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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인공지능 활용 언택트 서비스 강화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 사옥. /교보생명 교보생명은 인공지능(AI) 기반 언택트(Untact·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디지털 교보 2020'의 일환으로 AI 기술을 한발 앞서 보험업무에 적용하고 비대면 고객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보생명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고객상담 챗봇 구축 등 AI를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한 차원 높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연내에 카카오 AI 챗봇을 활용해 고객 상담을 위한 비대면 채널 시스템을 구축한다.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기존 아날로그 업무를 디지털화하고 고객 응대 업무를 자동화해 고객 접근성과 활용성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이는 카카오 AI 챗봇을 접목한 것으로, 교보생명은 보험지식을 제공하고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AI 기술 자문과 서비스를 구현한다. 이를 통해 교보생명 고객은 언제 어디서든 카카오톡 채팅으로 손쉽게 상담하며, AI 서비스와 대화형 소통을 기반으로 정확도 높은 답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고객이 콜센터에 자주 문의하는 항목을 중심으로 고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조회·신청·변경 등 업무로 확대해 24시간 비대면으로 AI 모바일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사내 핵심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디지털화하고 임직원 간 효율적인 소통을 위해 기업용 메신저인 '카카오워크' 활용 등 업무 인프라를 혁신하는 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 윤열현 교보생명 사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언택트 문화 확산은 금융권의 디지털 경쟁을 가속화시킬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가 힘을 모아 업계에 모범적인 디지털 서비스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27 10:06:2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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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 '국민연금 온에어' 개설

콘텐츠 플랫폼 '국민연금 온에어' 이미지.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은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 '국민연금 온에어'를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에는 페이스북, 유튜브 등 각각의 SNS 채널에서만 볼 수 있었던 국민연금 온라인 콘텐츠(카드뉴스, 동영상, 인포그래픽, 칼럼 등)를 신설한 콘텐츠 플랫폼 국민연금 온에어를 통해 한 곳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국민연금 온에어는 ▲국민연금소식 ▲국민연금 BASIC ▲국민연금제도 ▲기금 ▲전문가 시선 ▲영상 갤러리 등 6개의 메뉴로 구성됐다. 국민연금 소식에선 보도자료, 이벤트 등 최신 소식을 확인 할 수 있다. 국민연금 BASIC에선 학생, 사회초년생 등 미래가입자가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제도 메뉴는 국민연금의 장점과 노후준비 방법들이, 기금 메뉴에선 기금현황과 스튜어드십 코드와 같은 중요 정보를 알려준다. 각종 이슈에 대해 전문가의 견해를 들을 수 있는 전문가 시선 메뉴도 마련됐다. 영상 갤러리에선 미래가입자의 토론 영상 등 타깃 눈높이에 맞춘 동영상을 볼 수 있다. 앞으로 국민연금은 국민연금 온에어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관심사나 연령에 따른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국내 포털사이트에서 국민연금 온에어를 검색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 페이지 주소를 입력해 방문할 수 있다. 별도의 로그인 없이 간편하게 홍보 콘텐츠에 대한 의견을 남길 수도 있다. 박정배 이사장 직무대행은 "어렵고 딱딱한 국민연금제도를 누구나 한 곳에서 편리하게 다양한 콘텐츠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국민과 함께 소통하고 변화와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27 09:54:0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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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전산센터 이전 작업…일부 온라인 서비스 일시 중단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KB금융 통합IT센터 완공에 따라 KB손보의 전산센터를 이전하게 돼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4일 새벽까지 일부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전산센터 이전에 따라 KB손보 대표 홈페이지, 다이렉트 홈페이지,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 다이렉트콜센터, 퇴직연금 홈페이지 등이 일시 중단될 예정이다. 