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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빅데이터로 연 보험료 100억 추가 유입 효과

한화생명 본사가 위치한 여의도 63빌딩/한화생명 한화생명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연간 100억원의 보험료 추가 유입 효과를 얻었다. 3일 한화생명은 고객별 위험도를 예측하는 언더라이팅 통합점수 시스템인 'HUSS'를 개발·활용한 결과 3년 만에 약 300억원의 보장성 보험료가 추가로 유입되는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HUSS는 보장성 보험을 가입하는 고객 중 사고·질병 발생 위험도가 낮은 고객군을 선별해 가입 가능한 보장금액 한도를 자동으로 확대해 적용하는 새로운 시스템이다. 기존 보험사들은 고객 니즈가 높은 입원, 수술, 암진단과 같은 보장은 위험관리 차원에서 보험사별로 가입할 수 있는 최대한도를 제한하는데, 한화생명은 HUSS를 활용해 우량고객에게 그 한도를 확대한 것이다. 한화생명은 현재 이 모델을 재해사망, 일반사망, 재해입원, 질병입원, 수술, 암진단, 성인병 진단 등 총 7개 담보에 대해 적용하고 있다. 고객 개개인별로 산출되는 스코어에 따라 1.5배에서 최대 2배까지 한도가 확대 적용된다. 가령, 암진단보험금의 경우 최대 한도는 2억원이지만, 빅데이터 분석 모델을 통해 스코어가 상위 30%일 경우 최대 3억원까지 암진단 보험금 가입이 가능하다. 3년간 한도 확대 신계약 건수는 2만2460건으로 연평균 7200명 이상의 고객들이 한도 확대 혜택을 받았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앞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고도화해 기존의 7개 담보에 더 세분화된 담보를 추가할 예정"이라며 "암진단 담보의 경우 고객의 조기 진단 가능성 지표를 추가 반영하는 등 지금보다 더 많은 고객들에게 한도 확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8-03 16:22:4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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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 복구 긴급자금 지원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피해시설 복구와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금액은 개인대출의 경우 긴급생활안정자금 최대 200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또 중소법인 및 자영업자 등 기업대출의 경우 운전자금 최대 5억원이내,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기업대출은 최고 1.0%포인트 특별우대금리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호우 피해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추가적인 원금상환 없이 가계대출의 경우 1.5%포인트, 기업대출은 1.0%포인트 이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을 연장한다. 여기에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한다. 이번 금융지원 대상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실질적인 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이다. 해당 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폭우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를 입은 분들이 일상생활로 신속히 복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8-03 15:47:2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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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지역 코로나19 예방 프로그램 지원

BNK금융그룹 직원들이 지난달 28일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장애인요양원해피스쿨을 방문해 청소업체 직원들과 함께 에어컨 정밀 세척을 진행하고 있다. /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통한 지역민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BNK금융그룹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취약계층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사회복지시설 42곳을 대상으로 냉방기 세척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또 지원사업 후원금 5000만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지원금은 지역 아동양육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양로원 등에 설치된 에어컨 700여대를 세척해 냉방기 세균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 및 코로나19 확산 예방 활동에 사용됐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생활방역용품키트 400개 기부, 마스크·손세정제 등의 기부 등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기부를 이어갔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서로 힘을 모은다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BNK는 앞으로도 그룹 차원의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8-03 15:46:5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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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에 유리한 운동장…카드사 '역차별'에 불만

