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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페이고스' 가입 채널 비대면으로 확대

IBK기업은행이 해외 온라인 쇼핑몰 입점 기업의 판매대금 결제서비스 '페이고스'의 가입채널을 비대면으로 확대하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페이고스는 아마존닷컴 같은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한 수출기업의 판매대금을 결제·정산해주는 플랫폼이다. 15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이용기업과 거래규모가 매년 30% 이상 증가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페이고스의 비대면 가입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상은 올해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서비스에 가입하고 아마존닷컴 등 마켓플레이스와 API를 연동한 기업이다. API연동이란 쇼핑몰 판매내역, PG사 거래내역 등의 정보를 페이고스 플랫폼에 제공·동의하는 것을 말한다. 기업은행은 이들 기업에게 주요 통화의 최대 80%, 기타 통화 최대 50%의 환율 우대와 외환 관련 국내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페이고스로 정산한 기업 중 선착순 100개 기업에 도미노피자 모바일 교환권을 지급한다. 페이고스 비대면 가입 기업 중 API 미연동 기업은 주요 통화 최대 50%, 기타 통화 최대 30% 환율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페이고스 서비스의 가입 채널 확대로 해외온라인 쇼핑몰 판매와 정산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수출기업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3-03 13:39:27 나유리 기자
범농협 CEO 7명 사의표명…이대훈 행장, '용퇴(?)'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을 포함한 농협중앙회의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7명이 일괄 사퇴했다. 특히 이 행장은 3연임에 성공한 지 석 달이 채 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금융권에서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취임하면서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3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이대훈 농협은행장과 허식 농협중앙회 전무이사, 소성모 상호금융 대표, 박규희 조합감사위원장, 김원석 농업경제 대표, 이상욱 농민신문사 사장, 김위상 농협대학교 총장 등이 전일 사의를 표했다. 다음달로 임기가 끝나는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연임 쪽에 무게가 실린다. 지난해 농협금융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기 때문이다. 금융계열사 중 홍재은 농협생명 대표와 최창수 농협손해보험 대표는 그대로 임기를 이어간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의 경우 3월 주주총회에서 연임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선 NH투자증권이 사상 최고의 실적을 이어가고 있어 정 사장의 연임을 예상하고 있다. 이대훈 행장의 경우 지난해 말 농협금융 계열사 CEO로는 처음으로 3연임에 성공했지만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게 됐다. 업계에선 이 행장이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 회장 라인으로 분류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장승현 수석부행장이 행장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신임 농협중앙회장의 인사권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스스로 물러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농협금융지주는 조만간 임추위를 열고 차기 행장을 선임하는 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다.

2020-03-03 13:38:5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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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호프 투게더 캠페인' 진행…코로나19 극복 릴레이 기부

-대구·경북 등 자영업자 및 의료진, 소외계층 아동 지원 -5일부터 국민 누구나 와디즈 플랫폼 내 소셜 기부 프로젝트로 참여 신한금융희망재단이 3일 이사회를 열고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후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신한금융희망재단 조용병 이사장, 성용락 감사, 신한금융지주 김정훈 부장, 김봉래 이사, 김석동 이사. /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은 3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호프 투게더(Hope Together)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신한금융 전 그룹사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의 소셜 기부(Social Donation)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 건강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캠페인은 오는 6월까지 4개월 동안 총 50억원 모금을 목표로 진행되며, 사회적 관심 유도 및 기부 활성화를 위해 세 가지 컨셉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질병대책본부, 광역의료시설 등 최일선에서 밤낮없이 고생하는 의료진들과 돌봄공백에 노출된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생필품 키트 및 밀박스' 등 일상생활에 가장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이번 코로나19로 직· 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 및 영세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이 진행된다.