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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New소비자시대' 소비자보호헌장 선포

이대진 DB손해보험 소비자정책팀 상무(앞줄 왼쪽 여섯 번째)와 직원들이 서울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뉴(New)소비자시대' 소비자보호헌장을 선포했다.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이 금융소비자들의 만족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힘을 쏟고 있다. DB손보는 '뉴(New)소비자시대' 소비자보호헌장을 선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와 소비자중심 경영활동의 일환이다. 선포식은 15일 방영되는 사내 기획방송을 시작으로 전국 부서가 참여해 전 직원의 소비자보호헌장 및 완전판매 준수서약으로 진행한다. 김정남 부회장은 선포사를 통해 "오는 3월 시행되는 금융소비자보호법으로 인해 소비자의 권익보호와 규제가 강화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자와 대면이 힘들어진 만큼 세심하게 소비자 만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DB손보는 소비자보호 실천지침의 일환으로 매월 3주 차를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주간(CCM Week)'으로 정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 칭찬 및 불만 사례 공유 ▲소비자보호 퀴즈 응시 ▲소비자중심경영(CCM) 및 완전판매 관련 방송 시청 등 요일별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금융소비자 서비스 마인드를 제고한다. DB손보 관계자는 "소비자 권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기에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을 앞둔 만큼 당사 1000만 고객뿐만 아니라 모든 금융소비자를 아우르는 서비스 제공에 전 직원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2-15 09:53:5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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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그룹 준법감시 현장자문단 운영

우리금융그룹 본사 전경.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이 그룹의 준법감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특정 분야에 전문역량을 보유한 자회사가 지주사의 준법감시 점검활동에 공동 참여하는 '그룹 준법감시 현장자문단'을 운영한다. 우리금융은 그룹 차원의 준법감시 활동으로 지주사가 우리은행 등 자회사의 준법의무 이행의 적정성을 점검 및 관리하고 있다. 현장자문단은 대고객 금융거래 상품 및 서비스 등이 유사한 자회사들 끼리 그룹으로 지정한다. '우리은행·우리금융저축은행 그룹', '우리카드·우리금융캐피탈 그룹' 등으로 묶이며, 예를 들어 지주사가 자회사 저축은행 점검시 우리은행 직원이 공동 참여해 업무 노하우 등을 전수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 자금세탁방지 부문의 경우 고액현금거래보고제도(CTR)·고객알기제도(KYC) 등 법규위반 리스크가 다소 높은 분야에 대해서는 자회사간 우수한 제도를 공유해 자체 프로세스를 개선하기도 했다. 이러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사 준법감시담당자들이 참여하는 그룹 자금세탁방지 지식실행 공동체도 이달 중 출범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15일 "이번 현장자문단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보유하고 있는 전문 역량을 그룹 내에 공유하고 새롭게 학습한 자회사는 스스로 개선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은 지주사 출범 당시 그룹의 준법감시 기능 및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사 준법감시인들이 참여하는 그룹준법감시협의회를 운영 중이다. 자회사 점검결과 미흡한 부분과 이에 대한 개선방안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면서 필요할 경우 수시로 준법감시 부문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15 09:53:2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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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IBK기업은, 업계 최초 모바일 달러저축보험

