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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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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담보평가·심사 시스템 'KB스담스담' 구축

KB국민은행 신관 전경.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지난 30일 차세대 담보평가·심사 시스템인 KB스담스담을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KB스담스담은 '스피드(Speed) 담보, 스마트(Smart) 담보'의 줄임말로 KB국민은행에서 새롭게 구축한 알고리즘 기반의 담보평가 심사시스템이다. KB스담스담을 활용하면 은행직원이 부동산 등기사항전부증명서, 부동산 대장 등 공적장부를 전자열람만으로도 알고리즘 기술을 통해 해당 부동산의 물건 구분, 평가방법 및 가치산정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기존의 KB국민은행 부동산 담보평가 프로세스는 ▲부동산 공적장부 열람 ▲물건 및 공적장부 일치 여부 검증 ▲물건구분 및 용도 분류 ▲가치 산청 ▲평가 완료의 5단계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KB스담스담의 도입을 통해 ▲부동산 공적장부 열람 ▲가치 산정 및 완료의 2단계로 프로세스가 간소화되어 연립·다세대주택의 담보평가 시 최대 4영업일 정도 소요되던 업무처리 시간을 5분 이내에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기존 담보평가·심사 관련 업무는 많은 부분이 은행 직원의 수기 전산 거래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번 KB스담스담 도입을 통한 업무 자동화로 이전 대비 영업점 직원의 업무처리 시간이 단축돼 신속한 금융 지원이 가능해진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담보평가·심사 시스템 KB스담스담 구축을 통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신속하고 원활한 금융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8-31 14:21:4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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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3개 자회사 통합 사옥 이전

우리금융그룹이 역삼동 소재 삼정빌딩으로 3개 자회사를 통합이전한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본격적인 시너지 강화로 그룹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우리은행 선릉금융센터가 입주해 있는 역삼동 소재 삼정빌딩으로 서울시 강남 지역에 흩어져 있는 3개 자회사가 통합 이전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우리자산신탁이 지난 29일 이전을 완료했으며, 우리금융캐피탈과 우리금융저축은행은 다음달 중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우리금융캐피탈·우리금융저축은행 인수 직후부터 통합거점을 위한 강남사옥을 물색했다. 통합 사옥은 교통의 요지인 테헤란로와 언주로가 교차하는 사거리에 위치해 있고, 주차공간이 넓어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도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자회사 통합이전은 지주 출범 3년차를 맞아 그룹 시너지 창출을 위한 안정적인 협업체계 구축작업의 일환이다. 우리은행 및 다른 자회사들간 협업을 통해 소비자금융과 부동산투자·PF(프로젝트파이낸싱)·담보신탁 분야에서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 사무공간 업그레이드를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와 대고객 서비스 개선은 물론, 주요 시설물 공동이용에 따른 비용 절감도 예상된다. 특히 이번 통합이전 대상 자회사들은 지주 출범 후 신규 편입된 회사들이라는 점에서 그룹체제 속에서 함께 새롭게 출발한다는 상징적 의미도 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강남사옥 통합이전을 통해 은행·비은행 부문의 시너지와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며 "우리금융그룹은 앞으로도 그룹사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그룹 가치를 극대화하고 고객에게 힘이 되는 금융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신규 편입되는 자회사도 업무 연계성 등을 고려해 강남사옥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8-31 14:21:1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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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신한 국민지원금 꿀팁’ 서비스 출시

신한카드는 오는 9월 6일부터 지급되는 상생국민지원금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지원금 가게 알리미, 100만 상생력 챌린지 등의 서비스를 담은 '신한 국민지원금 꿀팁'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신한 국민지원금 꿀팁 서비스는 지원금 관련 정보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고, 고객 1인당 100원씩 신한카드가 적립해 기부금을 전달하는 '100만 상생력 챌린지'도 함께 진행한다. 먼저 우리동네 지원금 이용가게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집 근처에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신한페이판 앱 푸시 알림 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상생국민지원금 신청 고객 중에서 위치기반서비스에 동의하면 오는 9월 8일부터 신한카드에 등록된 자택 주소지 기준의 인근 상권에 진입할 경우 지원금 이용 가맹점을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는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의 초개인화 역량을 위치기반(지오펜싱) 시스템과 결합해 고객 편의를 확대한 것. 위치기반 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은 고객이라면 상생국민지원금 사용 가능 가맹점 지도 서비스로 원하는 가맹점을 찾을 수 있다. 가맹점 지도 서비스는 오는 9월 1일부터 모바일 지도에서 상호명·업종을 선택하면 원하는 지역에서 지원금을 사용할 수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본인 위치에서 ▲해당 가맹점까지 거리 ▲길 찾기 ▲전화 걸기 ▲메뉴 확인 등의 가맹점 관련 상세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지원금 사용 내역과 잔액도 신한 국민지원금 꿀팁 서비스 첫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는 오는 9월 6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100만 상생력 챌린지'도 진행한다. 상생국민지원금 지급 여부 관계 없이 신한카드 고객이라면 누구나 100만 상생력 챌린지 참여 버튼만 클릭하면 자동으로 참여되며 1인당 100원씩 신한카드가 적립한다. 신한카드는 최대 1억원의 적립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상생국민지원금은 9월 6일부터 신한카드 홈페이지(PC, 모바일)과 신한페이판(PayFAN)에서 신청하고 지급 받을 수 있다. 모바일 및 어플리케이션 이용이 어려운 고객은 전용 ARS센터 또는 신한카드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1-08-31 14:17:40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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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비대면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 확대

