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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부터 제2금융권간 계좌이동 가능…금리 경쟁 확대될까

올해 하반기부터 제2금융권에서도 계좌이동 서비스가 실시되면서 기존 제2금융권을 이용하던 소비자의 계좌 이동이 쉬워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새마을금고·신협·저축은행과 같은 제2금융권에서도 고금리 특판예금 판매 등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2일 '국민 체감형 금융거래서비스 확대 방안'을 통해 은행계좌의 자동이체 현황을 한 번에 조회하고, 간편하게 다른 계좌로 변경해 주는 계좌이동 서비스를 제2금융권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제2금융권을 이용하는 고객의 주거래 은행 변경이 쉬워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고객들이 고금리 예금 상품을 판매하는 금융사를 찾아 주거래 은행을 변경할 수 있을 것이란 목소리가 나온다. 실제 웰컴저축은행이 지난달 2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터넷·모바일 뱅킹이 확산되면서 금리에 민감한 금융소비자가 늘어났다. 온라인과 모바일 금융에 익숙한 신세대의 등장이 은행의 활동 무대를 넓혔고, 고객이 스마트폰을 통해 시중에 나온 금융 상품을 비교하고 가입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된 것. 이에 따라 제2금융권에서 계좌이동 서비스가 도입된다면 금융사 간 예금금리 인상과 같은 서비스 경쟁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과거 금융사들이 내놓는 상품은 대부분 천편일률적이었으나 최근 모바일 뱅킹에 익숙한 젊은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금리에 대한 민감도도 높아지다 보니 제2금융권에서도 고객의 소구점에 맞춘 참신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서비스 확대로 소비자들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금융상품을 더욱 능동적으로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각 금융사들 또한 그에 맞는 대응 전략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계좌이동 서비스가 확대되더라도 제2금융권 간 서비스 경쟁은 크지 않을 것이란 목소리도 있다. 또 다른 금융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나 수협, 신협과 같은 제2금융권의 경우 금융사별로 각각의 특색이 있기 때문에 계좌 이동이 쉬워진다고 해서 해당 금융사의 고객이 다른 금융사로 주거래 계좌를 옮기지는 않을 것"이라며 "제2금융권 간 수신금리 경쟁은 과거부터 존재해 계좌이동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확대 시행된다고 하더라도 시중은행과 같이 활발한 서비스 경쟁이 벌어질 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2019-05-08 16:14:0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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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2019년 온라인 채용박람회 개최

신용보증기금은 우수 중소기업의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우수인재를 찾는 우량기업과 좋은 일자리 정보가 부족한 구직자 사이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이날부터 11월30일까지 채용 포털사이트 '잡코리아'에 전용 채용관을 개설해 진행된다. 여기에 신보가 선정한 '좋은 일자리기업', '수출스타기업', '퍼스트펭귄기업' 등 우수 중소기업 400개사가 참가해 500여명 규모의 채용에 나선다. 신보는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위해 2013년부터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상·하반기로 나눠 약 7개월간 참가기업의 상시적인 인재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잡코리아의 '신용보증기금 추천 우수 중소기업 채용관'에서 직접 입사 지원이 가능하다. 신보 관계자는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구직자에게 좋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잡매칭 사업을 계속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5-08 16:13:5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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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저축은행, 'KB꿀적금' 출시 기념 이벤트

