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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세대원 주택 보유 확인 모바일 동의 서비스' 시행

-휴대폰 문자메시지(MMS)로 본인인증 진행 후 간편하게 동의 가능 신한은행은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 심사시 세대원들이 영업점에 방문해 주택 보유 조회 동의서를 작성해야 했던 사항을 개선해 모바일 동의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 시행 후 주택담보대출이나 전세자금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세대원으로 등록된 모든 구성원들이 은행 영업점에 방문해 조회 동의서를 작성해야 했다. 대출 금액에 상관없이 세대원 전원으로부터 동의를 받아야 해서 근무 등으로 평일 지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은 불편한 경우가 많았다. 이번 모바일 동의 서비스 도입으로 신한은행에서 진행하는 대출건은 지점에 방문할 필요 없이 은행 직원이 보내준 휴대폰 문자메시지(MMS)를 통해 간편하게 동의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신한 쏠(SOL) 또는 모바일 웹페이지를 연결해 본인인증 절차를 거친 후 주택 보유 조회 동의를 완료하면 된다. 세대원 본인명의의 휴대폰이 없더라도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입력을 통해 동의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 고객이 아니어도 통신사 본인인증을 통해 처리가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한 모바일 동의 서비스는 고객 입장에서 생각해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움직여 준비한 것"이라며 "고객에게 감동을 드릴 수 있는 '고객 퍼스트'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5-10 13:18:5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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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인도네시아에서 디지털 금융서비스 확대

-현지 진출 국내은행 최초 모바일 뱅킹 해외송금 신한인도네시아은행(Bank Shinhan Indonesia)이 현지에서 비대면·디지털 기반의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인터넷 및 모바일 뱅킹을 통해 해외로 송금을 보낼 수 있는 '온라인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지 진출 국내은행 중 모바일 뱅킹을 통한 비대면 해외송금 서비스를 선보인 것은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이 처음이다. USD, EUR, JPY, SGD, AUD, HKD 6개 통화로 월 미화 2만5000달러 상당액까지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송금을 보낼 수 있으며, 송금 금액에 따라 자동으로 환율우대가 적용된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지난 2016년 5월 영업을 시작해 2017년에 처음으로 인터넷뱅킹과 ATM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내에서 쌓아왔던 디지털 금융서비스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해외 자동화기기 네트워크 연계(APN), 지급결제망 국가간 연동(NPG) 등 단기간에 비대면·디지털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 구축작업을 완료했다. 지난 1월에는 중도해지 수수료를 없애는 등 현지 은행의 정기예금 상품과 차별화한 비대면 정기예금을 출시해 4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 250억 루피아(원화 20억4000만원 상당)의 판매고를 올렸다. 또 지난달에는 인도네시아 최대 모바일 소비자 금융사인 아꾸라꾸(Akuraku)와 제휴를 통한 대출 상품 '채널링'의 마케팅을 시작해 한 달여 만에 1만792개 계좌, 총 131억 루피아(원화 10억7000만원 상당)의 대출을 취급하며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비대면·디지털 기반의 금융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는 신한 쏠(SOL)을 인도네시아 현지에 적합하게 업그레이드 한 새로운 모바일 뱅킹을 출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영업점 방문 없이 계좌를 신규 할 수 있는 비대면 계좌신규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라며 "한국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고객의 편의성을 높힌 새로운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이번 온라인 해외송금 서비스 출시를 맞아 현지의 대표적인 공유경제 회사인 고젝(GO-JEK)이 운영하는 결제 플랫폼 고페이(GO-PAY)와 마케팅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미화 5000달러 상당액 이상 송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고페이 바우처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9-05-10 13:12:4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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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 실버조합원 위한 '어부바 효 예탁금' 출시

