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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4억달러 규모 해외 ABS 발행…금리 1.5%대

신한카드가 1.5%대의 낮은 금리로 대규모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성공했다. 신한카드는 4억달러(약 4872억원)규모의 해외 ABS를 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해외 ABS 발행은 평균만기 3년이며 통화·금리 스와프를 통해 환율과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 요인을 제거했다.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됐으며 해외 보증보험사, 은행 등의 지급 보증 없이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로부터 최고 등급인 Aaa 등급을 받았다. 특히 업계 최고 수준의 ABS 발행 조건을 유지함은 물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로 달러 유동성이 경색된 상황에서도 국내 조달 대비 약 20bp 낮은 1.5%대 금리로 발행해 조달비용을 크게 절감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기존 차입금 상환과 운영 자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라며 "코로나 영향으로 국내외 금융시장 경색이 지속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당사의 높은 대외 신인도와 자산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미화 4억달러 상당의 ABS를 성공적으로 발행함으로써 조달비용을 절감하고 여신전문금융사채권 시장 경색국면에서 카드채 발행 부담을 크게 경감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23 14:39:17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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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사회적 거리두기로 '홈 어라운드' 소비 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근거리 소비가 줄어든 가운데 집 근처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이른바 '홈 어라운드(Home-around) 소비'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 3월 23일부터 4월 19일까지 4주간의 신용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오프라인 결제건수는 전년 대비 6.9% 감소했다. 반면 집 주소로부터 반경 500m 내에 있는 가맹점에서의 결제는 8% 증가했고, 500m~1㎞ 내는 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 떨어진 가맹점에서의 결제는 9.1% 감소했고, 3㎞ 이상 떨어진 곳에서는 12.6% 급감했다. 집과 가까운 곳에서의 소비가 늘어난 것이다. 업종별로는 집 근처 슈퍼마켓, 편의점, 농축산물 등 식자재와 생필품을 파는 동네 중소형 마켓에서의 결제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며 홈 어라운드 소비 증가를 견인했다. 인테리어, 꽃집 관련 결제도 증가했는데 이는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관련 소비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소비 경향은 출근, 출장 등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주말에 더욱 두드러졌다. 평일 집 근처 500m 내에서의 소비가 전년 대비 7.7% 증가했고 주말은 9.5% 증가했다. 3km가 넘는 원거리 소비의 감소폭도 평일(-9.1%)보다 주말(-19.8%)에 더 크게 나타났다. 두 차례(1차: 3월 23일∼4월 5일, 2차: 4월 6일∼19일)에 걸쳐 시행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차수별로 나눠 비교해 본 결과 1차 기간 전체 오프라인 결제 건수는 전년 대비 5.3% 줄어든 데 반해 2차 기간에는 8.5% 감소했다. 2차 기간에는 집 근처 소비의 증가폭도 다소 줄었다. 1차 기간 집 근처 500m 내 소비 증가율이 11.5%인 반면 2차는 4.6%에 그쳤다. 3km 초과 원거리 소비도 1차(-11.7%)보다 2차(-13.6%) 기간에 더 크게 감소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국민들 스스로 더욱 강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23 14:34:41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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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외화거래 593.7억달러 '사상 최대'…환율 변동성 확대 영향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규모. /한국은행 올해 1분기 외국환은행의 하루평균 외환거래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20년 1분기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593억7000달러로 전분기(543억8000달러)보다 49억9000달러(9.2%) 증가했다. 이는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8년 이래 가장 큰 규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국내 증권사의 외화자금 조달, 외국인 주식자금 유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9월 말 1196.2원에서 같은 해 12월 말에는 1156.4원으로 급락하더니 지난 3월 말에는 1217.4원 수준으로 반등했다. 상품별로는 현물환 거래규모가 211억10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16억8000만달러(8.7%) 증가했다. 외환파생상품 거래규모는 382억6000달러로 전분기보다 33억달러(9.4%) 늘어났따. 은행별로는 국내은행 거래규모가 260억8000만달러로 전분기보다 1억5000달러(0.6%) 증가했다. 외국은행 지점의 거래규모는 332억9000만달러로 전분기보다 48억4000만달러(17%) 증가했다. 선물환 거래(126억2000만달러)와 외환스와프 거래(241억5000만달러)가 각각 12.6%. 7.0% 늘어났다. 거래상대방별로는 국내고객의 거래규모가 143억60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26억6000만달러(22.7%) 증가했고, 비거주자의 거래규모가 208억2000만달러로 같은 기간 22억7000만달러(12.2%) 늘어났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23 14:23:2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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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항공 등 취약업종 유동성 점검…"신용등급 하락 본격화 우려"