KB저축은행은 'KB꿀적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KB꿀적금 신규가입 이벤트'와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KB꿀적금 소문내기 프로젝트 이벤트' 등 총 2종의 이벤트로 진행된다. KB꿀적금 신규가입 이벤트는 오는 6월 28일까지 KB꿀적금에 신규 가입한 고객 중 7월 9일을 기준으로 자동이체를 10회 이상 납입한 고객이 대상이며, 추첨을 통해 에어팟 2세대와 스타벅스 카페라떼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KB꿀적금 소문내기 프로젝트 이벤트는 오는 6월 28일까지 KB저축은행 페이스북 페이지와 영상 이벤트 게시글에 각각 '좋아요'를 누르고 친구를 태그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KB저축은행 홈페이지나 'KB착한뱅킹' 어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달 출시된 KB꿀적금은 만기 100일의 일일 적금상품으로, 연 2.2%의 기본금리를 제공한다. 가입금액은 최소 1000원에서 10만원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이와 별도로 매일 10만원까지 추가불입이 가능한 1인 1계좌 비대면전용 상품이다. KB꿀적금은 게임요소를 적용한 상품으로 기본금리 외에도 추가적인 리브메이트 포인트를 최대 5만5000포인트까지 얻을 수 있다. 포인트는 매일 자동이체 후 진행하는 '참참참'게임을 통해 최대 3500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으며, 만기 시 보너스 게임을 통해 최대 500포인트까지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상품 가입 시 추천인 번호를 입력하면 1000포인트, 친구에게 상품추천을 하고 실제 상품가입까지 이어지면 최대 5만 포인트가 적립된다.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는 "KB꿀적금은 KB저축은행 직원들의 자발적 아이디어 제안모임인 '긱(Gig, 재즈음악에서 파생된 용어로 목적에 따라 자율적으로 구성되는 사내 모임제도)'의 의견을 바탕으로 개발됐다"며 "앞으로도 저축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상품을 출시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저축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2019-05-08 16:13:4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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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철 금통위원 "지나치게 낮은 인플레이션 우려"…금리인하 피력

조동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0%대에 머물러 있는 물가에 대해 '지나치게 낮은 인플레이션'이라고 표현하며 저물가의 악순환을 겪지 않도록 물가안정 책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간접적으로 금리인하 필요성을 피력한 것이다. 조 위원은 금통위원 6명 중 대표적인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로 분류되는 인사다. 그는 한은이 2017년 11월, 2018년 12월 각각 0.25%포인트씩 금리를 인상할 때도 동결 소수의견을 낸 바 있다. 조 위원은 8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기자단과의 오찬간담회에서 "기조적 물가의 안정은 실물경기의 안정뿐 아니라 우리 경제가 축소순환의 늪에 빠질 가능성을 경계하는 정책방향"이라고 밝혔다. 조 위원은 "2000년 이후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4∼5%포인트 하락했는데 하락 폭의 절반가량은 인플레이션 하락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개인적으로 2012년 이후 통화정책이 '인플레이션 타기팅' 정책이 요구하는 통화정책에 비해 긴축적인 기조를 유지해 왔던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와 같은 추세가 지속한다면 장기금리가 연 0%대에서 멀지 않은 수준까지 하락해 전통적인 금리정책을 활용하지 못하는 일본과 유사한 상황이 우리에게는 도래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없이 장담할 수만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위원은 금융안정을 고려한 통화정책이 경기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그는 "복잡다기한 금융시장 전체에 잠재적 위험요인이 완전히 제거된 상황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금융시장이 수시로 불안정해질 경우 금융안정을 고려한 통화정책은 보수적·비대칭적으로 운용될 가능성이 커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대인플레이션을 목표수준으로 복귀시키기 어렵게 함으로써 저금리 환경을 더욱 심화시키는 축소순환을 야기할 수 있다"며 "우리경제에 예상치 못한 부정적 충격이 가해질 때 디플레이션이 발생할 위험을 증대시키게 된다"고 강조했다. 조 위원의 이같은 주장은 "금융안정 상황을 감안할 때 현재로서는 기준금리 인하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이주열 총재의 발언과는 대치되는 것이다. 또 조 위원은 금융안정은 금융당국에 맡기고 한은은 일차적 책무인 물가안정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금융안정을 위해서는 통화정책보다 더 효과적인 정책수단을 보유하고 있는 금융당국이 존재한다"며 "반면 중장기적인 물가안정은 통화당국 이외에 감당할 수 있는 정책당국이 없다"고 말했다. 조 위원은 "이제는 우리도 장기간에 걸쳐 목표수준을 큰 폭으로 하회하는 지나치게 낮은 인플레이션을 우려해야 할 시점에 이르고 있다"며 "낮은 물가에 대해서는 통화당국 외에 감당할 수 있는 곳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9-05-08 16:10:53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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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 예·적금부터 펫신탁까지...금융권은 지금 '펫 금융상품' 열풍