신협중앙회는 지난 1일 실버조합원을 위한 돌봄과 효(孝)의 마음을 담아 어부바 '효 예탁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신협 어부바효예탁금은 실버 조합원을 위한 효의 마음을 담은 신협의 특화상품이다. 고령의 부모님에게 ▲전화 안부서비스 ▲헬스케어서비스 ▲상해사망공제 공제료 전액 지원 등을 제공한다. 신협 어부바효예탁금에 가입하면 가입자 또는 가입자 부모에 대한 ▲상해사망 공제(보험) 혜택 ▲진료과목별 명의 안내 ▲대형병원 진료예약 대행 ▲치매검사 ▲간호사 병원 동행 ▲간병서비스 제휴 등의 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신협에서 월 2회 부모님의 안부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자녀에게 문자로 통지해주는 전화 및 방문 안부 서비스도 제공한다. 어부바효예탁금 가입대상은 기초연금수급자 또는 기초연금수급자의 자녀다. 기초연금수급자는 자녀의 소득에 상관없이 신협의 기초연금수령계좌를 가진 조합원이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자녀가 가입할 경우 자녀의 연소득이 5000만원 이하이면 가입할 수 있다. 1년제 50만원 신협 정기예금을 가입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우리나라 고령층의 빈곤과 질병은 우리 사회가 함께 보듬고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라며 "신협은 금융을 통해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실버 조합원을 위한 돌봄과 효의 마음을 담아 어부바 효 예탁금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오윤록 금융지원부장은 "출시 첫 날 가입자가 나올 정도로 조합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신협의 포용금융의 일환이자 조합원들의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을 적극 반영한 상품인만큼 많은 조합원들이 혜택을 누리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2019-05-09 18:09:12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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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노인 일자리 창출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우리은행은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후원으로 국민연금공단, GS리테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 및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태승 우리은행장,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김종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일자리사업 실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은 신중년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신중년의 고용복지를 위해 상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체결됐다. 우리은행은 신중년 채용 기업의 창업과 운영에 대한 대출과 은행이용 수수료 감면 등을 지원하고, 국민연금공단은 연금을 신청한 신중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를 추천한다. 이어 GS리테일은 신중년의 편의점 창업 지원을 위해 가맹비 할인 등 투자비용을 지원하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노인 일자리 창업 사업을 주관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은 채용 규모를 전년보다 100명 증가한 1100여명으로 확대해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신중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목희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 시도하는 민관협력 주도 신중년 일자리 창출 사업에 격려 인사를 전하며 "신중년 일자리창출 모델이 금융권이나 유통업계뿐만 아니라,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9-05-09 18:08:52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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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23개 지방자치단체와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MOU

하나금융그룹은 9일 서울 중구 사옥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23개 지자체와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을 위한 합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지난 1월부터 4개월 간 2019년도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대상 지자체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 현장실사를 포함한 심층심사 과정을 거쳐 전북 익산시와 경북 군위군 등 총 23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23개 지자체 대표와 관계자, 박승 하나금융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 지성규 KEB하나은행장 및 그룹 관계사 대표 등 1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긴밀한 민관협력을 다짐했다. 하나금융은 지역과 상황별로 다변화된 보육시설에 대한 수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23개 지자체의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향후 하나금융은 2550여명의 어린이들에 대한 보육 혜택을 제공하고, 500여명 보육교사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이다. 또한 이를 통해 양질의 보육 시설과 교육서비스 제공, 보육관계자 근로환경 개선, 지역격차 해소 등 국내 어린이 보육분야의 질적 향상도 기대된다. 박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의 구조적 문제로 인해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을 주저하게 만드는 나라의 미래는 밝아질 수 없다"며 "이제는 우리 스스로가 저출산 문제 극복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며,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관심과 사랑, 헌신이 그 초석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 회장도 "하나금융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어린이집 건립은 그 자체가 우리나라의 미래를 살리는 운동"이라며 "어린이들을 통해 대한민국이 더욱 밝고 힘찬 미래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의 어린이집 건립 지원 사업은 저출산에 대한 대응과 여성인력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3년간 전국 국공립어린이집 90개, 직장어린이집 10개 등 총 100개의 어린이집 건립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하나금융은 올해 하반기와 2020년에도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 대상 지자체를 추가 선정해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한반도 전체로 지원 대상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농어촌·산간 벽지 등의 소외계층을 위한 어린이집과 장애종합시설, 어린이와 노인, 부모가 함께하는 종합시설, 미혼모 가정 보육시설 등 다양한 어린이집 건립을 통해 우리사회에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는 상생의 문화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하나금융은 지난해 하반기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27개 지자체와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을 위한 합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9-05-09 18:08:45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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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행복한 은행 만들자" 은행권, 직원 신체·정신 건강 챙기기 나서

