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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금감원, 라오스 중앙은행 초청 세미나 개최

금융감독원은 20일 은행연합회·여신금융협회·금융투자협회와 공동으로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라오스 중앙은행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금융회사의 신남방 진출 지원의 일환으로 라오스 중앙은행의 은행·비은행·증권 인허가 담당자를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라오스는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와 함께 아세안(ASEAN) 후발국가 중 하나다. 경제규모는 작지만 지정학적 요충지에 자리한 이점으로 인해 최근 역내 물류허브로서의 역할이 부각됐다. 국내 금융회사 중에서는 현재 BNK캐피탈·DGB캐피탈·KB캐피탈 둥 3개 여신전문금융회사가 라오스 금융시장에 진출해 자동차 할부금융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 주요 은행, 여신전문금융회사 및 증권회사 해외사업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제1부(Session I)에서는 라오스 법제(법무법인 지평) 및 라오스 금융업 진출사례(KB캐피탈)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제2부(Session II)에서는 라오스 중앙은행 담당자가 라오스의 금융업 인허가 및 최근 규제 동향 등을 설명하고, 세미나 참석자들과 현지 진출 관련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금감원은 라오스 중앙은행 담당자와의 임원 면담 및 실무진 간담회를 통해 양국의 금융감독 제도 및 최근 감독이슈 등에 대해 정보를 교환했다. 또 라오스 진출 국내 금융회사들의 현지 영업 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을 라오스 중앙은행에 전달했다.

2019-11-20 14:36:2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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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진 기업은행장, '전국 영업장' 방문 약속 지켰다

김도진 기업은행장이 취임 초 임기 내 모든 영업점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19일 김도진 은행장이 군산산단지점 방문을 마지막으로 국내외 691개의 모든 점포 방문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3년에 걸친 '현장속으로'의 마지막 여정은 나운동지점, 군산지점, 군산산단지점 세 곳이었다. 김 행장은 평소와 똑같이 마지막 지점에서도 직원들을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들었다. 김 행장은 취임 직후 '현장속으로'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영업점을 찾기 시작했다. 외부 출장 일정이 생길 때에는 인근 영업점을 항상 함께 찾았다. 취임 초부터 올해까지 새해 첫 일정은 항상 영업점 방문이었다. 17년 인천검단산업단지지점, 인천원당지점을 시작으로, 18년에는 평창올림픽 유치를 앞뒀던 강원도의 속초지점, 올해는 대륙 최남단 지점인 거제·통영·여수지점 등을 방문했다. 기업은행은 "김도진 행장이 3년 동안 만난 직원은 총 1만2478명, 영업점 방문을 위해 이동한 거리는 12만5024㎞다. 지구 세 바퀴를 넘게 돈 셈이다. '현장속으로'를 위해 142회 출장을 갔고, 1박 2일 동안 18개의 지점을 방문한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 행장은 직원들을 찾을 때마다 지역사회, 중소기업과 함께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직원들을 위한 격려품으로 지역의 대표 먹거리나 군산, 경주, 부산, 속초 등 고용위기지역 또는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중소기업 제품을 선정했다. 자연재해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을 먼저 찾기도 했다. 2017년에는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을 방문해 비상물품 배치 등과 함께 직원들의 정서 안정을 위해 심리상담을 직접 지시하기도 했다. 지난해에 대전 지역에 태풍이 왔을 때에도 김 행장은 9개 지점을 돌아보며 직원들을 만났다. 김 행장은 "보고서보다 국내외 현장을 직접 돌아보는 과정에서 얻는 것이 더 많았다"면서 "현장은 이익의 원천이자 고객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현장 경영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어 그는 "가족 같은 직원들이 땀 흘리는 곳을 찾아 함께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내 역할"이라며 "직접 듣고, 본 현장의 소리와 모습을 바탕으로 IBK기업은행이 진정한 의미의 동반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1-20 14:13:0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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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새마을금고, 대학생금융실무 과정 모집

MG새마을금고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금융실무에 대한 이해와 직장인의 자세 등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대학생금융실무' 3박 4일 과정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금융전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40명의 대상자들에게 금융의 이해와 실무 및 직장인의 자세 등의 교육과정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MG인재개발원 교수와 실무 담당 직원 및 외부 유명 강사 등 10여명의 강사진이 체계적인 교육과정(새마을금고의 이해, 여 ·수신 실무 이해, 자금운용업무의 이해, 보험업무의 이해, 금융산업 및 환경의 이해, 직장생활의 자세 등)을 이끈다. 우수금고 탐방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으며, 총 교육시간의 80% 이상을 출석한 학생에게는 수료증과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교육 대상자는 기본적으로 금융실무 교육에 열의가 높은 대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공모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접수기간은 11월20일부터 12월5일까지이며, 교육은 12월16일부터 3박 4일간 천안에 위치한 MG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다. 접수는 새마을금고 홈페이지 또는 공식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박준철 MG인재개발원 원장은 "본 교육과정은 스펙을 위한 보여주기 식의 교육이 아닌, 실제 금융 관련 전문 지식 및 직장인의 자세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는 차별화 된 과정"이라며 "금융인재를 꿈꾸는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2019-11-20 14:06:2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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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미엄' 얹은 가사서비스…3년새 3배 증가

