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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신입직원의 아이디어로 혁신금융 모색

JB금융그룹은 2일 신입직원의 참신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디지털 금융 혁신을 이끌어 나간다고 밝혔다. 앞서 JB금융은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에서 각각 6개월 동안 진행해온 '신입직원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발표회를 진행했다. 양행을 합쳐 총 35개팀, 150여 명의 신입직원이 참여했고, 예선을 거쳐 최종 20개팀이 선발됐다. 신입직원의 디지털 금융 혁신 아이디어는 실무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한 자유로운 의견 공유로 한층 더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JB금융그룹은 그룹사 전 임원이 참여하는 하반기 임원회의에 각 계열사 우승팀을 초청해 별도 발표회를 갖는다. 또 우수직원 해외연수 특전을 실시하고 탁월한 평가를 받은 아이디어에 대해 실제 사업화를 추진한다. 특히 아이디어를 낸 신입직원이 업무를 구현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배치해 디지털 영업 활성화 뿐 아니라 직원 역량 강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주낙균 전북은행 행원과 유현성 광주은행 행원은 "이제 갓 입행한 신입직원의 작은 아이디어 하나하나를 귀담아 듣고 흔쾌히 받아들여준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그룹의 디지털 혁신금융을 채우는 소중한 밀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7-02 09:14:5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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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창립 43주년 맞아 인권경영 선언문 선포

한국수출입은행이 창립 43주년 기념식에서 인권경영 선언문을 선포했다. 수은은 1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창립 기념식에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인권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인권경영 선언문을 선포했다. 인권경영이란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에서 임직원, 고객, 지역주민의 존엄과 가치를 중시하는 하는 것으로 '인권' 요소를 경영원칙에 포함시키는 것을 말한다. 수은이 이날 대내외에 선포한 인권경영 선언문은 ▲UN 인권기본헌장 등 국제규범 준수 ▲인권침해 사전예방 및 적극 구제 ▲고용상 차별 금지 및 다양성 존중 ▲협력사 공정 대우 ▲현지주민 인권침해 사전 유의▲국내외 환경법규 준수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앞서 수은은 인권경영 계획과 인권영향평가, 구제조치 등 인권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심의·자문할 인권경영위원회도 마련했다. 인권경영위원회는 은행장이 위촉한 내부 3인과 외부 3인으로 구성됐다. 내부 3인은 전무이사, 노조 대표, 인권경영 전담조직 부서장이며 외부 3인은 인권전문가, 고객기업 대표, 노무사이다. 은성수 행장은 이날 선포식 자리에서 "인권경영 선언문이 우리 생활의 아주 작은 것까지 바꾸는 새로운 출발점이자 계기가 되어야 한다"면서 "향후 인권경영위원회 운영과 인권교육 실시 등을 통해 수준 높은 인권경영이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7-01 16:09:5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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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2030세대 위한 무해지환급형 종합보험 출시

동양생명은 2030세대를 겨냥해 저렴한 보험료로 최대 100세까지 폭넓은 보장을 제공하는 '(무)수호천사어른이보험(무해지환급형)'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어린이보험의 장점을 담아 사회초년생, 초보 부모, 보험이 없는 2030세대들이 일반 성인보험 대비 저렴한 보험료로 실속있는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이는 동양생명 신입사원들로 구성된 '프레시보드'의 제안을 반영해 개발됐다. 해당 상품은 주계약으로 암진단비, 질병·재해로 인한 입원·수술비를 보장하고 선택특약을 통해 암·허혈심장질환·뇌혈관질환 등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인 3대 질환 진단비까지 보험 하나로 종합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암 보장 개시일 이후 암 진단확정 시 1000만원의 암 진단비를 각각 최초 1회에 한해 지급한다. 유방암 등 소액암도 일반암 진단비와 동일하게 보장한다. 단 일반암은 암보장 개시일로부터 90일, 유방암은 계약일로부터 180일 이전에 진단확정 받는 경우 100만원만 지급한다. 피보험자가 질병·재해로 인해 1~5종 분류표에서 정한 수술을 받는 경우 1회당 1종 20만원에서부터 5종 500만원까지 수술비를 보장한다. 입원 시 1회당 120일 한도 내에서 첫날부터 매일 3만원의 입원비를 지급한다. 종속특약인 '(무)어른이입원수술보장특약(무해지환급형)'을 통해 주요 질병·재해로 인한 입원·수술비를 중복 보장한다. '(무)어른이재해보장특약(무해지환급형)'으로 유형에 따른 재해장해급여금과 재해골절치료비 등도 지급받을 수 있다. 또 일단 발병하면 치료비가 많이 드는 뇌혈관질환과 허혈심장질환 진단비도 선택특약 가입을 통해 대비할 수 있게 설계했다. '(무)뇌혈관질환진단특약'에 가입하는 경우 최대 1000만원의 진단비를 지급한다. '(무)허혈심장질환진단특약' 부가 시 최대 1000만원을 보장한다. 이번 상품은 1형(무해지환급형)과 2형(순수보장형)으로 구성됐다. 1형(무해지환급형)은 보험료 납입기간 중 계약이 해지될 경우 지급하는 해지환급금이 없는 대신 보험료가 2형(순수보장형)보다 저렴하다. 만 20세부터 최대 39세까지만 가입 가능한 상품이다. 보험료 인상 없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또 필요에 따라 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30년 보장도 선택 가능하다. 암으로 진단 확정 받거나 50% 이상 장해 시 향후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단 대장점막내암·기타피부암·갑상선암·경계성종양·제자리암은 제외된다. 월 보험료는 30세 기준으로 남성 5만650원, 여성 4만9450원이다. 한편 동양생명은 창립 30주년 기념으로 월납보험료가 2만5000원 이상인 고객에게 제주항공 3만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할인쿠폰은 2회차 보험료 납입 시 자동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2019-07-01 16:06:0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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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 보험료 낮추고 해지환급률 높인 종신보험 출시

