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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분실물 찾아주기 캠페인

현대해상은 오는 19일까지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기업PR TV광고에 등장하는 마음봇 캐릭터를 활용한 분실물 찾아주기 캠페인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주세요'의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물건을 잃어버린 사람의 '찾고 싶은 마음'과 분실물을 습득한 사람의 '찾아주고 싶은 마음'을 연결하기 위해 분실물을 습득한 사람이 그 장소에 메시지를 남겨놓을 수 있도록 제안하는 캠페인으로 지난달 온라인 상에서 먼저 시작됐다. 현대해상과 서울시설공단이 함께한 이번 오프라인 행사에서 미션 이벤트 참여자들에겐 분실물 습득시 메시지를 남길 수 있도록 마음봇 자석과 메모지로 구성된 메모지 키트 5000개를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어린이대공원 내 꿈틀꿈틀 놀이터와 원숭이 마을에 설치된 '로스트 갤러리'에 숨겨진 미션 분실물을 찾아 마음봇 메모지 키트를 활용해 찾은 장소에 습득 메시지를 남긴 후 인포데스크에 미션 분실물을 맡기면 된다. 현대해상 김진형 홍보부장은 "이번 캠페인은 온라인 공간을 통해 현재까지 2만명이 참여하는 등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며 "어린이대공원이라는 실제 공간에서도 캠페인의 취지를 많은 분들이 체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온라인 사이트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오는 30일까지 이어진다. 온라인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들 중에서도 1만명을 추첨해 마음봇 메모지 키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2017-11-14 14:02:3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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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지속가능성지수(KSI) 은행부문 1위 선정

신한은행이 국내 지속가능성지수(KSI) 은행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신한은행은 한국표준협회 주최 '2017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 은행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KSI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지속가능성 이슈와 트렌드에 대한 전략적 대응 수준, 기업의 의사결정과 경영활동이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관리·개선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측정 모델이다. 이번 조사는 매출액·시장규모·지속가능성 활동 등을 고려해 선정된 50개 업종의 197개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소비자, 지역사회, 주주, 협력사 등의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사회책임경영을 실천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업경영의 공정성, 지역사회에 대한 참여, 소비자 보호를 위한 노력 등 다수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신한은행의 따뜻한금융 실천 노력이 높이 평가 받아 지속가능성지수 은행부문 6년 연속 1위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사랑받는 은행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11-14 14:02:11 채신화 기자
하영구 회장 후임은 누구?…은행연합회, 차기 회장 인선 돌입

15일 이사회서 차기회장 후보 추천, 이달 말 선임…김창록, 윤용로 등 '관료 출신' 하마평 논란 전국은행연합회가 15일부터 본격적인 차기 회장 인선 절차를 밟는다. 현재 하마평에 거론되는 사람 가운데 관료 출신이 다수여서 최근 금융권의 인사키워드인 '낙하산·OB(올드보이)' 논란이 재점화될 것으로 보인다. 은행연합회는 하영구 현 회장의 임기가 이달 30일 만료됨에 따라 이날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구성원들에게 후보군을 추천받을 예정이다. 이사회는 하영구 회장을 비롯해 신한·KB국민·KEB하나·씨티·SC제일·산업·IBK기업·NH농협·부산은행장 등 비상임이사 총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중복추천이 가능한 만큼 차기 회장 후보는 10명 안팎이 추천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달 27일이 은행연합회 정기이사회인 만큼 추가 이사회를 거쳐 이달 말께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차기 회장 하마평에는 김창록 전 산업은행 총재(68), 홍재형 전 부총리(79),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69), 윤용로 전 외환은행장(62)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들 후보의 주요 공통점은 '관료출신·OB'라는 점에서 우려를 사고 있다. 최근 금융권 주요 요직을 관료 출신의 OB 인사들이 차지하면서 눈총을 받고 있기 때문. 김 전 총재는 행시 13회로 공직에 발을 들여 재무부, 재정경제원, 금융감독원 등을 거쳤고 최근엔 코리안리와 한화의 사외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80대를 앞둔 홍 전 부총리는 재무부 출신으로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 부총리 겸 초대 재정경제원 장관을 지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재무부에서 사무관으로 일하던 1993년 당시 홍 전 부총리가 재무부 장관, 김 전 총재가 고참 과장이었다. 거론되는 후보자 중 가장 나이가 어린 윤용로 전 외환은행장도 금융위 부위원장을 지낸 관료 출신이다. 기업은행장과 외환은행장을 역임한 바 있다. 민간 출신인 신상훈 전 사장은 지난 2010년 신한 지주 내부에서 발생한 권력다툼인 '신한사태'로 자리에서 물러난 뒤, 현재는 우리은행 사외이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최근 손해보험협회장에 재무부 출신 김용덕(67) 회장이 발탁되면서 은행연합회도 같은 수순을 따를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그러나 사회적으로 질타는 받고 있는데다 국회에서도 지적받은바 있어 오히려 민간 출신이 차지할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달 3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금 핀테크 시대인데 언론에 거론되는 분들은 20년 전에 금융을 담당했던 분"이라며 "금융위원장이 (협회의 요구에) 과연 '노(No)'라고 할 수 있을 지 걱정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업계 발전에 도움이 되는 분들을 뽑을 수 있도록 기대하고 그렇게 돼야 한다"고 답한 바 있다.

