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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의 디지털혁명]⑤ '고객 퍼스트' 우리카드의 1대 1 마케팅

우리카드는 디지털금융 시대를 맞아 빅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카드의 정석' 시리즈가 우리카드 설립 이래 최단 기간·최다 발급 기록을 경신하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됐고, 앞으로 고객 개개인을 위한 '초밀착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준비 중이다. 빅데이터 분석을 응용한 최적화된 포인트 적립과 업계 최고수준의 할인 혜택이 그 결과물이다. ◆개인 소비 리포트부터 카드 추천까지 우리카드의 디지털 채널인 '스마트앱'은 최근까지 570만명의 회원수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스마트앱에서는 일반적인 디지털 서비스 이외에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개인의 소비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매출별·이용분야별 소비리포트를 제공한다. 각 소비패턴에 맞는 맞춤카드도 추천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는 스마트알림(PUSH)을 통해 각 고객에게 맞는 카드상품을 노출하며, 일부 이벤트의 경우 유효 타겟층인 고객이 로그인했을 때 안내되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우리카드는 업계 최초로 국내 전 가맹점에서 '포인트 자동 사용' 서비스를 개시했다. 포인트 자동 사용 서비스는 우리카드 스마트 앱과 모바일 웹에서 사전에 지정한 포인트(위비꿀머니, 모아포인트) 금액만큼을 국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자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혜택이다. 예를 들어 5000점의 포인트를 사전 등록한 고객의 경우, 2만원을 결제할 때 5000점은 포인트로 자동 차감되고 차액인 1만5000원만 결제가 된다. 우리카드는 이어 스마트앱 챗봇 서비스 'DAB(답)'을 선보이며, 24시간 365일 상담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 현재까지 76만8000명의 누적 이용자를 기록한 답 서비스는 ARS↔챗봇↔톡상담 3개 채널이 연계돼 유기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ARS 연결 고객이 단순 업무처리를 원하는 경우 챗봇 서비스를 통해 빠른 업무처리를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 DAB(답)은 카드 발급·이용내역 조회·선결제·제신고 등의 기본적인 업무처리는 물론, 고객별 소비 패턴에 가장 적합한 상품 추천과 더불어 진행 중인 이벤트 혜택까지 안내해준다. 단순 질의응답만 가능했던 기존 1~2세대의 챗봇 시스템과는 달리 고도화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개발된 덕분이다. 우리카드는 지속적인 머신러닝으로 챗봇 서비스를 고도화해 응답률을 향상시키고 있다. 향후 우리카드는 심사 프로세스 자동화(상담톡) 등 챗봇과 관련한 추가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우리카드의 '우리페이'는 간편결제사 페이코(PAYCO)와 연계해 개발한 자체 간편결제 시스템이다. 현재 6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카드 고객은 우리페이 하나로 ▲간편결제 ▲금융 서비스 안내·신청 ▲O2O 생활편의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등의 콘텐츠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우리페이는 또 우리카드가 자체 개발한 '터치사인(Touch Sign)' 서비스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발급받은 카드를 스마트폰에 터치하기만 하면 카드번호가 자동으로 입력되며, 30만원 이상을 결제할 때도 공인인증서 없이 빠르고 안전한 결제가 가능하다. ◆1대 1 마케팅으로 그리는 카드산업의 미래 우리카드는 향후 개인화 마케팅에 최적화된 비대면 채널을 구축할 예정이다. 개인 밀착형 마케팅을 통해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이에 따라 우리카드는 모바일을 통해 카드 발급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고객의 행동패턴과 카드이용 경로에 최적화된 1대 1 마케팅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우리카드는 또 간편결제 플랫폼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 결제·카드·금융·생활 등 다방면에 걸친 결제 플랫폼을 모바일 채널에 구축하고, 오프라인 결제 및 국제 브랜드사와의 연계를 통해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국내 카드산업이 고전을 면치 못할 때 우리카드가 본업인 상품 판매에 집중하면서 소기의 성과를 이뤄냈다"며 "빅데이터 부문 등 목표와 관련해서도 꾸준한 성과를 이뤄내 가장 고객 친화적인 카드 이용 환경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2019-11-21 15:06:51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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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펀드' 5년 반 만에 1.5조 돌파