오렌지라이프는 저해지환급금의 개념을 소비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고 명확하게 구현한 '멋진 오렌지 종신보험(무배당, 일정기간 해지환급금 미지급 및 일부지급형)'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실속 있는 해지환급금 구조로 보험기간 중 일정기간 이내에 해지할 경우 2종(표준형) 대비 해지환급금이 적거나 아예 없다. 대신 보험료를 낮춰 같은 비용으로 더 큰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지환급률 확정기간'이후 해지할 때의 환급률은 더 높였다. 또 성별, 나이, 가입금액 등에 관계없이 납입기간별 세 단계 해지환급률을 적용해 고객이 저해지환급형 보험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20년납 기준으로 보험 경과기간에 따라 ▲0% ▲50% ▲120%의 해지환급률을 적용한다. 가격도 합리적이다. 이 상품은 2종(표준형)에 비해 약 17.6% 낮은 가격으로 사망보험금 1억원을 동일하게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료 납입 완료 이후에는 생애주기에 따라 다양한 옵션이나 특약을 통해 자금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생활자금 전환 옵션에 가입할 경우엔 보험가입금액을 감액해 생활자금으로 전환해 매년 병원비나 생활비 등으로 쓸 수 있다. 노후생활을 위한 연금보험으로도 전환 가능하다. 가입나이는 최저 17세부터 최대 50세까지다. 보험가입금액은 3000만원부터다. 다양한 특약을 통해 암·당뇨·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입원·수술 등 예기치 못한 질병과 재해에 대비할 수 있다.

2019-07-01 16:05:5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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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생명, 레저활동·여행 등 사고 집중 보장하는 모바일 상품 출시

하나생명은 일상생활은 물론 레저, 여행 중 발생하는 다양한 사고를 보장하는 모바일 전용 상품 '무배당 손안에 369 안심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나이, 성별, 등 가입조건에 관계없이 보장 기간에 따라 보험료가 정해지는 정액보험료 상품이다. 상황과 계획에 맞게 3년 만기형 선택 시 월 3만원, 6년 만기형은 월 6만원, 9년 만기형은 월 9만원이다. 보험 만기시점 생존 시에는 만기지급금도 받을 수 있다. 꼭 필요한 질병 보장도 더했다. 야외 활동 시 발생이 잦은 5대 골절(수술 1회당 30만원), 아킬레스힘줄 손상과 무릎인대파열·연골 손상 등(수술 1회당 20만원)으로 진단이 확정돼 수술하면 해당 수술비에 재해 수술비(수술 1회당 20만원)를 더해 보험금을 지급한다. 식중독, 환경성 질환 등 질병사고에 관한 입원비 2만원(3일 초과 1일당)과 응급실 내원진료비도 1회 내원당 3만원을 보장한다. 레저, 여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나 여름철 물놀이와 겨울철 스포츠, 낙상 등 약관에서 정한 특정 사고에 의한 사망 시에는 보험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으로 특정사고 사망보험금과 재해사망보험금을 더해 1억원 사망보장금을 지급한다. 이 상품은 하나생명의 방카슈랑스 채널인 KEB하나은행의 스마트폰 뱅킹앱(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에서 가입할 수 있다.