일시 중단되는 서비스는 등록·조회·변경 업무다. 이 중 대표·다이렉트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의 서비스 중단 시간은 이달 30일 오전 1시부터 오전 7시까지, 다이렉트콜센터는 4월 30일 오전 1시부터 5월 1일 오전 8시까지 일시 중단된다. 퇴직연금 홈페이지는 4월 30일 오전 1시부터 5월 4일 오전 7시까지 일시 중단된다. KB손보는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고객 밀접 서비스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KB손보 관계자는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산센터 이전 작업 기간에도 콜센터 사고접수와 긴급출동 서비스는 정상 운영될 예정"이라고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한 서비스가 30일 당일 새벽 시간대에는 제한적이고 다이렉트 콜센터 업무가 하루 동안 중단되지만 그 외 대부분의 서비스는 그대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27 09:43:31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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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NH씬파일러 대출' 출시…사회초년생도 쉽고 간편하게

-최대 2000만원까지 가능 -모바일 전용 중금리 대출 - 사회초년생에게 유리한 신용평가모형 도입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NH스마트뱅킹에서 사회초년생도 최대 2000만원까지 쉽고 간편하게 대출받을 수 있는'NH씬파일러 대출'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씬파일러(Thin Filer)는 신용을 평가할 수 없을 만큼 금융 거래 정보가 거의 없는 사람을 의미한다. NH씬파일러 대출은 재직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연 소득이 2000만원 이상인 법인기업체 근로자면 가능하다. 본인명의 휴대폰과 공인인증서, 농협은행 입출식계좌가 있다면 은행 방문이나 소득증빙서류 제출 등의 복잡한 절차없이 NH스마트뱅킹 앱에서 24시간 365일 언제든지 한도 및 금리조회와 대출 실행까지 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번 상품에 자체 개발한 신용평가 모형을 도입했다. 통신사 정보 등의 비금융데이터와 머신러닝 기반의 ML모형을 결합해 신용·소득이 낮아도 상환능력이 있는 이를 골라낼 수 있어 은행권 대출이 어려웠던 씬파일러에게 유리하다. 대출은 최소 100만원부터 2000만원까지 10만원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고, 중도상환 해약금이 없어 여윳돈이 있으면 언제든지 상환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급여이체 실적(0.3%), NH채움신용카드 보유(0.2%), 통신우량등급 우대(0.5%) 등 최대 1.0%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해 최저 연 3.4%까지 가능하다. 디지털마케팅부 이정한 부장은 "NH씬파일러대출은 농협은행이 지난해 개발한 새로운 심사모형을 적용한 중금리대출 상품으로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해 은행 대출이 어려웠던 사회초년생도 이용할 수 있다"며 "금융 취약 계층을 비롯한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금융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상품 가입 관련 자세한 사항은 NH스마트뱅킹 또는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이나 고객행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4-27 09:14:3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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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대한항공 전용 PLCC 4종 출시

