 넘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허창언 원장이 7일 보험개발원의 새 수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허 신임 원장 "모든 역량 집중" 허창언 신임 보험개발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보험산업은 대내외 환경변화로 복합적 위기와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에 직면한 상황"이라며 "보험산업이 새로운 활로를 찾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보험개발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변화와 혁신을 통한 고객 중심의 보험정보 서비스 제공 ▲보험산업의 디지털 혁신(Digital Transformation)과 성장 지원 ▲보험회사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컨설팅 서비스 ▲해외협력 체제 강화를 통한 보험회사의 해외진출 지원 ▲조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와 대외 신인도 제고 등을 중점사항으로 꼽았다. 보험개발원은 보험요율 산출, 통계, 자동차보험 차종별 등급, 손해보험 연구조사 등을 진행하는 전문기관이다. 사단법인이지만 보험업법에 따라 금융위가 관리·감독하고 있다. 허 원장은 1987년 한국은행에 입행했으며 1999년부터 금감원에서 보험총괄팀장, 특수보험팀장, 검사팀장, 법무실장, 공보국장, 보험감독국장, 부원장보 등 보험 감독·검사 관련 주요 요직을 거쳤다. 이후 금융보안원 제2대 원장을 역임한 뒤 지난해까지 신한은행 상임감사위원으로 재직했다. 특히 허 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 출신 금융권 인맥으로 꼽힌다. 윤 대통령과는 79학번 동기다. 보험개발원장 임기는 3년이다. 허 원장은 오는 2025년 11월까지 보험개발원장을 맡게 된다. ◆보험연구원장 인선도 속도? 보험연구원장 인선에도 속도가 붙을 수 있을 지 관심이다.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은 지난 4월 임기가 만료됐지만 새 수장을 찾지 못해 현재까지 업무를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권 교체로 인한 금융당국의 요청으로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보험업계에서는 차기 보험연구원장의 유력한 후보로는 서울대 법대 출신인 전우현 한양대 법대 교수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특히 보험개발원장에 윤석열 대통령과 대학 동기로 알려진 허 보험개발원장이 선임되며 윤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이다. 다만 인선 시기는 해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올 초 김선정 동국대 법과대학 교수, 김재현 상명대 글로벌금융경영학부 교수, 안철경 원장이 후보추천위원회를 거쳐 최종면접 후보로 올랐지만, 금융당국의 요청에 따라 돌연 취소되고 아직 선임 일정이 재개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 인물 모두 윤 대통령과의 친분이 없어 최종면접이 무산됐다는 이야기와 함께 윤 대통령과 친분이 있다고 알려진 전우현 한양대 법대 교수가 차기 보험연구원장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라며 "선임 시기는 아직 알 수 없으나 내년 초가 될 것"이라고 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11-07 15:29:4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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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 9% 시대 눈앞…안심전환대출, 보금자리론 등 대안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인상하자, 한국은행도 환율 방어 부담에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처지에 놓였다.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7%를 넘긴 대출금리가 내년 9%대에 육박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연 4.48~7.20%로 집계됐다. KB국민은행의 KB주택담보대출의 금리는 연 4.48~7.20%며, 신한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연 5.59~6.79%, 하나은행의 하나원큐 주택담보대출은 연 6.16~6.76%, 우리은행의 우리WON주택대출은 연 5.71~6.31%다. 지난해 말(3.71~5.07%)과 비교해 금리 상단이 2%포인트(p) 이상 올랐다. ◆기준금리 올라 대출금리 9% 눈앞 문제는 대출금리가 앞으로도 계속 오를 수 있다는 것. 지난 2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는 기준금리를 0.75%p 인상해 기준금리가 3.75~4.0%로 높아졌다. 현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3.0%다. 원·달러 환율 오름세에 따라 원유, 원자재 수입부담이 가중되고, 무역수지가 악화될 것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은행의 자금조달 비용이 확대돼 대출금리가 오른다. 지난해 말 기준금리가 1%에서 3%로 2%p 인상하자,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p 이상 올랐다. 기준금리가 4%대를 넘어설 경우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8%대 후반을 넘어 9%대에 근접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주담대 대출자들의 금리부담도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예컨대 금리 9%로 3억원의 주담대를 원리금균등상환할 경우 첫 상환금은 243만3867원이다. 금리 7%에서 내는 199만5907원보다 41만7960원 더 내야한다. ◆안심전환대출, 보금자리론 주목 전문가들은 우선 주택담보대출을 받지 않은 경우 거치기간을 고려해 변동금리와 고정금리를 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거치기간은 최대 1년 이내이다. 1년 뒤에도 금리인상이 예상될 경우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높더라도 고정금리를 택하는 게 유리하다. 금리인하가 예상된다면 변동금리를 택해야 한다. 고정금리를 택한 뒤 3년이내에 변동금리로 갈아탈 경우 중도상환수수료를 내야하기 때문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상환계획이 없고, 대출을 계속이용해야 한다면 인플레이션 정점을 확인하고, 금리가 충분히 하락한 다음 고정금리로 바꾸는 것이 나을 수 있다"고 말했다.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다면, 안심전환대출을 신청하는 것도 방법이다. 안심전환대출은 변동금리·준고정금리(혼합형) 주택담보대출을 최대 연 4.0%의 고정금리로 분할상환할 수 있는 상품이다. 안심전환대출은 현재 주택가격 6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최근 금융당국은 주택가격을 9억원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 밖에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도 활용방안으로 꼽힌다. 보금자리론은 약정 만기(10~50년)까지 고정금리로 원리금을 분활상환하는 상품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8월 보금자리론 금리를 50년 기준 4.85%에서 4.55%로 0.3%p 인하하고, 연말까지 동결했다. 신규보금자리론도 대출 실행분부터 해당 금리가 적용된다.

