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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이 청년 사회적기업을 어부바합니다”

대전 서구 둔산동 소재 신협중앙회 1층 로비가 커피향 가득한 카페공간으로 변신했다. 신협중앙회가 4일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역의 대표적인 청년 예비사회적기업인 윙윙과 제휴 신협 어부바 카페를 오픈했기 때문이다. 신협중앙회는 도시재생 스타트업인 윙윙에 중앙회관 1층 공간 167.38㎡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인테리어에 소요되는 비용을 전액 지원했다. 신협과 윙윙은 카페 오픈에 이어 생분해성 종이패키지를 사용한 친환경 운동을 비롯해 '지역, 소통, 여유'를 테마로 신협 임직원과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카페 수익의 일부를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기획·전시함으로써 지역 예술가들의 성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카페 오픈과 관련,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은 그 동안 청년협동조합 창업을 비롯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신생 사회적기업들의 인큐베이팅과 금융협동조합으로서의 사회적 경제조직을 위해 든든한 등을 내어주는 마더협동조합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윙윙의 이태호 대표도 "수많은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이 생기지만 소수만이 살아남는 척박한 상황에서 신협중앙회의 지원은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청년 기업들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적경제의 바람직한 대안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면에서 매우 뜻깊고 고마운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협중앙회는 지난 2016년부터 기획재정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청년협동조합 창업지원 사업'에 공식후원기관으로 참여하며 창업협력기관으로서 인큐베이팅을 지원해왔다.

2019-07-04 17:28:5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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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안심오토론 T맵 제휴 금리할인 제공

KEB하나은행은 SK텔레콤과의 제휴로 안전운전을 하는 손님들께 '안심오토론' 신규 대출금리를 할인해 드리는 금융서비스를 은행권 최초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SK텔레콤 모바일 내비게이션 앱인 T맵 상 주행거리가 500km 이상이고 T맵 평가 '운전습관' 점수가 61점 이상으로 양호한 손님들께 KEB하나은행 안심 오토론 신규 대출금리를 0.3% 할인해드리는 서비스다. T맵 내 자신의 운전습관 점수를 확인하고 해당 페이지 하단 '안전운전 자동차 대출'의 KEB하나은행 배너를 클릭하면 안심오토론 대출신청 웹 페이지로 이동, 한도 조회 및 대출신청이 가능하다. KEB하나은행 안심오토론은 신차, 중고차 및 오토바이 구입 손님을 대상으로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한 상품으로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로 신청 가능하다. T맵 제휴 0.3% 추가 감면을 포함한 대출금리는 최저 연 2.916%이며, 차량 구입자금 300만원 이상을 하나카드로 결제 시 최대 1.2% 캐시백을 받을 수 있어 실제 연 1.716% 수준으로 대출을 받는 효과가 있다. 특히 안심오토론은 ▲개인간 중고차 직거래 ▲260CC 이하의 오토바이 ▲리스 및 렌터카 계약 시 초기 보증금이나 선납금 용도 대출신청이 가능하며 기존에 보유중인 금리가 높은 자동차금융의 상환 용도로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중고차구입 및 자동차대출 대환 손님들에게 성능점검서비스 및 수리보증 연장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해 차량상태 및 성능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 1Q뱅커센터 관계자는 "1753만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SK텔레콤 T맵 과의 이번 제휴를 통해 손님들께 안전운전을 권장하는 착한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KEB하나은행은 제휴 및 상품개발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선보여 가겠다"고 전했다.

2019-07-04 17:28:4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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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질문 하나로 가입하는 '1Q초간편건강보험' 출시

DB손해보험은 최근 5년 이내 암·뇌졸중·심장질환의 진단·입원 및 수술 기록이 없으면 계약자의 알릴 의무를 간소화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1Q 초간편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플랜을 운영해 보험료 수준에 부담을 느낄 수 있는 고객이 해지환급금지급형 플랜 대비 20% 수준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DB손보 관계자는 "유병력자·고령자 고객은 보험료 변동과 인상에 더욱 민감해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구조를 도입한 이번 상품에 높은 만족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가입연령은 20세부터 90세까지다. 플랜은 갱신형 또는 세만기로 선택할 수 있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갱신형 플랜의 경우 10년·20년·30년 다양한 갱신주기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유병력자·고령자 고객의 발병율이 높은 암, 뇌졸중 또는 급성심근경색증의 3대질병 진단 시 납입면제 사유를 적용해 고객이 질병에 걸린 상황에서 경제적 부담이 되는 보험료를 면제해준다. 또 유병자·고령자에게 꼭 필요한 3대질병 위주의 담보 라인업을 구성했다.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을 동시에 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와 함께 단일보장담보인 암진단비, 뇌졸중진단비, 급성심근경색증진단비 등 선택권을 넓혔다. 단일보장 3대질병 수술비·입원일당 담보를 탑재해 고객의 니즈에 따른 가입 설계도 가능하다.

