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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펄어비스와 업무협약 및 제휴마케팅 실시

김재홍 IBK기업은행 개인고객·카드사업그룹 부행장(오른쪽)과 김경만 펄어비스 최고사업책임자(왼쪽)가 비대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게임기업 '펄어비스'와 '개임-금융 플랫폼 간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IBK기업은행의 나라사랑 카드 금융플랫폼과 펄어비스의 게임플랫폼간의 시너지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한다. IBK나라사랑카드와 펄어비스의 주요 마케팅 타겟은 20~30대 남성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공동마케팅을 추진해 고객 접접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IBK기업은행은 협약식을 기념해 IBK나라사랑카드 신규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해 말까지 IBK나라사랑카드를 신규가입하고 광고문자 수신에 동의할 경우 '검은사막(PC, 모바일) 아이템 쿠폰'을 지급한다. IBK나라사랑카드는 지난 2007년 이후 병무청에서 병역판정을 받은 사람은 누구나 발급가능하다. IBK기업은행 여업점 또는 모바일 전용 브랜치 'IBK큐브'에서 가입할 수 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오는 10월 국군의 날을 맞아 국군장병 응원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제휴 업무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9-01 09:33:5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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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업체 폐업때 내 투자금은?…소비자 불안 확산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금융) 업계에서 문을 닫는 업체가 속출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소비자의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앞서 지난달 27일 온투법 등록요건을 갖춘 21개 기업을 추가로 온투업자에 등록했다. P2P 업체로 모우다, 투게더앱스 등이 새롭게 합류함으로써 총 28곳의 정식 온투업체가 탄생했다. 금융당국은 28개 이외의 신청업체에 대해선 등록요건 충족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미등록업체는 신규 영업이 중단되고, 기존 투자자 자금회수·상환 등 이용자보호 업무만 지속할 수 있다. 문제는 폐업이 뚜렷해진 업체다. 전년 동기 236곳에 달하던 업체가 28곳으로 급감하면서 줄폐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금융당국은 미등록 업체들의 폐업 가능성에 대비해 이용자 보호를 위한 조치를 병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우선 업체가 폐업할 경우 남은 업무를 처리하고 채권추심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법무법인 및 채권추심업체와 사전 계약을 권고하고 있다. 현재 온투업법 27조에서는 등록업자가 영업중단 시 법무법인에 잔존업무를 위탁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미등록업체는 영업중단 시 잔존업무를 처리할 법인이 전무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채권추심업체와의 계약은 등록업체와 미등록 업체 모두 어디까지나 '권고사항'으로 적용될 뿐 법적으로 규제하고 있지 않다. 온투업법에 따르면 온투업자는 연계대출에 관한 권리를 직접 추심하거나, 추심업을 허가받은 자에게 위탁해 추심할 수 있다. 그러나 직원이 모두 이탈하는 등 자체적으로 추심 여력을 잃게된 상황에서 계약한 추심업체마저 없다면 실질적인 추심이 어려울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특히 미등록 업체에서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1일 "온투업자가 채권추심업체와 사전에 계약하는 것은 행정지도로 권고되고 있는 사항"이라며 "업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권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미등록 P2P업체의 차주를 위한 대책을 추가로 내놨다. 미등록 업체의 차주 중 기존 채권의 만기가 도래한 경우 등록 업체를 통해 대환대출을 지원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설립된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에서 대환대출 상담창구를 운영하는 방안 등이 예시로 꼽혔다. 감시체계도 보다 강화한다. 대출잔액 투자자 규모가 큰 업체 등에 대해서는 금감원 감독관을 파견해 상주시킬 계획이다. 한편 금융당국은 "이번 온투업자 등록을 통해 ▲등록요건 등 진입제도 ▲영업행위 규제 ▲투자금의 예치기관 보관의무 등 보호장치 강화로 P2P금융 이용자가 보다 두텁게 보호될 것"이라며 "향후 금융산업의 신인도 제고와 건전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1-09-01 09:30:42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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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오 DGB 회장, 메타버스 타운홀서 MZ세대와 소통

