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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사랑의 캠페인 적립금' 기탁

지난 16일 김형수 BNK경남은행 팀장(오른쪽 첫번째)이 구창모 NC 다이노스 선수(오른쪽 세번째)와 오상실 한우리인성회 회장(오른쪽 두번째)에게 '사랑의 홈런ㆍ사랑의 도루 캠페인 적립금 기탁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2020 KBO리그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를 통합 우승한 NC다이노스에 '사랑의 홈런/사랑의 도루 캠페인 적립금'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사랑의 홈런ㆍ사랑의 도루 캠페인 적립금은 NC 다이노스 선수가 2020 KBO리그 정규시즌 기간 BNK경남은행이 창원NC파크에 별도 지정한 외야 펜스 구간(BNK경남은행 홈런존)에 홈런을 치거나 도루를 성공하면 각각 50만원과 10만원씩 쌓여 모아졌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16일 '명예지점장 위촉식'과 'NC 다이노스와 함께하는 언택트 팬미팅 행사' 참석을 겸해 본점 영업부를 찾은 박민우 선수와 구창모 선수에게 '사랑의 홈런ㆍ사랑의 도루 캠페인 적립금 기탁증서' 전달했다. 홈런ㆍ사랑의 도루 캠페인 적립금은 모두 1070만원으로 이 가운데 사랑의 홈런으로 마련된 550만원은 경남지역 리틀야구팀 그리고 사랑의 도루로 마련된 520만원은 장애인 재활단체에 나눠 지원된다. 2020 KBO리그 정규시즌 기간 NC 다이노스 선수들은 BNK경남은행 홈런존에 총 11개의 사랑의 홈런을 터트렸고 사랑의 도루는 총 52개를 성공했다. 양의지 선수가 3개의 사랑의 홈런을 쳤고 나성범ㆍ알테어ㆍ이원재 선수가 2개 노진혁ㆍ김형준 선수가 1개를 기록했다. 사랑의 도루는 알테어 선수가 11개의 사랑의 도루를 기록했고 김성욱 선수가 8개 박민우ㆍ강진성 선수가 5개로 뒤를 이었다. 김형수 사회공헌홍보부 팀장은 "2020 KBO리그 정규시즌 기간 땀 흘린 NC 다이노스 선수들 덕분에 사랑의 홈런ㆍ사랑의 도루 캠페인 적립금이 마련됐다"며 "내년 시즌에는 더 좋은 성적으로 캠페인 적립금이 더 많이 쌓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22 16:06:4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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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손보협회장 "새로운 성장모델 필요한 시기"

정지원 손해보헙협회 회장. /손해보험협회 정지원 손해보험협회 회장(58)이 23일 공식 취임한다. 정 회장은 22일 손보협회를 통해 배포한 취임사에서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가속화, 저금리·저성장·저출산의 뉴 노멀(New Normal)화, 소비자 보호에 대한 사회적 요구 증가 등 패러다임 전환(Paradigm Shift)에 대응해 손보산업의 새로운 성장모델을 암중모색(暗中摸索)해야 하는 엄중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손보업계가 집중해 나갈 3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첫 번째 과제는 소비자 보호 강화를 통한 손보산업에 대한 신뢰 제고다. 보험상품은 고객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겠다는 약속을 파는 상품인 만큼 약속에 대한 신뢰가 기본 전제라는 이유에서다. 정 회장은 "보험 서비스의 전(全) 과정에서 불편함은 없는지 소비자 입장에서 세심하게 살피고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가야 한다. 특히 소비자 불만이 가장 자주 발생하는 보험금 지급과 관련해서는 합리적인 기준 마련을 통해 투명하게 처리함으로써 신뢰를 높여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혁신을 통한 신(新) 성장 기회 발굴을 주문했다. 정 회장은 "유럽의 보험사들이 기술혁신 연구실 등을 구성해서 혁신 산업과 관련된 보험의 역할을 찾고 있듯이 우리 손보산업도 디지털 뉴딜 정책 등 산업구조 변화에 맞춰 새로운 성장 기회를 잡아야 한다"며 "일상생활 및 기업 경영과 관련해 위험보장의 사각지대는 없는지, 새로운 시장의 니즈는 어디에 있는지, 서비스 제공 방식을 어떻게 혁신할 것인지 꼼꼼하게 살펴 업계의 혁신 노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손보의 구조적 비정상 요인 정상화도 과제로 제시했다. 정 회장은 "실손의료보험과 자동차보험은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국민 대다수가 가입하고 있는 사실상 국민 보험상품이다. 이러한 국민 보험상품에 불필요한 보험금 누수가 많아지면 국민 대다수가 보험료 상승으로 인한 피해를 보게 되는 만큼, 선량한 보험가입자의 피해를 막으려면 불필요하게 새는 보험금을 적극적으로 차단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또 "실손의료보험과 관련해서는 보험금 누수의 주범인 일부 문제 병·의원의 비급여 과잉진료를 바로잡는 것이 급선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 회장은 협회 임직원들에게도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불확실성의 시대에는 두려움을 무릅쓰고 가장 먼저 바다에 뛰어드는 '퍼스트 펭귄'과 같은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22 15:53:3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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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코로나19에 지친 임차인 응원…'착한임대인운동'

