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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원화-엔화 커미티드라인 증액 계약 체결

IBK기업은행이 지난 28일 일본 MUFG(미쓰비시UFJ금융그룹)은행, 미즈호은행과 약 6천억원 규모의 커미티드라인(Committed Line)증액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지난 28일 일본 미쓰비시UFJ금융그룹(MUFG)은행, 미즈호은행과 약 6000억원 규모의 커미티드라인(Committed Line)증액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커미티드라인은 금융회사 간 거래에서 유사시에 외화를 우선 공급받을 수 있는 권리다. 필요시 서로 제공하기로 한 한도 내에서 상대국 통화를 인출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지난 18년 국내 최초로 일본은행과 원화-엔화 양방향 커미티드라인을 체결했다. 최근 코로나19 등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하고자 한도증액을 결정했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기업은행은 이번 계약으로 각 일본은행에서 제공받는 한도를 200억엔에서 300억엔으로 늘리고, 두 은행에 제공하는 원화 한도를 각 2천억원에서 3천억원으로 늘렸다. 계약기간은 1년으로, 만기 시점에 양측이 동의하면 1년 단위로 연장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외화를 더욱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 마련과 함께 중소기업 수출입거래 지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3-02 11:15:4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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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30억 규모 자사주 매입…우리사주에 무상출연

/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은 3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우리사주조합에 출연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입을 통한 무상출연은 JKL파트너스로의 대주주 변경 이후 회사의 체질개선에 따른 가치 제고와 성장의 과실을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소속감과 사기를 높이기 위한 롯데손보의 의지를 반영했다. 또 현재 주가가 회사의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지나치게 낮게 형성돼 있는 상황을 감안해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식매입은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매입된 주식은 1달 이내 한국증권금융에 의무 예탁돼 4년간 보호예수 될 계획이다. 롯데손보 우리사주조합장은 "회사가 우리사주조합에 무상으로 출연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특히 임직원들은 대주주 변경 이후 회사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질적 변화에 따른 성장 가능성을 볼 때 주가가 저평가된 상황에서 자사주 매입을 통한 출연이라는 점에서 이번 무상출연은 출연 금액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임직원의 근로의욕과 주인의식을 높여 회사의 성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롯데손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사주 매입을 통해 전 임직원에게 회사의 주식을 부여해 나감으로써 임직원과 회사의 이해관계를 일치시킬 계획이다. 또 회사의 가치가 주식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되도록 해 소액주주의 이익도 보호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롯데손해보험은 지난해 10월 대주주 변경 이후 중장기 내재가치, 수익성, 성장성을 기준으로 상품포트폴리오를 전면 개편해 보험 본연의 경쟁력을 개선했다. 또 조직슬림화와 명예퇴직을 통한 인력구조 효율화를 통해 매년 360억원의 인건비를 절감하게 됐다. 일하는 방식 선진화를 통해 업무 효율도 높여 나가고 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3-02 10:54:23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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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 '오렌지 큐브 종합건강상해보험' 출시

/오렌지라이프 오렌지라이프는 비갱신형 특약으로 보험료가 오르지 않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진단비, 수술비, 입원비 등을 선택해 보장하는 '오렌지 큐브 종합건강상해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대수명 증가로 건강보험을 선호하고 가족력과 생애주기, 라이프스타일 등에 따른 맞춤형 보장을 원하는 최근 소비자 성향을 반영했다. 고객이 원하는 급부만을 조립하듯 선택해 합리적인 보험료로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우선 재해장해보장을 주계약으로 구성해 건강보장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진단보장특약 12종, 입원보장특약 3종, 수술보장특약 4종과 사망보장·질병장해보장특약 3종까지 총 22종의 특약을 갖췄다. 이는 주계약을 포함해 총 17종의 특약은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非)갱신상품이다. 이 중 주계약과 15종 특약은 최대 종신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암, 치매, 당뇨, 입원, 수술 등 살아있을 때 받는 보장도 강화했다. 일반암진단특약에 가입하고 일반암으로 진단 시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남녀특정암진단특약에 가입하고 유방암, 전립선암 등 남녀생식기암 진단 시 일반암과 동일하게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치매진단특약은 경도치매부터 중증치매까지 진단비를 지급하고, 당뇨관리특약과 당뇨강화4대질병특약은 당뇨병과 관련 질병까지 든든히 보장한다. 또 중환자실 입원급여금을 보장하는 중환자실입원특약과 수술 종류에 상관없이 최대 40만원을 정액으로 보장하는 수술플러스특약(연 1회에 한함)을 신규 탑재하는 등 실질적인 보장을 더했다. 아울러 암생활자금특약, 골절깁스치료특약, 질병장해특약과 입원특약 3종, 수술특약 4종까지 더해 치료비와 암생활자금까지 제대로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1종(실속형)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을 선택하면 보험료 납입기간 중에는 해지환급금이 없는 대신 2종(표준형)보다 적은 보험료로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납입완료 후 1종과 2종의 해지환급금은 동일하다.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70세다. 보험료 할증인수를 확대 적용해 유병자 고객의 수용력을 높였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3-02 10:31:4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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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리치 "2030세대, 보험금 청구 45%…중고 거래 선호"