-금감원, 코로나19 관련 위기대응 총괄회의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감독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항공 등 취약 업종에 대한 유동성 점검에 나섰다. 특히 신용등급 하락이 본격화될 경우 신규 자금조달은 물론 기존 자금도 빠져나갈 수 있어 우려가 큰 상황이다. 금융감독원은 23일 윤석헌 원장 주재로 임원 및 주요 부서장이 참석하는 '위기대응 총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의 충격에 따라 금융시장, 산업 및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요인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실물경제의 조속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부문의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수출·내수 부진과 유가 급락 등으로 영업실적 및 자금사정이 악화된 항공, 정유 등 취약 업종에 대한 유동성 상황을 점검했다. 이달 들어 지난 20일까지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9% 급감했다. 특히 석유제품(↓53.5%)과 자동차부품(↓49.8%), 승용차(↓28.5%), 반도체(↓14.9%) 등 주요 수출품목에서 감소폭이 컸다. 이와 함께 4월 이후 신용평가사의 정기신용평가에서 신용등급 하락이 본격화될 수 있어 회사채 신규·차환발행 곤란과 조기상환의무 발생 등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충격이 금융회사의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 역시 점검했으며, 최근 서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틈타 기승을 부리는 불법금융광고에 대해서는 적발·조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윤 원장은 "전 세계 실물경제의 침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국내에서도 수출 급감 등 실물경제 영향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최근 금융시장이 안정화되고는 있으나 코로나19의 해외 확산세가 지속되는 한 불안이 재연될 수 있으므로 논의된 리스크 요인들을 면밀히 점검해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실물부문이 위기 상황을 잘 넘길 수 있도록 금융부문의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및 금융규제 유연화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에 있어 속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현장을 잘 살펴보고 걸림돌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4-23 14:00:2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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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그룹, 가정의 달 맞아 임직원 가정에 농산물 선물

상상인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가계와 농민을 돕기 위해 '착한상상인 소비자 운동'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상상인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5월 가정의 달 연례 행사로 전 임직원 가정에 삼겹살, 채소 및 과일을 선물해왔다. 이번에는 상상인그룹이 맞춤 휠체어를 지원하고 있는 전국 휠체어 사용 아동 1000여 가정에도 함께 배송한다. 특별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 농협유통 하나로마트와 협업해 학교급식 등 식재료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서 생산한 제품들로 구성했다. 전국 산지에서 생산된 삼겹살, 메론, 참외, 토마토 등 과일과 미나리, 두릅, 각종 쌈 야채로 구성된 꾸러미가 각 가정에 선물로 배송된다. 한편 상상인그룹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그룹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실천해오고 있다. 지난달 그룹 산하 상상인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저축은행중앙회 소속 전국 저축은행 연합과 함께 성금 3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또 감염병특별관리 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광역시,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이 위치한 성남시와 천안시 등에 16억원 상당의 항균 소독제와 손세정제를 제공한 바 있다.

2020-04-23 12:33:0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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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쇼크' 1분기 성장률 -1.4%…2분기도 역성장 전망

국내총생산에 대한 지출. /한국은행 우리나라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4%로 역성장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4분기(-3.3%) 이후 11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쇼크가 현실화된 셈이다. ◆ 1분기 성장률 -1.4%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20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1분기 실질 GDP는 전분기 대비 1.4%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08년 4분기(-3.3%) 이후 11년 3개월 만에 최저치다. 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나타낸 것은 지난해 1분기(-0.4%) 이후 1년 만이다. 지난해 4분기 정부의 재정 부양에 힘입어 성장률이 1.3%로 반등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다시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한 것이다. 민간소비가 직격탄을 맞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동제한 등에 따라 소비 절벽이 나타난 영향이다. 민간소비는 전분기 대비 6.4% 감소하며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1분기(-13.8%) 이후 2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고꾸라졌다. 정부소비는 물건비 지출을 중심으로 0.9% 늘었으나 전분기(2.5%)에 비해 증가폭이 크게 둔화됐다. 정부소비도 지난해 1분기(0.4%)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제주체별 성장기여도를 보면 민간의 기여도는 -1.5%포인트였고, 정부는 0.2%포인트였다. 민간 소비지출의 기여도가 -3.1%포인트에 달했다. 수출은 감소로 전환했다. 수출은 전분기 대비 2.0% 감소하며 지난해 1분기(-3.2%) 이후 1년 만에 가장 저조했다. 반도체 수출 증가에도 자동차, 기계류, 화학제품 수출이 감소한 영향이다. 수입도 4.1% 감소했다. 이는 2011년 3분기(-4.4%) 이후 8년 6개월 만에 최저치다.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원유 수입 등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 건설·설비투자의 증가폭도 둔화했다. 건설투자는 전분기 대비 1.3%, 설비투자는 전분기 대비 0.2% 증가해 선방했지만 지난해 4분기(7.0%, 3.3%) 대비로는 크게 둔화했다. 경제활동별는 제조업(-1.8%)과 서비스업(-2.0%)이 감소 전환했다. 건설업은 0.3% 증가하는 데 그쳤다. 국내에서 생산된 최종생산물의 실질구매력을 보여주는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전분기 대비 0.6% 감소했다. 지난해 2분기(-0.7%) 이후 다시 감소세로 전환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5차 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5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 2분기도 역성장할 듯 문제는 2분기에도 성장률이 역성장할 것이라는 점이다. 한국은 코로나19가 진정 단계에 접어들고 있어 소비 등 내수가 개선될 수는 있으나 글로벌 경기 부진이 계속되고 있어 수출 등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코로나19가 미국, 유럽 등 세계 각국으로 확산되며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3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한 상태다. 한국은 물론 세계 경제도 큰 충격을 받고 있다. 수출로 먹고사는 한국으로서는 미국, 중국의 경기 부진은 치명적일 수 있다.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은 -6.8%로 사상 첫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박양수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올해 우리 경제가 플러스(+) 성장을 하려면 2분기 성장률이 중요하다"며 "크게 위축된 내수가 2분기에 어느 정도 완화될 것인지, 또 수출 감소폭이 얼마나 클 것인지 등에 달렸다"고 말했다. 우리나라가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한 건 1960년 이후 세 차례다. 1979년 3·4분기, 외환위기 당시 1997년 4분기부터 1998년 2분기까지 3분기 연속, 카드사태 당시 2003년 1·2분기 등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16일 코로나 사태를 반영해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수정하면서 한국 성장률도 종전보다 3.4%포인트 낮은 -1.2%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위기관리대책회의 모두 발언에서 "2분기 성장과 고용에 가해질 하방압력을 버텨내고 내수·수출 등이 하반기 회복세를 보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23 11:30:1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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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배 비싸도 산다…WTI 원유선물 ETN·ETF 투자자 '위험' 경보