2017-11-14 13:58:5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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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기업 가치 1.6조…내년 흑자전환도 가능"

카카오뱅크의 기업가치가 1조6000억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와 함께 지금과 같은 대출 증가세가 이어진다면 내년에는 흑자전환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투자증권 백두산 연구원은 14일 "현재 자기자본비용 7%, 영속 자기자본비용 9%로 가정했을 때 카카오뱅크의 기업가치는 1조6000억원"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 카카오뱅크의 여신과 수신 잔액은 각각 3조4000억원, 4조원이다. 월별 수신 증가액은 개점효과가 있던 8월 1조6000억원을 정점으로 9월 1조2000억원, 10월 9000억원으로 안정화되는 추세다 백 연구원은 "올해 연말 카카오뱅크 수신액을 3조8000원으로 추정했는데 이를 5조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이를 반영해 카카오뱅크의 내년 월평균 수신 증가액은 3800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성과에 출범 1년 만인 내년에 흑자 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백 연구원은 "카카오뱅크의 내년 말 대출채권 잔액은 7조800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흑자전환을 위한 평잔 기준 대출액을 6조1000억원으로 보면 지난달 대출이 3조4000억원을 돌파하면서 흑자전환이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강조했다. 단기간에 빠르게 성장한 만큼 향후 성장속도는 다소 조절될 수 있다. 백 연구원은 "대출이 단기간에 과도하게 증가한 측면이 있기 때문에 결국 금융시스템 거시건전성을 고려한 각종 감독당국의 개입으로 카카오뱅크의 대출 증가율은 장기적으로는 업종 평균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으로 수렴할 것"이라고 밝혔다. [!{IMG::20171114000043.jpg::C::480::자료: 한국투자증권}!]

2017-11-14 11:21:1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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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하이 로보' 4개월 만에 3천억 가입 돌파

KEB하나은행은 지난 7월 12일 출시한 로보어드바이저 '하이 로보(HAI Robo)'가 출시 4개월 만에 가입 손님 2만 5000명, 가입 금액 3000억원을 돌파하고 체험 손님 수 8만명, 가입 펀드 계좌 수 11만개를 넘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하이로보가 친절한 설명이 제공되면서도 포트폴리오 설계부터 상품 가입까지 10분 이내로 완결 가능하고(Simple), 딥러닝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탑재되어 손님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있으며(Smart), 가입 후 24시간 제공되는 'My 자산진단' 보고서와 펀드몰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이 제공(Fun)되는 장점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인공지능 PB(Private Banker)가 제시하는 포트폴리오를 휴먼 PB를 통해 설명을 듣고 가입할 수 있는 핀테크(온라인)와 휴먼테크(오프라인)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영업 프로세스'를 도입한 점도 특징이다. KEB하나은행 개인영업그룹 장경훈 부행장은 "하이 로보를 통해 국내에서도 디지털 자산관리의 수요가 충분하다는 것이 확인 되었다"며 "향후 급속도로 성장이 예상되는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에서 손님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국내 디지털 자산관리의 대중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 로보 출시 첫날 다이렉트알파 모델의 공격투자형 포트폴리오를 가입했다면 11월13일 현재 수익률은 7.91%(연환산 22.05%)에 이르고 있다.

