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신한생명, 보험사기 예방 캠페인 성료

신한생명은 지난 1월부터 임직원과 설계사를 대상으로 보험사기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사적으로 보험사기에 대한 인식개선과 건전한 보험문화 정착을 위한 것으로 신한생명이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실시하고 있다. 먼저 캠페인 기간 동안 보험사기 관련 이슈와 실제 사례 등을 담은 안내지를 만들어 직원들에게 전파했다. 보험사기방지특별법 및 행정제재 등 제도 변화에 대한 이슈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퀴즈 형식의 내용으로 제작됐다. 이 밖에도 SIU(특별조사) 업무, 보험사기 신고 포상제도, 금융질서문란행위자 등에 대한 홍보가 진행됐다. 또 SIU(특별조사)파트 직원들이 영업현장에 직접 찾아가 보험사기방지교육을 실시했다. 캠페인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더불어 올해에는 신한생명 스마트창구 모바일 앱을 통해 보험사기 제보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보험사기 의심 사례에 대한 직원 및 설계사들의 제보를 받아 지난 22일 우수사례 4건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신한생명 보험금심사팀 관계자는 "사내 보험사기에 대한 인식 개선효과를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캠페인의 궁극적인 목적이 선의의 보험소비자 보호이므로 앞으로도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 및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8-03-23 13:51:29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KB금융 주총, 노조 제안 사외이사·낙하산 방지 정관 부결

-윤종규 회장 "채용비리 논란은 송구스럽다" KB금융지주의 주주총회에서 노조가 제안한 사외이사 선임과 이사선임 자격을 제한하는 일명 '낙하산 방지 정관'이 부결됐다. KB금융은 23일 오전 서울 국민은행 여의도본점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권순원 사외이사의 선임을 건을 부결시켰다. 이날 주총에는 의결권 있는 주식수의 80.23%가 출석했다. 이 중 90% 이상이 사전에 의결권을 행사했다. 권 사외이사 후보에 대해서는 사전 찬성률이 4.23%에 불과해 현장 표결없이 안건이 부결됐다.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사외이사로만 구성해야 한다는 정관 변경의 건에 대해서는 사전 찬성률이 31.11%에 달했다. 그러나 정관 변경은 출석한 주주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 발행주식 총수의 3분의 1 이상 찬성을 받아야 하는 특별결의 요건에는 미달했다. 낙하산 방지 정관에 대해서는 찬성률이 4.29%에 그쳐 별도의 표결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 정관은 이사선임 자격 제한과 관련해 최근 5년 이내에 공직 또는 정당 활동을 한 기간이 합산해 2년 이상인 경우, 퇴직 후 3년 동안 이사로 선임할 수 없도록 했다. 이 외에 KB금융 이사회가 상정한 선우석호 서울대 객원교수, 최명희 내부통제평가원 부원장, 정구환 변호사 등 신규 사외이사 선임과 정관 변경 안건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한편 윤종규 회장은 최근 논란이 된 채용비리와 관련해 "나름대로 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 위해 많은 노력했지만 논란에 휩싸인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다만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고, 이에 대해 성실하게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3-23 11:31:01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박인규 DGB대구은행장 사퇴…"지주 회장 거취는 상반기 표명"

