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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U, 가상자산검사과 신설…관리·감독 강화

직제 개정 전후 금융정보분석원(FIU) 조직도/금융위원회 가상자산거래소의 관리·감독을 위해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가상자산검사과가 신설된다. 실무인력도 14명 확충해 가상자산 분야의 특정금융거래 심사와 분석도 강화할 방침이다. 정부는 26일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안에 따라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의 조직 및 인력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우선 FIU는 기존 1원장, 6과, 69명에서 1원장 1관 7과 83명 체제로 확대한다. 가상자산사업자 관리·감독과 제도개선, 자금세탁방지 등의 법정 사무를 전담하기 위해 '가상자산검사과'를 신설한다. 실무인력도 증원해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수리·갱신·말소, 자금세탁행위 방지 관련 감독·검사, 이용자 보호를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아울러 자금세탁방지 대상과 유형이 다양해짐에 따라 금융정보분석원장을 보좌하는 '제도운영기획관'을 설치하고 지방세 분야 특정금융거래정보 분석을 위한 인력을 증원한다. FIU 관계자는 "이번에 보강된 조직과 인력을 활용해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차질없이 수행하고 자금세탁행위를 방지해 나가겠다"며 "건전한 가상자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투명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내용을 담은 최종 직제 개정령안은 입법예고를 통한 의견수렴 이후 법제처 심사, 차관회의, 국무회의 등을 거쳐 9월 중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8-26 12:00:2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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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중요성 확대…보험사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것"

ESG 기준. /보험연구원 보험사의 위험관리와 자금공급이라는 주된 역할이행에 ESG요소를 통합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보험산업의 장기가치 제고와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 지원을 위해서다. 변혜원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이 26일 발표한 'ESG와 보험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ESG경영의 중요성이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사회, 규제환경의 변화가 기업 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면서다. 여기에 ESG요소를 반영하는 사회적 책임 투자도 늘었다. 보험사 역시 ESG와 관련해 사업 부문의 지급보험금이 증가하거나 투자자산 가치가 하락할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먼저 ESG리스크는 직·간접적으로 보험사고 발생 가능성을 높여 보험영업성과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투자자산도 ESG리스크에 노출되므로 투자대상(기업이나 산업)의 ESG리스크 관리 수준·성과는 보험사의 투자영업성과에 영향을 끼친다. 이에 따라 소비자와 투자자는 보험사가 위험인수 및 자산운용을 통해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기후변화 측면에서 위험관리자로서의 보험사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사회안전망의 부재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사회안전망의 보장공백을 채우는 보험사의 역할도 부각될 전망이다. 보험회사의 ESG경영 과제. /보험연구원 때문에 보험사는 ESG요소를 위험관리와 자금공급 기능에 통합함으로써 기업의 장기가치를 높이고,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변 연구위원은 "계약자의 ESG리스크 경감을 유도하고 장기적으로 ESG리스크 증가에 따른 보장공백을 메우는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며 "ESG 측면에서 투자자산 구성을 점검·관리하고, 기업·산업의 ESG경영 이행 정도를 고려하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8-26 12:00:2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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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아이부자 카드' 선봬…Z세대 겨냥