KB국민카드가 직원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에 20여 개 교육과정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31일 밝혔다.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직원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해외 진출 국가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해 언택트 방식의 외국어 교육과 비즈니스 영어 연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기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외 KB국민카드가 진출해 있는 태국과 인도네시아 회화 과정 12개가 추가됐다. 또 실무 중심의 해외 업무 수행을 위해 ▲상황별 비즈니스 회화 ▲비즈니스 상식 ▲금융 영어 등 영어 비즈니스 과정도 10여 개 이상 추가 운영된다. 확대된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은 별도 자격 제한 없이 희망하는 과정을 선택해 모바일이나 인터넷 환경에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직원들의 만족도와 연수 프로그램 성과 등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 국가와 관련한 현지어 연수 과정과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제고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바일 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의 연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 데 이어 올해도 비대면으로 직원들이 외국어와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과정을 다양하게 선 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소완기자 think@metroseoul.co.kr

2021-08-31 14:16:38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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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알뜰 소비 특화 'NH샀다치고 적금'

NH농협은행이 최대 연 2%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상품을 내놨다. NH농협은행은 오는 9월 1일 알뜰한 재테크를 응원하기 위한 특화상품 'NH샀다치고 적금'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올원뱅크 'NH샀다치고 적금' 페이지에서 소비와 관련된 아홉가지 아이콘을 원하는 이름과 금액으로 설정하고, 소비를 참았을 때 해당 아이콘을 클릭하여 입금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매월 3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고 개인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한 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6개월 이상 12개월 이내에서 월단위로 지정할 수 있고 영업점과 올원뱅크 앱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 금리는 12개월 가입 기준 기본금리 0.6%에 ▲아이콘클릭 입금 횟수 150회 이상(1.2%p) ▲올원뱅크에서 적립된 올원캔디 활용(0.2%p)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2.0%의 금리를 제공한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한 달간 '샀다치고 저축하면 맥북 사드림!' 이벤트도 실시한다. 상품 가입고객 중 아이콘클릭 입금을 1회 이상 실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애플 맥북에어(2명), BHC 치킨(15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00명)을 증정하며, 입금횟수가 많을수록 당첨확률이 높아진다. 동시에 이벤트 페이지에서 저축계획에 관한 댓글을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편의점 상품권(500명)을 증정한다.

2021-08-31 14:16:07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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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은행 부실채권비율 0.54%…또 다시 역대 최저

-6월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 부실채권 신규발생 및 정리추이/금융감독원 올해 2분기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이 또 다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금융당국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출만기연장과 이자상환유예조치를 다음달 말까지 추가연장하면서 잠재부실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 3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6월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은 0.54%로 전분기말(0.62%)대비 0.08%포인트(p) 하락했다. 부실채권비율은 총 여신에서 고정이하여신이 차지하는 비중을 말한다. 이번에도 부실채권비율이 최저치를 기록한 이유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대출만기연장과 이자상환유예조치가 다음달 말까지 추가 연장됐기 때문이다. 이 조치는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되면서 지난해 9월과 올 3월 두차례에 걸쳐 연장됐다. 이에 따라 부실채권비율은 지난해 3월말 0.78%에서 6우러말 0.71%, 9월말 0.65%, 12월말 0.64%, 올해 3월말 0.62%로 역대 최저치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은행 부실채권 비율은 12조2000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1조6000억원 감소했다. 기업여신은 10조5000억원으로 전체 부실 여권의 86%를, 가계 여신은 1조6000억원으로 7.6%를, 신용카드 채권은 1000억원으로 1.2%를 차지했다 신규 발생 부실채권은 2조60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000억원 늘었다. 기업 여신 신규부실은 2조원으로 전분기대비 2000억원 증가했으며 가계 여신 신규부실은 5000억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이어갔다. 같은기간 부실채권 정리 규모는 4조2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조5000억원 증가했다. 상·매각(대손상각 9000억원, 매각 1000억원), 여신 정상화(1조3000억원), 담보 처분을 통한 여신 회수(8000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기업 여신 부실채권비율(0.76%)은 전분기말 대비 0.13%p 하락했다. 이중 대기업여신은 1.00%, 중소기업여신은 0.65%로 전분기말대비 각각 0.18%p, 0.10%p 줄었다. 개인사업자여신(0.23%)도 0.04%p 하락했다. 가계 여신 부실채권비율(0.18%)은 전분 기말 대비 0.02%p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0.13%)과 기타 신용대출(0.28%)아 0.02%p씩 떨어졌다. 신용카드채권 부실채권비율(0.83%)은 0.14%p 줄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8-31 13:58:3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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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외환거래 디지털 점검 시스템’ 도입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외환거래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리스크 관리강화를 위해 '외환거래 디지털 점검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해 11월 외환문서 디지털화를 통해 무역거래기반 자금세탁(TBML) 점검 자동화를 이행했다. 이번에 도입한 '외환거래 디지털 점검 시스템'은 축적된 외환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과 서류 이미지 문자 변환(OCR) 기술을 활용해 신용장 심사 및 글로벌 제재 거래 자동탐지 시스템이다. AI·OCR기술을 활용한 신용장 심사는 디지털로 변환된 외환서류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신용장 통일규칙 및 신용장의 조건과 일치 여부를 체크한다. '외환서류 상호간 내용 불일치', '필수 서류 누 락' 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무역대금 지급 거래를 위한 필수 절차인 신용장 점검 업무를 자동화로 전환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제재국과의 거래를 위한 자동탐지 기술을 구축해 외환 업무시 발생할 수 있는 글로벌 제재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강화된 글로벌 외환거래 규제속에서 디지털 전환은 필수 과제"라며 "향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외환 업무 전반의 디지털화를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1-08-31 13:38:5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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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고령층·여성 경제참여↑…실업률에 인구구조변화 반영해야

