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KB국민은행, 더아시안뱅커誌 선정 '한국 최우수 수탁은행'

KB국민은행은 지난 3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더 아시안 뱅커 비즈니스 어치브먼트 어워드 2019(The Asian Banker Business Achievement Awards 2019)'에서 '한국 최우수 수탁은행(Custodian Bank of the Year in South Korea)'에 5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시상을 주관한 아시안뱅커지는 1996년 설립돼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지역의 금융산업 관련 리서치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싱가포르 소재 경제전문지다.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부문별 최우수 금융기관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고객이 인정한 수탁노하우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강한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고객의 필요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자산운용사, 정부기관, 보험사 등 180여 개의 거래기관과 7500여개 펀드자산을 보관·관리하는 국내 최대 수탁기관으로 지위를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안정된 전산시스템과 최고 수준의 전문인력 확보,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수탁시장에서 총자산수탁 점유율 1위(지난해 말 은행연합회 공시기준), 투자신탁 전체 및 해외투자신탁 부문별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변액보험 수탁시장에서는 64% 이상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국내 수탁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5년 연속 '한국 최우수 수탁은행'을 수상하게 된 것은 KB국민은행에 보내주신 고객사의 변함없는 관심과 신뢰 덕분"이라며 "지속적인 고객가치 제고 노력과 내부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이 믿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고 수탁은행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05-31 10:54:28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신한금융, '디지털라이프스쿨' 3기 졸업식 성료

-3기 졸업생 포함 총 333명 배출, 208개의 프로젝트 사업화 진행 중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30일 서울 성동구 신한두드림스페이스에서 청년 창업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인 '디지털라이프스쿨' 3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과 대통령정책실 석종훈 중소벤처비서관, 성동구청 정원오 구청장 및 교육생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신한두드림스페이스는 꿈(Dream)을 가진 청년들이 창업과 취업의 기회를 찾으며 할 수 있다(Do)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신한금융이 설립한 국내 유일의 차별화된 일자리 지원 플랫폼이다. 신한두드림스페이스에서는 맞춤형 창업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라이프스쿨, 창업 초기의 보육 지원을 위한 인큐베이션센터, 스타트업 취업 지원을 위한 두드림 매치메이커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라이프스쿨은 청년 창업가들의 아이디어 발굴과 비즈니스 역량을 배양하여 우수 스타트업으로 자리 잡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핵심 창업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이 과정에서는 수 백 회에 달하는 창업 역량 강화 교육과 밀착 코칭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이번 3기 졸업생을 포함하여 총 333명의 교육생이 배출됐고, 이 중에서 총 208개의 프로젝트가 사업화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 청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들이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희망이다"라며 "신한두드림스페이스가 희망을 이끌어줄 빛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조 회장도 "앞으로도 신한두드림스페이스를 필두로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나아가 대한민국에 실리콘밸리를 조성해내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행사는 교육생들의 성과를 발표하고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먼저 졸업해 성공한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경험을 공유하며 향후에도 서로 협업하고 지원받을 수 있는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한편 신한두드림스페이스에서는 오는 6월 건국대, 하반기 한양대를 필두로 서울 소재 주요 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우수 인재와 유망 스타트업간의 매칭을 위한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8월부터 디지털라이프스쿨 4기 교육을 시작으로 예비창업가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두드림 매치메이커스 및 디지털라이프스쿨의 모집일정과 프로그램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5-31 10:45:24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국민연금, 1분기 수익률 4.83%…적립금 675조원

국민연금이 올해 1분기 5%에 가까운 기금운용 수익률을 기록했다. 30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 따르면 1분기 국민연금기금의 운용수익률은 4.83%로 나타났다. 부문별로 각각 국내주식이 7.12%, 해외주식이 14.08%, 국내채권이 1.27%, 해외채권이 4.76%, 대체투자자산이 1.94%, 단기자금이 0.54% 수익률을 냈다. 높은 운용수익률을 기록한 것은 올해 들어 미·중 무역분쟁 완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기조가 완화된 데에 따라 글로벌 증시가 회복세를 보인 영향이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미·중 무역협상이 진전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주요국 통화정책 완화 등으로 글로벌 증시가 반등을 이어가면서 기금 전체 수익률의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기금 자산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채권 수익률도 국내 1.27%, 해외 4.76%로 지난 2월(국내 0.20%, 해외 1.25%) 대비 개선됐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채권 투자자산이 금리 인상 기조 완화와 글로벌 경기 부진 우려 등으로 강세를 나타내면서 금리하락으로 인한 평가이익 증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금적립금은 지난 2월 말 기준 667조원에서 675조원으로 8조원 증가했다. 전년 말 대비로는 36조원 이상 증가했다. 국민연금은 1988년 기금 설치 이후 누적 운용수익금은 324조7000억원이다.