박인규(64·사진) DGB대구은행장 겸 DGB금융지주 회장이 은행장직을 내려놨다. 비자금 조성 의혹에 이어 채용비리 혐의가 추가되면서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지주 회장직은 상반기 중 거취를 표명하기로 했다. 박인규 회장은 23일 대구광역시 칠성동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지배구조 개선 및 새로운 도약과 은행의 안정을 위해 은행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 사안들로 지역 사회와 주주, 고객님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룹 회장직은 새로운 은행장이 선출되면 단계적으로 상반기 중에 거취를 표명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자금 조성 의혹, 채용비리 의혹 등과 관련한 검찰 수사와 노조·지역의 여론 등이 직접적인 배경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대구지검 특수부는 대구은행에서 2016년 신입사원 채용 과정뿐만 아니라 2017년과 2015년에도 유사한 형태의 비리가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 추가 파악된 채용비리 의혹 사례는 30건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 회장도 검찰의 수사 대상에 포함됐다. 대구지검은 지난달 1차 압수수색 과정에 확보한 박 행장 휴대전화 분석 내용과 전·현직 인사 담당자 등 진술 내용 등을 바탕으로 직·간접으로 연루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또 은행 측이 압수수색에 앞서 신입사원 채용과 관련한 자료와 파일 등을 조직적으로 폐기하고 삭제하는 등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도 파악하고 이 부분도 수사할 계획이다. 대구지검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전 인사 관련 임직원 4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했다. 박 회장은 지난해 9월 제기된 이른바 '상품권 깡' 의혹도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 박 회장은 취임 직후인 2014년 4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상품권을 구매한 뒤 판매소에서 수수료(5%)를 제하고 현금화하는 방식으로 비자금 30억여원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지난해 12월 불구속 입건됐다. 이같은 상황에 '대구은행 박인규 행장 구속·부패청산 시민대책위원회'은 주총에 참석해 박 회장의 사퇴 등을 요구하기 위해 6명의 대구은행 소액주주로부터 6만4310주를 위임 받기도 했다. 대구은행 노조는 "두 직책 모두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반발했다.

2018-03-23 11:19:57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손태승 행장 첫 주총…"지주사 전환 이루고 1등 종합금융그룹 달성"

재무제표·이사선임 등 의결…배당금 총 600원, 배당성향 26.7%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취임 후 첫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주총은 안건이 일사천리로 의결돼 20분 만에 종료됐다. '금융지주사 전환' 계획은 안건에 포함하지 않았으나, 올해 5대 경영전략 중 하나로 제시했다. 손 행장은 23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제18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119년의 역사를 지켜온 은행이 또 다른 100년을 넘어 영속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018년 경영 슬로건을 '우리 올 투게더, 올 뉴 우리'로 제시하고, 이를 위한 5가지 경영 전략을 주주들에게 설명했다. 손 행장은 "우량대출을 중심으로 균형있게 성장하고, 자산관리 중심으로 비이자수익을 꾸준히 확대해 안정적인 수익창출과 지속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라며 "또 그동안의 노하우를 발휘해 디지털금융을 이끌어가는 은행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글로벌 비즈니스는 수익성 높은 동남아 중심의 여신 비중은 확대하고 네트워크 관리 능력은 강화해 수익성과 안정성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며 "포용적·생산적·신뢰의 금융을 골자로 한 더 큰 금융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지주사 전환 의지도 보였다. 손 행장은 "지주사 전환을 이루고 1등 종합금융그룹을 구축할 것"이라며 "5개 경영전략을 통해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더 내실 있게 성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주총에선 ▲지난해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3개 의안이 의결됐다. 배당금은 500원으로 승인됐다. 작년 중간배당 100원을 포함하면 배당성향은 26.7%로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비상임이사엔 배창식 예금보험공사 인재개발실장이 선임됐다. 임기는 2020년 정기주총까지다. 사외이사를 포함한 이사 8명의 보수한도는 32억원으로 전년과 동일하게 책정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총회 출석 주식 수는 전체 의결권 있는 주식의 82.65%에 달했다. 앞서 손 행장은 주총을 앞두고 경영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하기 위해 주당 취득단가 1만5650원에 자사주 5000주를 매입한 바 있다.