은행권 착한임대인 운동 참여 현황. 은행권이 소상공인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내년에도 '착한임대인 운동'을 이어간다. 대부분의 은행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되자 내년까지 연장 또는 재개를 결정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은행을 비롯한 그룹 관계사가 소유한 건물에 임차 중인 임차인을 대상으로 임대료를 면제·감면을 결정했다. 지난 3월에도 코로나19 여파가 심각한 대구·경북 지역을 대상으로 3개월간 한차례 실시한 바 있다. 이번에는 전국적으로 피해가 번지자 지원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하나금융 산하 관계사가 소유한 건물에 임차 중인 소상공인은 내년부터 6개월간 임대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중소기업에게도 같은 기간 동안 임대료를 최대 50%까지 감면해준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매출 급감과 고정적인 월세 부담 등 이중고를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완화를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한은행도 착한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 은행 소유 건물 임차인 중 사업장 운영이 중단된 실내체육시설 등 집합금지업종 임차인을 대상으로 월 임대료를 3개월간 면제하고, 소상공인 임차인에 대해서는 월 임대료의 30%, 월 최대 100만원까지 3개월간 인하한다. 여기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지속할 경우 추가 연장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우리은행은 착한임대인 참여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3월 5개월간 월 임대료의 30% 감면을 결정한 바 있다. 지방은행들도 착한임대인 행렬에 동참한다. BNK금융그룹은 부산은행, 경남은행, 저축은행이 소유한 지역 영세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임대료 50%를 감면한다. 올 들어서만 두 번의 연장안을 발표하면서 연말까지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 여기에 다시 한 번 연장을 결정하면서 내년 연말까지 착한임대인 운동 연장을 결정했다. 광주은행과 전북은행도 올 연말까지였던 착한임대인 운동을 내년 6월까지 연장한다. DGB대구은행도 내년 착한임대인 운동 동참을 확정한 상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착한임대인 운동의 구체적 대상과 감면폭을 논의하고 있어, 세부내용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거리두기 상향으로 인해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피해가 막심해, 손 놓고 내버려 둘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사회의 일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코로나19가 잠잠해지기 전까지는 다방면으로 지원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22 15:25:3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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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부산지역 택시기사에 마스크 13만장 기부

(왼쪽부터)김경훈 부산택시운송사업조합 부이사장, 신흥식 캠코 경영본부장, 김호덕 부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이 지난 16일 부산광역시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열린 '부산지역 운수업 종사자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캠코는 21일 부산광역시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47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지역 택시운송조합에 기부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신흥식 캠코 경영본부장, 박진옥 부산시 교통국장, 부산 택시운송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부산지역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감염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택시기사와 승객들의 안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마스크 지원을 위해 사용한다. 캠코는 마련된 기부금으로 마스크 총 13만장을 구입해 부산 소재 법인·개인택시 운송조합에 전달할 계획이다. 신흥식 캠코 경영본부장은 "이번 기부는 코로나 감염 위험에 상시 노출된 환경에서 생업에 종사하는 택시기사분들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사회와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22 15:18:2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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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 '2020 고객관리 우수 FC' 시상식

