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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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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한국외국기업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최익성 부행장(왼쪽 세번째)과 한국외국기업협회 서영훈 회장(왼쪽 네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국인직접투자 유치를 촉진하고자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 회장 서영훈)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외국기업협회는 외국인투자기업을 대표하는 민간경제단체로 외국인투자기업의 투자 및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등 외국인투자기업과 정부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양 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기업금융 서비스 지원 ▲국내ㆍ외 투자 관련 정기 세미나 및 IR 공동 개최 ▲상호간 네트워크 연결을 통한 고객 유치 등 금융 솔루션 제공과 외국인투자 유치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20개국 165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외환 투자 관련 종합 금융 서비스를 인정받아 한국외국기업협회의 외국거래 자문은행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이 외국인투자 유치 활성화와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종합 기업금융 솔루션 제공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투자기업의 경영에 꼭 필요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고의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5-13 15:47:1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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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캠코, 일시적 유동성 부족 기업 정상화 지원

이원덕 우리은행장(오른쪽)과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업무협약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자산 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원덕 우리은행장과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높은 기업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산 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활성화와 금융지원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자산 매입 후 임대'는 캠코가 일시적으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자산을 매입해 기업에 재임대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은 매각대금으로 유동성을 확보해 신속하게 경영을 정상화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자산 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을 지원한 기업을 대상으로 신속한 금융지원 및 경영컨설팅 등을 적극 제공해 보다 빠른 경영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시적으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고 고용 유지·확대 및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양사의 시너지를 창출해 경쟁력 있는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5-13 14:38:36 이승용 기자
금융위, 추경예산 1.5조 편성…"금융분야 민생 지원한다"

금융위원회가 제2차 추경예산안으로 약 1조5000억원 규모를 편성받았다. 금융위는 고금리·고물가 등 경제·금융여건이 어려워짐에 따라 취약차주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부문 민생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는 총 6개 부분으로 분류된다. 먼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채무부담 완화를 위해 7000억원을 투입하고 30조원 규모의 부실채무를 매입해 장기·분할상환 전환, 금리 감면 등의 채무조정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채무부담 완화와 정상영업 회복을 위해 7000억원을 투입하고 내년 이후 2조9000억원을 추가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나머지는 저금리대환(6000억원), 맞춤형 자금 지원(1200억원)이 포함됐다.아울러 서민·청년 등 취약계층의 금융접근성 제고를 위한 저소득 청년층 대출'햇살유스론'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150억원을 투입한다. 햇살유스론은 만 34세 이하의 대학생, 사회초년생(연소득 3500만원 이하)을 대상으로 한도 1200만원, 금리 3.6~4.5%로 대출을 해주는 상품이다. 또 최저신용자 대상 특례보증(480억원), 주거 실수요자의 고금리 부담 완화 및 대출구조 개선을 위한 안심전환대출(1090억원) 등이 포함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제2차 추경예산안 관련 향후 국회심의에 충실히 임하면서, 6개 과제의 성공적 시행·운영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5-13 10:23:4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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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1분기 당기순익 1512억원…전년比 19.6%↑

현대해상이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현대해상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한 1512억을 달성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3조9686억원, 224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7%, 8.5% 늘어난 수준이다. 특히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데는 일반, 자동차보험 중심으로 손해율이 개선되면서다. 또 경과보험료 성장에 따른 사업비율 하락으로 전체 보험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84억 줄어든 영향을 받았다. 세부적으로는 일반, 장기, 자동차 매출이 견조한 증가 추세를 보이며 전체 원수보험료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다. 일반보험 손해율의 경우 큰 고액사고 없이 전년 대비 6.2%포인트(P) 개선됐다.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1분기 오미크론 확산 영향에 의한 자동차 사고빈도 감소로 전년 동기보다 1.5%p 감소했다. 다만 장기보험은 1분기 백내장 수술 청구 급증 등의 영향으로 손해율이 소폭 상승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1분기 백내장 수술 급증으로 일시적인 손해액 상승요인이 있었으나 최근 청구빈도가 빠르게 안정화되고 있는 중"이라며 "당분간 손해율 및 사업비율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며 견조한 이익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설명했다.