집안일의 외주화가 '편리미엄' 트렌드 속에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은 20일 가사서비스에 대한 신용카드 결제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현대카드·현대캐피탈 뉴스룸이 지난 2017년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가사서비스를 제공하는 가맹점에서 현대카드로 결제된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다. 분석한 가사서비스 분야는 육아·청소·요리·세탁 등 4가지다. 모바일을 통한 서비스 검색부터 주문과 결제까지 가능한 20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우선, 지난 3년간 가사서비스 관련 이용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카드 결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월에서 10월까지 5만6690건이었던 가사 관련 서비스 결제건수는 올해 같은 기간 19만42건으로 3.4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결제금액 역시 2017년 19억7831만7730원에서 62억1038만1130원으로 3배 이상 늘었다. 특히 결제건수만 놓고 보면, 가사서비스 시장은 매년 2배 가까운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실제 통계청이 발표한 우리나라 가사서비스 시장 규모는 7조5000억원(2017년 기준)에 달한다. 가사서비스 분야 중 이용 증가율이 높은 곳은 요리와 육아다. 2017년 9972만5034원에 그쳤던 요리 분야 결제금액은 올해 같은 기간 9억8091만3567원을 기록해 10배 가량으로 증가했다. 육아 역시 3년간 9배 이상 결제건수가 늘어, 요리와 육아에 대한 관심이 유독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사용자 분석에서는 50대의 가사서비스 이용 증가율이 눈에 띈다. 올해 세대별 가사서비스 결제 비중은 30대(50.04%)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지만 2017년 대비 2019년 연령대별 증가율을 보면 50대가 결제건수(400%)와 결제금액(381%) 모두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집안일을 외주화하는 것에 젊은층 못지 않게 50대의 관심이 급속도로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집안일의 외주화가 성장한 배경으로는 '편리미엄'이 꼽힌다. 편리미엄은 '편리성'과 '프리미엄'을 결합한 신조어로, 편리한 것이 곧 프리미엄이라고 생각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용어다. 특히 개인의 시간을 아끼는 편의성에 가치를 두고 있는 분위기가 한 몫 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현대카드·현대캐피탈 뉴스룸이 리서치업체 '입소스(Ipsos)'와 가사서비스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20대 이상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사서비스를 이용하는 주된 이유로 '시간'을 꼽았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가사서비스 결제금액과 결제건수가 최근 3년 새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볼 때, 많은 이들이 가사서비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아직은 성장 중인 작은 시장이지만 세대와 연령을 가리지 않고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볼 때 향후 사용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9-11-20 14:06:18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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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소비자, "비밀번호 대신 편리한 생체인증 확대 필요"