반려동물 인구 1000만명 시대를 맞아 시중은행과 보험업권을 넘어 저축은행에서도 관련 금융상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우대금리도 받고, 반려동물의 노후까지 준비할 수 있어 애견·애묘인의 눈길을 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JT친애저축은행이 판매하고 있는 'JT쩜피플러스 정기적금' 상품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고객에게 최고 연 3.1%의 금리를 제공한다. 전국 11곳에 위치한 JT친애저축은행의 영업점을 방문해 고객이 반려동물과 함께 찍은 사진을 제시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SBI저축은행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을 위한 'SBI 스타펫적금' 상품을 판매 중이다. SBI 스타펫적금은 최고 연 3.5%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우대금리가 최고 연 0.9%포인트까지 적용된다. SBI저축은행 페이스북에 반려동물과 함께한 사진을 올리고 전국 20곳에 위치한 SBI저축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업로드한 사진을 직원에게 보여주면 적금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애큐온저축은행은 반려동물 정기예금 상품을 적금과 함께 판매 중이다. 애큐온저축은행의 '마이 펫 정기예금'은 연 2.0%의 금리를 제공하며, 전국 9곳에 위치한 애큐온저축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반려동물과 함께 찍은 사진을 제시하면 가입할 수 있다. 매월 이자를 지급하는 단리식과 계약 만기시 일시 지급하는 복리식 중 상품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013년부터 반려동물 관련 금융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한 시중은행과 보험업권의 경우 반려동물을 위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한은행이 선보인 '신한 위드펫(With Pet) 적금'은 매월 30만원까지 납입 가능한 1년만기 적금 상품으로 ▲반려동물 QR코드 등록 ▲동물 등록증 보유 ▲펫 다이어리 사진 등록 등 우대금리 요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2.0%의 이자를 제공한다. 반려동물의 치료비 사용 목적일 경우 중도해지시 약정 이자율로 해지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반려견과 반려묘를 위한 KB국민은행의 'KB 펫(Pet)코노미 신탁'은 보호자 사망시 신탁재산의 교부방법을 일시금 지급방식과 분할지급 방식으로 다양화했다. 위탁자가 요청할 경우 은행은 반려동물의 새로운 부양자에게 신탁재산을 지급할 때마다 관련 서류를 제출 받고 생존여부를 확인함으로써 반려동물에 대한 보호·관리 책임을 강화했다. 반려동물 관련 금융상품의 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국내 반려동물 관련 금융상품의 시장규모는 지난 2017년을 기준으로 아직 일본의 0.2% 수준에 불과하지만 향후 성장 가능성은 매우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반려동물 금융상품에 대한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모처럼 맞은 틈새시장인 반려동물 금융상품 시장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9-05-08 16:10:21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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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 참여

신한생명은 릴레이 참여식 환경운동 캠페인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은 플라스틱 제품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주관해 시작된 친환경 운동이다.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 올린 뒤 다음 동참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은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됐다. 다음 참여자로는 강호 보험개발원장과 이윤배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을 지목했다. 성 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개인용 머그컵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한 사진을 해시태그를 달아 페이스북, 블로그에 게재했다. 또 캠페인 취지를 전 직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사내 인트라넷 게시판에 올리고 회의와 업무 일과 중에 머그컵을 사용하도록 독려했다. 한편 성 사장은 친환경 경영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를 친환경 경영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환경경영 비전과 방침을 담은 환경경영체계를 수립했다. 그 일환으로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점심시간에는 소등을 하고 종이 사용을 줄이고자 전자청약 및 청약서·안내장 모바일 발송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2019-05-08 16:03:30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