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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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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 제46차 대의원회 개최

신협중앙회가 대전 서구에 위치한 신협중앙회관에서 전국 888개의 신협을 대표하는 대의원 182명을 포함해 3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 46차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신협은 저성장 지속에 따른 여신수요 감소와 각종 규제 속에서도 총자산이 전년 대비 11% 증가한 90조원을 돌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27% 증가한 역대 최대인 4245억원을 시현, 17년 연속 흑자라는 값진 결실을 이뤄냈다"고 말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값진 성과를 낸 전국 9364명의 신협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 중앙회장은 또한 "공동유대 확대, 비과세 연장, 정부포상 확대에 이어 목표기금제 도입이라는 최대 숙원과제의 실타래가 풀리고 있으며, 이는 금융보다는 협동조합의 가치에 방점을 찍고 꾸준한 정책을 추진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김 중앙회장은 "2019년은 보다 새로운 마음으로 공정한 금융시장 환경구축 및 신협 혁신을 위한 단계적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3가지 구체적 실행 목표로 ▲ 중앙회 MOU 조기탈피 ▲ 사회적 경제의 대표주자로 각인 ▲ 신협 건전성 제고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대의원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1월 신협중앙회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의결된 신협중앙회장 선거의 직선제 개편 안건과 관련해 정관 변경 안을 승인했다. 이에 신협중앙회는 정관 변경 승인 주무관청인 금융위원회에 정식으로 중앙회장 직선제 개편 관련 정관 변경안의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신협과 서민금융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2명), 포장(2명), 대통령 표창(4명), 국무총리 표창(4명)을 전달했다. 특히 중앙회 직제 개편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해외교류를 확대하며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하는 등 안정적 성장 기반을 확보한 공이 있는 전 신협중앙회장 2명에게는 대통령훈장이 전달됐다. 또한 금융위원장 표창(8명, 단체2개)과 금융감독원장상(8명) 및 경영성과가 탁월한 조합과 우수 임직원에 대해서는 중앙회장 표창(11명)도 전달됐다.

2019-02-26 16:03:31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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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 앱 '웰뱅', 간편이체 누적거래 1조원 돌파

웰컴저축은행은 지난해 4월 출범한 모바일 생활금융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이하 웰뱅)가 간편이체 누적거래 1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저축은행 업권 최초로 출범한 모바일 풀 뱅킹 앱인 웰뱅은 출범 한달만에 이용 고객 수 8만2000여명을 돌파하며 2월 기준 다운로드 수 48만 건, 가입 이용 고객 수 45만명을 기록했다 . 웰뱅을 이용하는 고객의 연령대도 크게 낮아졌다. 기존 저축은행을 이용한 연령대가 주로 50대 이상의 고객이었다면 웰뱅을 이용하는 고객의 88%가 20~40대로 확인됐다. 누구나 보기 쉽게 만들어 놓은 화면 및 금융용어를 포함해 지문 및 패턴만으로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는 환경, 300만원까지 수수료 없이 무료로 송금·이체가 가능한 점도 웰뱅에 대한 고객의 소구점을 충족했다는 평이다. 금융 상품 개선을 통해 고객의 호응을 이끌어 낸 것도 웰뱅 인기의 원인이다. 만기 시 1만원 미만의 금액을 올려 지급하는 '잔돈모아올림적금'을 포함해 지점 방문 없이도 웰뱅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최저 연 5.9% '웰뱅 편한대출' 상품 등 은행 문턱이 높은 보통사람들이 스마트폰만으로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눈높이를 맞춘 것도 웰뱅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주요 요인이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웰뱅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금융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계획 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웰뱅 1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서비스와 함께 생활금융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2-26 15:48:38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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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소비자 눈높이로 보험약관 개편"

"보험 약관은 소비자가 알아야 할 권리와 의무가 상세히 나와 있는 중요한 문서다. 이제는 소비자 눈높이에서 보험약관을 개편해야 할 때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6일 보험개발원에서 열린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보험약관 마련을 위한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보험약관이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렵고 분량도 많아 소비자와 보험사 간의 분쟁 원인이 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최 위원장은 "보험약관이 복잡해 보험설계사와 소비자가 약관을 충분히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며 "보험사고에 따른 보험금 지급, 소비자 민원과 분쟁의 판단을 보험약관에 따라 결정하기 때문에 소비자 관점에서 약관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약관을 개선할 방침이다. 먼저 일반소비자가 약관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선하기 위해 금융위, 금감원, 보험협회, 보험개발원, 소비자 단체가 보험약관 제도개선 TF를 운영한다. 일반소비자를 통해 보험약관 이해도를 평가하고, 어려운 보험약관 사례는 보험협회 홈페이지 게시판에 등록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소비자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약관을 마련한다. 보험사 홈페이지 앱으로 간편하게 약관을 확인하고 실시간 채팅, 챗봇 등으로 어려운 약관내용을 바로 설명해줄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금융위는 약관의 중요성을 소비자가 알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보험약관 개정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최 위원장은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보험약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실제로 보험약관을 확인하는 소비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보험 약관 작성부터 검증, 평가까지 전 과정을 소비자 관점 위주로 바꿔서 일반소비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약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9-02-26 15:39:1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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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2019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산업자원부 장관상 수상

신한은행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국회기후변화포럼 주관 '2019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지난 2010년 제정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종합 시상이다.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에 대한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공공·자치·기업·시민·교육·언론 등 총 6개 부문에서 예심과 본심을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되며, 신한은행은 기업부문 1위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신한은행은 2014년부터 정부가 추진하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대한 에너지 절감을 위해 ▲본점 및 전국 영업점 대상 LED조명 교체 ▲친환경 데이터센터 운영 ▲냉·난방 온도 준수 ▲외부간판 조명 운영시간 단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친환경 녹색사회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신한금융그룹이 공표한 '에코 트랜스포메이션 2020' 실천을 통해 친환경 산업에 투자와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자체 온실가스 감축에 있어 책임 있는 금융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02-26 15:36:29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