미래에셋생명은 국내 일임형 자산배분형 펀드의 원조인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가 20일 기준 순자산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4년 4월 출시된 MVP펀드는 5년 반 만에 순자산 1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누적 수익률은 30.5%로 연평균 5.5%에 달한다. MVP펀드는 국내 최초의 일임형 자산배분 펀드다. 변액보험은 환경 변화에 대응해 주식형, 채권형, 혼합형 또는 투자처를 넘나들며 적극적으로 운용해야 수익이 높아진다. 주가 하락이 예상되면 주식 투입 비중이 낮은 펀드나 채권형 펀드로 변경하고, 주가 상승이 예상되면 주식 투입 비중이 높은 펀드로 갈아타는 등 유연하게 자산을 배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문제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을 개인투자자가 일일이 분석해 시기별로 수익이 날 수 있는 투자처로 갈아타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점이다. 실제 국내 변액보험의 펀드 변경률은 1~2%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MVP펀드는 이처럼 계약자가 알아서 선택하는 소극적 운용에서 벗어나 자산관리 전문가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면밀히 점검하고, 분기별로 자산 리밸런싱을 실시한다. MVP펀드는 장기적 자산배분 전략과 글로벌 시장의 흐름에 부합하는 분기별 펀드 선택 비중을 통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 자산운용을 이끈다. 변동성을 낮추고 급격한 수익률 하락 가능성을 최소화한 중위험 중수익 전략인 셈이다. 특히 국내 주식, 채권, 해외주식, 해외채권, 대안자산 등 총 13개 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MVP60펀드의 누적 수익률은 31%에 달한다. MVP펀드 선전에 힘입어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전체 변액보험 자산의 65%를 해외자산에 투자하는 글로벌 분산투자 원칙을 바탕으로 20일 기준 변액보험 3년, 5년 총자산 수익률 업계 1위를 기록 중이다. 또 변액보험 초회보험료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407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점유율 32%로 업계 1위다.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업계 장기 수익률 1위의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이 글로벌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하는 MVP펀드로 행복한 은퇴설계를 준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11-21 15:02:0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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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가계빚 1573조원 '사상 최대'…증가율 소폭 둔화

