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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실적 시중은행, 잇단 중간배당

올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달성한 금융지주사가 앞다퉈 중간·분기배당을 시행하고 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출이 급격히 증가하고, 대출 만기유예 조치도 연장할 조짐을 보이고 있어 건전성 지표가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지주가 일제히 중간배당을 결정·검토했다. KB금융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주당 750원의 중간배당금을 결정했다. KB금융 이환주 부사장(CFO)은 컨퍼런스 콜을 통해 "지주설립 이래 최초로 주당 750원의 중간배당금을 결의했다"며 "최고수준의 자본적정성과 이익체력을 바탕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유연한 현금흐름을 제공하고자 결정했다"고 말했다. 하나금융도 주당 700원의 중간배당금을 결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200원 증가한 수준이다. 이후승 부사장은 "중간배당금을 전년 동기대비 200원 증가한 700원으로 결정했다"며 "코로나백신 보급에도 불구하고, 경기 회복상황이 악화된 여건을 감안했다"고 했다. 우리금융도 주당 150원의 중간배당을 결정했다. 신한금융은 분기배당을 검토하고 있다. 노용훈 부사장은 "주주환원 정책을 실행하기 위해 6월말 기준 주주를 대상으로 중간배당이 아닌 분기배당을 계획하고 있다"며 "분기배당은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모니터링한 뒤 이사회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장기화, 건전성 우려 일각에선 과도한 중간배당이 금융지주의 자본건전성을 해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코로나19 4차대유행으로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출이 급격히 증가할 경우 추후 취약차주를 중심으로 부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중소기업 대출잔액은 총 524조3904억원으로 전월 말(521조2655억원) 대비 3조 1248억원 늘었다. 지난해 말(497조2926억원) 대비 27조213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대출 만기 이자 유예조치가 한차례 더 연장될 경우 부실 누적화는 심화될 수 있다. 현재 5대 시중은행의 만기연장 대출 잔액은 지난 22일기준 99조7914억원(41만5525건)이다. 기업의 분할 납부액 8조4129억원과 이자 유예 잔액 549억원까지 합하면 108조2592억원에 이른다. 금융당국의 금융지원 덕에 손실이 예상되는 채권이 적은 상황이지만 대출상환 유예조치가 끝나게 되면 부실채권 비율이 급격히 늘어 그 동안 급증한 대출이 자산건전성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금융권, 주주가치 제고…"차주 사후관리 강화할 것" 금융지주는 고위험 업종에 대한 산업별 역량을 전면 재점검하고 취약차주에 대한 상시 점검과 사후관리를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지주의 대손충당금은 전년 대비 52.6% 증가했다. 대손충당금은 손실이 예상되는 채권의 손실비용을 미리 반영하는 회계처리방식이다. 대출자산의 일부를 부실위험에 대비해 적립해 두었다가 그 돈이 상환되면 영업 외 수익으로 환입한다. 자산건전성 지표도 안정화 추세다. KB국민은행의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0.39%로 전년 동기 대비 0.09%p하락했다. 하나금융과 우리금융도 각각 0.36%, 0.37%로 같은 기간과 비교해 0.09%p, 0.06%p 낮아졌다. 대출증가와 함께 시중금리가 오르면서 이자수익을 결정하는 순이자마진(NIM)도 개선됐다. KB금융은 1.82%로 전년 대비 0.04%p 올랐고 하나은행은 1.67%로 같은 기간 0.04%p 상승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당장 금융업을 둘러싼 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을 위해선 주주환원정책의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금융당국의 우려를 고려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선에서 중간배당을 결정·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7 14:39:2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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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지앤넷과 의료 플랫폼 사업모델 개발 업무제휴

우리은행은 의료정보 전송플랫폼 전문기업 지앤넷과 '의료 플랫폼 기반 디지털 융복합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원철 우리은행 디지털그룹장과 김동헌 지앤넷 대표가 참석했다. 지난 1월 우리은행은 지앤넷과 협력해 보험금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청구할 수 있는 우리WON뱅킹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의 금융노하우와 지앤넷의 의료정보 플랫폼 기술을 결합한 금융상품, 서비스 개발과 공동마케팅 전개는 물론, 다양한 분야의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을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더불어 실손보험에 가입한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우리WON뱅킹의 비대면 대출상품을 이용해 병원비 부담을 줄여주는 병원비 선납 서비스와 모바일로 처방전을 약국으로 전송해주는 처방전 전송 서비스 등 고객 중심의 혁신 신규 사업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퇴원부터 보험금 청구까지 복잡한 절차를 한 번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고객 중심의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금융과 의료정보 플랫폼 결합을 통한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고객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7-27 14:38:3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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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여름 휴가철 맞아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DB손해보험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DB손보는 오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교통량 증가에 따른 사고예방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서다. 이번 서비스는 전국 프로미카월드 317개 점포에서 DB손보 자동차보험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미카월드 위치는 DB손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토케어 서비스 특약 가입고객은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오일, 배터리 등 25가지 점검과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약미가입 고객에게는 12가지 점검과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기간 내에 자동차사고 후 현장출동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방역마스크(KF94)도 지급한다. DB손보 관계자는 "손보업계 전체적으로 서비스를 축소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여름 휴가철 자기차량 이용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며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서비스 제공 시 상시 마스크 착용, 고객용 손 소독제 추가비치 등을 통해 혹시 모를 코로나19 전파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07-27 14:24:2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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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4대 사회보험 온라인 상시 교육 확대