하나은행은 Z세대가 체험형 금융 플랫폼 '아이부자 앱'에서 모은 용돈을 쓸 수 있는 선불카드 '아이부자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하나은행 하나은행이 Z세대를 위한 선불카드를 출시했다. 하나은행은 체험형 금융 플랫폼 '아이부자'앱의 결제 전용 선불카드인 '아이부자 카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아이부자 카드는 Z세대가 부모로부터 받아 사용하던 카드 대신 Z세대 회원 본인 이름의 카드로 아이부자 앱에서 모은 용돈을 사용하며 책임 있고 계획성 있는 소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선불카드다. 기존 하나은행 거래나 계좌 개설 없이도 본인 명의 휴대폰 인증을 통해 연령 제한 없이 자녀 회원이 모바일로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특히 만 14세 미만 유소년도 부모의 휴대폰 동의 절차를 거치면 신청이 가능하다. 연회비 등 별도 수수료도 없다. 또 티머니 선불 교통카드 기능도 선택할 수 있어 대중교통 등 티머니 사용처에서 이용도 가능하다. 단 일부 청소년 유해업종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Z세대 소비 패턴을 고려해 하나카드 원큐페이 앱을 통한 모바일·온라인 결제 기능도 추가해 결제 편의성을 높였다. 아이부자 카드는 이용 한도에 차등을 두는 방법을 통해 건전한 소비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만 14세 이상은 1회 최대 50만원, 1일 최대 50만원까지 이용이 가능하나 만 14세 미만 자녀 회원의 경우 1회·1일 최대 5만원, 월 최대 50만원으로 이용 한도가 정해졌다. 한편 아이부자 앱에서는 ▲모바일 제로페이로 간편결제 ▲아이부자 앱 회원 간 송금 ▲본인 하나은행 계좌로의 송금 ▲하나은행 ATM에서 수수료 없이 30만원까지 현금 인출 등이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아이부자 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이부자 앱 신규 가입 용돈 충전(2000원) ▲아이부자 카드 발급 용돈 충전(2000원) ▲아이부자 카드로 익월 말까지 1만원 이상 사용 시 CU 편의점 쿠폰(2000원권) 증정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아이부자 카드 출시를 통해 만 14세 이상의 청소년들은 물론 만 14세 이하의 유소년을 대상으로도 Z세대 금융의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Z세대의 건강한 금융 습관 형성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하나금융그룹 관계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권소완기자 think@metroseoul.co.kr

2021-08-26 10:40:53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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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본현대생명, 차기 최고경영자 후보에 현 이재원 대표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대표이사가 3연임에 성공했다.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24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차기 최고경영자(대표이사)후보로 이재원 대표이사를 추천했다고 26일 밝혔다. 푸본현대생명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금융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추고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며, 회사의 공익성 및 건전 경영에 기여할 수 있는 경영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원 대표이사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3년 연속 높은 경영실적 달성에 기여해왔다. 2012년 이후 누적된 적자 경영 상황을 타개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재원 대표이사는 2017년 1월 현대라이프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2018년 대만 푸본생명으로 대주주가 바뀌면서 그해 9월 푸본현대생명의 초대 대표이사를 맡았다. 2012년부터 적자를 이어왔지만 푸본현대생명 부임 첫해인 2018년에 당기순이익 586억원을 기록하며 바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 2019년 821억원에 이어 지난해는 951억원의 순이익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도 1218억원으로 전년 대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재원 대표이사는 내달 14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3년 임기의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2021-08-26 10:14:5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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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중진공과 손잡고 중소기업 구조개선 지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중소기업 구조개선을 위해 힘을 합쳤다. 캠코는 중진공과 '중소기업 구조개선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상호 연계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산매입 후 임대(S&LB) 프로그램 지원 기업 중 추가 자금이 필요한 기업을 선정한다. 이후 중진공은 구조개선 전용 정책자금을 지원받도록 돕는다. 부실징후 중소기업 정상화를 위해서다. 캠코는 중진공으로부터 정책자금을 지원받은 기업 중 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및 유동성 확보가 필요한 기업도 추천받을 전략이다. 이후 캠코의 S&LB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양 기관이 지원하는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보완함으로써 중소기업 구조 개선과 경영정상화 지원의 정책적 효과를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이번 협약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힘이 되어 위기극복과 재도약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이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정책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1-08-26 10:14:2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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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업무·숙박·휴식 가능한 '리모트 워크플레이스'