대상을 수상한 이기종 오렌지라이프 신문로지점 재정 컨설턴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렌지라이프 오렌지라이프가 약속된 보험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오렌지라이프는 올해 고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칭찬을 받은 재정 컨설턴트(FC)를 위한 '2020 고객관리 우수 재정 컨설턴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수상자들의 소속 지점에서 각각 진행했다. 우수 재정 컨설턴트 선발은 지난 11월 2일부터 20일까지 자사의 비대면 소통 플랫폼인 '오렌지라이프와 함께하는 오늘'을 활용해 온라인 설문으로 이뤄졌다. 전체 재정 컨설턴트의 64%가 고객들로부터 칭찬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 개인 부문은 대상을 포함해 총 4명, 단체부문은 최우수지점과 최우수팀 2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고객들이 직접 작성한 칭찬 글을 담은 액자를 수여했다. 김태환 오렌지라이프 부사장은 "FC는 고객과 삶의 여정을 함께 해야 하는 직업인 만큼 어떤 상황에서도 고객과 연결되어 약속된 보험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FC와 이 같은 노력을 존중해주는 고객 간의 긴밀한 관계를 이번에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22 15:17:1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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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결산 금융 지도]⑤신한 vs KB, 리딩뱅크 경쟁 점입가경

/에프앤가이드 올해 주요 금융지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악화에도 예상치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내놨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순이자마진(NIM)은 악화됐지만 코로나19로 기업과 가계 모두 대출을 늘린 덕분이다. 여기에 '동학개미' 열풍으로 증권계열사의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특히 리딩뱅크 자리를 두고 다투는 선두주자들은 사상 최대 실적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리딩뱅크 승자는 누구…4분기가 관건 올해 리딩뱅크 경쟁은 결과를 예측하기가 힘들다. 2018, 2019년 2년 연속으로 신한금융이 KB금융을 제치고 리딩뱅크 자리를 지켰지만 순이익 격차는 사실상 의미없는 수준까지 좁혀진 상태다. /각사 취합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신한금융이 2조9502억원, KB금융이 2조8779억원이다. 당초 KB금융이 푸르덴셜생명 인수에 따른 일회성 이익 등으로 앞설 것이란 예상과 달리 신한금융이 723억원 차이로 1위 자리를 선점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실적 감소 우려에도 자본시장 영역 확대와 다변화된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들이 재무성과로 이어졌다"며 "특히 글로벌투자금융(GIB)과 그룹투자운용사업부문(GMS), 글로벌 부문은 체계적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을 동반한 다양한 투자를 진행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128%, 7%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신한금융과 KB금융의 올해 순이익 추정치는 3조4902억원, 3조4684억원이다. 추정치로 보면 신한금융이 앞섰지만 격차는 200억원 안팎에 불과하다. 승패는 언제든 뒤집을 수 있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4분기 실적에 따라 리딩뱅크 승자도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4분기의 경우 명예퇴직금이나 충당금 등 각종 비용이 반영될 수도 있다. ◆3위는 하나금융이 선점…농협금융 경쟁 가세 1, 2위와 달리 3, 4위 경쟁은 사실상 결론이 났다. 올해 우리금융지주가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하나금융이 3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하나금융의 올해 연간 순이익 추정치는 지난해보다 4.5% 늘어난 2조5352억원이다.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이 2조1061억원이다. 반면 우리금융의 올해 순이익 추정치는 1조6264억원으로 작년보다 20% 이상 급감할 것으로 예상됐다. 4분기 순이익 추정치가 4000억원 안팎으로 양호하지만 연간으로 보면 하나금융과의 격차는 9000억원 이상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3위 경쟁이 아니라 4, 5위 경쟁이 오히려 관심사다. 최근 몇 년 사이 NH농협금융지주의 실적이 꾸준히 개선된 덕분이다. 이미 3분기까지 실적만 놓고 보면 농협금융이 우리금융보다 좋다. 농협금융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조4608억원이다. 다른 금융지주와 달리 농협금융이 농협법에 의해 농업·농촌을 위해 지원하는 농업지원사업비 3211억원을 감안한 순이익은 1조6854억원 규모다. 우리금융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조14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나 감소했다. 사모펀드 관련 비용 등 일회성 요인이 영향을 미친데다 다른 금융지주와 달리 증권계열사가 없어 증시 호황에 따른 반사이익이 없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22 15:06:0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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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회장에 손병환 농협은행장…내부 출신 발탁

