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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 유튜브 애니메이션 '중고차 허위매물'편 제작

KB캐피탈은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 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애니메이션 제작팀 '오인용'과 '중고차 허위매물'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KB캐피탈과 함께 유튜브 애니메이션 영상을 런칭하는 오인용 팀은 군대 애니메이션인 '연예인 지옥'과 TV 드라마로도 제작됐던 '중년탐정 김정일' 애니메이션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연재 당시 오인용팀의 애니메이션 조회수는 2억건이 넘었다. KB캐피탈 관계자에 따르면 "오인용팀이 제작한 이번 애니메이션은 '중고차 허위매물'과 관련된 스토리"라며 "연예인 지옥 편의 병장 정지혁과 이병 김창후의 개성 넘치는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으며, 중년탐정 김정일의 인기 캐릭터였던 '신앙심'이 중고차 허위매물 사장으로 출연하는 등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는 "이번 애니메이션은 중고차 등록 매물대수 1위 플랫폼인 KB차차차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유튜브 애니메이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 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사회적 문제인 중고차 허위매물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활용했지만 즐겁게 볼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으로 기획해 재미있게 풀어냈다"고 밝혔다.

2019-09-05 16:17:01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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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 손해액 5조원↑… "보험료 차등적용·비급여 진료비 관리 필요"

올해 상반기 실손의료보험의 손해액이 5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보다 20%나 늘어난 수치다. 손해액 급증으로 손해율이 크게 상승하면서 상품 지속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손해율 상승이 지속될 경우 가입자의 실손보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향후 실손보험의 손해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개인별 보험금 지급 실적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 적용하거나 진료 오·남용을 막기 위해 비급여 진료비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이태열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코리안리빌딩에서 열린 '실손의료보험제도 현황과 개선방안' 세미나에서 '실손의료보험제도 현황과 평가' 주제 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실손보험 손해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5조1200억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실손보험 위험손해율(손해액/위험보험료)은 올해 상반기 129.1%를 기록해 수익성 문제가 심각했던 2016년의 수준으로 회귀했다. 자동차보험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영업손해율(손해액/(위험보험료+부가보험료))을 기준으로 봐도 손해보험사들의 영업손해율은 올해 상반기 110%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실손보험은 2000년대 본격적으로 출시된 이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자기부담률을 상향 조정하고 중복가입 확인 등 제도 선진화를 추진해왔다. 2009년 상품표준화를 시작으로 보장 범위 조정, 단독형 상품 출시 등 다양한 선진화 대책이 실시된 바 있다. 하지만 손해액 급증 현상은 표준화 이전, 표준화 이후, 신(新)실손보험 등에 걸쳐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개선 노력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특히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의 기본 방향에 따르면 비급여 진료비는 현저히 감소해야 하지만 실손보험 보험금 청구는 본인부담금, 비급여 진료비 모두에서 증가하고 있다. 이 연구위원은 "비급여 진료비의 효과적인 관리는 실손보험의 수익성 개선과 공적 보험의 보장률 달성을 위해 이뤄져야 할 공통적인 필수 조건"이라며 "실손보험의 손해액이 관리되지 않는다는 것은 공적 보험 보장률 달성도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실손보험의 손해율 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사 모두 비급여 진료비 관리가 각각의 정책,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과제임을 인식해야 한다"며 "비급여 진료비 관리를 위해서는 예비급여의 조기 정착이 필요하겠지만 예상보다 시간이 소요된다면 한시적으로라도 비급여 진료비의 적정성을 심사할 대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실손의료보험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두 번째 발표를 맡은 정성희 보험연구원 손해보험연구실장도 "실손보험의 손해율 상승이 지속될 경우 현재 40세가 60세가 되어 부담해야 할 보험료는 7배, 70세에는 17배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험료 차등제, 비급여 보장구조 개선, 계약 전환 정책 등의 정책 지원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실장에 따르면 의료서비스를 보장하는 실손보험은 다른 보험에 비해 정보 비대칭성과 수요자 간의 위험 편차가 매우 크기 때문에 가입자가 질병을 숨기고 가입하는 역선택과 도덕적 해이의 유인이 높다. 특히 실손보험 보유계약의 장기적 특성, 실손보험금 적정성에 대한 평가 체계가 없어 상품구조 개선만으로는 그 효과가 매우 미흡하다는 한계가 있다. 실제로 보험회사는 의료기관의 오·남용 진료가 의심되더라도 보험금 지급을 거절할 근거가 부족하고, 실손보험금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비급여의 관리 체계 부재로 보험금 관리에 매우 취약한 상항이다. 정 실장은 "역선택 관리를 위해 개인별 보험금 실적(의료이용량)과 연계한 보험료 차등제 도입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실손보험 지속가능성 확보라는 공익적 차원에서 보험료 차등제 도입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덕적 해이 관리를 위해 포괄적 보장구조를 급여·비급여 상품으로 분리하고, 비급여의 보장영역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며 "실손보험금 관리 차원을 넘어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 정비과정에서 합리적인 시스템 구축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2019-09-05 15:59:1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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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남방정책 기반 확대…貿保와 수출금융 업무협약