2022-11-07 15:21:0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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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근 KB국민은행장 "KB만의 차별적인 경쟁력 확보해야"

이재근 KB국민은행 은행장이 "불확실성을 극복해나갈 수 있는 KB만의 차별적인 경쟁력 확보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재근 은행장은 7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신관에서 열린 '창립 21주년 기념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 KB국민은행은 국가 애도기간 동안 희생자 및 유가족에게 조의를 표하고 추모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1일 개최 예정이었던 KB국민은행 21주년 창립기념식 일정을 이날로 연기했다. 먼저 이 은행장은 KB국민은행을 신뢰하며 성원을 보내주시는 3300만 고객과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이 은행장은 기념사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개인금융과 기업금융 부문이 탄탄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CIB·자본시장·WM·글로벌 등 핵심 성장 비즈(Biz) 간 긴밀한 협업을 강조했다. 더불어 대면과 비대면 채널 간 유기적인 '심리스(seamless)한 결합'으로 고객 접점의 경쟁력 강화에도 힘써야 한다고 언급했다. KB국민은행의 미래상으로 '일상 속에서 늘 협업하고 혁신하는 조직'을 언급하며 일하는 방식에 있어 '소통의 속도'와 '실행력'이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이어 이 은행장은 "일하는 방식의 대전환을 통해 스마트하고 수평적인 조직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추진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아울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KB국민은행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우리를 필요로 하는 손길이 늘어나고 있음을 절감한다며, 고객이 없으면 KB국민은행도 존재할 수 없다는 마음으로 고객과 함께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국민의 은행으로 거듭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이 은행장은 "최선을 다하고 계신 직원 여러분들이 바로 KB의 희망이고 미래다"라며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은행의 체력을 키워나간다면 더 큰 도약과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11-07 15:18:0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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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022 제2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 개최

KB국민은행이 '2022 제2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중소·중견기업의 인재채용 기회를 마련하고 구직자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해왔다. 22회째를 맞는 'KB굿잡 우수기업 취 업박람회'는 총 누적 방문자수만 112만명에 달하는 단일규모 국내 최대의 취업박람회이다. KB국민은행은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 앞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 이틀간 KB금융공익재단과 함께 교육부에서 추천한 전국 특성화고 3학년 취업준비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6개월 과정의 취업교육 프로그램인 'KB굿잡 취업학교 14기' 온라인 취업캠프를 운영했다. 또한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을 돕기 위해 KB굿잡 홈페이지와 모바일 전용 앱을 통해 직무별 채용정보 및 취업을 위한 유용한 노하우를 사전 안내했다. 이번 박람회는 KB굿잡의 최대 강점인 협업기관과의 강력한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KB 우수기업, 유관기관의 우수 회원사 및 대기업 협력사와 코스닥 상장사 등 230여개의 구인기업이 참여해 구직 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박람회 참여 구직자의 취업성공률 제고를 위해 ▲AI 기반 '현장 셀프 인재매칭 솔루션' 및 취업컨설팅관 ▲박람회 참가기업의 채용설명회와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된 '취업특강&설명회관'▲서울지방고용노동청의 진로적성검사를 위한 '직업심리검사관' ▲병영체험관을 포함한 '군취업관'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관' ▲창업을 꿈꾸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종합컨설팅을 제공하는 'KB 소호 컨설팅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람회 참여 구인기업의 금융비용 및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채용 정규직원 1인당 100만원, 기업당 연간 최대 1000만원까지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게는 최대 1.3%포인트(p)의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구직자들의 면접 활성화 지원을 위해 면접지원금 1만원을 300명에게 선착순 지급한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더 나은 도전과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훌륭한 선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선도하는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1-07 15:13:2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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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3분기 당기순이익 256억원…분기 최대 실적