메트라이프생명과 IBK기업은행이 달러저축보험 '(무)e원화내고 달러모아 저축보험'의 모바일 방카슈랑스 판매를 개시했다. /메트라이프생명 메트라이프생명과 IBK기업은행이 모바일 방카슈랑스 판매를 위해 손을 잡았다. 메트라이프생명은 IBK기업은행과 달러저축보험 '(무)e원화내고 달러모아 저축보험'의 모바일 방카슈랑스 판매를 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보험은 IBK기업은행의 모바일 뱅킹앱 아이 원 뱅크(i-One Bank)를 통해 판매한다. 달러보험을 모바일 비대면으로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e원화내고 달러모아 저축보험'은 외화통장이나 번거로운 환전 절차 없이 원화로 보험료 납입이 가능하다. 또 원화를 달러로 환산할 시 우대환율을 적용해 수수료를 최소화했다. 월 보험료는 최소 100달러(5년납 이상)부터 가능해 목돈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다. 메트라이프가 미국 장기 국채 및 회사채 등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로 보험적립금을 운용하여 원화상품 대비 높은 공시이율을 제공한다. 2021년 2월 기준 공시이율은 연 복리 2.47%다. 최저보증이율은 가입 5년 이내 연 1.0%, 5년 초과 시 연 0.7%다. 납입 완료 후 종신보험으로도 전환할 수 있다. 여유자금이 있을 때는 한도 내에서 추가납입도 할 수 있다. 급한 목적자금이 필요할 때는 중도인출 기능을 통해 유연한 자금 활용이 가능하다. 그 밖에도 원화로 보험료 납입 시 환율에 따른 월 보험료 변동이 부담스러운 고객을 위해 매월 고정된 원화로 보험금을 납입하는 '원화고정납입옵션'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메트라이프생명은 본사의 글로벌 자산운용 역량에 힘입어 국내 외화보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IBK기업은행의 모바일 달러저축보험 판매를 통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가계자산의 통화를 다변화하고, 보다 안정적으로 은퇴자금을 마련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2-15 09:51:5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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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꽃 선물하세요! LOVE FLOWER' 디지털 상품가입 이벤트

-총 2021명의 이벤트 당첨 고객에게 꽃 전달 NH농협은행 디지털마케팅부 황재웅 계장(왼쪽)과 염유진 계장이 한국화훼농협에서 만드는 '희망꽃다발'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3월 말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디지털 금융상품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꽃 선물하세요! 러브 플라워(LOVE FLOWER)'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 NHLiNK에서 이벤트 대상 디지털 상품 7종 중 1종 이상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총 2021명을 추첨해 꽃 6개월 정기구독권(21명), 희망 꽃다발(2000명)을 제공한다. 꽃 정기구독권 당첨 고객에게는 2주에 1번씩 6개월간 유리 화병과 꽃을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희망 꽃다발 당첨 고객에게는 1차(2월 15일부터 28일), 2차(3월 1일부터 31일까지)에 걸쳐 각 1000명씩 추첨해 총 2000명에게 꽃다발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공식 SNS 채널에 등재되어 있는 이벤트 페이지를 해시태그(#선물하세요! LOVE FLOWER)와 함께 본인의 SNS에 공유하고, '참여 완료'라고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총 50명을 추첨해서는 스타벅스 체리블라썸 워터보틀을 제공한다. 디지털마케팅부 고명환 부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고, 많은 분들이 꽃으로 감사와 축하,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벤트 관련 문의는 가까운 NH농협은행 영업점이나 NH스마트뱅킹과 올원뱅크, 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2-15 09:11:3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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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여유자금…저축銀 예·적금 들면 최대 연 3%

