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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하림펫푸드 콜라보 제품 출시 이벤트 진행

/우리카드 우리카드는 하림펫푸드와 브랜드 콜라보를 통해 '더리얼X카드의정석 댕댕냥이 에디션'을 출시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에는 우리카드의 펫팸족 특화상품인 '카드의정석 댕댕냥이' 디자인을 활용했다. 이 카드의 귀엽고 친숙한 이미지를 반려동물 전용 사료인 '더리얼'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으로 적용했다. 경품 이벤트는 7월 말까지 진행한다. 기간 내 제품을 구매하고 안에 든 스크래치 쿠폰을 긁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순금카드(11명) 또는 제품 '더리얼' 한 박스(500명) 등이 제공된다. 여러 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중복 당첨 행운도 누릴 수 있다. 이번 콜라보에 활용된 '카드의정석 댕댕냥이' 상품은 반려동물 관련 업종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용품샵, 미용샵, 동물병원, 이마트 및 트레이더스에 입점돼 있는 몰리스펫샵, 인터파크의 반려동물 전문 온라인 몰인 인터파크 펫 등에서 10% 할인 혜택을 준다. 온·오프라인 쇼핑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해외이용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해외결제 이용횟수 및 한도 제한 없이 이용금액의 1%를 청구할인 받을 수 있다. 전 세계 1000여개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월 1회, 연 2회)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실체가 없는 금융상품을 실생활에서 고객들에게 직접 노출하는 오브젝트 브랜딩을 통해 신선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5월 중에도 온라인 전용 한정판 콜라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16 17:16:4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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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스쿨존 車사고 벌금 보장 강화 운전자보험 개정 판매

/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은 '무배당 차도리 ECO 운전자상해보험 2004'를 개정해 16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새로 개정된 무배당 차도리 ECO 운전자상해보험 2004는 '민식이법' 시행에 맞춘 스쿨존 사고 대인벌금 보장금액 상향, 상해 관련 보장강화 등이 특징이다. 민식이법 시행으로 자동차 운전 중 스쿨존에서 대인사고가 발생할 경우 가중처벌 대상이 돼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차도리 ECO 운전자상해보험에서는 이러한 스쿨존 사고 벌금액을 보상받을 수 있도록 특약을 정비했다. 기존 2000만원 가입자에 대해 스쿨존 사고로 벌금액이 2000만원 초과 시 초과분에 대해 최대 3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업셀링용 특약까지 추가했다. 또 등급별 골절(치아파절제외) 진단비, 등급별 골절수술비(1급 기준 각각 최대 500만원), 신깁스치료비(최대 100만원) 특약을 신설해 상해사고로 인한 골절·깁스치료 보장을 강화했다. 상해로 종합병원 1인실을 이용하는 경우 최대 10일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는 종합병원1인실입원비(1일 이상 10일 한도) 특약도 추가했다. 이 상품의 가입연령은 운전자보장형의 경우 만 18~80세, 상해보장형은 0~80세까지다. 보험기간은 3·5·7·10·15·20·30년까지, 납입기간은 5·7·10·15년, 전기납으로 설계할 수 있다. 계약이 만기까지 유지가 된 경우 만기유지보너스로 최대 3.0%까지 가산해 지급함으로써 만기 환급금 지급액을 높일 수 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운전 중 발생하는 각종 위험에 대한 보장뿐만 아니라 가족여행, 레저활동 등으로 인한 상해위험으로부터 나와 가족의 안전까지 생각한 다목적 운전자상해보험"이라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16 16:43:41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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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은행·증권·보험사에 10조원 한도 특별대출 실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한국은행 한국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추가 유동성 공급 대책의 하나로 은행, 증권사, 보험사에 최대 10조원을 대출해 주기로 했다. 한은이 비(非)은행 금융기관에 대출을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은은 16일 오후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은행과 비은행금융기관(증권사, 보험사)에 신용등급 AA- 이상 우량 회사채를 담보로 최장 6개월 이내로 대출해주는 '금융안정특별대출제도'를 신설하기로 의결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 등으로 일반기업, 은행 및 비은행 금융기관의 자금조달이 크게 어려워질 가능성에 대비한 안전장치(safety net)인 셈이다. 