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외계층을 후원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등 신한금융의 전 그룹사가 매주 분담해 마련한 기부금과 함께 대국민 참여로 모금된 기부금은 4개월에 걸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경북지역 등 전국 의료시설 및 비영리단체(NGO)에 전달된다. 마지막으로 신한금융희망재단이 10억원을 투입해 지역사회의 회복을 돕는 공모사업 방식의 CSR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이날 올해 첫 이사회를 열고,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후원 방안에 대해 결의했다. 신한금융희망재단 이사회에 참석한 조용병 회장은 "이번 호프 투게더 캠페인은 대한민국 전체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들과 신한금융이 함께 힘을 모아 이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취지로 기획했다"며 "국민들과 신한금융 전 그룹사가 함께 힘을 모아 조속히 이 위기를 극복해 다시 건강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호프 투게더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은 국민들은 오는 5일부터 신한금융과 와디즈가 함께 만든 소셜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기부를 할 수 있다. 한편 신한금융은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전사적인 종합지원대책을 수립해 각종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먼저 그룹 차원에서 노인·아동·장애인·저소득가정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총 20만 개의 마스크를 구매해 배포했다. 현재 가장 피해가 많은 대구지역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 1만개의 마스크를 긴급 지원했다. 신한은행, 제주은행 등 그룹의 은행 계열사를 중심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총 5000억원 규모의 긴급 자금지원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피해기업 연체이자 면제 등 금융 지원을 병행한다. 신한은행은 중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안전망 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하고, 대중국 수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매입외환 입금 지연 발생 시 연체 가산금리(1.5%) 1개월 면제와 함께 수출환어음 부도 1개월 유예 지원도 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신한은행 중국 현지법인은 중국 내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후원금 200만 위안을 기부했다. 전국의 신한은행 소유 건물에 입점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는 앞으로 3개월간 월 100만원 한도로 월 임차료를 30% 감면한다. 신한카드는 소상공인 지원하기 위해 연 매출 5억원 이하 영세가맹점 232만 개를 대상으로 2~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지원하고,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사업자금대출 이자율을 30% 인하했다. 또 소상공인 상생 플랫폼인 '마이샵(MySHOP)'을 통해 각종 마케팅 지원을 시행 중이다. 빅데이터와 소비성향을 분석해 코로나19로 매출에 타격을 입은 영세 자영업자에게 무료 마케팅 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댓쇼핑' 내 중소기업·소상공인 전용관을 신설해 상품판매 활로 확대를 돕고 있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료 및 보험계약 대출이자를 최장 6개월 간 납입 유예하고, 보험료 미납으로 인한 계약 실효를 방지하는 특별 부활제도를 도입했다. 이와 별도로 오렌지라이프는 전국 아동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아동용 마스크 및 마스크 필터를 기부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3-03 13:05:1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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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연체자 추심부담 덜어준다… 추심총량제 도입

연체채권 관리체계 개선 방향/금융위원회 앞으로 금융회사의 연체채권 관리체계가 바뀐다. 연체 채무자는 금융회사에 상환유예·원리금 감면 등 상환계획 변경을 요청할 수 있고, 추심 시 직장 방문이나 특정시간대 연락 등을 제한할 수 있다. 채무·추심에 무게를 둔 연체채권 관리시스템이 연체발생자를 장기연체자로 전락케 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3일 포용금융 활성화를 목표로 2020년도 업무계획에 포함된 '포용금융 구현을 위한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금융위는 우선 연체 채무자의 재기를 지원할 수 있도록 금융회사의 연체채권 관리체계를 개편한다. 금융회사가 연체채권 관리시 채무·추심에 무게를 두고 있어 연체 채무자가 재기를 모색하기보다 잠적·도피하는 경우가 많다는 판단에서다. 앞으로 연체채무자는 금융회사에 상환유예·원리금 감면 등 상환계획 변경을 요청할 수 있는 채무조정요청권을 이용할 수 있다. 