/현대카드 현대카드는 대한항공 특화 혜택과 항공 이용에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Private Label Credit Card)' 상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대한항공카드는 모든 혜택을 대한항공이 주도적으로 설계했다. 강력한 대한항공 마일리지 혜택을 필두로 여행·출장 등 항공 이용에 관련된 다양한 혜택과 스카이패스 멤버십 연계 혜택을 탑재했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할인과 라이브러리(디자인, 트래블, 뮤직, 쿠킹) 무료입장 등 현대카드 회원전용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신상품은 '대한항공카드 030'과 '대한항공카드 070', '대한항공카드 150', '대한항공카드 더 퍼스트(the First)'로 총 4종이다. 4종의 대한항공카드는 결제금액 1000원당 1마일리지가 기본 적립된다. 상품별로 대한항공, 해외, 호텔, 면세점 등에서 결제 시 1000원당 2~5마일리지의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실적 조건을 채운 대한항공카드 150 회원에게는 매년 5000마일리지, 대한항공 더 퍼스트 회원에게는 매년 최대 1만5000마일리지 바우처가 제공된다. 대한항공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부가 서비스도 주어진다. 대한항공카드는 상품별로 국제선 항공 할인권과 기내면세점 할인권을 지급한다.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과 커피전문점 할인, 주말 무료주차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연회비는 대한항공카드 030과 070, 150이 각각 3만원, 7만원, 15만원이며 대한항공카드 더 퍼스트는 50만원이다. 현대카드와 대한항공은 카드를 신청한 고객에게 상품에 따라 3000~1만5000마일리지의 웰컴 보너스를 선물할 예정이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27 08:44:3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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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硏 "변액보험,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보증 위험↑"

변액보험 보험료 및 적립금 추이. /보험연구원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변액보험의 보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실물경제 부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등에 따라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적립금이 감소해 보증 위험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보험연구원이 26일 발간한 '제로금리시대와 변액보험 보증 위험 관리' 보고서에 따르면 변액보험 수입보험료는 생명보험사 전체 수입보험료의 20%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주가, 금리 하락 등으로 변액보험 적립금이 5년 전 수준으로 감소해 보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변액보험은 주식, 채권, 부동산,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면서도 이미 납입한 보험료에 대한 보증 또는 적립액이 '0'인 경우에도 사망보험금을 보증하고 있어 보증 위험이 존재한다. 다만 변액보험의 보증 위험 관리를 위해 2011년부터 보증준비금 제도가 시행 중이다. 보증준비금 평가액은 당기손익에 반영된다. 변액보험 보증준비금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할인율은 평가 당시의 시장 수익률이 아니라 일정 기간 통계에 기반해 산출하기 때문에 기준금리 0%대의 '제로금리' 시대가 상당기간 유지된다면 보증준비금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또 변액보험 보증 위험 헤지는 파생상품으로 가능하며 파생거래 한도 예외, 보증준비금의 공정가치 평가, 지급여력(RBC) 보증 위험액의 헤지 효과 반영 등 관련 제도는 이미 마련돼 있다. 변액보험 보증 위험 헤지는 주가지수 선물, 이자율 스와프 등 파생상품 거래를 통해 보증옵션(보증준비금)의 가치 변동과 파생상품의 가치 변동이 서로 상쇄되도록 함으로써 손익 변동을 최소화하는 전략이다. 보험업법상 파생상품은 총자산의 6%(장외 파생은 3%) 이내로 제한돼 있으나 변액보험 보증 위험 헤지 목적인 경우는 한도 예외로 적용할 수 있도록 2014년 말에 감독규정이 개정됐다. 헤지 대상 계약의 보증준비금은 공정가치 평가가 2015년 말에 허용되고 RBC 보증위험액에도 헤지에 따른 효과가 반영되도록 2017년 6월에 시행세칙도 개정됐다. 변액보험 보증준비금 추이, 할인율 모수와 국고 5년 비교. /보험연구원 문제는 변액보험 비중이 큰 보험사는 파생상품을 활용해 헤지를 실시하고 있지만 중·소형사는 경영진의 인식 부족, 시스템 구축 비용 등의 문제로 헤지를 하지 못해 손익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변액보험의 보증 위험 헤지를 하지 못한 해외 보험사는 경영상 어려움이 발생하기도 했다. 보고서는 제로금리 시대가 상당기간 지속될 경우 변액보험 보증 위험뿐만 아니라 최저이율보증 등이 포함된 보험계약의 손익 변동성 완화를 위해 파생상품을 이용한 헤지가 필요하다고 봤다. 현행 책임준비금은 보험계약의 보증 및 옵션이 평가에 포함되지 않으나 보험부채를 시가로 평가하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신(新) 지급여력제도(K-ICS)는 변액보험 보증뿐만 아니라 금리연동형 상품의 최저이율보증이 부채에 반영된다. 일반계정에서 운용되는 보장성상품 중 최저해지환급금 보증, 최저사망보험금 보증 등 보증이 부가된 계약도 지난해 말부터 책임준비금 적정성평가제도(LAT)와 동일한 방식으로 평가하고 있다. 