2019-05-30 17:58:24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페이, 전용 앱 출시…송금, 투자 '한 손으로'

카카오페이가 카카오페이 앱(애플리케이션)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앱은 사용자의 이용 습관을 고려해 만들어졌다. 한 손으로도 빠르게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결제와 함께 이용률이 높은 송금, 투자 서비스, 내역보기 메뉴를 엄지손가락이 닿는 홈 화면 하단에 배치했다. 앱을 켜는 순간 바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QR스캐너, QR코드, 바코드가 한 화면에 나타난다. 결제 바코드를 한쪽으로 밀면 멤버십 바코드가 나타나 포인트 적립도 편리하다. 송금 서비스에는 즐겨찾기 기능이 추가됐다. 기존 서비스가 카카오톡 내에서 친구 간에 메시지를 보내듯이 송금하는 편리함을 제공했다면 카카오페이앱에서는 자주 송금하는 친구를 즐겨찾기에 등록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우측 하단에 있는 '더보기'에는 카카오페이의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배치했다. 청구서인증 등 주요 서비스로 바로 연결할 수 있다. 예약송금, 더치페이와 같이 사용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기능과 놓치기 쉬운 금융제휴 상품, 할인경품 혜택을 담은 쿠폰, 이벤트도 여러 진입 단계를 거치지 않고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게 설계했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들의 니즈에 따라 플랫폼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내 페이 홈과 카카오페이앱에서 모두 동일하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카카오페이앱은 기존 서비스뿐 아니라 전문 금융 영역으로 확장되는 카카오페이 신규 서비스들을 바로 인지하고 자유롭게 이용하면서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금융 중심 앱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30 17:58:14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금리인하론 '솔솔'…이주열 총재, 시그널 줄까

저성장, 저물가 기조가 계속되면서 기준금리 인하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를 검토할 단계는 아니라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연내 금리인하가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커진 것이다. 시장의 관심은 이 총재의 입으로 쏠리고 있다. 연내 금리인하를 위한 '시그널'이 나올지 이목이 집중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31일 한은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로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이번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가 연 1.75%로 동결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만장일치 동결이 유지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한은은 지난해 11월 금리인상을 단행한 이후 지금까지 열린 세 차례의 금통위에서 만장일치로 금리를 동결해 왔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는 동결되겠으나 금리인하 소수의견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며 "5월 수출증가율도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되고 최근 높아진 미·중 무역분쟁 우려는 금리인하 기대감을 높이는 재료"라고 말했다. 그동안 이주열 총재는 소비와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고 투자가 부진하면서 성장세가 다소 완만해졌으나 부동산 시장 쏠림 등 금융불균형 문제를 경계할 필요가 있다며 금리인하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 총재는 지난 1일 피지 난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요건이 점차 개선되면서 앞으로 성장세가 회복되고 물가 상승률도 1%대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한다"며 "현재로서는 기준금리 인하를 검토할 때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은은 당분간 금리동결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미·중 무역분쟁, 주요국의 통화정책 불확실성, 원·달러 환율 상승 등 최근 변동성이 커진 금융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시장에서는 금리인하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지금과 같은 경기 둔화세가 계속될 경우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불가피하다는 주장이다. 일부 금통위원 중에서는 현재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발언도 나왔다. 대표적인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로 분류되는 조동철 금통위원은 이달 초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나치게 낮은 인플레이션을 우려해야 할 시점"이라며 간접적으로 금리인하 필요성을 피력한 바 있다. 실제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올해 들어 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체 물가상승률도 0.8%에 그쳤다. 한은의 소비자물가상승률 목표치가 1.1%인 점을 감안하면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게다가 1분기 경제성장률은 0.3% 감소하며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성적표를 기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금융연구원 등 국내외 경제연구기관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에서 2.4%로 내려 잡았다.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중 갈등이 장기전으로 가는 모습이고 OECD, KDI 등이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낮췄다"며 "금통위 안에서 의견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김상훈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에 수정경제전망에서 성장률 전망치가 낮아지면서, 소수의견에 대한 당위성이 부여될 것"이라며 "5월 금통위는 만장일치 동결을 예상하고, 7월 소수의견이 나온 후 11월 인하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2019-05-30 17:58:08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