한은은 "향후 코로나19가 국내 금융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의 정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매우 높고 이에 따라 금융시장에서 신용경계감이 다시 높아져 회사채 시장의 불안과 관련 금융기관의 자금사정 악화가 재연될 소지가 있어 비상상황에 대비한 안전장치로서 새로운 대출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금융안정특별대출제도는 적격 회사채를 담보로 제공하는 경우 언제든 한은으로부터 차입이 가능한 대기성 여신제도 방식으로 운영한다. 3개월간 한시적으로 10조원 한도 내에서 운용하되 금융시장 상황과 한도소진 상황 등에 따라 연장 또는 증액 여부를 추후 결정할 계획이다. 대출 기간은 최장 6개월이다. 이번 비은행금융기관은 대출은 한은법 제80조에 근거해 이뤄진다. 한은법 제80조는 '금융기관의 신용공여가 크게 위축되는 등 금융기관으로부터의 자금조달에 중대한 애로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경우'에 비은행금융기관 등 영리기업에 여신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한은은 "국내외 금융시장의 전개방향을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한은법 제80조 요건에 해당하는 비상상황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안전장치로 대기성 특별대출제도를 마련해 가동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간기업 발행 회사채를 담보로 증권사 등 비은행금융기관의 자금 수요에 따라 일정 금리(통안증권 182일물 금리+0.85%포인트)로 즉시 대출해 줘 회사채 시장의 안정을 도모하고 금융기관의 자금 수급 사정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16 16:16:3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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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원에 조윤제·서영경·주상영…고승범 위원 '첫 연임'

조윤제 전 주미 대사(왼쪽부터), 고승범 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주상영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서영경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 원장. /한국은행 오는 20일 임기가 만료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의 후임으로 조윤제 전 주미 대사, 주상영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서영경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 원장이 내정됐다. 고승범 금통위원은 사상 처음으로 연임됐다. 16일 한은에 따르면 금통위원 선임 추천기관 가운데 기획재정부는 조 전 대사를, 한은은 고 위원을, 금융위원회는 주 교수를, 대한상공회의소는 서 원장을 각각 추천했다. 이번 금통위원 인선은 민간위원 5명 중 4명의 임기가 동시에 만료되는 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금융시장이 불안한 상황이어서 신임 금통위원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았다. 특히 조동철, 신인석, 고승범, 이일형 금통위원의 임기가 오는 20일 종료되는 가운데 이번 금통위원 인선이 늦어지면서 하마평이 무성했다. 금통위원 임기 종료 며칠 전까지 후임 인선이 발표되지 않는 것은 이례적이다. 금융계 안팎에서는 당초 지난 10일 열린 금통위 직후 후임 금통위원 인선 발표가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하지만 지난 15일 국회의원 총선 이후 금통위원 인선이 발표됐다. 이번 인선이 총선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차단하겠다는 청와대의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통위원은 기재부, 한은, 금융위, 대한상의, 은행연합회 등이 각각 추천을 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는 5명의 민간위원과 한은 총재(의장), 부총재(당연직)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 은행연합회가 추천권을 행사한 임지원 금통위원은 2022년 5월에 임기가 종료된다. 금통위원은 차관급이지만 우리나라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7인의 현자(賢子)'라는 찬사가 붙을 정도로 명예로운 직으로 인식된다. 3억원이 넘는 고액 연봉을 받고 4년의 임기가 보장된다. 게다가 까다로운 국회 인사청문회 대상도 아니다. 다만 이번부터는 임기가 조정됐다. 한은법 개정으로 금통위원 4명 중 기재부와 대한상의가 추천하는 위원의 임기는 4년이며, 한은과 금융위 추천 위원의 임기는 한시적으로 1년 단축된 3년이다. 이번처럼 과반이 넘는 금통위원이 한꺼번에 교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 2018년 이같이 개정됐다. 이에 따라 주상영 교수와 고승범 위원의 경우 오는 2023년 4월에 임기를 끝내게 된다. 