노건엽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보험사는 전문 인력 양성, 헤지 시스템 구축을 통해 파생상품 거래 등 헤지를 할 수 있는 위험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헤지 시스템은 회사 역량에 따라 자체 구축하거나 컨설팅사를 통한 아웃소싱 방안을 고려할 수 있고 체계 마련 시 헤지 수단이 되는 파생상품의 만기별 유동성 수준, 할인율 평가 방법 등 세부적인 사항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증 위험 관리 시스템, 위험 관리 체계 마련과 더불어 보증수수료 정교화가 필요하다"며 "평가 시점 가정으로 산출한 값에 위험 마진을 부가해 프라이싱 할 수 있고 수취된 금액 내에서 헤지 비용을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26 15:06:4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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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車보험 손해율 91.4%…한방진료비, 공임·도장비↑

자동차보험 손해율 현황. /보험개발원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1년 전보다 5.5%포인트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방진료비와 공임비, 도장비 등 자동차 수리비 원가요소가 증가한 영향이다. 보험개발원이 26일 발표한 '2019년 자동차보험 시장동향'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91.4%로 전년보다 5.5%포인트 상승했다. 경과보험료는 전년 대비 2.4% 증가한 16조1000억원인 반면 손해액은 전년 대비 8.6% 증가한 14조7000억원이었다. 인적담보 손해액은 15.7% 증가했고, 대인·자손의 경우 전년 대비 각각 15.9%, 12.7% 늘어났다. 물적담보 손해액은 4.4%(대물 5.5%↑, 자차 2.4%↑) 증가해 인적 담보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증가세를 보였다. 대인담보 양·한방 치료비 추이. /보험개발원 지난해 대인담보 건당 손해액은 전년 대비 10.7% 증가한 435만7000원으로 대물담보(7.6%)보다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통사고 피해자 중 경상환자(상해 12~14급)의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병원 치료비 중 46.6%를 차지하는 한방진료비가 28.2%로 증가한 데에 따른 영향이다. 경상환자 비중은 2015년 93.0%에서 2017년 93.9%, 2019년 94.3%로 증가 추세다. 특히 단순 타박상과 염좌가 주요 상해인 경상환자군의 한방진료 선호현상이 강한 것으로 나타나 한방진료비 증가는 향후에도 자동차보험 건당 손해액 증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경상환자의 한방진료비 비중은 지난해 66.5%로 이는 양방 진료비 규모의 약 2배에 달한다. 지난해 물적담보 수리비는 제도개선, 원가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다. 부품비는 2018년 전년 대비 11.7% 상승한 이후 작년에도 전년 대비 2.7% 오르며 증가 추세가 지속됐다. 공임비도 국토교통부의 적정 정비요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0.9% 증가했다. 지난해 도장비는 전년 대비 7.4% 늘었다. 물적담보 건당 손해액 현황. /보험개발원 지난해 수입보험료는 전년 대비 5.1% 증가한 16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대인담보는 전년 대비 4.5% 증가한 5조7000억원, 대물담보는 전년 대비 3.8% 증가한 6조1000억원이었다. 이는 가입대수 증가, 제도변경에 따른 보험료 조정과 가입자의 보장범위 확대 등의 영향이다. 온라인 채널, 마일리지 특약 등을 활용해 보험료를 절감하는 한편 고액사고 대비를 위한 보장범위가 넓은 상품을 선택하는 추세다. CM채널 수입보험료(개인용)는 전년 대비 22.1% 증가한 3조원을 기록했다. 점유율은 3.6%포인트 가한 27.2%를 차지했다. 보험가입자의 주행거리 수준을 고려해 보험료를 납입하려는 소비자 선택이 늘면서 마일리지 특약 가입률도 전년 대비 6.4%포인트 증가했다. 자차가입률은 지난해 74.6%로 전년 대비 1.4%포인트 증가했다. 또 외제차 증가에 따라 고가의 상대방 차량의 수리비 부담 등을 우려, 대물담보 가입금액을 고액으로 전환하는 가입자가 늘고 있다. 지난해 개인용 대물담보 가입금액별 가입현황에서 대물 3억원 이상 가입한 비중은 58.8%로 전년 대비 10.5%포인트 늘었다. 보험개발원은 "한방진료비와 공임비, 도장비가 증가하는 등 원가 상승요인이 존재하고 소비자의 가격민감도는 증가하는 시장 상황에서 보험금 지급 적정화를 통해 불요불급한 보험료 인상요인을 제거하려는 노력이 지속적으로 요구된다"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26 14:36:3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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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日, 코로나19 사태로 서비스 산업 위축될 듯"