국민연금공단이 4대 사회보험 제도 이해를 위해 나섰다. 국민연금은 '4대 사회보험 온라인 교육' 과정을 개설해 상시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누구나 쉽게 4대 사회보험 제도를 이해하고, 각종 신고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교육 내용은 4대 사회보험 제도 이해 및 포털사이트를 이용한 신고방법으로 구성했다. 신고방법은 기관간 협업을 통해 실무에 즉각 활용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제작했다. 특히 수강자 의견을 수렴해 '국민연금 소득총액신고' 및 '사업장 성립·취득신고서 작성' 테마교육을 신설해 수요자 편의성을 높였다. 그간 4대 사회보험 교육은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정기간에만 실시해왔다. 올해부터는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해 누구나 언제든지 수강이 가능하도록 개선한 것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이날부터 4대 사회보험 포털사이트 및 공단 유튜브 채널에서 상시 수강할 수 있다. 김정학 국민연금 연금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 국민들이 4대 사회보험을 쉽게 이해하고 각종 업무처리를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강좌 개발·확대를 통해 국민들의 편의성 향상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7 14:24:1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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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GDP 성장률 0.7%…올 4% '성장' 파란불

박양수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이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2021년 2/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의 주요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은행 우리나라의 올 경제성장률이 4% 달성에 성공할 전망이다. 2분기에 0.7%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됐던 민간소비가 늘고, 정부소비도 확대되면서다. 국내총생산에 대한 지출. /한국은행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7% 성장했다. GDP 성장률은 코로나19 직후인 지난해 1분기(-1.3%)와 2분기(-3.2%)를 기록한 뒤 3분기 2.1%의 성장률로 돌아선 뒤 4분기(1.2%), 올해 1분기(1.7%)에 이어 2분기까지 3분기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올해 GDP 성장률을 4% 수준으로 예상했다. 우선 1분기에 이어 2분기까지 긍정적인 수치를 나타내며 올해 GDP 성장률에 파란불이 켜진 셈이다. 이날 박양수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2021년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기자설명회'를 통해 "올해 1분기 1.7%, 2분기 0.7% 성장했기 때문에 3분기 이후 (매 분기) 0.7% 성장하면 연간 4% 성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민간소비와 정부소비가 모두 늘어나면서 2분기 GDP 성장률을 견인했다. 민간소비는 준내구재(의류 등)와 서비스(오락문화, 음식·숙박 등) 등이 늘어 3.5% 상승했다. 정부소비는 건강보험급여비 지출을 중심으로 3.9% 늘어났다. 다만 건설투자와 수출은 감소세로 돌아섰다. 건설투자는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줄어 2.5% 감소한 것이다. 박 국장은 "지출 항목별로는 내수의 성장 기여도가 상승했다는 특징이 있다"며 "내수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소비의 성장 지도는 민간소비와 정부소비가 모두 증가함으로써 전 분기 0.8%포인트(P)에서 2.3%p로 크게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편 순수출의 성장 기여도는 마이너스 폭이 확대됐다. 이는 수출이 줄어든 반면에 수입은 증가세를 지속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경제활동별로는 서비스업이 운수업·문화·기타 서비스업 등이 증가하면서 1.9% 늘어났다. 반면 제조업·건설업 등은 감소세로 전환했다. 농림어업은 재배업을 중심으로 13.6% 줄어들었다. 제조업도 운송장비 등이 줄며 1.2% 하락했다. 전기가스수도사업은 전기업이 하락하면서 3.5% 감소했다. 건설업도 토목건설을 중심으로 1.4% 줄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거리두기 강화로 3분기 성장률이 주춤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박 국장은 "수출이 지난해부터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다가 최근 들어 주춤하는 상황이다. 4~5월경에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6월부터는 이러한 충격이 줄었기 때문에 마이너스 성장을 과도하게 우려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3분기에 0.5%가 나올 경우 4분기 1.1%를 기록하면 연간 4%가 나온다. 여러 가지 상황을 점검해야 하지만 너무 비관적으로 볼 필요가 있을까 생각한다"라고 했다. 한편 실질 국내총소득(GDI)는 교역조건 악화로 0.6% 감소했다. 이에 따라 GDI 성장률은 GDP 성장률을 하회했다. GDI란 국내에서 생산된 최종 생산물의 실질 구매력을 나타내는 지표다. 실질 GDP에 환율·수출입 단가 등 교역 조건 변화에 따른 실질 무역손익을 더해 산출한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7-27 13:59:1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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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대부업자 오는 9월부터 핀다, 핀셋 등 온라인플랫폼서 상품 중개