2019-07-01 16:05:5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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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등 부산지역 공공기관, 사회적경제기업에 6억원 전달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등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과 (사)사회적기업연구원은 1일 오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 캠코마루에서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의 제2기 금융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부산지역 24개 사회적경제기업에 총 6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출범한 BEF는 지난 5월 금융지원 희망기업을 공모하고 서류·현장심사 및 최종 대면심사를 통해 ▲사업개시 3년이 넘었거나 연매출 3억원 이상인 성장기(Scale-Up) 기업 5개사 ▲사업개시 3년 이내인 창업기(Start-Up) 기업 14개사 ▲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기업가 육성창업팀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창업단계 5개사 등 총 24개사를 금융지원 대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성장기 기업 5개사는 기업당 5000만원까지 무이자 대출을 실시한다. 창업기 기업 14개사에는 기업당 10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창업단계 기업 5개사에는 1000만원을 무상으로 재정 지원한다. 이외에도 BEF는 사업화 준비단계에 있는 파일럿 프로젝트(Pilot-Project) 기업을 선정해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모집 목표금액을 달성 시 추가로 자금을 지원하는 '매칭투자'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BEF는 오는 2022년까지 50억원을 목표로 공동기금을 조성할 계획으로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은 물론 경영컨설팅, 성장지원 교육프로그램,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지원 등을 통해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기금규모는 지난해 7억5000만원에서 올해 10억4000만원으로 확대하고 사회적기업연구원에 기금 운영을 위탁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9-07-01 16:05:38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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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M&A 바람?…KDB·동양·ABL 매각설

생명보험업계에 M&A(인수합병)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KDB생명, 동양생명, ABL생명 등의 매각설이 돌고 있다. 매각설에 단골로 등장하는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매각 가능성이 또다시 제기된 것은 대주주인 중국 안방보험의 인사 이탈이 계속됨에 따라 대주주 교체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KDB생명도 대주주인 KDB산업은행이 연내 매각을 추진키로 한 데다 최근 990억원의 후순위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하면서 매각이 가시화되고 있다. 국내 보험사 M&A 시장의 단골 매물 후보로 떠오르던 이들 생보사의 매각 가능성이 구체화됨에 따라 우리금융지주, KB금융지주 등 비은행 부문 강화에 나선 국내 금융지주사의 움직임에 관심이 모아진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재 중국 정부의 위탁 관리를 받고 있는 안방보험의 위탁 기간이 내년 2월 만료되면서 연내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매각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안방보험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대주주다. 지난 2015년 동양생명을 계열사로 편입했고 2016년에는 ABL생명(옛 알리안츠생명)을 인수했다. 과거에도 매각설이 불거졌으나 ABL생명 한국법인은 독자생존으로 가닥을 잡으며 독립법인보험판매대리점(GA) 자회사를 출범시키고 일부 지역본부와 지점 등을 폐쇄시키는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나선 바 있다. 그럼에도 매각설이 다시금 흘러나오고 있는 것은 안방보험계 인사 이탈이 심화되고 있어서다. 야오따펑(Yao Da Feng) 동양생명 이사회 의장은 지난달 24일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야오따떵 의장의 임기는 2021년 3월까지로 임기를 1년 9개월이나 남겨둔 상태에서 사임한 것은 이례적이다. 특히 야오따펑 의장은 안방보험 실세 중 한명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앞서 지난해 8월에는 짱커(Zhang Ke) 동양생명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이 돌연 사임했다. 같은 해 6월에는 안방보험의 또 다른 자회사인 ABL생명의 로이 구오(Roy Guo) CFO 부사장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는 우샤오후이(吳小暉) 전 안방그룹 회장의 악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우샤오후이 전 회장은 경제사범으로 기소돼 징역 18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따라 2016년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가 안방보험의 경영권을 잡았다. 안방보험은 2020년 2월까지 중국 정부에 의한 위탁경영 체제로 유지된다. 시장에서는 중국 정부의 위탁경영이 끝나기 전에 대주주가 교체됨과 동시에 동양생명과 ABL생명도 매각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아졌다. 현재 중국 정부는 안방보험의 모든 해외자산에 대한 분석에 나섰다. 평가 결과에 따라 한국 자회사인 동양생명과 ABL생명 매각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양생명은 매각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대주주 리스크가 커진 만큼 매각설도 구체화되는 모양새다. 또 다른 매물로 나와 있는 KDB생명의 연내 매각 성공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다. KDB생명은 세 차례 매물로 나왔으나 인수자가 없어 매각이 무산됐다.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은 최근 "연말까지 KDB생명의 매각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일단 KDB생명은 시장에서의 매물 가치를 높이겠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21일 KDB생명은 990억원의 후순위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하는 등 자본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실제로 KDB생명은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KDB생명의 지난해 순이익 64억원으로 지급여력(RBC)비율도 215.03%를 달성했다. 인수 기업으로는 우리금융지주, KB금융지주 등 비은행 부문 강화에 나선 국내 금융지주사들이 거론되고 있다. 우리금융은 지난 4월 동양자산운용과 ABL글로벌자산운용의 인수계약을 체결하는 등 비은행 부문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15년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의 성공적인 M&A를 이룬 KB금융도 생보사 인수에 높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다만 M&A 시장에 나와 있는 보험사들이 매력적인 매물이 아니어서 단기간 내에 매각되기는 힘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금융권 안팎에서 M&A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은 맞지만 과거에도 거론돼 왔던 매물이라 매력이 떨어진다"며 "당장 금융사들이 실제로 매각에 나설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2019-07-01 15:49:54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