/금융감독원 최근 WTI원유 선물 가격이 사상 최초로 마이너스를 기록하는데도 투자자들이 관련 상품에 몰리면서 주의보가 내려졌다. 금융감독원은 23일 WTI원유 선물 연계 상장지수증권(ETN), 상장지수펀드(ETF)에 소비자경보 '위험'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WTI원유 선물 가격이 5월물 기준으로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6월, 7월 인도물 가격도 동반 하락했다"며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등 관련 상품 가격이 급락하고 괴리율은 급등하고 있어 최고수준인 '위험' 등급의 소비자경보를 다시 한번 발령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22일 기준 주요 WTI원유 선물 연계 상품의 괴리율은 레버리지 ETN의 경우 최대 1044%, ETF의 경우 최대 42.4%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1차 소비자경보를 발령했을 당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의 괴리율 35.6~95.4%를 크게 웃돌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원유선물 가격이 급락하면서 내재가치(IV, NAV)는 크게 하락했다. 반면 관련 상품으로 매수세가 몰리며 시장가격은 상대적으로 별로 하락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원유가격이 계속 하락할 경우 ETN, ETF의 내재가치가 급락하게 되며, 시장가치가 내재가치에 수렴할 경우 투자자는 괴리율에 해당하는 가격차이만큼 잠재적 손실을 부담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관계자는 "ETN 상환시 시장가격이 아닌 내재가치를 기준으로 상환되므로 내재가치보다 높게 매수한 투자자는 향후 원유가격이 상승하더라도 상환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4-23 11:14:39 안상미 기자
신한은행, 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초보 무역기업 경쟁력 강화

신한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초보 무역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초보 무역기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수출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원활한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무역보험공사 트레이드슈어(Trade-sure)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역보험공사 트레이드슈어 컨설팅 서비스는 ▲회계/세무 ▲법무(상사분쟁, 법률자문, 무역클레임, 특허권, 상사분쟁회계 등) ▲수출입(통관, 계약, 원산지증명, 수출판로 개척, FTA활용 등) 분야의 현장 경험이 풍부한 컨설턴트의 1대 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을 거래하는 기업고객이라면 무역보험공사 컨설팅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업에게는 개별 컨설턴트가 배정돼 방문 일정 및 컨설팅 내용을 사전 협의한 후 무료 컨설팅이 진행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무역기업고객에게 수출입관련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해 고객과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력 강화를 통해 보다 많은 무역기업에게 다양한 수출입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4-23 10:43:3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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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성장률 -1.4%…금융위기 이후 11년3개월 만에 '최저'

박양수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이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2020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설명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한국은행 올해 1분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1.4% 마이너스(-) 성장하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1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뒷걸음질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민간소비가 급격히 얼어 붙고 수출이 감소로 전환한 영향이다. 정부소비는 늘었지만 서비스업, 제조업은 직격탄을 맞았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20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1분기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는 전기 대비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금융위기를 겪던 2008년 4분기(-3.3%) 이후 최저치다. 문제는 2분기에도 역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3월 이후 전 세계로 감염병이 확산되면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선언된 상태다. 한국은 물론 세계 경제도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연간 경제성장률은 국내외 코로나19 상황과 이후 회복 강도에 따라서 달라질 전망"이라며 "2분기도 불확실성이 큰 상황으로, 연간 기준 역성장 여부는 현재 가늠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23 10:21:26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