/금융위원회 앞으로 저신용자 대출 실적이 우수한 대부업자는 오는 9월부터 핀다, 핀셋 등 5곳의 온라인 대출중개 플랫폼에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단, 구체적으로 상품을 중개하는 페이지에는 '대부중개'를 표시해야 하고, 대부중개 관련업무를 보는 임직원 중 10%는 의무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7일 온라인대출플랫폼의 대부 중개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대부업체 대출상품 중개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최고금리가 연 24%에서 20%로 낮아짐에 따라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대출실적이 우수한 대부업자에게 온라인 대출플랫폼을 통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부업자가 온라인 대출플랫폼에서 겸업시 시장에 조기안착할 수 있도록 대부업법의 규정을 유권 해석했다. 온라인플랫폼 업체에서 대출상품 중개시 웹페이지나 모바일 앱(APP)에서 모두 대부중개를 표기할 필요는 없다. 다만 구체적으로 대부상품을 중개하는 페이지에서는 '대부중개'라는 글자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표기해야 한다. 즉, 메인페이지에서는 대부중개를 표기하지 않아도 되지만, 고객이 대부중개 메뉴등을 선택해서 이동할 경우에는 표기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또 온라인플랫폼에서 겸업을 하는 대부업체는 관련업무를 수행하는 임직원 중 10%가 의무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기존에는 대부업법에 따라 총 영업수익중 대부중개 영업수익의 비중이 50%미만이면 교육을 수료해야 했다. 이를 '대부중개 관련업무를 수행하는' 임직원으로 제한한다는 설명이다. 인사이동으로 교육을 받은 임직원이 10% 미만이 되면 3개월 내 추가교육을 통해 10%를 유지해야 한다. 금융위는 우수 대부업자 지정과 관련한 신청을 내달 13일 까지 받고 8월 말 선정·발표한다. 핀다, 핀셋, 핀마트, 팀윙크, SK플래닛 등 5개 플랫폼은 9월부터 우수대부업자들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모바일앱 개발을 미리 추진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7-27 13:31:4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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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실험하는 D-테스트베드 스타트…8월 20일까지 접수

D-테스트베드 제시과제·모집규모/금융위원회 금융당국이 디(D)-테스트베드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D-테스트베드는 금융권 데이터를 활용해 혁신적인 기술·아이디어의 사업성을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 환경이다 시범사업 과제는 ▲취약계층 금융지원 ▲신용평가고도화 등 2개의 지정과제와 한개의 자유주제로 운영된다. 각 지정과제에 7개참여자, 자유주제에 6개 참여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데이터는 금융유관기관 데이터와 민간금융데이터(미래에셋증권, 신한은행, 우리은행, KB국민카드), 금융공공데이터 등 다양한데이터를 제공한다. 단 모든 데이터는 가상데이터, 가명정보 또는 집계성 통계정보형태로 제공된다. 운영기간은 9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다. 참여자들은 D-테스트베드 개발·분석 등을 통해 아이디어 구현 및 검증을 수행할 수 있다. 아이디어에 대한 모의시험이 종료되면 최우수, 우수사례를 선정해 6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시범사업 종료이후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지원프로그램과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등을 통해 아이디어 사업화를 지원한다. 참여대상은 본인의 아이디어를 시험하고자 하는 핀테크 기업, 개인 팀 누구라도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D-테스트베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7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다. 참여자는 심사를 거쳐 9월9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7-27 12:00:2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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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IBK SPOTV NOW 적금’ 완판 기념 판매기간 연장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IBK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적금' 1만좌 조기 완판을 기념해 오는 8월 31일까지 판매기간을 연장하고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IBK SPOTV NOW 적금'은 스포티비와 제휴해 출시한 상품으로 최고 연 5%의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 금리는 연 0.5%이며 ▲스포티비의 'SPOTV NOW' 이용권을 기업은행 BC카드로 3회 이상 결제하면 연 2.5%포인트(p) ▲기업은행 입출식 계좌에서 이 상품으로 3회 이상 자동이체하면 연 1.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이벤트 금리 연 1.0p를 추가로 제공한다. 대상은 개인고객으로 가입기간은 최대 6개월이다. 월 납입액은 최대 20만원이며, 가입은 스마트뱅킹 앱(App) '아이원(i-ONE) 뱅크'와 모바일 전용 브랜치 'IBK큐브'에서 가능하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완판 기념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8월 31일까지 상품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유니폼(10명) 및 스타벅스 기프티콘(10명)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1만좌 판매가 조기 완료됐지만 지금도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 판매기간을 연장했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시대에 고객 선호가 높은 서비스와 제휴를 통해 경쟁력 있는 융?복합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7-27 11:34:4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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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저소득 노령가구에 여름나기 물품 전달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폭염에 대비하고자 저소득 노령가구에 냉방기기와 영양음료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내 쉼터나 노인복지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개별 냉방기기조차 마련하기 힘든 어르신을 위해 준비됐다. 신한은행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소속 전국 317곳의 노인복지관을 통해 선정된 800개 저소득 노령가구에 선풍기 500대, 제습기 300대를 지원한다. 동시에 어르신의 건강을 위한 여름 보양식 영양음료 800세트도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더드림(THE Dream) 사랑방 사업을 통해 전국의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60곳에 휴게공간 및 정보화교실의 환경개선과 PC지원, 디지털 금융 교육을 실시하는 등 어르신을 위한 금융지원을 지속해왔다. 진옥동 은행장은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사회공헌 본연의 의미를 담은 진정성 있는 활동으로 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진 분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사회적 안전망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ESG전략에 따라 사회의 상생 및 선순환을 촉진하기 위한 '동행'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전국학대피해아동쉼터 29곳에 차량을, 44곳에는 유류비를 지원했고, 7월에는 방학기간 중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을 위한 밀박스를 250개 가정에 지원했다.