케이뱅크가 지난 3분기 256억원의 잠정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20.2%,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2.4% 늘었다. 3분기까지 연 누적 당기순이익은 71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 당기순이익 84억원의 8배 이상이다. 3분기 케이뱅크의 고객은 783만명에서 801만명으로 18만명 늘었다. 수신 잔액은 12조1800억원에서 13조4900억원으로, 여신 잔액은 8조7300억원에서 9조7800억원으로 각각 1조3100억원, 1조500억원 증가했다. 기준금리 상승과 중저신용대출 증가 등이 순이익 증가로 이어졌다. 상반기 말 케이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24.7%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8.1%포인트(P) 높아졌다. 비용효율성은 더 개선됐다. 지난해 말 61%였던 영업이익경비율(CIR)은 3분기말 37.9%로 전분기(39%)보다 더 낮아졌다. CIR은 금융사의 영업이익 대비 판매관리비를 비교하는 지표로, 낮을수 록 생산성과 경영 효율성이 높다. 3분기 말 순이자마진(NIM)은 2.44%, 연체율은 0.67%를 기록했다.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은 14.51%였다. 서호성 케이뱅크 행장은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 시장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객 혜택 확대에 힘쓴 것이 최대 실적으로 이어졌다"며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 상품을 지속 발굴해 최근 급변하는 금융 상황을 케이뱅크가 도약하는 반전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1-07 15:12:1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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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연 4% 금리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

하나은행은 네이버파이낸셜과의 제휴를 통해 혁신금융서비스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을 50만좌 한정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은 네이버페이 선불충전금에 대한 예금자 보호는 물론, 이자 혜택과 적립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수시입출금 통장이다. 통장 예치금에 대한 예금자보호와 함께 100만 원까지 최대 연 4%(세전)의 금리가 적용된다. 통장 금리는 기존에 예고된 최대 연 3%에서 1%포인트 더 높아졌다. 기본 금리는 0.1%이며, 가입 후 1년 간 연 2.9%포인트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출시일로부터 6개월인 2023년 5월 2일까지 가입하는 경우 1.0%포인트 특별 금리가 적용된다. 가입 1년 후에는 총 0.5% 금리가 적용된다. 결제 시 예치금을 선불충전금 '네이버페이 머니'로 사용하면 최대 3%의 포인트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결제에 필요한 네이버페이 머니가 1원 단위로 즉시 출금돼, 전처럼 1만 원 단위로 선불금을 충전하거나 결제하고 남은 선불금을 다시 통장에 옮길 필요가 없다. 아울러 오프라인 결제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준비한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체크카드'를 대중교통을 포함한 국내외 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때에도 최대 1.2%포인트가 적립돼 온·오프라인 구분 없는 포인트 적립 혜택이 이어진다. 특히 하나은행은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에 대해 매일 자정 전후로 은행 거래가 일부 중단되어 포인트 충전 및 결제 등이 이뤄지지 않았던 점에 착안, 365일·24시간 중단 없이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지난 3일부터 판매된 이번 상품은 선착순 50만명까지(1인 1계좌) 네이버 및 네이버페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혁신금융 제공과 손님의 혁신 경험 창출이라는 양사의 뜻이 모아져 이번 제휴 상품 출시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금융을 넘어선 새로운 영역으로의 도전과 혁신을 계속해, 금융소비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을 이용하고 다양한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대한민국 혁신 금융 문화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체크카드는 네이버페이 사용자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적립과 이자, 충전금 보호라는 세 가지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네이버페이는 업계 1위 간편결제 플랫폼으로서, 사용자에게 새로운 결제 경험을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혁신을 거듭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1-07 14:09:4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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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완 BNK금융 회장 '사임'…차기회장은 누구?