-조사통계월보 '인구구조 변화를 반영한 조정 실업률 추정' 인구고령화에 따른 실업률 변화/한국은행 경기 및 노동시장 상황을 측정하는 실업률 지표에 인구구조 변화를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면 상대적으로 실업률이 높은 청년층이 줄고, 실업률이 낮은 고령층이 늘어 실업률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31일 한국은행의 조사통계월보에 실린 '인구구조 변화를 반영한 조정 실업률 추정'에 따르면 인구고령화는 실업률에 중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업률은 경제활동인구(15~64세)중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가 없어 일을 하지 못하고 있는지를 나타낸 비율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인구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상대적으로 실업률이 낮은 50대 이상의 비중이 2002년 23%에서 2020년 42%로 두배 가량 늘었다. 반면 실업률이 높은 청년층 비중은 23%에서 15%로 8%포인트(p) 감소했다. 고령층과 여성을 중심으로 경제활동참여가 늘면서 청년층의 실업률을 명확히 판단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특히 한국은행은 인구구조변화를 반영해 동태요인분석(DFM)으로 조정실업률을 분석한 결과 20년간 인구구조변화는 실업률을 0.4%p 낮춘다고 설명했다. 예를들어 DFM 조정 실업률을 활용해 금융위기와 코로나19 간 실업률 수준을 비교하면 공식실업률보다 그 격차가 더 커진다. 공식 실업률을 기준으로 코로나19 실업률은 금융위기 당시보다 0.3%p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인구구조 변화를 반영할 경우 그 차이는 0.6%p로 확대된다. 다만 한국은행은 인구고령화가 실업률 하방요인으로 작용했음에도 지난 10년간 실업률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경제구조 변화에 따른 실업 증가가 인구구조 변화에 의한 실업률 하방압력보다 더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향후 인구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노동시장 유휴수준을 명확하게 판단하기 위해 인구구조 변화를 보정한 실업률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8-31 12:00:1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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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물손해사정사·보험계리사, 공인영어시험 범위에 지텔프·플렉스 추가

공인영어시험별 합격기준/금융위원회 앞으로 재물손해사정사·보험계리사 시험시 인정되는 공인영어시험 인정범위에 지텔프(G-TELP), 플렉스(FLEX)가 추가된다. 청각장애인의 경우 공인시험별 듣기점수를 제외한 별도 점수기준을 마련해 청각장애인의 불이익도 해소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31일 이같은 내용을 담아 '보험업법 시행규칙'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우선 공인영어시험의 인정범위가 확대된다. 지금까지 보험계리사·재물손해사정사 제1차 시험시 인정되는 공인영어시험은 토익, 토플, 텝스로 한정됐다. 앞으로는 공인영어시험 인정범위에 지텔프와 플렉스가 추가된다. 아울러 공인영어 시험 종류별로 청각장애인에 대한 별도기준을 마련한다. 청각장애인에게도 비장애인과 같은 합격기준이 적용돼 듣기평가점수를 포함한 공인영어시험 점수를 충족하기 어렵다는 지적에서다. 앞으로 두귀의 청력을 각각 80데시벨 이상 잃은 사람의 경우 별도의 합격기준을 부여한다. 청각장애인은 토익 350점이상, 토플 (PBT)352점이상 (IBT) 35점 이상, 텝스 204점 이상의 기준을 충족 하면 된다. 개정된 규정은 오는 2022년부터 시행되는 재물손해사정사 및 보험계리사 제1차시험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8-31 12:00:15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