여신법에 따른 신용카드 가맹점 중 영세·중소가맹점 우대수수료 적용 기준 /금융위원회 네이버·카카오 등의 빅테크(대형 정보통신 기업), 토스 같은 핀테크 기업이 후불결제 시장을 시작으로 여신업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지만 마땅한 규제가 없어 기존 사업을 영위하는 카드사의 볼멘 소리가 나오고 있다. 여신전문금융업법(여신법)을 통해 규제를 받던 카드업계는 당국의 이 같은 태도에 '역차별'이라며 불만을 표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말 전자금융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디지털 금융종합혁신 방안'에 따라 핀테크를 포함한 각 빅테크회사의 후불 결제 한도가 30만원까지 가능해진 것. 카드업계에서는 당국의 결정이 사실상 여신사업을 허용한 것이라고 평가한다. 한 여신업계 관계자는 3일 "당국의 후불결제 한도가 30만원이라고 정해져 있지만 언제든지 한도는 올라갈 수 있는 것 아니냐"고 했다. 문제는 빅테크업체와 카드업계가 유사한 사업을 영위함에도 서로 다른 규제를 적용하면서 불만이 쌓이고 있다. 카드업계는 여신법, 빅테크 업체는 전자금융법을 적용받고 있어 각기 다른 규제를 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수수료 수취 부문에서도 카드업계가 수취할 수 있는 수수료는 제한선이 있다. 여신법에 따르면 전체 신용카드 가맹점 중 96%가 영세·중소가맹점으로 취급받아 우대 수수료율을 적용받고 있다. 이들은 카드 수수료로 가맹점 연매출 기준 ▲3억원 이하 0.8% ▲3억 초과 5억원이하 1.3% ▲5억원 초과 10억원 이하 1.4% ▲10억원초과 30억원 이하 1.6%의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다. 반면 간편결제 업체는 전자금융거래법상 수수료율 규제가 없는 상황이다. 또한 빅테크 업체는 신상품 출시나 일회성 마케팅에 있어서 카드사와 달리 별다른 제약이 없는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 5월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에도 카드업계는 당국의 권고에 따라 별도의 마케팅을 진행하지 않았다. 반면에 별다른 마케팅 규제가 없던 토스는 캐시백 혜택 등을 내세우면서 우회 마케팅을 실시한 바 있다. 이 같은 불만이 누적되는 상황 속에서 전문가들은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규제와 감독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한국금융연구원 이보미 연구원은 지난 2일 보고서를 통해 "특정 온라인 플랫폼이 금융상품의 판매 채널을 독점하지 않도록 금융회사가 다수 플랫폼과 제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온라인 플랫폼이 우월적 지위를 남용하지 못하도록 제도도 설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8-03 15:29:2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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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7개 영업점 투자상품 일시 판매 정지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미스터리 쇼핑(암행감찰) 점수가 저조한 영업점 7곳의 투자상품 판매를 1개월간 정지한다고 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상반기 진행한 파생결합증권(ELT·ELF) 상품에 대한 미스터리 쇼핑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659개 영업점 중 7개 영업점이 부진점으로 선정됐다. 부진점으로 선정된 7개 영업점은 8월 한 달간 해당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또 투자상품 판매 담당 직원들에 대해서는 화상 및 방문을 통해 투자상품 판매프로세스를 정확히 준수하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이 지난 1월 국내 시중은행 중 최초로 도입한 '투자상품 판매 정지' 제도는 적립식 펀드, ELT, ELF 등 투자상품을 이용하는 고객 보호를 한층 더 강화하고 임직원에게 투자상품 판매 절차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시행한 제도다. 투자상품 판매정지 제도는 3단계로 이뤄진다. 전체 영업점을 대상으로 1차 미스터리 쇼핑을 진행하고 재실시 영업점을 선정해 2차 미스터리 쇼핑을 실시한다. 2차 미스터리 쇼핑에서도 70점 미만의 점수를 획득한 영업점은 최종적으로 판매 정지 영업점으로 선정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투자상품 판매와 관련된 고객보호를 강화하고 판매 과정의 정당성을 위해 투자상품 정지제도를 실시하고 있다"며 "신한은행은 투자상품뿐 아니라 모든 금융서비스 분야에서 소비자 보호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옥동 행장은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진정한 성과는 정당한 과정을 통해 이뤄지며, 정당성은 결국 성과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 것"이라고 과정의 정당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8-03 15:20:1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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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저축은행, '뱅뱅뱅' 출범 한달만 5만좌·360억원 유치