금융회사는 기한이익상실, 채권 양도 등 중요조치를 취하기전 의무적으로 채무자에게 채무조정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 채무자가 대출금의 원금이나 이자를 2회 연체해 기한이익이 상실될 경우 원금전체 상환을 요구하면서 원금에 연체가산이자를 부과하는 관행도 제한한다. 법인세법상 손금으로 인정받으려면 상각이후에는 이자를 부과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더해 상각 이후에도 이자를 부과하던 관행도 없앤다. 일정기간 내 연락횟수를 제한하는 '추심총량제'도 도입한다. 채무자가 직장방문이나 특정시간대 연락등의 제한을 요구하고 추심자는 합리적인 경우 수용하는 연락제한요청권도 도입한다. 추심자의 과잉추심 유인요소를 제거하고 추심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규율도 정비한다. 대부업과 매입추심업간 겸영을 금지하고, 5억원인 최소자기자본금을 확대 하는 등 진입·영업행위의 요건을 강화한다. 금융위는 불법사금융을 근절하기 위한 총체적 대응방안을 마련한다. 청소년·고령층·주부 등 취약계층을 대상을 불법사금융 피해가 확대되고 있어서다. 지난 2018년 기준 불법사금융 피해자 비중은 고령층이 41.1%, 주부 22.9%로 각각 전년(26.8%, 12.7%)과 비교해 2배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SNS, 포털 등 온라인 매체는 대가를 받고 대출 광고시 광고주에 대한 불법성 확인을 의무적으로 해야한다. 금감원은 불법사금융 온라인광고 적발시스템을 고도화해 신종수법 관련 광고까지 적출·적발한다. 또 다른 변종대부 적발을 위해 포상금 지급을 확대하는 등 일반시민의 신고·제보도 유도한다. 불법사금융을 대체할 수 있도록 저신용·서민층을 대상으로 한 정책금융상품도 전년(4000억원)대비 2배 이상(8000억원) 확대한다. 금감원 신고센터로 신고하면 법률구조공단의 소송 등 관련 법률 서비스와 서민금융진흥원의 자금지원·채무조정을 받을 수 있도록 피해구제 프로그램 연계도 강화한다. 아울러 금융위는 청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맞춤형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청년 전월세 대출자금 공급한도를 1조1000억원에서 4조1000억원까지 확대한다. 주택연금 가입 주택 중 소유자가 입원, 요양원 입소 등으로 공실이 될 경우 주택을 청년층 공공 임대주택으로 활용한다. '햇살론youth'에 1000억원을 공급해 대학생·구직청년의 학비·생활비를 지원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3-03 12:31:3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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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화상회의·재택근무 등 코로나19 신속 대응

-그룹비상경영위원회, 화상회의 열어 신속히 대응키로 -자녀돌봄 등 여직원에 대한 배려 제도 시행 KB금융그룹 임직원들이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 /KB금융 KB금융그룹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비상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KB금융은 정부가 감염병 국가위기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한 다음날인 지난달 24일부터 그룹 차원의 비상경영위원회를 신설해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비상경영위원회는 윤종규 회장을 위원장으로 KB국민은행·KB증권·KB손해보험·KB국민카드 등 7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및 지주사 임원들로 구성돼 있다. KB금융은 지난주 비상경영위원회를 열어 그룹 구성원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다양한 대응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를 신속하게 추진 중이다. 먼저 대면 접촉 최소화를 위해 화상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여의도를 비롯해 계열사 주요건물 등에 설치돼 있는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한다. 이와 함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구성원들의 이상 여부에 대해 신속한 점검 및 대응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다. 원활한 금융서비스의 끊김 없는 제공을 위해 IT 등 본부 근무 직원 인력에 대해서는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가상사설망(VPN)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사무실과 동일한 유비쿼터스 근무환경에서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주는 전체 인력의 약 30%가 재택근무를 하는 등 각 계열사별 상황에 맞게 운영 중이다. KB금융은 실제 피해발생 상황을 대비한 준비도 하고 있다. 피해발생 영업점에 대해서는 신속한 대체영업체계를 가동한다. 학교(유치원) 개학(개원) 연기로 자녀를 돌봐야 하는 직원들을 위한 각종 제도도 각 계열사별로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자녀보호가 필요한 직원들에 대해 가족돌봄휴가 등을 적극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임산부 직원이나 학교(유치원) 개학(개원) 연기로 자녀를 돌봐야 하는 직원 등 여직원들에 대한 배려를 우선한다. 초등학교 입학예정 자녀를 둔 직원의 경우 근로시간 1시간 단축근무(개학일로부터 4주간)를 실시한다. 또 임산부나 만성중증질환자는 본부부서 직원의 경우 재택근무 형태로 근무하고, 영업점 직원은 공가를 사용할 수 있다. KB증권은 임산부 직원에 대해 재택근무를 실시 중이다. 초등학교 입학예정 자녀를 둔 직원의 육아고충 경감 및 자녀의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위해 근로시간 1~2시간 단축근무(개학일로부터 4주간) 및 오전 반차 사용(개학일로부터 2주간)이 가능하게 운영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임산부 직원에 대해 우선적으로 재택 근무로 전환한다. 