- 비자, '생체 인증에 대한 소비자 조사' 결과 발표 카드 소비자들이 복잡한 비밀번호 인증 대신 간편한 생체 인증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자는 20일 만 18세 이상 국내 신용카드 소유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생체 인증에 대한 소비자 조사 (South Korea Biometrics Survey)'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대다수의 국내 신용카드 사용자가 결제 단계에서 번거로운 비밀번호·간편비밀번호(PIN)/OTP 사용을 기피하며, 보안성 및 편의성이 강화된 생체 인증 도입 확대를 필요로 한다고 답했다. 비밀번호·PIN 코드·OTP 사용과 관련해서 응답자 중 81%는 로그인 실패, 비밀번호 분실 등을 이유로 결제 단계에서 온라인 쇼핑을 중단한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밀번호·간편비밀번호·OTP 등을 사용하는 데 보안 우려가 있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각 83%, 67%, 54%로 나타났으며, 번거로움을 토로한 응답자는 전체의 47%, 49%, 52%를 차지했다. 4명 중 1명 꼴로 개인의 모든 계정에 동일한 비밀번호를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응답자 중 20%만이 계정 별로 다른 비밀번호를 사용한다고 답했다. OTP가 비밀번호 및 PIN코드보다 보안성이 뛰어날 것 같다고 답한 응답자는 48%였으나, 응답자 전체의 51%는 휴대가 불편하다는 단점을 꼽았다. 현재 생채 인증 서비스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 중 63%가 익숙하다고 답했다. 40세 미만, 정규직, 고소득일수록 생체 인증 사용 비율이 높았다. 응답자 대부분은 기존 결제방식보다 생체 인증이 더욱 안전하다고 답했으며, 이 중 홍채인식(89%), 지문 인증(88%), 정맥 패턴 인식 기술(80%) 순으로 안전성이 보장된다고 인식했다. 응답자 중 76%는 생체 인증이 비밀번호 보다 빠르게 진행된다고 인식했으며, 이 중 75%는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것보다 생체 인증 사용이 더욱 용이하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조사 대상자 중 생체인증을 사용해 본 적이 있는 응답자는 전체의 57%에 불과했다. 생체인증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사용 방법이 익숙하지 않아서 ▲생체 인증에 대한 우려가 있어서 ▲주거래 은행 및 결제 기관에서 생체 인증을 지원하지 않고 있어서 등의 응답이 나왔다. 생체 인증에 대한 관심도와 신뢰도에 대해서는 지문 인식(86%)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았다. 홍채 인식, 안면 인식 방식이 그 뒤를 이었다. 음성 인식과 행동 생체 인식에 대한 관심도는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전체 응답자 중 92%는 다중 생체 인증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단일 방식보다 다중 결제 방식이 훨씬 안전하다고 느끼며, 언제 어디서든 결제가 가능하기를 희망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체 인증 사용자 대다수는 은행, 신용카드사,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생체 인증 서비스를 선호했다. 이 중 은행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으나, 현재는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생체 인증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의 개인 생체 정보를 저장하는데 가장 안전한 기관으로는 은행이 꼽혔다. 또 대다수의 응답자들은 생체 인증이 불가능한 경우, 주거래 은행 및 결제 기관을 바꿀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패트릭 윤 비자코리아 사장은 "비자는 전세계 결제 시장의 리더로서 안전한 결제를 위한 다양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이번 국내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는 결제 생태계 다양한 주체들에게 중요한 인사이트를 전달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결제 솔루션으로서의 비자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진행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비자는 국내 카드사,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 결제대행업체(PG), 밴(VAN)사, 핀테크 스타트업 등 카드결제산업 유관 업체가 모여 국내외 리스크 동향과 결제 보안 관련 최신 기술 정보 등을 공유하는 '비자 코리아 리스크 포럼(Risk Forum) 2019'를 오는 21~22일 양일간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리스크 포럼에서는 조 커닝햄(Joe Cunningham) 비자 AP 리스크 본부 총괄 등 비자 주요 인사들과 참석 업체 관계자들이 연설자로 나서 변화하는 결제 환경 속에서 주목해야하는 리스크 요인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2019-11-20 14:06:09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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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부산시민 초청 '희망울림콘서트' 개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26일 부산 수영구 KBS홀에서 부산시민들을 초대해 '캠코 희망울림콘서트 시즌3'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캠코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인 '캠코 희망울림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각장애아동, 새터민, 시각 장애인,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 등 초등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예술팀이 지난 8개월간 익힌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 시즌3 콘서트에는 총 10개팀, 250여명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캠코 희망울림프로그램은 캠코가 지난 2017년부터 소외계층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문화예술과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청각장애아동 오케스트라단 ▲청소년·어르신 댄스팀 ▲새터민·시각장애인 밴드 ▲아동·청소년이 참여하는 풍물·탭댄스·우쿨렐레·연극·치어리딩·뮤지컬 등 모두 20개의 문화예술팀 610명과 체육활동 중심의 '캠코 희망울림 FC' 어린이축구단 140명 등 총 750명이 참여하고 있다. 캠코는 지난 4월 부산광역시 교육청에 희망울림프로그램 운영비 2억6000만원을 전달했다. 참여자들에게 ▲강습비 지원 ▲단복 및 악기 지원 ▲축구용품 지원 ▲전문코치 축구교실 운영 ▲축구캠프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는 참여인원을 지난해 700여명에서 750명으로 늘리고, 개인의 재능과 역량 개발은 물론 신체적·정서적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도 확대·다양화했다. 한편 이번 캠코 희망울림콘서트는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 관람을 희망할 경우 캠코 사회공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9-11-20 13:50:13 김희주 기자
윤석헌 금감원장 "관계형금융으로 중기·자영업자 자금공급"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20일 "은행권에서 관계형금융을 활성화해 경쟁력 있는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에 안정적으로 자금이 공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이날 광주시 동구 광주은행의 '포용금융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서민과 자영업자의 금융접근성 제고를 위해 서민금융상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유도하고, 성장가능성이 있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자금이 흘러갈 수 있는 금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포용금융센터는 지역 내 소상공인·서민을 대상으로 자금지원, 경영컨설팅, 교육 등을 제공하는 원스톱 종합상담센터다. 그는 "금융이용 기회가 제한되어 있는서민·자영업자·중소기업의 금융접근성을 제고한다는 점에서 오늘날 포용금융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포용금융센터가 지역 자영업자에게 '도움주는 동반자'로서, 또 지역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언제나 함께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원장은 개소식 이후에는 광주 평동산업단지에 위치한 대신테크를 방문해 지역기업의 경영·금융애로 등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했다. 대신테크는 관계형금융 우수사례 중소기업이다. 관계형금융은 은행과 기업의 장기신뢰 관계를 통해 장기대출, 지분투자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기업의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제도다. 그는 "은행권은 관계형금융 제도를 통해 담보력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미래 성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지원중"이라며 "관계형금융은 지난 2014년 처음 은행권에 도입된 이후로 양적으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담보력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미래 성장성이 높은 중소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관계형금융 잔액은 8조3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9.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중소기업대출 증가율(+3.8%)의 2.5배 수준이다.

2019-11-20 11:00:00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