상상인저축은행은 종합 디지털금융 플랫폼 '뱅뱅뱅' 출범 한 달 동안 신규계좌 5만좌, 예적금 360억원을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뱅뱅뱅은 상상인저축은행이 선보이는 종합 디지털금융 플랫폼이다.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 실명 확인을 통해 24시간 365일 ▲입출금 자유 계좌 개설 ▲전화연결 없는 자동대출 ▲계좌관리 ▲대출관리 ▲송금수수료 0원 ▲즉시이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상인저축은행은 뱅뱅뱅 론칭 한 달 째인 지난 달 31일까지 누적 방문자 25만명, 신규계좌개설 5만좌, 360억원 예적금 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출시 기념 특판 상품인 '뱅뱅뱅 777 정기적금'의 경우 연 7.0% 금리 제공 혜택에 힘입어 한달 간 완판 행진을 기록, 총 2만 4087명이 가입에 성공했다. 예적금 상품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7% 금리를 제공하는 보통예금의 경우 한달 간 250억이 넘는 금액을 유치하는 성과를 얻었다. 상상인저축은행은 1.7% 보통예금 '파킹통장' 금리를 당분간 유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인섭 상상인저축은행 대표는 "지점 방문 없이도 필요한 서비스들을 빠르고 간편하게 누리실 수 있다는 점에서 상상인 디지털 뱅크 '뱅뱅뱅'이 가진 장점들이 고객분들께 크게 어필하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과 고객 혜택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고민해 더 나은 서비스로 고객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8-03 14:54:04 김유진 기자
서금원, 저소득 아동보험 출시…한부모가족 26만명 무료 지원

서민금융진흥원은 지원대상을 크게 확대하고 가입절차를 간소화해 이용자 편의를 높인 '저소득층아동보험2'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저소득층아동보험2'는 지원대상을 기존 만 12세 이하 아동에서 만 17세 이하 아동으로 확대하고 개별적으로 신청하던 보험가입절차 또한 자동가입 방식으로 개선했다. 이를 통해 예년 1만명 수준에서 크게 늘어난 저소득 한부모가족 26만여 명에게 무료로 보험가입을 지원한다. 서금원과 삼성화재해상보험 컨소시엄이 지원하는 '저소득층아동보험2'는 생계(의료) 급여를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대상자를 대상으로 서금원이 보험료 등 보험가입에 따른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제도다. 보장내용은 부양(친권)자의 상해·질병 후유장해, 만 17세 미만 아동의 후유장해, 입원일당, 골절진단, 암진단 등으로 후유장해의 경우 보장금액은 최대 3000만원이다. 지원 대상자는 다른 보험에 가입돼있더라도 중복해서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사고가 발생하면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저소득층아동보험2 전담부서로 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 이계문 원장은 "차상위계층 등 소득이 적은 서민·취약계층의 경우 질병 등 갑작스러운 상황이 발생했을 때 경제적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아동보험 지원사업을 통해 서민들이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보다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금원은 앞으로도 아동보험 지원대상자와 다양한 취약계층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해 보험상품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서민들의 경제적 재기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08-03 13:19:5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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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한 특별지원 나서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피해복구 기금 1억원을 전달하고, 경영안정 특별자금 등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우리금융그룹은 국가 재난·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모포, 속옷, 위생용품,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재난구호키트를 사전 제작한 바 있다. 이번 피해지역 이주민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집중호우 피해 지역 이재민,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도 나선다.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피해시설 복구와 금융비용 완화를 위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또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5억원 범위 내의 운전자금 대출,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기존 대출에 대해서도 1년 범위 내에서 만기연장과 분할상환 납입기일을 유예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피해 지역주민 긴급 생활자금 대출, 대출금리 1%포인트 감면, 예적금 중도해지시 약정이자 지급 등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또 계열사 우리카드도 카드 결제대금 상환 유예 등을 통해 금융지원에 동참한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에게 대출지원, 금리 및 수수료 감면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피해 기업과 주민들이 빨리 재기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힘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8-03 11:15:31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