한화생명은 새로운 곳에서 일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도록 돕는 '리모트 워크플레이스(Remote Workplace)'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한화생명 임직원은 '서핑의 성지'로 떠오른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브리드호텔에서 동해를 보며 일할 수 있다. 브리드호텔의 한 층 전부를 업무공간으로 활용해서다. 루프탑가든이나 도서관 형태의 카페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근무하면서 '요가', '명상', '트래킹' 등의 힐링프로그램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한화생명은 임직원들이 휴양지에서 일하는 신선한 자극을 통해 창의성과 업무 효율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자유롭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원하는 MZ세대 인재를 영입할 때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Remote Workplace'는 휴가와 업무를 병행하는 워케이션(Work +Vacation)과는 다른 개념이다. 휴가가 아닌 근무지의 다양성을 제공한다는 측면이다. 창의적인 업무 특성에 부합하는 새로운 공간을 운영하며 생산성과 창의성을 극대화한다. 한화생명은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한 달 동안 양양 워크플레이스를 운영해 본 결과, 총 16개의 부서에서 각각의 프로젝트를 심도 있게 추진했다. 색다른 환경에서 충전된 임직원들은 본사로 복귀한 후에도 창의적인 사고와 함께 높은 업무 효율도 보였다. 향후에는 제주도나 정선 등 새로운 워크플레이스도 추가해 선택의 다양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박성규 한화생명 피플&컬처(People&Culture)팀장은 "한화생명은 임직원들이 효율적으로 근무하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번 시행되는 'Remote Workplace'를 확대해나감과 동시에 업무효율도 높이면서 직장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26 10:14:1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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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메인비즈협회, '중소기업 ESG경영 업무협약'

신용보증기금과 메인비즈협회가 중소기업의 ESG경영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신보는 메인비즈협회와 '중소기업의 ESG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이 유기적 협력 체제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ESG경영 문화 확산을 촉진하고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ESG경영 활성화와 지속성장가능한 생태계 조성 ▲ESG경영 도입 중소기업 지원 ▲ESG경영 확산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정책 개발 등을 추진해 중소기업의 ESG경영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보는 'ESG경영 추진 기업을 위한 컨설팅'과 'ESG경영 도입 및 고도화를 위한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협회는 'ESG경영 기업의 정부지원사업 선정 우대'와 'ESG경영 관련 제도 홍보 및 교육'을 담당한다. 그 밖에도 양 기관은 중소기업의 ESG경영 확산을 위해 기관별 고유 업무역량을 활용한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계획이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이제 ESG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미래 경쟁력의 핵심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기업 지원 전문기관인 신보와 경영혁신형 기업 발굴·육성기관인 메인비즈협회가 상호 협력해 중소기업의 ESG경영 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26 10:13:1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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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특정산정특례보장특약' 배타적사용권

교보생명이 보험금 지급 관련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나섰다. 교보생명은 '무배당 특정산정특례대상보장관련특약(갱신형)'에 대해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배타적사용권이란 생명보험협회가 독창적인 신상품에 부여하는 일종의 특허권이다. 신상품을 개발한 회사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일정 기간 다른 회사가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도록 독점적 판매 권한을 주는 것이다. 교보생명이 부여받은 배타적사용권은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유효하다. 산정특례제도는 진료비 본인부담이 높은 암·심장질환·뇌혈관질환·중증난치질환 등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산정특례 등록을 신청해 인정받은 경우 환자 본인부담률을 경감해주는 제도다. 교보생명의 '특정산정특례보장특약'은 '중증질환자(뇌혈관및심장질환)산정특례대상보장특약(갱신형)' 및 '희귀질환자산정특례대상보장특약(갱신형)'으로 구성돼 심장질환·뇌혈관질환·희귀질환으로 산정특례대상 등록 시 적용된다. 생보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심장질환·뇌혈관질환·희귀질환에 대해 산정특례대상으로 지정된 경우 질병분류코드의 제한 없이 폭넓게 보장이 가능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보험금 지급 관련 분쟁 소지도 최소화했다는 점에서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했다. '희귀질환자산정특례대상보장특약'의 경우 희귀질환에 대해 500만원(최초 1회 한)을 보장한다. '중증질환자(뇌혈관및심장질환)산정특례대상보장특약'은 중증뇌혈관질환이나 중증심장질환에 대해 등록 1회당 1000만원(연 각 1회 한)을 지원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국민건강보험제도의 산정특례제도에 연계된 특약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교보생명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발휘해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상품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6 10:12:34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