육아지원 필요 여직원에 대해서는 가족돌봄휴가·연차휴가 등의 사용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또 기존 운영 중인 2시간제 휴가 유형을 다양화 해서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매일 2시간 휴가를 2회 사용하면 하루 4시간의 시간 확보가 가능해 개인별 육아 환경에 따라 탄력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임산부 직원에 대해 재택근무를 실시하며, 자녀 돌봄이 필요한 직원에 대해서는 최대 10일간의 가족돌봄휴가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KB금융의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영세가맹점, 고객 등을 돕기위해 종합적인 금융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코로나19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총 85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 금융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중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다. 긴급 운전자금이 필요한 기업에게는 피해규모 이내에서 최대 5억원 한도로 신규 대출을 지원하며, 최고 1.0%포인트의 금리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피해기업에 대해 원금 상환 없이 최고 1.0%포인트 이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연장을 해 줄 예정이며, 수출입수수료 감면 및 환율 우대도 제공한다. 지난 25일부터는 대구·경북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인터넷·스타뱅킹·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간 보험료 납입을 유예하고, 연체이자를 면제해 준다. 아울러 만기도래 대출건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원금상환없이 대출기간을 연장해 줄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영세가맹점 등을 위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사실이 확인된 연매출 5억원 이하 영세 가맹점주는 개별 상담을 통해 ▲신용카드 결제대금 청구 유예 ▲일시불 이용 건의 분할 결제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상환 조건 변경 ▲각종 마케팅 지원 등 개별 가맹점 상황에 맞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3-03 11:41:5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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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 감소…성장률 2.0% '턱걸이'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19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은 3만2047달러로 1년 전보다 4.1% 감소했다. /연합뉴스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GNI)이 4년 만에 감소했다. 저성장·저물가에 원화 약세까지 겹친 영향이다.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0%로 10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19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은 3만2047달러로 1년 전보다 4.1% 감소했다. 지난 2017년(3만1734달러) 처음 3만달러대에 진입한 이후 3년 연속 3만달러를 돌파했지만 2015년(-1.9%) 이후 4년 만에 처음 감소한 것이다. 1인당 국민소득은 한 나라 국민의 평균적인 생활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로 명목 국민총소득을 통계청 추계 인구로 나눠 원·달러 환율을 반영해 산출한다. 1인당 국민소득이 줄어든 것은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GDP 성장률이 둔화된 데다 원·달러 환율이 연평균 5.9% 상승한 영향이 컸다. 박성빈 한은 국민계정부장 "국민소득이 감소한 것은 명목 GDP가 떨어진게 이유"라며 "지난해 경제성장률 자체가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전반적인 대외 경제상황이 안 좋아지면서 1년 전보다 둔화된 경향이 있고,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 가격이 하락하면서 명목 기준 수출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실질 GDP 성장률은 전년 대비 2.0%를 기록하며 2%대에 '턱걸이'했다. 이는 지난 1월 발표한 속보치와 같은 수준으로, 지난 2009년(0.8%) 이후 10년 만에 최저치다. 이로써 2017년 3.2%, 2018년 2.7%, 2019년 2.0%로 3년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다. 경제규모, 1인당 국민소득 및 디플레이터. /한국은행 지난해 2%대 성장률은 정부가 밀어올렸다. 정부와 민간의 성장기여도는 각각 1.5%포인트, 0.5%포인트로 성장의 대부분을 정부가 이끌었다. 정부소비는 6.5% 증가해 2009년(6.7%)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낸 반면 민간소비는 1.9%에 그치며 2013년(1.7%)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수출도 1.7% 성장에 그쳤다. 수출은 2015년(0.2%) 이후 가장 부진했다. 건설투자(-3.1%), 설비투자(-7.7%)는 모두 역성장했다. 설비투자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미친 2009년(-8.1%) 이후 가장 컸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1.3% 성장하며 속보치보다 0.1%포인트 상향 수정됐다. 