2022-05-12 17:22:2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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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제硏 "원자재값 상승…기업지원 강화해야"

올 하반기에도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지속돼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에 직면한 부산지역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 소속 BNK경제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원자재 시장 동향과 지역경제 시사점' 연구보고서를 12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글로벌 원자재 가격은 전년 대비 50.5% 급등해 최근 10년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1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45.4% 오르며 상승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재 가격급등의 주요 원인으로는 코로나19 회복 과정의 수급불균형 심화,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공급망 차질 등을 지목했다. 공급망 혼란 수준을 보여주는 글로벌 공급망 압력지수(GSCPI)의 경우 2021년 말 기준 4.5포인트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수가 개발된 1997년 이후 최대치인 것으로 조사됐다. 원자재별로는 에너지 부문이 2021년 66.6% 상승한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62.7%의 상승률을 기록해 상승폭이 가장 컸다. 금속 부문과 농산물 부문도 올해 1분기 각각 28.7%, 24.4% 오르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보고서는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동남권 경제성장의 하방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동남권의 경우 총수입에서 원자재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이 71.9%로 전국 평균(49.2%) 보다 높아 타 지역보다 부정적 영향을 크게 받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동남권 주력산업의 수익개선 지연을 우려했다. 실제 원자재 가격이 10% 상승할 때 제조업 생산원가는 평균 0.4% 상승하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동남권 주력업종인 철강(1.8%), 석유화학(1.5%), 금속(1.1%), 선박(0.9%), 자동차(0.8%) 등의 상승폭은 제조업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어 원자재 가격 등락이 생산원가 변동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또 동남권의 올해 1분기 수출이 전년 동기에 비해 13.0% 증가했으나 원자재 수입액이 증가하면서 무역수지 흑자폭이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무역수지의 악화도 우려된다고 언급했다. 하반기에도 원자재 가격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크라이나 관련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수급불균형, 탄소중립 기조 강화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BNK경제연구원 정영두 원장은 "동남권 기업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력이 크게 약화된 상황"이라며 "원자재 가격 급등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이라는 각종 악재에 직면한 지역 기업에게 많은 관심과 함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05-12 16:44:3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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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다시 늘어나나

은행들이 최근 대출 문턱을 낮추면서 5개월간 감소세를 보이던 가계대출 잔액이 다시 증가했다. 금융권에서는 은행들이 공격적인 영업에 나설 경우 가계대출 증가 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3월 대비 1조2000억원 늘어난 1060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지난해 12월(2000억원)부터 올 1월(5000억원), 2월(2000억원), 3월(1조원)까지 4개월 간 감소세를 보였다. 2금융권에서도 가계대출이 1000억원 증가해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은 지난 3월 대비 1조3000억원 늘었다. 이는 대출감소세가 지속되면서 은행들이 대출 수요 감소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로 대출문턱을 낮추고 금리를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21일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먼저 40년짜리 주담대 상품을 선보였다. 기존의 35년에서 5년 연장한 것이다.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도 40년 주담대 상품대열에 합류했고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도 이달 안에 40년 주담대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한 신용대출 기간도 늘리고 있다. 지난달 29일 KB국민은행이 10년 만기 신용대출을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신한은행도 오는 13일부터 분할상환방식 신용대출의 대출 기간(만기)을 최장 5년에서 10년으로 늘리기로 했다. 하나·우리·NH농협 역시 내부 검토와 전산 작업을 거쳐 조만간 만기를 늘릴 계획이다. 다만 금융권에서는 정부의 정책기조로 조였던 빗장을 풀면서 지난해와 같은 가계대출 증가세를 우려하고 있다. 가계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게 되면 지난해와 같은 대출중단 사태가 다시 일어 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올해 가계대출 증가세를 4~5%대로 관리한다고 밝혔지만 새롭게 취임한 윤석열 대통령은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폐지하겠다고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금융감독원도 지난달 가계대출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자율적인 가계대출 관리체계 마련을 유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역시 기존 20~40%에서 70~80%로 완화하기로 하면서 향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도 완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금융권에서는 대출규제 완화 시 시중은행들의 공격적인 영업을 우려하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사회적거리두기 종료로 경제활동이 재개되는 상황에서 은행들의 영업이 강화되면 지난해와 같은 가계대출 증가세가 다시 나타날 수 있다"며 "모니터링을 통해 금리와 대출을 조정해야 된다"고 말했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물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출 규제 완화는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2-05-12 16:44:30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