BNK금융지주 김지완 회장(76)이 임기 5개월을 남기고 사임했다. 가족 관련 의혹에 대한 도덕적 책임 성격이 짙다. BNK금융은 당분간 회장 권한 대행 체제로(직무대행) 운영한다. 차기회장 후보군은 내부 뿐만 아니라 외부 전문기관의 추천을 받은 인사도 포함된다. 최근 이사회에서 경영승계 규정을 수정했다. 이에 따라 '내부 인사'와 '외부 인사' 간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BNK금융지주는 김지완 회장이 7일 오전 최고경영자(CEO) 사임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최근 제기된 가족 관련 의혹에 대해 그룹 회장으로서 도덕적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최근 건강 악화와 그룹의 경영과 조직 안정 등을 사유로 사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관심사는 차기 회장 선출이다. 일부에선 경영승계 과정에서 '외풍'이 불 것이라는 분위기다. 그동안 BNK금융 차기 회장은 그룹 내부 승계가 원칙이었다. 하지만 내부인사 중심 경영승계에 대한 '폐쇄성'이 지적됨에 따라 지난 4일 이사회에서 CEO 후보군에 외부 전문기관의 추천을 받dms 외부 인사도 포함하는 내용으로 경영승계 규정을 바꿨다. 지난 3일 부산경실련은 입장문을 내고 "내부 승계 계획 이후 아무런 지적과 문제 제기가 없다가 미묘한 시기에 폐쇄성을 언급하는 것은 정치권 낙하산 인사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이번 규정 개정으로 BNK금융지주 회장 후보군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내부 인사로는 안감찬 부산은행장,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또 최홍영 경남은행장, 명형국 BNK저축은행 대표, 김영문 BNK시스템 대표, 김성주 BNK신용정보 대표, 김병영 BNK투자증권 대표, 이윤학 BNK자산운용 대표, 김상윤 BNK벤처투자 대표 등 9명이 회장 후보 대상이다. 외부 인사로는 금융권 출신과 BNK금융 퇴임 임원 출신 등 7∼8명이 자천 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BNK금융지주는 조속히 회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하고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다음 회장 선임을 위한 절차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BNK금융지주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규정에 따르면 최고경영자의 사임, 해임 등으로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불가능한 경우 이사회에서 이를 인정하면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한다. 개시 시기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 정하고, 임추위는 경영승계 절차가 개시된 시점부터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추천 절차가 마무리되도록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사회 또는 임추위 소집 기간이 필요한 경우 최대 1주일 이내 개시한다 한편, 김 회장은 지난 2017년 BNK금융지주 회장직에 올라 2020년 한 차례 연임했다. 내년 3월 주주총회 때 퇴임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불거진 가족 관련 의혹과 지배구조 문제점이 지적되면서 사임을 결단했다. 법적인 시시비비를 가릴 시간이 남아 있지만 조직의 안정을 위해 희생을 선택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 회장은 BNK금융의 양적·질적 개선을 통한 양호한 경영실적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은행부문과 비은행부문의 균형 있는 성장을 바탕으로 투자전문금융그룹으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2022-11-07 14:07:1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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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롯데·KB손보