기재부와 대한상위 추천을 받은 조 전 대사와 서 원장은 2024년 4월까지 금통위원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 예상된 주 전 대사 임명…고 위원 연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의 추천을 받은 조 전 대사는 임명이 유력했다. 조 전 대사는 학계에서 주류·중도성향으로 분류된다. 문재인 정부 초대 주미대사를 지냈으며 지난 대선 당시에는 문 대통령의 싱크탱크 '정책공간 국민성장' 소장을 맡았다. 지난 2018년에는 한은 총재 후보로도 거론된 바 있다. 조 전 대사는 경기고,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받았다. 세계은행, 국제통화기금(IMF) 이코노미스트로 근무했다. 노무현 정부 청와대 경제보좌관, 주 영국대사 등을 역임했다.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로 있으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후보시절 경제 과외교사 역할을 했다. 한은 추천을 받은 고승범 위원은 연임하게 됐다. 현 금통위원이 연임하게 된 사례는 금통위가 출범한 지난 1950년 6월 이후 처음이다. 고 위원의 연임은 통화정책의 연속성이 감안된 추천으로 해석된다. 고 위원은 지난 1998년 외환위기, 2003년 신용카드 사태, 2011년 저축은행 사태 때 해당 업무를 담당하며 위기 극복을 주도한 경험도 추천 이유가 된 것으로 보인다. 고 위원은 경복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한 금융관료 출신이다. 금융위 금융정책국장, 사무처장을 역임한 후 2016년부터 한은 금통위원을 역임 중이다. 한은 관계자는 "고 위원은 재무부, 재정경제부, 금융위의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로서 정부 정책에 대한 이해가 깊다"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한국은행과 정부의 정책 협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통화정책과의 올바른 정책 조합을 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융위 추천을 받은 주 교수는 상문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연구위원, 세종대 경제학과 교수 등을 거쳐 2002년부터 건국대에서 경제학을 가르치고 있다. 현재 국민경제자문회의 거시경제분과장을 맡고 있다. 대한상의 추천을 받은 서 원장은 '한은맨' 출신이다. 서 원장은 한은에서 조사국, 국제국, 통화정책국 등을 거쳐 지난 2013년 한은 역사상 첫 여성 부총재보를 지냈다. 특히 서 원장의 임명으로 금통위의 '매파(통화긴축 선호)' 성향이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은 관계자는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은 금통위가 보다 넓은 시각으로 통화정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16 15:47:5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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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으로 ‘금융서비스 부문 대상’ 수상

BNK경남은행이 '금융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BNK경남은행모바일뱅킹앱으로 '금융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BNK경남은행모바일뱅킹앱은 최신 보안기술을 적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사용자 중심의 신기능을 추가하는 등 새롭게 오픈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0는 혁신적인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대한민국 모바일 시장을 선도하는 우수 모바일 서비스를 발굴해 5개 분야로 나눠 시상하는 상훈이다. BNK경남은행모바일뱅킹앱은 이용자 사용성 개선을 위해 메인 화면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추가 이동 없이 계좌 조회와 이체 등의 업무를 메인 화면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도록 한 설계해 이목을 끌었다. 실제로 BNK경남은행모바일뱅킹앱은 자주쓰는계좌 또는 최근이체계좌를 선택할 경우 단 3번의 터치만으로 빠르고 간편한 계좌 송금이 가능하다. 로그인 방식은 얼굴인식, 지문, 홍채인식 등과 같은 바이오 인증 또는 간편비밀번호만으로 안전하고 간편해졌다. 이체 한도도 보안카드와 OTP 없이 1일 최대 500만원으로 늘어나 더 유용해졌다. 최우형 BNK경남은행 디지털금융본부 부행장보는 "BNK경남은행모바일앱 이용 고객들이 불편 없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향상은 물론 다채로운 이벤트도 지속적으로 마련해 고객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4-16 15:03:4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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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험사 대출채권 234.7조…1년 전보다 5.0%↑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특별계정 포함). /금융감독원 지난해 보험회사 대출규모가 1년 전보다 11조원 넘게 늘어났다. 