2019-07-04 16:30:37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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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부산시 '남녀고용평등 모범기업상' 수상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4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9년 양성평등주간' 시상식에서 '남녀고용평등 모범기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녀고용평등 모범기업은 부산에 입주한 지 2년 이상, 여성인력을 30% 이상 고용한 기업 중에서 남녀에게 평등한 기회와 대우를 보장하고 고용 현장에서 남녀 차별적 제도나 관행 개선에 솔선수범한 기업을 말한다. 모범기업으로 선정되면 남녀고용 모범기업 표창패와 인증현판(인증기간 3년)을 수여받는다. 캠코는 블라인드 채용, 인공지능(AI) 면접 도입 등 채용단계별 성차별적 요인을 해소해 매년 신규채용 인원의 40% 수준을 여성인력으로 채용하고 있다. 임신기간 중 근로시간 단축, 임신기 육아휴직 허용 등 모성보호 제도와 시간선택제, 유연근무 활성화 등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HR승진지수 여성 가점 부여 ▲육아휴직 기간 승진포인트 부여 ▲승진심사대상 여성할당제 적용 등 여성관리자 확대를 통한 공공부문 여성대표성 제고를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2012년 이후 여성임원을 지속적으로 선임해 현재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공기업 중 유일하게 여성 상임임원이 재임하고 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앞으로도 남녀 모두가 행복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양성 고용평등 문화를 확산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구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7-04 16:30:1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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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최대주주 삼성생명 지분 대량매매

DGB금융지주의 최대 주주인 삼성생명이 40년만에 처음으로 DGB금융지주의 지분을 대규모 매각했다. 이로써 DGB금융의 최대주주는 미국 투자 전문회사가 될 전망이다. 4일 DGB금융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3.6%에 달하는 DGB금융지주의 지분 609만 3219주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했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이번 블록딜의 할인율은 전일 종가 8160원에 4.04%로, 1주당 단가는 7830원, 거래규모는 477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번 매각으로 DGB 최대주주는 올해 2월 기준 지분 4.85%를 보유한 미국 투자회사인 '템플턴 인베스트먼트 카운슬'(Templeton Investment Counsel, LLC)이 될 전망이다. 삼성생명은 지분율이 6.95%에서 3.35%로 절반이상 감소해 해리스 어소시에이트(4.29%), 우리사주조합(3.65%)에 이어 3대주주로 국민연금(3.35%)과 함께 하게 됐다. 이처럼 삼성생명이 지분을 매각한 이유는 오는 2022년 새롭게 도입되는 국제보험회계기준(IFRS17)에 대비하는 차원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생명이 예상 보험금 부족과 추가 가입자 확보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조 단위의 추가 자본 여력을 준비하기 위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수정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여파로 지난 3일 DGB금융지주의 주가는 전일 대비 3.55% 떨어진 7870원에 장을 마감했다. DGB금융 관계자는 "앞서 삼성생명에서 매각에 대한 양해를 구해왔고, 잔여지분을 추가로 매각할 계획은 없다는 입장도 전달받았다"며 "앞으로 배당성향의 지속적인 확대로 배당수익률을 극대화해 주주가치 제고와 장기투자자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7-04 15:15:2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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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금융업계 '캐시카우' 될수 있을까