지식재산생산물투자가 0.3%포인트 하향 수정됐으나 설비투자(1.8%포인트), 건설투자(0.7%포인트), 민간소비(0.2%포인트) 등이 상향 조정됐다.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명목 GDP 성장률은 1.1%로 내려앉으며 1998년(-0.9%) 이후 가장 낮았다. 명목 GDP는 그해 물가를 반영하기 때문에 체감 경기에 더 가깝다. 최근 저물가 흐름이 반영된 셈이다. 우리나라의 포괄적 물가 수준을 나타내는 GDP 디플레이터는 지난해 -0.9%를 기록하며 1999년(-1.2%) 이후 20년 만에 가장 낮았다. 명목성장률과 실질성장률의 격차를 나타내는 모든 상품과 서비스, 수출, 수입 물가 추이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물가지표로 해석된다. 실질 GNI 증가율은 0.3%에 그치며 1998년(-7.7%) 이후 21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명목 GNI는 전년 대비 1.7% 늘었지만 1998년(-1.6%) 이후 최저치였다. 지난해 총저축률은 34.6%로 전년(35.8%)보다 1.2%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총처분가능소득(1925조9000억원)이 1.9% 증가한 반면 최종소비지출(1260조원)은 3.8% 증가한 영향이다. 국내총투자율은 31%로 1년 전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3-03 11:20:43 김희주 기자
KB금융, 2200억 규모 'KB 글로벌 플랫폼 펀드' 본격 운용

KB금융그룹은 '국내 혁신기업(Start-up)의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사업영역 확장과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지난해 5월에 2200억원 규모로 결성한 'KB 글로벌 플랫폼 펀드'를 본격 운용 중이라고 2일 밝혔다. 'KB 글로벌 플랫폼 펀드'는 KB금융그룹 주요 계열사의 출자를 통해 결성됐으며, KB인베스트먼트가 운용을 담당한다. 주요 투자 대상은 한국과 동남아 및 인도의 혁신 스타트업 기업들이다.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은 작년 4월 KB혁신금융협의회 출범시 '금융을 통해 혁신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1월에는 '혁신기업에 대한 지원은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밝힌 바 있다. KB금융은 앞으로도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글로벌과 IB부문의 경쟁력 강화에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KB 글로벌 플랫폼 펀드'의 국내 투자는 혁신기업의 성장을 위해 창업 벤처기업 및 중소기업의 스케일-업(Scale-up) 투자에 집중할 예정이다. 해외 투자는 정부의 신 남방정책 추진 대상지역으로서 세계 경제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부상하고 있는 동남아·인도 지역의 스타트-업(Start-up)에 투자 할 예정이다. KB인베스트먼트는 외부출신 전문가의 대표이사 선임 및 글로벌 전문가 인재 영입 확대 등 을 통해 인적 역량을 강화해 오고 있으며, 올해 초에는 글로벌 투자그룹을 신설하고 글로벌 투자 역량 강화를 위해 동남아·인도 지역 관련 글로벌 연구기관 및 주요 VC(Venture Capital)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KB금융 관계자는 "KB 글로벌 플랫폼 펀드를 통해 국내 창업·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동남아·인도 지역의 Start-up 투자를 통해 글로벌 투자역량 업그레이드와 함께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에도 도움이 되는 성장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3-02 18:01:2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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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저축은행, I-Bank 모바일 앱 출시

IBK저축은행, I-Bank 모바일 앱 출시 IBK저축은행은 지난 2018년 출시했던 '참 좋은뱅킹 i-뱅' 앱을 리뉴얼하며 비대면 서민금융을 대폭 강화시킨 스마트 모바일 뱅킹 'i-Bank' 앱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앱은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저축은행 중앙회 Open-Api 방식을 이용해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저축은행 중앙회 전산이 보장하는 안전성과 개별 저축은행 전산이 제공하는 편의성을 모두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서민금융대출을 원하는 고객들은 누구나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IBK저축은행 'i-Bank를 설치하면 생체인증, 간편송금 등 인터넷 은행 수준의 뱅킹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음은 물론 정책금융 대출인 햇살론을 온라인 간편대출 형태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IBK저축은행은 이번 앱 출시 기념으로 오는 20일까지 금리인하 및 경품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중 i-Bank 앱으로 햇살론을 이용하는 고객은 1.8% 포인트 금리 인하를 통해 최저 연 6%의 저금리가 적용된다.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 편의점 상품권부터 블루투스 이어폰까지 다양한 상품도 증정한다. IBK저축은행 관계자 "지난 4월부터는 'i-Bank' 어플에 중금리대출을 즉시 대출 형태로 탑재했다"며 "서민·중소 상공인들이 필요한 생활자금을 실시간으로 지원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모바일 서민금융도 역시 IBK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3-02 15:25:45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