시중은행들이 직원의 신체적 건강은 물론, 정신적 건강까지 돌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나섰다. 은행권에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되면서 '건강한 삶'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어서다. ◆"건강한 직원이 건강한 은행 만든다" 직원 건강 증진 프로그램↑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한 우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건강한 우리 만들기 프로그램은 ▲건강 걷기 ▲직원 오피스 운동 ▲금연 캠페인 등으로 구성된다. 우리은행은 우선 건강 걷기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우리은행 본점 2층부터 22층까지 설치된 계단 이용을 장려하고, 걷기왕을 선정함으로써 직원 참여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직원 오피스 운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운동처방사가 영업본부 등을 방문해 직원 개인별 신체 상태를 체크하고, 적절한 운동처방을 내림으로써 임직원의 건강을 유지하고 개선할 예정이다. 직원 금연 운동은 보건소의 금연 캠페인과 연계해 희망직원에 대해 금연 계획을 상담한 후, 적절한 처방을 내려 금연 여부를 주기적·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KEB하나은행은 임직원의 건강검진 및 병원 치료비 실비를 지원하며, 헬스장과 골프장 등 운동시설 이용요금을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의 건강을 책임진다. 또 전문 상담사를 통해 직원과 가족의 심리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개선하고 있다. ◆심리상담·취미개발로 활기찬 직장문화 직원들의 신체적 건강 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을 책임지는 프로그램도 풍부하다. KB국민은행은 고객을 직접 대면하는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심리상담실을 오픈하고, 심리 검사 및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콜센터 직원과 같은 감정노동자의 인권에 대한 배려 및 권익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노사 합의를 통해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된 것. KB국민은행은 현재 감정노동 업무가 집중된 서울·대전 고객상담센터에 상담실을 설치하고 운영 중에 있다. 상담실에는 1, 2급의 전문 심리상담사가 배치돼 신청직원에 대한 심리검사 및 상담을 진행한다. 또 심리상담실 설치가 어려운 각 영업점 직원들을 위해 196개소 제휴업체의 전국상담연계망을 통한 방문상담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직원을 위한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임직원 각자의 취미를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원데이 클래스와 영화감상으로 구성된 신한은행의 '취미 플랫폼 in CGV'는 하루 약 1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율출퇴근제와 스마트워킹 센터 근무 등으로 일찍 퇴근한 직원들이 여가를 보내기 위해 참여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또한 지난 2017년부터 바쁜 업무로 인해 취미활동이 어려운 직원을 대상으로 가족 및 동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취미박스를 자택으로 배송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찾기 위해 도입된 '취미를 배달해드립니다'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건전한 휴식과 여가의 기회를 갖도록 함으로써, 창의적이고 활력 넘치는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시작됐다. 평소 업무가 바빠 취미활동 모임에 참여하지 못했던 직원들에게도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직원들에게 인기가 높다. 은행권 관계자는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된 이후 건강한 삶에 대한 직원들의 필요와 관심이 높아졌다"며, "은행들은 앞으로도 직원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활기차고 행복한 직장 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5-09 18:08:38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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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銀 "웰뱅 2.0, 고객 맞춤형 생활금융플랫폼 될 것"

웰컴저축은행은 자사의 모바일 금융플랫폼인 웰컴디지털뱅크(웰뱅)의 UI·UX(사용자편의·사용자경험)를 고객맞춤형으로 개편하고 주요 상품을 리뉴얼했다고 9일 밝혔다. 웰뱅은 출범 1년만에 다운로드 50만명, 실사용자 40만명 이상을 확보한 저축은행 업계의 대표적인 모바일플랫폼이다. 이번에 개편된 웰뱅은 사용하는 고객의 성향에 따라 메인화면이 다르게 나타나는 등 개인화 및 편의성에 중점을 뒀다. 누구나 보기 쉽도록 메뉴 접근성이 강화됐으며 송금과 이체 등 뱅킹 시스템은 더욱 직관적으로 변경돼 사용하기가 더욱 편리해졌다. 웰뱅의 대표상품격인 수시입출금상품 3종도 함께 리뉴얼을 진행했다. 상품의 금리와 우대한도를 조정하고, 이자 지급주기도 3개월에서 1개월로 변경해 매달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 웰뱅 전용 상품인 '웰컴(Welcome) 비대면 보통예금' 계좌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잔액 구간 5000만원 이하까지는 조건없이 연 1.7%의 확정금리를 제공받는다. 직장인 보통예금은 500만원 한도이던 우대조건이 1000만원으로 상향돼 우대금리 포함 최대 연 2.5% 금리가 적용된다. 주거래 은행으로 웰뱅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입출금이 자유로운 보통 예금 계좌의 금리도 높게 설정했다는 게 웰컴저축은행 측 설명이다. 또한, 그동안 4% 상시 할인을 제공했던 쿠폰몰도 더 높은 할인율과 기획상품으로 함께 업그레이드 됐다. 기존 선물하기(모바일쿠폰몰)에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포함한 다양하고 실용적인 상품으로 추가 구성된 '극한할인'이라는 메뉴는 최고 6%의 할인율과 동시에 1+1기획상품까지 제공한다. 웰뱅앱 내에서 계좌이체를 통해 현금구매와 동일한 소득공제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웰컴저축은행은 웰뱅을 통한 구매와 결제기능을 강화해 뱅킹 및 생활플랫폼으로 자리잡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웰컴저축은행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환전업무를 하고 있는 만큼 자산 1조원 이상 대형저축은행에 허용된 소액외환송금업무도 하반기 경 웰뱅을 통해 론칭할 계획이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웰뱅을 주거래 저축은행으로서 이용하기에 손색이 없도록 고객 관점에서 뱅킹기능 및 생활편의성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고객이 만족하고 계속해서 찾아와서 이용하는 구조로 안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하고,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5-09 18:08:21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