병원 방문 후 보험금을 청구하는 사례 중 절반 가까이는 2030세대였다. 또 2030세대는 지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고 거래를 선호했다. 2일 통합 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가 모바일 리서치 기관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2030세대 1000명을 대상으로 지출관리 현황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근 3개월간 굿리치를 이용한 보험금 청구 신청 10만건 중 2030세대 청구 비중은 45%였다. 4050세대보다 병원 방문이 적은 2030세대의 신청건수가 높은 것. 최근 3개월 굿리치를 통한 2030세대의 보험금 청구 신청건수도 전년 동기 대비 1.75배 증가했다. 1년 전보다 2030세대가 더욱 꼼꼼하게 의료 진료 후에 보험금을 청구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2030세대는 중고 거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굿리치에 따르면 중고 거래 경험이 있는 2030세대는 83.0%였다. 최근 1년간 중고 물품 판매와 구매 횟수를 묻는 질문에 6회 이상이라도 대답한 응답자가 27.3% 차지했다. 2030세대 10명 중 3명이 2개월에 한 번은 중고 거래를 한 것. 중고 물품 주거래 상품이 IT, 가전, 패션, 도서 품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중고 쇼핑이 2030세대 소비의 일상 습관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중고 소비가 일상으로 자리잡은 가장 큰 배경으로는 청년들의 엄격한 지출 통제가 꼽힌다. 청년층에서 새 상품보다 중고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 합리적인 소비라는 인식이 자리 잡은 것이다. 중고 상품 판매금 주요 사용처에 대한 질문에 공과금 납부 등 생활비로 사용한다는 응답이 34.7%를 차지했다. 중고 상품을 판매한 청년층 10명 중 3.5명이 판매금을 생활비로 사용한 것. 개인 용돈으로 사용한다는 응답도 38.3%였다. 남상우 리치플래닛 대표는 "2030세대의 엄격한 지출 관리 방법으로 중고 거래, 보험금 청구 등 '짠테크'를 즐겨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적은 금액이라도 보험금 청구를 꼼꼼하게 진행하는 젊은 세대들이 늘어남에 따라 굿리치 앱(애플리케이션) 활용도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0-03-02 10:24:08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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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유관순 열사 추념 메달 판매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오는 13일까지 유관순 열사 서거 100주년을 맞아 발행한 추념 메달과 무궁화 입체은화의 예약접수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판매는 대한의 자주와 독립을 염원하며 3.1운동으로 1920년 18세 꽃다운 나이에 감옥에서 순국한 유관순 열사를 추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금메달 Ⅰ·Ⅱ종 ▲은메달Ⅰ종 ▲입체은화 등로 구성돼 있다. 추념금메달 Ⅰ·Ⅱ종(금 99.9%, 31.1g, 40mm,)과 추념은메달(은 99.9%, 31.1g, 40mm)은 유관순 열사의 모습, 서대문 형무소, 일제에 항거했던 아우내장터, 태극과 무궁화등의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각도에 따라 달리 보이는 잠상 이미지도 배치됐다. 무궁화 입체 기념은화(은 99.9%, 31.1g, 43.55x43.47mm)는 싱가포르 조폐국에서 이번 유관순 열사 서거 100주년 추념메달 출시와 일정에 맞춰 발행된다. 예약접수는 전국의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1인당 신청한도는 없다. 선착순 판매로 판매수량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8년부터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주화를 세 차례에 결쳐 판매해 왔다. 이번 유관순 열사 서거 100주년 추념 메달까지 민족의 정통성을 느낄 수 있는 기념주화·메달 판매를 이어오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유관순 열사의 의지와 항거를 기억하자는 추념의 의미"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릴 수 있는 의미있는 사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3-02 10:11:5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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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北 광물 수출,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 제한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개최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을 조선중앙통신에서 지난 2월 28일 촬영, 보도했다. /연합뉴스 대북제재 이전 북한의 대외수출 1위 품목인 광물 수출이 경제 성장에 일정 부분 긍정적 영향을 미쳤으나 설비투자로까진 이어지지 못하면서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일 발간한 BOK경제연구 '북한의 광물 수출과 품목별 수입: 대중무역을 중심'으로 보고서에 따르면 석탄, 철광석 등 북한의 광물자원 수출은 2017년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에 의거해 해당 품목의 수출이 전면금지되기 전까지 북한의 대외수출 1위 품목으로서 가장 중요한 외화획득 원천이었다. 보고서는 1995년부터 2019년 중 북한의 대(對)중국 분기별 수출입 자료를 토대로 북한의 광물 수출과 세부 수입품목간 장단기 관계 등을 분석했다. 주로 수입이 이뤄진 자본재류 중간재는 전기회로의 개폐용·보호용·접속용 기기, 컨베이어 벨트 등이다. 분석 결과 북한의 광물 수출이 증가할 때 장기적으로 식료품과 연료, 자본재류 중간재 수입이 증가했다. 광물 수출 통해 벌어들인 외화가 식료품, 연료 수입에 사용됐을 뿐 아니라 자본재 관련 중간재 수입 증가에 영향을 미쳐 북한의 장기 경제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 2010년 이후에는 운송장비 차량 등 자본재와 섬유의류 원·부자재, 비료 등의 중간재 수입이 증가했다. 북한의 시장화가 확산되면서 여객·화물·운송 부분의 서비스 수요 증가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자본재류 중간재 수입은 생산 증대에 기여할 수 있고, 차량 수입은 북한 경제의 병목 중 하나인 수송 부문의 효율성을 높여 경제활동을 촉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자본재 중 일반기기, 기계장치 등 설비자산과 연관된 기계류 수입에는 장단기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광물 수출은 사치재 수입에 사용됐다. 담배, 가죽, 모피제품, 시계, 승용차 등 상당한 사치품 수입으로 외화가 낭비된 것으로 추정됐다. 결국 광물 수출이 북한의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는 평가다. 보고서는 "근본적으로 사적소유권이 인정되지 않고 창업과 경영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는 제도적 결핍으로 외화 획득을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확산되는 데에 제약요인으로 작용했다"며 "2017년 유엔안보리의 대북제재로 광물 수출이 중단됨에 따라 더 이상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3-02 10:10:21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