일본 제조업 및 서비스 산업 생산성 추이, 업종별 1인당 부가가치 비교. /한국은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일본의 서비스 산업을 단기적으로 크게 위축시킬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로봇,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인력 절감 기술, 비대면 서비스 수요를 더욱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은행이 26일 발간한 해외경제포커스 '일본 서비스 산업의 특징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서비스 산업은 전체 생산과 고용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나 생산성은 계속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고서는 "코로나19로 일본 서비스 산업이 크게 위축되는 가운데 도쿄 올림픽 개최도 1년 연기되면서 서비스 산업 부진이 당분간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외국인 관광객 감소 등의 영향으로 일본의 1분기 대형백화점, 숙박업과 여행업 등 경기가 악화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일본의 3대 대형백화점은 올해 2월, 3월 매출은 급감했다. 다이마루 마츠자카야는 매출이 2월, 3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1.8%, 43.0% 감소했다. 같은 기간 미츠코시 이세탄 매출은 각각 15.3%, 39.8% 떨어졌고 타카시마야 매출도 각각 11.7%, 36.2% 줄었다. 올림픽 개최 연기에 따른 경제 손실도 우려된다. 다이이치생명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도쿄 올림픽 개최 연기에 따라 서비스산업을 중심으로 약 1조7000억엔에서 3조2000억엔 수준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보고서는 코로나19로 여행·관광·레저 등 서비스산업은 타격이 있겠지만 의료와 간호 서비스는 오히려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은은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은 관광산업 등을 중심으로 일본 서비스 산업에 적지 않은 충격을 주겠으나 장기적으로는 로봇, AI 등을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와 인력 절감 기술에 대한 수요를 촉진하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도 저출산·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일본의 의료·간호 서비스 산업의 육성과정을 참고해 로봇, AI 등 관련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와 연구를 확충하는 등 우리나라 서비스 산업의 발전에 유리한 방향과 정책적 노력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26 14:15:2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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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코로나 테마주 투자에 주의하세요

24일 서울 명동 하나은행에서 직원들이 코스피 및 환율을 모니터하고 있다. /연합뉴스 Q.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테마주에 대한 투자정보가 SNS나 문자메시지 등으로 전달되는 경우를 종종 보았는데요.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투자처로 관심이 갑니다. 혹시 투자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없을까요? A. 코로나 테마주는 주가 등락률이 현저하게 크고 예측이 어려워 투자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투자 시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최근 코로나19 관련 마스크, 진단, 백신, 세정·방역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가 급등락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코로나 확산 영향과 무관한 회사나 사업실체가 불분명한 회사가 코로나 테마주로 부각되고 무분별한 추종매매 등이 따르는 경우 투자자의 피해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투자할 때는 기업의 실적과 무관하게 단순히 코로나 관련 테마 등에 편입됨에 따라 주가가 급등락하는 경우 손실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신중하게 살펴봐야 합니다. 실제 코로나 진단·백신 관련주 중 일부 종목은 호재성 공시로 주가가 상승한 후 급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백신 계발 예정이라든가 유사치료제 효능이 있다는 등의 미확인 정보가 주식게시판, SNS,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유포되는 것은 매수유인 목적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투자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더불어 소량(1~10주)의 분할·반복주문 등을 통해 주식매매를 유인하거나 주식매매 목적으로 허위사실·풍문을 유포할 경우 불공정거래 혐의로 처벌받을 수 있으니 유의하기 바랍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26 13:51:00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