-'단기수출보험 구매자신용대출' 출시 -미얀마 산업단지 조성 및 입주기업 금융지원 신한은행은 지난 4일 미얀마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글로벌 수출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수출기업의 지원이 국내에 한정돼 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국산 물품을 구매하는 해외 수입기업에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신한은행 해외 영업점에 수출보험을 발급하고, 신한은행은 이를 담보로 해외 수입자에게 '단기수출보험 구매자신용 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남아 지역에 가장 많은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신한은행은 본 협약을 통해 정부의 신남방정책에도 크게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수출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손잡고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국내 수출기업의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신한은행은 미얀마 진출 기업 지원 및 한·미얀마 경제협력을 위한 원 팀 코리아(ONE TEAM KOREA·한국토지주택공사, ㈜신한은행,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등 이상 9개사)에 참여했다. 신한은행은 미얀마에서 지점 영업을 하는 유일한 한국계은행으로서 원 팀 코리아 참여로 대한민국 기업의 성공적인 미얀마 시장 진출을 위한 제반 금융지원 및 신보와의 협력으로 보증부 대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신한은행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기반시설을 갖춘 산업 용지 공급을 추진중인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방안도 협의하고 있다.

2019-09-05 15:51:0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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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점에도 신용등급 하락?…개인신용평가 0~1000점 '점수제'로 바뀐다

#. 신용평점이 644점인 A씨는 7등급(600-664점)에 해당해 대부분 금융회사에서 대출을 거절당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내년 하반기 신용점수제가 도입되면 A씨는 6등급과 유사하게 제도권 금융회사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내년부터 개인신용평가가 10등급 체계에서 1000점 만점의 점수제로 바뀐다. A씨와 같이 1점 차이로 신용등급이 떨어져 대출 심사시 불이익을 받는 '문턱효과'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5일 내년부터 전 금융권으로 확대되는 신용 점수제가 원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신용등급 점수제 전환 전담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현재 금융위는 금융소비자 불편과 시장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점수제를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 등 5개 시중은행에 시범 적용된 점수제는 내년 상반기 중 보험사 금융투자사 여전사 등 전 금융권으로 확대된다. 금융위는 점수제가 도입되면 여신승인이나 대출 기한 연장심사 , 금리 결정등이 보다 쉬워질 것으로 보고있다. 신용도가 다른 300만~1000만 명이 한 등급에 묶인 등급제와 달리 점수제는 1000점 만점에 1점 단위로 매겨져 정밀하게 신용을 진단할 수 있기 때문. 금융연구원은 개인신용평가가 점수제로 바뀌면 등급제평가로 불이익을 받은 금융소비자 약 240만명이 연 1%포인트의 금리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추정했다. 이날 첫 회의를 연 전담팀는 앞으로 관련 제도 정비, 금융소비자 불편 완화, 신용점수 활용 기준 구체화 등 점수제 전환 세부방안 등을 마련한다. 신용등급을 기준으로 마련된 금융 관련 법령과 서민금융상품, 공공기관 업무규정 등 개정 방안을 마련하고, 점수제 전환에 따라 대출 승인 여부 예측이 어려워지는 부분을 보완하는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2019-09-05 15:19:1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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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추석 연휴 기간 중 카드 서비스 일부 중단