금융감독원이 16일 발표한 '2019년 12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 보험사의 대출채권 규모는 234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조2000억원(5.0%)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가계대출은 121조1000억원으로 7000억원(0.6%) 감소했다. 이는 보험계약대출이 1조1000억원(1.7%) 늘었지만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이 각각 2조2000억원(4.8%), 1000억원(1.4%) 줄어든 영향이다. 기업대출은 113조원으로 1년 전보다 11조8000억원(11.7%) 증가했다. 대기업대출과 중소기업대출이 각각 4조1000억원(10.9%), 7조8000억원(12.3%) 늘었다.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도 4조원(17.2%) 늘어난 27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연체율은 전반적으로 소폭 하락했다. 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 대출채권 연체율은 0.26%로 전년 대비 0.03%포인트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57%로 전년 대비 0.01%포인트 떨어졌다. 이 중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37%)은 전년 대비 0.01%포인트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기타대출 등 가계대출 연체율(1.30%)은 0.06%포인트 증가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11%로 전년 대비 0.01%포인트 감소했다. 대기업 연체율(0%)은 지난해와 같았고 중소기업 연체율(0.18%)은 0.02%포인트 하락했다. 부동산PF대출 연체율(0.21%)도 0.15%포인트 떨어졌다. 지난해 말 국내 보험사의 부실채권비율은 0.17%로 1년 전보다 0.10%포인트 하락했다. 부실채권비율은 총 여신 대비 고정이하여신 비율을 뜻한다. 같은 기간 가계대출 부실채권비율(0.20%)은 0.02%포인트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부실채권비율(0.28%)이 0.06% 증가한 영향이다. 반면 기업대출 부실채권비율(0.13%)은 0.26%포인트 떨어졌다. 대기업(0.04%)과 중소기업(0.19%) 부실채권비율은 각각 0.61%포인트, 0.04%포인트 감소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체율 등 건전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을 통한 손실흡수능력 강화를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16 12:00:28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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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ESG 경영' 본격화…ESG위원회에 이사 전원 참여

-ESG 위원회, 그룹 ESG 전략 및 정책 수립 /KB금융지주 KB금융그룹이 ESG(환경·사회책임·기업지배구조) 경영을 본격화했다. KB금융지주는 ESG경영 선도 금융그룹이 되기 위한 일환으로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를 신설했다고 16일 밝혔다. KB금융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기후환경 변화에 대한 의무와 역할이 더욱 강조되는 상황"이라며 "환경 보호·사회적 책임 등을 모두 포괄하는 ESG 경영을 속도감 있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ESG 위원회를 새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ESG 위원회는 윤종규 KB금융 회장을 포함해 사내 및 사외이사 전원인 9명으로 구성된다. 그룹 ESG 전략 및 정책 수립, ESG 추진현황 관리·감독 등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그룹 ESG경영에 대한 최고의사결정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KB금융 관계자는 "이사회 내에 ESG 위원회를 신설한 것은 KB금융의 ESG 경영이 단순 구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이고 강력한 실천 의지를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이사회를 중심으로 모든 임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노력해 시장과 사회에서 인정 받는 ESG 경영 선도 금융그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의 ESG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책임 이행 노력은 국내외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다. 4년 연속으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지수에 편입된 것을 비롯해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에는 국내 기업 최초로 2년 연속 선정됐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평가 통합 A+등급과 함께 2년 연속 지배구조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4-16 10:25:02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