김태오 DGB금융 회장이 메타버스 타운홀미팅에 참석해 MZ세대 직원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DGB금융그룹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활용해 계열사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직원들과 격의 없는 디지털 소통에 나섰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30일 메타버스 미팅 플랫폼 개더타운에 구현한 DGB타운에서 약 90분간 타운홀미팅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메타버스 체험을 통한 임직원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인식을 제고하고, 그룹 CEO와 계열사 MZ세대 직원 간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한 공감대 형성으로 소통하는 그룹 기업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타운홀미팅을 기획했다. 타운홀미팅 주제는 MZ세대 시선으로 시대 감각과 경영 니즈를 공감하는 역멘토링 취지에서 시선공감(視線共感)으로 정했다. 더불어 '회장님이 MZ세대 직원에게 묻고, 듣는다'라는 시간을 통해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Q&A식 자유토론을 벌였으며, 직원들의 디지털 인식 함양을 위한 DT 퀴즈쇼 등도 진행했다. 이날 김태오 회장은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탈, 하이자산운용 등 수도권 지역 소재 금융 계열사 MZ 직원 40여명이 가상공간에 직접 접속해 DGB타운에 마련된 DGB대구은행 제2본점과 서울 DGB금융센터를 이동하며 체험하고, 함께 메타버스 관련 영상을 시청했다. MZ 직원들은 김 회장에게 재테크와 투자 방법, 기억에 남는 여행지, 어린 시절 꿈, 헤어스타일 등 다양한 질문을 던졌고, 김 회장 역시 MZ세대와 소통하는 법, 기업문화에 대한 생각 등을 질문했다. 미팅 중간에는 김 회장이 깜짝 이벤트로 MZ 이행시를 제안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김태오 회장은 "그룹 기업문화 슬로건인 IM C.E.O 정신으로 계열사 직원 모두 한 회사의 회장, 대표라는 마음가짐으로 자율적인 의사결정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자주 만들어 모두에게 메타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해 디지털 기업문화를 자리 잡도록 하고 새 비즈니스 창출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며 디지털 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5월 금융권 최초 지주 경영진회의를 시작으로 계열사 대표 회의, 사내모임, 시상식, 발간 기념식부터 임직원들의 문화생활 격려 차원에서 미술전시회, 음악회 등을 메타버스에서 진행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8-31 15:36:5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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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AI OCR 사업 협약…보험금 접수 자동화

조흥동 흥국생명 보험금실사실장(오른쪽)과 강지홍 로민 대표가 서울 흥국생명 본사에서 열린 AI OCR 사업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흥국생명 흥국생명은 지난 30일 서울 본사에서 로민과 인공지능(AI) 문서인식(OCR)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로민은 자체 AI OCR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금융사와 협업하며 문서 업무 자동화를 이끌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사업 협약은 AI OCR 솔루션 도입을 통한 보험금 접수 프로세스 전반의 자동화를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 수기로 입력하던 접수내용(진단명, 병원 및 치료내용 등)을 보험금 접수에 필요한 다양한 서식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해당 문자 정보를 추출하여 데이터 기반의 자동 접수를 생성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스템 구축을 통해 보험금 접수 시 문서 정보를 수작업하는 과정을 최소화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고객의 편의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스템 개발에서 로민은 흥국생명의 맞춤형 보험금 접수 자동화를 위한 딥러닝 기반 AI OCR 솔루션의 개발 및 구축을 담당하며, 이 시스템의 보험 기간계·이미지시스템 연동은 티시스가 맡는다. 양사는 이번 보험금 심사 업무를 시작으로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해 AI를 활용한 시스템을 보험 업무 전반으로 확장하기 위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조흥동 흥국생명 보험금심사실장은 "로민과 같은 디지털 혁신 기술을 갖춘 기업과의 협업은 디지털 전환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고객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8-31 15:34:5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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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엄빠의 터닝포인트' 이벤트

신한라이프가 퇴직 후 인생 2막을 시작하는 부모님 세대를 대상으로 메이크오버 이벤트를 진행했다. /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는 퇴직 후 인생 2막을 시작하는 부모님 세대를 대상으로 '메이크오버'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라이프가 통합 법인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하고자 고객뿐만 아니라 비고객까지 확대하여 기획한 행사다. 지난 6월 17일부터 30일까지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MZ세대를 중심으로 1870건의 신청서가 접수됐다. 최종 선정된 7팀의 가족에게는 호텔숙박권, 건강검진이용권 등 혜택을 제공하고 메이크오버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사연을 신청한 자녀들은 이벤트가 진행되는 과정을 촬영한 영상에서, 반복되는 일상과 자녀들을 위한 삶만 살아온 '엄빠(엄마와 아빠를 함께 일컫는 신조어)'의 새로운 시작과 인생을 응원하며 소중한 추억과 감동이 담긴 메시지를 전했다. 또 이벤트에 참여한 부모님들은 전문가의 스타일링을 통해 패션, 헤어, 메이크업 등 새롭게 변화(메이크오버)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젊은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인생 2막을 알리는 터닝포인트를 마련해준 자녀들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었다. 앞으로 신한라이프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소중한 추억과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지속적인 대고객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메이크오버 이벤트 영상은 신한라이프 공식 유튜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8-31 15:34:2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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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비트코인 약세…5500만원대까지 하락