설 연휴 이후 명절 때 받은 용돈이나 상여금 등 여유 자금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금융 상품에 관심이 쏠린다. 저축은행업계는 고객 유치를 위해 단기간 예치해도 이자를 제공하는 파킹통장이나 고금리 적금 등 쏠쏠한 이자를 챙길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저축은행 예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1인당 최대 5000만원까지 보호받을 수 있는 만큼 용도나 기간 등 각 상황에 맞는 상품을 활용할 수 있다. ◆하루만 맡겨도 이자 '파킹통장' 명절 때 생긴 여윳돈을 잠시 맡길 곳이 필요하다면 저축은행의 '파킹(Parking) 통장'이 제격이다. 파킹 통장은 잠깐 차를 주차하 듯 단기간 돈을 예치해도 비교적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예금상품이다. 시중은행 예금보다 높은 이자를 지급해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최근 신사옥 이전을 기념해 연 2%(지난 10일 기준)의 금리를 제공하는 '페퍼룰루 파킹통장'을 내놨다. 이 통장은 300만원 이하의 예치 금액까지 연 2%의 금리를 제공하며 300만원부터는 연 1.5%(2021년 2월 10일 기준)의 이율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최고 2억원까지 예치할 수 있다. JT저축은행의 파킹통장 'JT점프업 저축예금'은 기본 금리 연 1.3%를 제공한다. 상품은 예치 기간, 잔액 유지 등 별도의 우대금리 조건이 없어 하루만 맡겨도 금리 혜택을 보장받을 수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모바일 앱 SB톡톡 플러스를 통해서 가입 가능하다. JT친애저축은행도 최대 연 1.5%의 금리를 제공하는 '저축예금'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을 위한 이색 적금 새해를 맞이해 가족을 위한 미래 자금을 준비하고자 하는 고객에게는 저축은행의 고금리 적금 상품을 눈여겨볼 만 하다. 가입 조건에 대한 간단한 인증 절차를 거치면 쏠쏠한 이자를 받아볼 수 있어 반려견 양육 비용, 자녀 학비 등 가족 구성원을 위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만 10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라면 웰컴저축은행의 '웰컴(Welcome) 아이사랑 정기적금'을 추천한다. 상품은 약정 금리 연 3.0%를 제공하며 가입 기간의 3분의 2회 이상을 웰컴저축은행 입출금통장에서 자동 이체로 납입하면 연 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지급한다. 임산부도 가입할 수 있어 태어날 아기의 미래를 위한 자금 마련에도 보탬이 될 수 있다. 현재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면 JT친애저축은행의 'JT쩜피플러스 정기적금'이 안성맞춤이다. 상품은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고객에게 연 3.0%(12개월 만기)의 금리를 제공한다. 월 납입 한도도 50만원으로 병원 진료비, 수술비 등 목돈이 필요할 때를 대비해 여유자금을 저축할 수 있다. 영업점 창구에서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제시하면 별도의 까다로운 과정 없이 가입할 수 있다.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설 이후에도 초저금리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저축은행업계에서는 조금이나마 더 나은 혜택을 드리고픈 마음으로 다양한 저축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진기자 ujin6326@metroseoul.co.kr 페퍼저축은행이 출시한 '페퍼룰루 파킹통장'.

2021-02-14 14:39:2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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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세뱃돈 재테크…적금이 좋을까 펀드가 나을까?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온라인 송금을 통한 세뱃돈이 늘었다/유토이미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족모임은 줄었지만 온라인 송금을 통한 세뱃돈은 늘었다. 이에 따라 부모들도 세뱃돈으로 자녀의 저축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적금·펀드상품을 찾는 경우가 적잖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은행을 직접 방문하기 보단 집에서 자녀와 함께 PC나 스마트폰으로 금융교육을 하는 가정이 늘어, 인터넷 뱅킹 신청도 증가할 전망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성년 자녀의 통장을 개설하기 위해선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야 한다. 필요서류는 부모의 신분증(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부모 또는 자녀기준)가족관계증명서, (자녀기준)기본증명서, (자녀기준)거래도장이 필요하다.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는 발급한지 3개월 이내의 것으로 상세, 주민등록번호가 표기되어야 한다. 만약 자녀와 함께 PC나 스마트폰으로 통장을 조회하는 등 금융공부를 하고 싶다면 가입시 인터넷뱅킹 신청을 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인터넷뱅킹 신청은 부모의 신분증과 (자녀기준)가족관계증명서, (자녀기준)기본증명서, (자녀기준)거래도장, (내점하지 못하는 부모의)인감증명서가 필요하다. 