손병환 NH농협금융 회장 후보. NH농협금융지주 회장에 손병환 현 농협은행장이 내정됐다. 농협금융은 2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손 행장을 신임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최종 추천했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지난 11월 27일 김광수 전 회장의 사임에 따라 긴급히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했으며, 수차례에 걸쳐 심사를 거듭했다. 특히 객관적이고 공정한 후보자 선정을 위해 내·외부 후보군의 비교 검증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경쟁 인터뷰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손 후보자는 1962년생으로 진주고와 서울대 농업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농협 내 대표적인 기획·전략통이다. 특히 지난 2015년 스마트금융부장 재임 시 NH핀테크혁신센터 설립, 국내 최초 오픈 API 도입에 큰 기여를 했다. 2019년부터 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장과 경영기획부문장, 농협은행 은행장을 역임하면서 농협금융의 최근 호실적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협금융은 2012년 출범 이후 줄곧 관료출신의 금융전문가를 영입해 협동조합 금융그룹으로 성공적인 행보를 보여 왔으며, 우리투자증권 인수 등 굵직한 성과를 내 왔다. 이번 내부 출신이 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된 배경에 대해 임추위는 "2020년 이전은 금융지주로서의 뼈대를 농협에 체계적으로 뿌리내리는 시기였다면 2020년 이후는 내실있는 성장을 도모하고, 농업·농촌과의 시너지를 발휘해 새로운 사업영역을 확보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농협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뛰어난 디지털 전문성을 갖춘 손 후보자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농협금융을 이끌어 나갈 최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농협금융은 이사회 보고 후 주주총회를 거쳐 선임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임기는 2021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 까지 2년이다. 한편, 차기 농협은행장 선임은 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22 13:19:4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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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보험사기 4526억원 '역대 최고'…코로나19에 생계형 보험사기↑

-보험사기 적발금액·인원 모두 역대 최고 -10·20대 청년 및 60대 이상 고령층 보험사기 ↑ -무직·일용직, 요식업 종사자 등 비중 상승 /금융감독원 올해 상반기 보험사기가 적발금액과 인원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허위 입원 보험사기는 줄었지만 경기침체에 일용직 등의 생계형 보험사기가 늘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45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2억원(9.5%) 증가했다. 적발 인원 역시 4만741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23명(10%↑) 늘었다. 적발금액과 인원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이다. 70%가 넘는 대다수의 보험사기가 500만원 이하 건으로 비교적 소액의 보험사기가 기승을 부렸다. 금감원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허위입원은 감소한 반면 보험금 편취가 용이한 허위장해 등 단발성 보험사기가 증가했다"며 "무직·일용직, 요식업 종사자 등 생계형 보험사기 비중이 늘었고, 일부 병원에서 허위·과다 진료를 유도하는 행위가 성행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기유형별로는 '허위·과다사고' 유형이 66.4% 차지했고 ▲고의사고 14.7% ▲피해과장사고 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허위입원(293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30.3%(127억원)나 감소한 반면 허위장해·허위진단은 약 30% 이상 증가했다. 또 자동차 고의충돌이 전년 동기 대비 40.9%(57억원) 증가하는 등 고의사고는 28.3%(147억원) 늘었다. 병원 과장청구는 431.6%(114억원), 정비공장 과장청구는 92.4%(32억원) 증가하는 등 자동차 사고 관련 피해과장이 52.5%(140억원) 증가했다. /금융감독원 보험사기 적발자의 직업은 회사원(18.5%), 무직·일용직(10.4%), 전업주부(10.4%) 등의 순이다. 보험설계사, 의료인, 자동차정비업자 등 관련 전문 종사자의 보험사기는 감소한 반면 무직·일용직, 요식업 종사자의 사기가 크게 늘었다. 무직·일용직은 22.9%(921명), 요식업 종사자는 137.0%(1144명)나 급증했다. /금융감독원 연령별로는 40~50대 중년층의 적발비중이 44.2%(2만958명)를 차지했다. 10·20대 청년 보험사기가 전년 동기 대비 28.3%나 늘었고, 60대 이상 고령층의 보험사기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이 병원치료나 자동차사고 등 일상생활과 밀접히 관련돼 있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보험사기에 연루될 수 있다"며 "고의로 사고를 발생시키는 행위 뿐만 아니라 소액이라도 사고내용을 조작·변경해 보험금을 청구했다면 보험사기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22 12:00:2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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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올해 기업 설비투자 1조8000억 감소…내년 1조3000억 증가 전망