최근 시중은행과 카드사 등 금융업권이 베트남 현지 사업 확장에 적극적이다. 베트남의 빠른 경제성장률과 높은 스마트폰 사용률을 이유로 향후 지속 성장이 가능한 유망시장으로 부각되고 있어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베트남에 인공지능 신용평가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개인 신용대출을 본격화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신용평가를 통해 우리은행의 신용대출을 일반 고객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신용평가의 자동화와 정확도가 향상돼 비대면 채널을 통한 신용대출, 신용카드 업무를 빠르게 취급할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은 스마트폰뱅킹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인 '글로벌 1Q'의 베트남 지역 서비스를 개시했다. 손님은 앱을 통해 ▲계좌조회 ▲대출조회 ▲국내외송금 등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앱 내 간편송금 서비스가 교포, 주재원은 물론 베트남 손님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주요 카드사들은 대규모 인수합병(M&A)를 통해 현지법인을 인수하면서 공격적인 사업 확장을 펼치고 있다. 신한카드는 올해 1월 푸르덴셜베트남파이낸스의 지분 100%를 인수하고, 베트남 사업을 그룹의 주요 글로벌 현지화 전략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에 베트남 금융시장에서 신한카드가 보유한 모바일 플랫폼과 디지털 기술, 빅데이터 기반의 초개인화 마케팅을 단계적으로 적용시켜 나갈 계획이다. 롯데카드는 베트남 현지법인인 롯데파이낸스를 통해 지난해 12월 영업을 개시한 이후 현지인 대상 소비자대출 및 할부금융, 신용카드 사업을 본격 개시하며 적극적인 영업망 확장을 추진해오고 있다. 현재 베트남 전국 주요 도시에 본사 및 영업점포 14개를 오픈하고, 현지직원 500여명이 근무하는 등 베트남 전역에 영업 기반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베트남의 높은 경제성장률과 청년층의 스마트폰 사용률을 고려했을 때, 금융업권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유망시장이라고 입을 모은다. 지난 2월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발표한 '포스트차이나로 부상하는 베트남 2030'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소는 베트남 현지 국민소득이 증가하면서 중산층 인구가 증가하고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소비패턴이 변화해 결제, 자산관리 등 금융수요가 다변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소는 또 현지 정부가 '현금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추진하면서 디지털 금융이 리테일 금융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현지 고객들의 신용체계가 불분명한 점이 금융사 간 경쟁을 심화시키고, 자산건전성 우려를 키울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김상진 KEB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고신용자는 은행, 저신용자는 여전사 등을 이용하는 국내와는 달리 신용평가가 보편화돼있지 않은 베트남에서는 은행과 여전사의 고객군이 유사해 금융사 간 경쟁이 심화될 수 있다"며 "신용평가 시스템이 정착되지 않은 사업 환경에서 다수에게 대출을 취급할 경우 자산건전성이 악화돼 경영상 부담으로 작용할 우려도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금융사의 베트남 진출은 지속적으로 이익을 창출하기 위한 최선의 선택지라고 하기보다는 여러 대안 중 하나로 바라보는 것이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2019-07-04 15:15:1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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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로봇기반 업무자동화(RPA) 도입

우리은행은 로봇기반 업무자동화(이하 RPA)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RPA는 사람이 하던 정형적·반복적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이 대체하는 것으로, RPA를 통해 업무시간과 인적오류를 줄여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우리은행은 최근 ▲가계여신 자동연장 심사 ▲가계여신 실행 ▲가계여신 담보재평가 ▲기술신용평가서 전산 등록 ▲외화차입용 신용장 검색 ▲의심거래보고서 작성 등 영업점 지원을 위한 업무 위주로 RPA를 도입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예적금 만기 안내 ▲장기 미사용 자동이체 등록계좌 해지 안내 ▲퇴직연금수수료 납부 안내 ▲근저당권 말소 등의 업무에 RPA를 도입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RPA 도입으로 업무별 평균 자동화 비중을 80%까지 높일 수 있으며, 기존 업무시간을 최대 64%까지 줄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직원의 전산조작 업무를 줄여 고객 대기시간을 최소화 하고, 상담시간을 늘려 고객에게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일부 업무는 사람의 개입이 최소화 되도록 기존 업무 프로세스를 정비해 업무 자동화 비중을 높였다"며, "자동화 비중을 높여 영업현장에서 세일즈와 고객만족도 향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RPA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19-07-04 15:15:03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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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주택담보대출 조건 더 까다로워진다…中企·가계일반은 완화

올해 3분기 국내은행들의 중소기업과 가계 일반대출에 대한 조건이 완화되겠지만 가계 주택담보대출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비(非)은행금융기관의 대출태도는 모든 업권에서 강화될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3분기 중 국내은행의 대출태도는 대기업에 대해 중립수준(대출태도지수 0)을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국내은행 15곳 등 금융기관 199곳의 여신총괄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지수가 플러스(+)면 대출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답한 기관이 더 많다는 의미다.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정부의 중소기업 금융지원 활성화 정책과 가계 대출 규제에 강화에 따른 우량 중소기업 확보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법인대출을 중심으로 완화(17)될 전망이다. 가계에 대한 대출태도는 일반대출이 우량차주에 대한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소폭 완화(7)된 반면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규제 영향이 이어지면서 강화(-7)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은행은 3분기 중 대내외 여건 불확실성 확대로 기업의 신용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의 신용위험지수는 7로 전분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중소기업은 23으로 실적 부진 등에 따른 채무상환능력 약화로 신용위험에 대한 경계감이 높은 수준을 보였다. 가계의 신용위험지수는 7로 2분기(10)에 비해 감소했으나 고용상황 부진, 소득 개선 지연 등의 영향으로 소폭 증가했다. 대출수요를 보면 대기업은 중립수준(0)을 보인 반면 중소기업의 경우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한 여유자금 확보 필요성, 운전자금 수요 등으로 증가(17)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계 대출수요는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신규아파트 입주물량 확대 등에 따라 증가(7)할 것으로 보인다. 일반대출수요도 시장금리 하락 등의 영향으로 증가(13)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은행권은 3분기에도 대출받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상호저축은행(-6), 신용카드회사(-19), 상호금융조합(-29), 생명보험회사(-7) 등 모든 업권에서 대출태도가 강화될 전망이다. 신용위험 또한 모든 비은행 업권에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소 자영업의 수익 악화 가능성, 일부 지역의 주택가격 하락에 따른 담보가치 감소 등이 우려 요인으로 꼽혔다. 대출수요는 주택매매거래 감소 지속, 부동산업 등 자영업자의 투자 부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비적용 업권으로의 대출수요 이동 가능성 등으로 모든 비은행 업권에서 줄어들 전망이다.