일단 개설하면 공인인증서를 발급할 수 있고, 비대면 거래가 가능해지는 만큼 이체금액은 1일 1회 약 30만원으로 제한된다. 은행별 어린이·청소년 대상 주요 금융상품/각 사 ◆적금, 희망대학 입학시 금리 2% 우대 미성년자가 가입할 수 있는 적금상품으로는 우선 신한은행의 '마이(My) 주니어 적금'이 있다. 이 상품은 만 18세 이하 고객이 대상이며, 요건 충족 시 안심보험 무료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 12개월 기준 기본이율은 연 1.2%이며, 조건 충족에 따라 최대 1%포인트(P)까지 우대받을 수 있다. 우대조건은 주택청약종합저축은 계약 만기일까지 보유하는 경우(0.5%P), 신한은행 자동이체시(0.5%P), 신한은행 계좌로 아동수당 수급한 적이 있는 경우(0.3%P) 등이다. KB국민은행의 'KB 영 유스(Young Youth) 적금'은 만 18세 이하 고객이 대상이며, 계약기간은 1년이다. 금리는 연 0.85%이며, 조건 충족에 따라 최대 1.3%P까지 우대받을 수 있다. 특히 KB Young Youth 적금은 우리아이 성장축하 및 지문 등록시 0.5%P를 추가로 지급한다. 고객연령이 만 0세, 7세, 13세, 16세, 19세인 경우 해당연령이 속한 계약기간에 금리 0.5%P를 제공한다. 계약기간 중 지문 등록을 하고 경찰서장 발급서를 제출하는 경우 0.1%P를 추가금리로 지급한다. 두가지 모두 충족시에도 최대 0.5%P금리를 지급한다. 하나은행의 '(아이)꿈하나 적금'은 만 18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출생, 입학 등 특별한 해에 특별금리를 제공한다. 이 상품의 기본이율은 연 0.7%이며, 조건 충족에 따라 최대 0.8%P까지 추가 금리를 제공한다. 예금을 최초 가입한 경우 0.2%P, 하나은행 계좌로 아동수당을 1회이상 수령한 경우 0.2%P추가로 제공한다. 특히 '(아이)꿈하나 적금' 만 14세 이전에 가고 싶은 대학을 등록할 수 있는데 실제로 자녀가 이 대학에 입학하게 되면 만기 전 1년간 연 2% 금리 우대를 해준다. NH농협은행의 '착한 어린이 적금'은 만 13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기본 이율은 연 0.6%로 조건 충족에 따라 최대 0.6%P 까지 우대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예금 계약기간 5년 이상, 형제·자매가 동일한 날에 함께 가입할 경우에 각각 0.1%P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펀드, 가입시 인 적성 검사서비스 이 밖에도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펀드에 가입하는 경우도 적잖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3일 기준 어린이 펀드 22개의 최근 5년 수익률은 63.34%다. 3년 수익률은 38.44%, 1년 수익률은 44.52%, 6개월 수익률은 30.26%, 연초 이후 수익률은 9.57% 기록했다. 특히 만 18세 미만 자녀명의의 펀드계좌에 납입한 금액은 10년마다 2000만원까지 세금 없이 증여할 수 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시중은행에서 가입 가능한 '미래에셋 우리아이펀드 시리즈'는 국내 최대규모의 어린이 펀드(수탁조 2조5000억원)다. 미래에셋우리아이친디아업종대표증권자 투자신탁1 종류A는 성장가능성이 큰 이머징 시장 중심축인 중국과 인도의 업종 대표 주식에 분산 투자한다. 수익률은 최근 5년간 169.62%로 어린이 펀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신한은행, SC제일은행에서 가입 가능한 '신한 엄마사랑 적립식펀드'는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된 주식을 발굴, 투자해 안정적인 초과수익을 낸다. '신한엄마사랑어린이적립식증권자투자신탁1 종류C5'는 13일 기준 1년수익률이 45.04%다. 펀드 가입시 다양한 부가혜택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 KB국민은행의 'KB내아이 연금저축펀드'는 가입 시 자녀 인·적성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자녀 성장 주기에 따라 주식과 채권 등에 분산투자 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2-14 13:15:2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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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대출' 이자유예 연장에 은행 부담 커진다