롯데손해보험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손보, 판매비 확대에도 3분기 흑자 롯데손보는 7일 2022년 3분기 영업 실적(잠정치)을 발표했다. 롯데손보의 3분기 누계 장기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는 1조38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8% 성장했다. 이에 따라 3분기까지 영업이익 835억원, 당기순이익 602억원의 누계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본사 사옥 매각의 일회성 효과를 제외한 전년 동기 당기순이익(누계) 509억원보다 18.4% 성장한 것이다. 3분기 장기보장성보험 신규월납액은 8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7억원에 비해 70% 가량 증가했다. 판매 성장의 결과 3분기 장기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는 4712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9% 늘었다. 올해 3분기까지 집행한 판매비는 전년 동기 대비 22.2%(455억원) 늘어난 약 2500억원 수준이다. 3분기 집행된 판매비는 10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64.3% 늘었다. 이처럼 롯데손보는 장기보장성보험의 판매 증가로 사업비 지출이 늘어났으나 이익 폭을 유지하면서 보다 강화된 이익체력을 지속적으로 증명했다. 3분기까지 롯데손보가 창출한 누계 신계약가치는 70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까지의 543억원에 비해 29.7% 늘었다. 3분기 신계약가치는 지난해의 157억원에 비해 86.9% 성장한 293억원을 기록했다. 신계약가치 중심 경영을 통해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제고해온 결과, 내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후에는 강화된 이익체력이 부각될 전망이다. 보험 포트폴리오의 지속적인 개선 결과 3분기 전사 누계 손해율 역시 85.0%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포인트 개선했다. 3분기까지의 장기보장성보험 누계 손해율은 지난해에 비해 5.6%포인트 개선된 98.1%를 기록했고, 자동차보험 누계 손해율 역시 지난해에 비해 7.2%포인트 개선된 79.0%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3분기 장기보장성보험 판매가 크게 증가하며 내재가치의 지속적인 향상을 이끌었다"라며 "앞으로도 높아진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IFRS17 제도 도입을 재도약의 기점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KB손보, 소방안전시설 디지털 전환 위해 KT와 맞손 KB손해보험과 KT가 소방안전시설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KB손보는 지난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보 본사에서 주식회사 KT와 소방안전시설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사회 안전 강화 및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강성훈 KB손보 법인영업부문장 부사장과 송재호 KT AI/DX 융합사업부분장 부사장 및 양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손보는 화재감지기 등 소방안전시설의 디지털 전환 고객을 위한 상품 개발 및 보험 가입 지원, KB손보 가입 고객 대상 KT 디지털 전환 홍보 및 지원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KT는 KB손보 고객 대상 디지털 전환 관련 정보 및 서비스 제공, 디지털 전환 고객 대상 보험 상품 홍보 및 정부 지원 정책 유도 등을 약속했다. 또한 양 사는 대형 사고의 예방을 통해 사회 안전을 강화하고, 플랫폼 기반의 안전 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사업자로서 보조를 맞춰가기로 했다.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은 물론 대한민국 사회 전반의 안전 보장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화재 모니터링은 화재감지기의 신호를 담당자가 확인하고 조치하는 수동적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근 화재 신호를 감지하고도 별도 조치를 하지 않거나, 오작동으로 수신기를 꺼놓아 초기 화재 확산을 막지 못하고 큰 사고로 이어진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소방안전시설의 디지털 전환으로 이상 신호를 감지하고 화재 알림을 소방서나 안전관리자 등에게 실시간으로 자동 전송해 초기에 화재 확산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훈 KB손보 부사장은 "최근 화재사고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피해 규모가 대형화 되고 있어 보험사의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위험관리 전략의 수립이 필요하다"라며 "KT와의 이번 협력으로 AI/DX(Digital Transformation)기술을 통해 대형 화재 사고의 예방은 물론 다양한 상품 개발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11-07 10:18:09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