2018-03-23 10:53:16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군인공제회, 지난해 순이익 886억원…자산운용 수익률 6.5%

군인공제회가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군인공제회는 22일 대의원회의를 열고 2017년 회계결산을 의결한 결과 당기순이익이 886억원이라고 밝혔다. 사업이익으로 3117억원을 벌었으며, 회원복지비(회원퇴직급여 이자 등)로 2231억원을 지급했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은 10조3989억원으로 전년 대비 5558억원이 증가했다. 자본잉여금은 2101억원이 증가한 3863억 원, 지급준비율은 105.2%를 유지하는 등 재무구조가 건실해졌다. 전체 자산운용 수익률은 6.5%다. 투자유형별로는 ▲주식(21.4%) ▲채권(5.4%) ▲대체투자(1.6%) ▲사업체 등 기타(12.7%)이다. 군인공제회 관계자는 "대체투자는 부동산 잠재적 부실자산 최소화와 투자 불확실성 제거를 위해서 대손충당금과 감액손실을 최대한 보수적으로 처리하면서 수익률이 낮아졌다"며 "부실 자산에 대한 선제적 처리로 향후 흑자경영의 동력을 확보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군인공제회는 그동안 지속가능 경영의 발목을 잡는 대규모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등 부진사업장을 정상화 하는데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왔다. 그 결과 2015년 15건에서 현재는 9건으로 감소됐으며, 김해 복합단지 사업을 비롯한 경산 중산 시가지 사업 등 9건의 사업장도 주변 사업 환경이 개선되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군인공제회의 총 자산 10조3989억 원 중 주식은 1조1658억원(11%)이며, 채권 1조1890억원(12%), 대체투자 1조6747억원(16%), 부동산 3조5498억원(34%)이며, 사업체 및 기타 부문에 2조8196억원(27%)이 운용되고 있다. 김도호 군인공제회 이사장은 "올해에도 연초부터 미국의 통상압력을 비롯한 국내·외 금리인상, 주식시장 변동성 증가,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환경이 녹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전 사후 리스크의 철저한 관리와 변동성과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18-03-22 16:26:55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올해 새희망홀씨 대출 3조3000억원 공급

금융감독원은 올해 새희망홀씨 대출을 전년보다 2825억원(9.4%) 증가한 3조3000억원을 공급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새희망홀씨 대출은 평소 은행권 대출이 어려운 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됐으며, 연소득 3500만원 이하 또는 신용등급 6~10등급이면서 연소득 4500만원 이하가 대상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법정최고금리 인하와 시장금리인상,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금융권의 리스크관리 강화 등의 여파로 서민층의 금융애로가 가중될 우려가 있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각 은행은 지난해 취급실적과 영업이익 등을 감안해 자체적으로 올해 대출 목표액을 결정했다. 4대 은행이 2조2000억원(67.9%), 특수은행이 6080억원(18.4%), 지방은행이 2985억원(9.0%)을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는 우대금리 대상도 늘어난다. 적용대상은 기존 기초생활수급권자, 한부모가정, 다자녀가정에서 청년층(29세 이하), 고령자(65세 이상), 장애인 등으로 확대된다. 지난해 국내은행의 새희망홀씨 취급실적은 3조원으로 전년 대비 7271억원(32.0%) 늘었다. 지난해 12월 기준 새희망홀씨 평균금리(신규취급분)는 7.90%로 전년 동월 대비 0.09%포인트 상승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전체 가계대출 금리상승분 0.32%포인트와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말 연체율은 2.33%로 전년 대비 0.09%포인트 상승했으나 비교적 양호한 수준을 유지 중이다.