-'코로나 대출' 지원 연장 여부 이달 중 결정 -"이자유예로 상환여력 가늠할 지표 사실상 부재" -이자유예 건수 1만3000건…대출 규모 4조7000억원 /금융위원회 '코로나 대출'에 대한 만기연장과 이자상환 유예 조치가 사실상 연장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은행들의 부담이 커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금융지원 연장이 불가피하지만 은행 입장에서는 건전성을 관리할 최소한의 지표조차 없기 때문이다. 은행들의 대출 연체율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오히려 '깜깜이 부실'에 대한 우려는 더 큰 상황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코로나 대출에 대한 일시상환 만기연장은 35만건, 116조원 규모다. 분할상환 만기연장은 5만5000건, 8조5000억원 규모다. 이와 함께 이자상환을 유예한 대출 건수는 1만3000건으로 대출원금으로 보면 4조7000억원 규모다. 이에 대해 밀린 이자는 1570억원 안팎이다. 중소기업 등에 대한 전 금융권 만기연장·상환유예, 금융규제 유연화 등 한시적 금융지원 조치는 당초 지난해 9월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올해 3월 말까지로 한 차례 연장된 바 있다. 금융당국이 금융지원 조치 종료 시점을 앞두고 협의를 진행 중이지만 금융권에서는 재연장을 기정사실화 하는 분위기다. 금융위원회가 올해 업무계획을 내놓으면서 금융지원 재연장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강조했고, 정치권에서도 재차 압박에 들어갔다. 금융위 관계자는 "아시다시피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만기연장 상환유예 조치는 방역상황이나 실물경제 동향, 금융권의 감내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연장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은행권과 차주의 상환부담이 일시에 집중될 수 있는 부담을 분산시킬 수 있는 방안을 2월 중에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 역시 지난 8일 국회 대정부질문을 통해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금융권의 대출 만기 연장과 이자 상황 유예 조치와 관련해 연장이 불가피하다고 답한 바 있다. 정 총리는 "금융위를 중심으로 검토하고 있고, 연장은 금융기관에서 동의해야 하는 것"이라며 "금융위에서 금융기관들과 긴밀히 소통해 현재 기업들이 처해 있는 어려움에 대해 외면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만기연장 대출의 경우 이자는 계속 내고 있는 만큼 은행들이 대출 건전성에 대한 최소한의 모니터링은 가능하다. 반면 이자상환 유예 대출의 경우 지금 시점에서는 상환 여력을 가늠할 지표가 전혀 없다. 금융권에서는 이자상환 유예만이라도 종료해 달라는 입장이지만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낮다. 앞서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자상환을 유예해 주면 옥석을 가리지 못한다는 지적을 하는데 실제로는 많은 차주분들이 지금도 이자를 갚고 있다"며 "116조원에 대한 이자를 다 안 갚은 게 아니고 실제로는 4조 정도 되기 때문에 그 정도는 금융권이 감내할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2-14 13:04:5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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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소다라은행, BUKU3등급 취득…인니 중대형은행 도약

우리소다라은행 본점 전경.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우리소다라은행이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으로부터 'BUKU3' 등급을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자본금 규모에 따라 BUKU1부터 BUKU4그룹까지 분류하고 있다. 우리소다라은행이 취득한 BUKU3 등급은 기본 자본 5조 루피아(약 3970억원) 이상으로 BUKU 등급이 상승하면 현지에서 영위할 수 있는 사업 범위가 확장된다. 우리소다라은행의 작년 말 기본자본은 5.2조 루피아(약 4130억원)로 BUKU3 승격 요건을 충족했으며, 최근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으로부터 정식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우리소다라은행은 방카슈랑스 영업 강화 및 증권 수탁서비스를 추가해 사업영역을 한층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우리소다라은행의 BUKU3 등급 취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디지털 금융 중심의 사업 다각화와 자산 포트폴리오의 질적 성장을 통해 이루어 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4년 우리은행의 인도네시아 법인과 현지은행인 소다라은행이 합병해 탄생한 우리소다라은행은 한국계 은행 중 가장 많은 점포(153개)를 보유하고 있다. 개인 및 기업금융, 외환업무 등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인도네시아 금융전문지 인포뱅크 매거진의 2020년도 은행평가에서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25년 연속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돼, 크라운 트로피를 수상한 바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14 12:51:49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