서울 용산구 코인원 고객센터 모니터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31일 오후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전일부터 약세를 이어가며 5500만원대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비트코인 개당 거래가격은 전일 대비 1.62% 하락한 554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30일 오전 한때 5700만원대 후반에 머물렀지만, 이후 하락세가 나타나면서 이날 오전 중 5542만원까지 하락한 뒤 5500만원대에 머무르고 있다. 비트코인의 약세 속에서 알트코인들에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시총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은 380만원에 거래되면서 전일 종가 대비 1.36% 상승했다. 또 시총 상위 알트코인인 리플, 바이낸스코인, 에이다, 도지 등도 각각 1319원(0.00%), 54만3000원(-1.81%), 3279원(-0.37%), 321.2원(-0.47%) 등 전일 대비 소폭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부동산 투자의 귀재로 알려진 '존 폴슨'이 가상화폐에 대한 혹평과 함께 폭락 가능성을 언급하며 경고했다. 폴슨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가상화폐는 일단 생기가 사라지거나 유동성이 고갈되면 가치가 제로(0)가 될 것"이라며 "가상화폐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상화폐는 거품이라고 생각하며, 총량이 제한돼 있다는 것 외에 어떠한 내재가치도 없다"고 꼬집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8-31 15:28:5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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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금융위원장 취임 “가계부채 추가 대책 고민…모든 수단 동원할 것”

-31일 고승범 금융위원장 취임식 -가계부채, 가상자산, 취약계층 지원 강조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31일 취임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유튜브 취임식 캡쳐 "최근 과도하게 늘어난 가계부채와 과열된 자산시장간의 연결고리를 끊어내겠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31일 취임식에서 "급증한 가계부채가 내포한 위험요인을 제거하는데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가계부채는 1805조9000억원으로 1년새 약 170조원 늘었다. 저금리가 장기화하면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와 빚투(빛내서 투자)열풍에 따른 여파다. 고 위원장은 "과거 1997년 외환위기, 2004년 신용카드 대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11년 남유럽 재정위기 등 크고작은 금융위기의 이면에는 모두 과도한 부채누적이 자리잡고 있었다"며 "1년반동안 급증한 가계부채가 거시경제 및 금융시장 안정을 훼손시키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고 위원장은 가상자산 시장 문제도 피하거나 미루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가상자산사업자가 거래영업을 하기 위한 신고절차 과정에서 거래 참여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예측불가능한 피해를 최소화 해야 한다"며 "관련정보를 신속히 업데이트하고, 근원적 제도개선을 위해 관련부처·국회와 속도감있게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도 꼼꼼하게 정비해 나간다. 고 위원장은 "소상공인의 대출만기 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 조치등 한시적 지원조치를 정상화할 경우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충분히 감안해 결정할 것"이라며 "꼭 필요한 곳에 꼭 필요한 만큼이 자금이 지원되고, 금융지원이 잠재부실 확대로 연결되지 않도록 긴밀히 소통하며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고 위원장은 미래변화의 흐름에 맞춰 금융혁신이 가속화되도록 규제의 틀을 재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빅테크와 핀테크, 기존 금융업권간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건전성 감독이라는 명분으로 사전적으로 원천 금지하여 경쟁을 저해하거나 일상경영에 과도하게 간섭하는 부분은 없는지 금융감독원과 협력하여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 위원장은 현장의 힘을 강조했다. 그는 "가계부채 관리, 코로나19 극복, 미래대비 금융혁신 등 우리앞에 놓인 정책과제들이 무엇하나 해결하기 쉽지 않다"며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기조하에 정책을 수립하면 국민의 눈에 투영된 금융정책의 성적표도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8-31 15:08:01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