올해 3분기 우리나라 가계빚이 1572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아파트 매매거래가 증가하고 전세대출 수요가 컸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15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19년 3분기 중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가계빚이 1572조7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가계신용은 가계부채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로 금융회사에서 빌린 대출(가계대출)과 신용카드 등의 사용 금액(판매신용)을 더한 것이다. 증가세는 둔화됐다. 3분기 가계신용은 전년 동기 대비 3.9%(58조8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6년 4분기(11.6%) 이후 11분기 연속 둔화세로 2004년 2분기(2.7%) 이후 15년 3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증가폭도 축소됐다. 3분기 가계신용 증가규모는 15조9000억원(1.0%)으로 지난 2분기(16조8000억원·1.1%), 지난해 3분기(21조5000억원·1.4%)에 비해 모두 줄었다. 다만 가계신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다. 2분기 기준 한국의 처분가능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86.1%다. 지난해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9개국 평균인 130.6%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가계신용 증가 속도는 둔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소득 증가 속도보다 빠르다는 의미다. 2분기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 2분기(4.3%)·3분기(3.9%) 가계신용 증가율에 크게 못 미쳤다. 2분기 기준 순처분가능소득 증가율은 2.7%에 그쳤다. 한은 관계자는 "가계부채 증가속도가 완화하고는 있지만 2012년 이후 급속도로 늘어난 여파로 부채의 수준은 상당히 높아져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가계신용이 증가한 것은 예금은행을 중심으로 주택담보대출, 기타대출 증가폭이 확대돼 가계대출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 가계신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계대출은 1년 전보다 54조3000억원(3.8%) 증가한 1481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주담대과 기타대출은 전분기보다 각각 9조5000억원, 4조원 증가했다. 특히 한은은 이날 처음으로 전체 주담대 규모를 집계해 발표했다. 그동안 통계에서 빠져있었던 보험사, 여신전문회사(캐피탈) 등의 주담대 통계를 이번 분기부터 확보해 포함했다. 한은에 따르면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 총잔액은 3분기 말 현재 830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통계작성이 시작된 2007년(343조8000억원) 대비 2.4배 증가한 수치다. 한은 관계자는 "아파트 입주물량이 줄고는 있지만 아직 상당한 수준으로 지속되고 있는 데다 전세자금대출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며 "여기에 아파트 매매량에 따른 실제 구입 자금이 더해지며 주담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계대출은 주로 예금은행에서 일어났다. 2분기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50조7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8조7000억원 증가했다. 반면 저축은행, 협동조합, 상호금융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은 315조8000억원으로 1조9000억원 감소했고, 기타금융기관도 415조1000억원으로 3조2000억원 줄었다. 고신용자를 중심으로 비은행과 기타금융기관에서 은행으로 대출을 전환하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3분기 판매신용 잔액은 91조1000억원으로 카드사 등 여신전문기관을 중심으로 2조4000억원 증가했다. 9월 추석연휴 등 계절적 요인으로 카드 사용액이 늘어난 영향이다.

2019-11-21 14:54:23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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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생산기술연구원과 中企 기술사업화 업무협약

신한은행은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기술혁신 중소·중견 기업의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중소·중견 기업의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를 위한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뿌리산업(생산기반) 영위기업과 청정생산시스템 기술 및 융·복합 생산 기술 도입 기업을 발굴해 추천하고, 신한은행은 추천 받은 기업에 지식재산권(IP) 담보대출과 기술신용평가(TCB) 대출을 통해 기술사업화에 필요로 하는 자금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신한은행은 해당 기업에 경영, 회계, 글로벌 컨설팅 등 전문화된 기업 컨설팅과 IP 컨설팅을 제공해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비금융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제조업 기반 중소·중견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이를 통한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중소·중견 기업에 대한 혁신금융 공급 확대를 통해 우리 경제의 활력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1-21 14:23:5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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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베트남은행, 베트남 총리상 수상…외국계기업 최고 권위

신한은행은 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이 '베트남 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베트남 총리상'은 베트남 정부가 외국계 회사에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신한베트남은행은 2013년부터 6년 연속 베트남중앙은행으로부터 우수금융기관상을 받은 데 이어 장기적으로 베트남의 사회·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한은행은 1993년 베트남 진출 이후 지난 27년간 베트남 경제 및 금융시장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2009년 현지 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 설립 이후 자산·고객·직원의 현지화 전략과 인수합병(M&A)를 통한 인오가닉(Inorganic) 성장을 균형있게 추진해 베트남 내 외국계 1위 은행으로 성장했다. 또 ▲베트남의 대표적인 핀테크 업체인 잘로(Zalo), 모모(MoMo)와의 협업을 통한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서비스 제공 ▲현지 지역 발전을 위해 외국직접투자(FDI) 주선 ▲통학이 어려운 학생에게 자전거를 기부하는 바이크 런(Bike Run) 등 CSR활동 ▲신한퓨처스랩을 통한 스타트업 기업 발굴 및 육성 등 사회·경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에서 국가와 지역의 성공과 발전을 지원하는 은행,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은행이 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현지 법인 설립 10주년이 되는 올 해 베트남 최고 권위의 '베트남 총리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베트남은행은 오는 25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인베스트아세안 2019' 행사에 참가해 해외 진출을 계획하는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해외 투자 및 아세안 지역 전문가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9-11-21 10:10:23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