KB국민카드가 차세대 시스템 오픈을 위한 전산 작업과 관련해 추석 연휴 기간 중 카드 이용, 대출 서비스, 포인트 사용, 이용대금 결제 등 일부 서비스를 중단 또는 이용 제한한다고 5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오프라인가맹점 신용카드 결제의 경우 중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체크·선불·기프트 카드 결제와 인터넷, 모바일 등을 통한 온라인 가맹점 신용카드 결제는 9월 15일 23시 50분부터 30분만 이용을 제한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이번 차세대 시스템 관련 전산 작업은 9월 11일 18시 30분부터 시스템 오픈 예정인 16일 8시까지 각 업무 유형별로 정해진 시간대에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가맹점 신용카드 결제는 서비스 중단 없이 추석 연휴 기간 중 이용 가능하며, △인터넷, 모바일 등을 통한 온라인 가맹점 신용카드 결제 ▲체크카드 결제 ▲알파원카드 결제 ▲선불·기프트카드 결제 ▲카드 결제 승인 관련 문자메시지(SMS) 발송은 9월 15일 23시 50분부터 30분 간 이용이 제한된다. 앱카드 결제(NFC 결제 제외)와 모바일 단독카드 결제는 15일 21시 50분부터 다음날 1시 50분까지 서비스가 중단되고, ISP 결제는 15일 23시 50분부터 30분간 이용이 제한된다. 앱카드를 이용한 NFC 결제의 경우 12일 자정부터 16일 8시까지 이용이 제한되며 해외 안심 결제 서비스는 15일 23시 50분부터 16일 1시 50분까지 이용이 중단된다. 카드 대출 서비스 중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은 11일 22시 50분부터 16일 8시까지 이용이 제한된다. 자동화기기(ATM)을 이용한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의 경우 15일 23시 50분부터 30분간 이용이 제한되고,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단기카드대출은 15일 21시 50분부터 다음날 8시까지 서비스가 중단된다. 일시불·할부·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바로출금 서비스는 11일 22시부터 16일 8시 30분까지 이용이 제한되고, 카드론 바로출금의 경우 11일 18시 30분부터 16일 9시까지 서비스 이용이 불가하다. 가상 계좌를 통한 결제대금 입금은 11일 23시 30분부터 16일 8시까지 중단된다. 9월 12일 자정부터 16일 8시까지는 ▲카드 이용한도 변경 ▲결제 계좌, 결제일 등 결제 방법 변경 ▲비밀번호, 주소 등 개인 정보 변경 ▲포인트와 쿠폰 관련 서비스 ▲일부결제이월약정(리볼빙) 조회·신청·해지·변경 ▲신규·교체·추가 등 카드 발급 신청 ▲카드 사용 등록 ▲간편결제·알파원·ISP·모바일 단독카드 관련 카드 등록과 삭제 ▲대학등록금 납부 ▲각종 자동납부 등록 등의 주요 업무와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 인터넷과 모바일 홈페이지는 15일 21시 50분부터 다음날 8시까지, 자동응답서비스(ARS)는 15일 23시 50분부터 30분간 이용이 제한된다.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인 '리브메이트'와 챗봇 서비스 '큐디'의 경우 12일 자정부터 16일 8시까지 서비스가 중단된다. 추석 연휴 기간 중 중단되는 주요 업무 현황과 서비스별 이용 제한 시간은 ▲홈페이지 ▲모바일 응용 프로그램 ▲고객센터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차세대 시스템 전환과 관련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카드 결제와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 고객들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신속하고 안정적인 차세대 시스템 전환 작업을 통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고객들에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09-05 14:18:39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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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5%룰' 개선…기관 주주활동 쉬워진다