2018-03-22 15:47:55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168조원 퇴직연금…연간 수익률은 겨우 1.88%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가 170조원에 달하고 있지만 수익률은 1%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168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6% 늘었다. 이중 88.1%가 원리금보장상품으로 운용됐고, 8.4%만 실적배당형상품으로 운용됐다. 퇴직연금의 대부분이 원리금보장형에 몰리며 수익률은 저조하다. 지난해 연간 수익률은 1.88%며, 최근 5년 및 9년간 연환산 수익률은 각각 2.39%, 3.29%로 집계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퇴직연금 시장은 적립금 증가추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작년 주식시장 호황에도 불구하고 원리금보장형 중심의 보수적 운용관행과 저금리 기조로 수익률은 낮은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리금보장형의 수익률은 전년 대비 0.23%포인트 하락한 1.49%다. 은행 정기예금 금리인 1.65%보다도 0.16%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실적배당형의 수익률은 6.58%로 원리금보장형보다는 높지만 작년 코스피 지수가 21.76% 상승했음을 감안하면 저조하다. 혼합형의 비중이 높고, 주식형의 비중이 낮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유형별로는 가입대상이 늘어난 개인형IRP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확정급여형 퇴직연금제도(DB)는 110조9000억원(전년 대비 11.3%↑), 확정기여형(DC)·기업형IRP는 42조3000억원(〃 20.7%↑), 개인형IRP는 15조3000억원(〃 23.2%↑) 등이다.

2018-03-22 15:26:20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中 더블스타 회장 "금호타이어 독립경영 보장"…"무한정 기다릴 순 없어"

더블스타의 차이융썬 회장이 22일 금호타이어를 인수하면 독립경영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또 인내심을 가지고 금호타이어 노조의 동의를 구하겠지만 무한정 기다릴 수는 없다는 입장도 확실히 했다.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 인수를 추진하는 중국 타이어업체다. 금호타이어 노조가 채권단의 해외매각 방침에 거세가 반발하자 차이 회장이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직접 한국을 찾았다. 차이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금호타이어를 인수하는 목적은 통제나 소유가 아니라 함께 협력하는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것"이라며 "(중국) 지리자동차가 볼보차를 인수한 사례처럼 금호타이어의 독립경영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인수 이후에도 금호타이어의 본사는 한국에 두고, 기존 경영진과 이사회를 중심으로 경영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기자회견에 배석한 이대현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더블스타는 최대주주로서 주주권을 행사하고 사외이사를 파견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겠다고 채권단에 밝혔다"며 "채권단 역시 2대 주주로서 이사회에 사외이사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견제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수석부행장은 이른바 '먹튀' 논란에 대해서는 "금호타이어의 기술이나 지적재산권을 이전하지 못하도록 견제할 수 있는 조항이 이미 마련됐다"며 "만약 배당을 통해 더블스타 투자금 6500억원을 회수하려면 적어도 15년 이상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블스타 측은 그간 노조가 주장했던 중국법인만 인수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차이 회장은 "중국법인만 인수하라고 하면 솔직히 별로 관심이 없다"며 "중국법인은 부실이 심한 상태며 한국본사와 분리시 중국 지방정부와 맺은 협정서 등을 위반할 소지도 있다"고 말했다. 차이 회장은 금호타이어의 빠른 정상화를 위해 노조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금호타이어 인수에 노조의 도움이 필요한 만큼 인내심을 갖고 노조의 동의를 기다릴 것"이라면서도 "무한정 기다릴 수는 없다"고 말했다. 채권단이 노조에 제시한 시한은 이달 30일이다. 그 이후로는 채권단의 의지와 상관없이 금호타이어의 유동성이 고갈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차이 회장은 노조와는 언제든 만나서 소통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경영정상화를 위해서라면 노조와 어떤 방식이든, 어떤 시간이든, 어떤 장소이든 소통을 희망한다"며 "더블스타의 이념과 철학은 직원이 우선이어서 근로자의 이익을 대변하는 금호타이어 노조와 이해 상충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인수 이후 노조가 파업에 나서면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에도 "노조가 법에 따라 파업하는 것은 근로자의 권리"라며 "더블스타는 당연히 한국의 법을 준수한다"고 답했다. 반면 이날 노조는 고용보장 10년과 더블스타 등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요청했다. 노조는 "더블스타의 재무제표를 비롯해 금호타이어 인수 자금 관련 지표, 금호타이어 국내 법인 설비투자 계획 등도 답변해달라"며 "요청한 자료가 도착하면 검토를 거쳐, 적절한 시기에 더블스타 회장과 산업은행 회장 면담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2018-03-22 15:03:36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