2021-07-27 11:33:4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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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상반기 순이익 2조4438억원…창립이래 최대

신한금융그룹/뉴시스 신한금융그룹이 창립이래 상반기 최대 순이익을 달성했다. 신한금융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2518억원으로 상반기 순이익은 2조 4438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35.4% 증가한 실적으로 2001년 창립이래 최고 실적이다. 27일 신한금융은 지난 2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8731억원) 대비 43.4%증가한 1조2581억원이라고 밝혔다. 시장에서 전망한 1조816억원을 뛰어넘은 수준이다. 신한금융은 "그룹사 전 부문의 수익이 고르게 성장해 역대 최고실적을 견인했다"며 "특히 금투, 캐피탈, 자산운용 등 자본수익성이 높은 자본시장 관련 자회사들의 이익기여도가 높아지면서 이익의 양적·질적 측면이 모두 개선됐다"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 당기순이익/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의 상반기 이자이익은 4조3560억원으로 전년(4조230억원)대비 8.3% 증가했다. 그중에서도 은행 이자이익이 2조9510억원에서 3조1660억원으로 늘었다. 대출과 핵심예금이 모두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른 은행 순이자 마진 역시 전분기(1.39%)대비 0.01%포인트(p)오른 1.40%를 기록했다. 비이자이익은 1조1900억원으로 전년(1조720억원) 대비 11% 상승했다. 수수료이익이 1404억원으로 가장 컸고 이외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 이익이 8290억원, 보험 관련 이익이 5430억원이었다. 수수료이익 중에선 증권수탁수수료가 2620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는데, 성장률로 봐도 1년 전 1860억원에서 40% 늘어나 가장 높았다. 신용카드 수수료이익은 1730억원에서 1820억원 으로 5.2%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은행·비은행 간 손익기여도 역시 균형을 찾아가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비은행 부문의 당기순이익 비중은 41%, 은행부문이 59%를 차지했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비중은 비은행 47%, 은행 53%로 격차가 줄었다. 그룹사별 당기순이익 비중/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은 지난해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고려한 체계적 리스크관리를 바탕으로 대손비용의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신한금융의 충당금 적립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4630억원 감소한 3590억원을 기록, 그룹 대손비용률은 전 분기 대비 20bp 개선됐다. 주요 경영지표인 ROE는 11.5%, 총자산이익률(ROA)은 0.82%로, 그룹의 총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861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그룹사별로 순이익을 살펴보면 신한은행은 1년 전(1조1407억원)보다 20.2% 증가한 1조370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제주은행은 1200억원에서 1410억원으로 38.2% 상승했다. 비은행 중에선 신한카드가 3672억원으로 21.4% 성장했고, 신한금융투자는 465.5% 오른 3229억원의 순이익을 신고했다. 오렌지라이프, 신한캐피탈 역시 각각 57.7%, 55% 늘어난 2168억원, 1313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신한금융은 이날 예측가능한 주주환원 정책을 실행하기 위해 6월 말 기준 주주를 대상으로 전년도 주당 배당금을 감안해 분기별로 균등한 금액을 지급하는 것을 검토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분기배당과 관련된 사항은 8월 예정인 이사회 결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1-07-27 10:56:00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