기관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주주활동을 할 수 있도록 5% 대량보유 보고제도가 완화된다. 보편적 지배구조개선을 위한 정관변경 추진이나 대외적 의사표시 등의 주주활동은 5일 이내 보고 대상이던 '경영권 영향 목적'범위에서 빠진다.약식 보고 대상도 경영권 영향 유무로 나뉘던 것에서 '경영권 영향목적-일반투자-단순투자'로 세분화한다. 금융위원회는 5일 5% 대량보유 보고제도(5%룰) 개선과 공적연기금 단기매매차익 반환의무 보완을 골자로 한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5%룰은 투자자가 상장사 주식 등을 5% 이상 보유 하거나, 이후 1% 이상 지분변동이 있는 경우 5일 이내 보고·공시해야 하는 규정이다. 상장사 지분 집중 정보를 공개해 증권시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의도적으로 주가를 방어해 주식을 사들이는 주식매집 등을 미리 인지해 경영권의 불공정한 침탈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위원회 김정각 자본시장정책관은 "기관투자자들의 주주활동이 활발해지면서 5%룰의 상세보고 대상인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것'의 범위가 모호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며 "적극적인 주주활동이 의도치 않게 공시의무 위반으로 이어질 수 있고, 대형 공적연기금의 지분변동 내역을 신속하게 공시하면 주총매매에 노출될 수 있어 제도를 개선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선 금융위는 5%룰 상세보고 대상인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것'의 범위를 명확히 한다. ▲회사 임원의 위법행위에 대응하는 상법상 권한 행사 ▲사전에 공개한 원칙에 따라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정관 변경을 추진하는 경우 ▲주주의 기본권리인 배당과 관련된 주주활동 ▲단순한 의견표명이나 대외적 의사표시 등은 기존의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것'에서 제외한다. 다만 특정기업의 지배구조 개편을 위해 정관을 변경하거나, 특정임원의 선·해임을 위한 주주제안등은 사실상 영향력 행사로 보고 기존과 같은 공시의무를 부과한다. 경영권 영향 유무 등 이분법으로 분류했던 보고의무 대상도 세분화한다. 경영권에 영향을 주지않더라도 적극적 주주활동(임원보수, 배당관련 주주제안)을 하는 투자자는 '일반투자'로, 단독 주주권(의결권, 신주인수권) 만 행사하는 투자자는 '단순투자'로 구분한다. 일반투자는 단순투자보다 강한 공시의무가 부과된다. 단순투자는 기존과 같이 최소한의 보고의무가 유지하되 일반투자는 10일 이내 약식보고, 공적연기금은 월별 약식보고 해야 한다. 공적연기금의 단기매매차익 반환의무도 보완한다. 자본시장법상 직원과 10%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주요주주는 내부자로 6개월 이내 증권을 매매해 차익을 실현할 경우 법인에 반환, 미공개 중요정보를 이용할 염려가 없는 경우에만 반환의무를 면제한다. 이에 따라 공적연기금 중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닌 경우'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할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특례를 인정해왔다. . 다만 금융위는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으로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함이 아니라도 비공개 경영진 면담 등 미공개 정보 접근이 가능한 주주활동이 증가할 수 있다고 판단해 미공개 중요정보의 취득 이용을 차단하는 보완장치를 마련한다. .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공적 연기금의 미공개 중요 정보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내부통제기준을 강화하고 내외부 정보교류 차단 장치를 마련하는 경우 단기 매매 차익 의무 관련 특례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적용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5% 대량 보유 보고 제도를 오는 10월 중순까지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 예고하고 규제개혁위원회 및 법제처 심사를 거쳐 내년 1분기 중 시행할 계획이다. 공적 연기금의 단기 매매 차익 반환 의무 보완은 관계 기관과 추가 협의를 거쳐 내년 1분기 중 추진한다

2019-09-05 14:05:4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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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고객 편의성 높인 AI 기반 '챗봇 샘'

#. 삼성카드 고객 A씨는 지난달 카드를 많이 사용한 것 같았다. 특히 선물 구매 등으로 지출이 많았던 백화점에서 사용한 금액이 궁금했는데 예전에는 콜센터에 전화해서 상담원에게 물어보거나 홈페이지에 접속해 백화점 이용내역을 하나씩 찾아봐야만 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챗봇에서 '○○ 백화점 사용금액'을 입력하면 기간별로 이용건수·금액·상세내역까지 한 번에 조회할 수 있어 편리했다. 5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AI(인공지능) 기반 '챗봇 샘'은 PC, 모바일 홈페이지, 앱(애플리케이션)에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고객들은 챗봇 샘을 통해 ▲카드추천, 신청 ▲이용내역 조회 ▲즉시결제 신청 ▲결제 정보 조회, 변경 ▲금융상품 신청 ▲가맹점 조회 등 모든 분야의 업무를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디지털 채널 또는 콜센터를 통해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를 맞춤형 챗봇 메뉴로 제공하고 소비패턴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상품, 서비스 등도 추천해 준다. 또 주요 키워드를 입력하면 자주 묻는 질문이 순서대로 보이는 문장 자동완성 기능을 적용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챗봇 샘' 이용 방법에 대해 고객이 쉽게 이해하고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튜브 영상, 인스타그램 이미지 등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고객을 위한 챗봇 서비스 외에도 콜센터 상담원, 모집인 지원 등의 업무에도 챗봇을 적용해 업무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챗봇 샘'의 이용 데이터가 축적되면서 학습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고도화된 업무 처리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업계를 선도해온 디지털 및 빅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챗봇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9-05 13:58:52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