올해 국내기업이 설비투자에 집행한 금액은 164조4000억원으로 전년대비1조8000억원 감소했다. 반면 내년 설비투자는 글로벌 경제반등 및 내수 회복 기대등으로 올해 투자 집행액보다 1조3000억원 증가한 165조7000억원이 집행 될 수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KDB산업은행 미래전략연구소는 22일 '설비투자계획조사'을 발표하고, 국내기업의 설비투자집행액이 164조4000억원이라고 밝혔다. 제조업은 87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9%감소했고, 비제조업분야는 76조6000억원으로 전년대비 0.1%감소했다. 설비투자 집행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기부진 등으로 지난 2019년 대비 감소했지만, 반도체 등 언텍트 문화 수혜 업종을 중심으로 투자수요가 회복돼 상반기 조사된 계획액보다 6.9%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산업의 업황이 호조세를 지속함에 따라 설비투자액이 지난해 36조3000억원에서 올해 39조7000억원으로 9.6% 증가했다. 디스플레이 업종은 지난해와 비교해 투자액은 감소했지만, 언텍트 문화 확산등에 따른 업황 회복으로 당초 계획액 대비 투자 집행액이 늘었다. 상반기 설비투자 계획액은 8조6000억원이었지만 집행액은 10조9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자동차 석유화학업종은 경기 부진 및 글로벌 공급 과잉 우려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각각 9.2% 9.6% 감소했다. 다만 기업들은 내년 설비투자 규모가 165조7000억원으로 올해 대비 1조3000억원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의 불확실성은 있으나 글로벌 경제반등 및 내수 회복 기대등으로 설비투자규모를 확대하겠다는 분석이다. KDB산업은행 미래전략연구소는 "제조업 분야에서는 반도체 업종이 업황 호조 등에 따라 투자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비제조업 분야에서는 전기·가스 업종이 신재생 에너지 관련 투자 확대 등으로 금년 대비 투자 증가가 예상되나, 석유화학·석유정제업종 등은 글로벌 공급 과잉 우려 등으로 투자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0-12-22 11:44:2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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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데이터품질 대상서 과기부 장관상

/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보유한 데이터 정보 시스템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KB국민카드는 자사의 '상품 처리 시스템(계정계)'가 '2020년 대한민국 데이터 품질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4번째를 맞은 대한민국 데이터 품질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 진흥원이 주관한다. 우수한 데이터 관련 정보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고 운영 중인 기업 또는 기관을 선정하는 데이터 품질 관리 분야 시상 제도다. 이번 수상과 관련 KB국민카드 측은 "지난 2017년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데이터 유입과 가공, 활용 등 데이터의 흐름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싱글뷰(Single View)환경을 구축했다"며 "데이터 관련 효율적 업무 추진과 의사 결정에 기반이 되는 정보 제공 환경도 마련해 운영 중인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데이터 품질 향상을 위해 전문가를 확충하는 등 조직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다양한 자체 데이터 품질관련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는 부분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난 9월 상품 처리 시스템이 데이터 품질 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늄'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데이터 품질 대상 수상을 통해 KB국민카드의 데이터 품질 관리 활동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공인 받았다"며 "향후 마이데이터 사업 등 본격적인 데이터 마케팅 시장 활성화에 대비해 업계 최고 수준으로 데이터 품질을 계속해서 향상시키고 차별화된 데이터 경쟁력과 무결성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22 11:10:10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