2019-07-04 15:14:2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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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농협·신협 출자·배당금 3682억원…온라인으로 환급 신청 가능

#.신협과 10년 간 거래하고 있는 A(55세)씨는 지난해 배당금을 수령하라는 메시지를 받았다. 하지만 업무시간을 쪼개 신협에 들르기도 쉽지 않은데다, 퇴근 후 가려하면 운영시간이 끝난 상태. 3개월 만에 2만원의 배당금을 받은 김모씨는 "크지 않은 금액을 수령하려 신협을 방문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며 "쉽게 배당금을 수령하는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앞으로 A씨와 같은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게 금융당국이 상호금융기관의 출자·배당금을 쉽게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는 전산체계를 마련한다. 예·적금 금리산정체계도 개선해 중도 해지 시 적정한 금리가 지급될 수 있게 한다. 부득이한 상황으로 대출상환이 어려운 차주를 위한 자체 채무조정프로그램도 마련해 취약계층도 지원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상호금융권 금융서비스 활성화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상호금융기관이 농·어촌 거주자와 저신용자 등 상대적으로 금융이용이 어려운 계층에 중요한 금융기관으로 자리 잡아왔다"며 "빠르게 진화하는 정보통신기술(IT) 환경에 맞춰 상호금융기관도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개선안에 따라 금융위는 상호금융기관의 출자·배당금을 편리하게 환급 받을 수 있도록 전산체계를 마련한다. 기존에는 출자·배당금을 환급 받거나 장기 미거래 예금을 인출해야 할 경우 점포를 방문해야 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재 상호금융기관에 조합원이 찾아가지 않은 출자·배당금은 총 1574계좌로 368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앞으로 소비자는 금융결제원의 '내계좌 한눈에(어카운트 인포)'홈페이지를 통해 출자금과 배당금을 조회하고 본인 계좌로 이체하면 된다. 최 위원장은 "한 계좌당 보면 2만3000원으로 적은 금액일 수 있지만 전체 금액으로 보면 상당한 수준"이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출자금 배당금 환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상호금융조합의 예·적금 금리산정체계도 개선한다. 기존에는 상호금융조합에 중도해지이율 산정식이 없어 조합마다 임의로 중도해지이율을 산정해왔다. 만기 후 이율도 통일된 기준이 없어 조합마다 다르게 적용됐다. 이에 따라 상호금융은 가입기간을 고려한 중도해지이율 산정체계를 도입해 예·적금 가입기간이 길어질 수록 중도해지이율이 상승할 수 있게 한다. 만기 후 이율도 정비해 정기예금과 적금간 지급수준도 같게 한다. 예컨대 농협의 경우 지금까지 만기 후 이율을 자율적으로 결정했지만, 앞으로는 만기 후 6개월까지 약정이율의 50%를 지급해야 한다. 상호금융권의 자체 채무조정제도도 마련한다. 상호금융은 저신용, 단독 채무자 대출이 많아 다중채무자 중심의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보다는 자체채무조정이 적합하다는 판단에서다. 상호금융기관은 연체 발생 전 취약차주, 단기연체자(연체 3개월 미만), 장기연체자의 상황에 맞게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일시상환 대출의 분할상환 대환, 장기연체자 원금감면 조치등 다양한 방식으로 채무조정을 진행한다. 중증장애인 기초생활 수급자 노령층은 원금감면 폭을 확대해 지원을 강화한다. 금융위는 채무조정제도 개선으로 최대 14만3000명(지난 3월말 기준)의 채무자가 경제적 재기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했다.

2019-07-04 15:13:11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