2017-11-14 11:11:44 김문호 기자
한·영 금융포럼…최종구 "영국의 핀테크 지원 정책 벤치마킹"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4일 "영국의 핀테크 지원 정책은 한국의 금융규제 테스트베드 도입에 있어 가장 유용한 선례(benchmakr·벤치마크)가 됐다"고 밝혔다. 최종구 위원장은 이날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이 은행회관에서 영국 재무부 및 금융행위감독청(FCA)과 함께 개최한 '제4차 한·영 금융협력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영국의 핀테크 산업은 지난 2008년 이후 급속도로 성장했다. 핀테크 관련 거래규모는 매년 70% 이상 늘고, 투자규모도 매년 50%가량 증가했다. 최 위원장은 "영국 핀테크 산업의 급격한 성장의 배경에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규제개혁 정책이 있었다"며 "이런 노력의 결과 영국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핀테크 시장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영국은 2014년부터 핀테크 사업 전담 지원부서인 '이노베이션 허브'를 운영해 핀테크 관련 신규 상품 출시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6년 세계 최초로 규제 '샌드박스(신산업에 대해 기존 규제를 유예하는 제도)'를 도입하기도 했다. 이날 포럼은 '저출산·고령화와 기술 발전에 따른 보험·연기금의 미래', '금융혁신 활용방안 및 발전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최 위원장은 "저출산 고령화와 4차 산업혁명은 구조적, 시대적으로 거스를 수 없는 흐름으로 전 금융 업권이 선제적으로 대응책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며 "핀테크 분야에 이어 앞으로는 금융포용, 소비자보호, 자산운용 등의 분야에서도 보다 구체적인 정책사례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럼과 별도로 진행된 고위급 면담에서 최 위원장은 "가계부채 등 리스크 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라면서 우리나라 금융시장의 튼튼한 펀더멘털(기초여건)을 강조했다. 영국 측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도 글로벌 금융 허브로서의 위상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금융위는 전했다. 실무자급 토론에서 금융위는 문재인 정부의 금융정책 기조인 '포용적·생산적 금융'을 통해 경제의 구조 개혁과 성장 동력을 회복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측은 자산운용 분야에서 한·영 상호 진출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면서 해당 분야의 협력 강화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7-11-14 09:35:25 채신화 기자
새해부터 오토바이 운전자도 자차보험 가입

#. 치킨집을 운영하며 직접 배달도 하는 A씨는 보유 중인 오토바이(100cc) 1대에 대한 자동차보험 가입 시 직전연도에 발생한 2건의 사고도 공동인수됐다. A씨는 치킨배달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자손·자차 가입을 원했으나, 공동인수로도 자기차량손해 및 자기신체사고에 대한 보험가입이 거절됐다. 내년 1월부터는 오토바이 사용자들도 자기차량 손해(자차)나 자기신체 손해(자손)에 따른 피해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이륜차 자차 가입률이 최대 90.1%까지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이런 내용을 담은 '자동차보험 공동인수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고위험차종 운전자들은 공동인수 시 사고 상대방이나 상대방 차량의 손해를 보장받는 보험은 가입할 수 있었으나, 자차나 자손 담보 보험에는 가입할 수 없었다. 공동인수 제도는 사고율이 높아 자동차 보험 가입이 거절된 운전자를 대상으로 여러 손해보험사가 위험을 나눠 분담하는 제도다. 앞으로는 공동인수 시 운전자 본인의 피해를 보상해주는 자손·자차 등도 일정기준을 충족할 경우 반드시 인수토록 했다. 다만 출고가가 2억원 이상이면서 가입 시점 가액이 1억원이 넘는 고가 차량 운전자나 최근 5년간 1회 이상 음주나 약물, 무면허 또는 보복운전을 한 기록이 있는 운전자, 260㏄가 넘는 레저용 오토바이 운전자 등은 보장 대상에서 빠진다. 금융위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92.7%의 공동인수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자차 가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이륜차의 경우 현재 1.4%에 불과한 자차 가입률이 최대 90.1%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생계를 위해 이륜차 등 고위험차종을 운행하는 운전자 등도 공동인수를 통해 자기차량손해보험 등에 가입할 수 있게 돼 자동차 사고로 인한 사회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자동차보험 보장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공동인수 보험료 산정방식도 정비된다. 현행 공동인수 계약의 보험료는 실세 사고위험을 반영해 보험료를 산출하지 않고 15% 일괄 할증하는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앞으로는 최근 3년간 실제 손해율과 사업비를 토대로 산출, 일반 자동차보험 계약과 유사한 수준으로 운전자 범위·연령에 따라 보험료를 세분화해 책정한다는 방침이다. 금융당국은 이런 방식으로 공동인수 보험료가 8.9% 정도 내려갈 것으로 추산했다.

2017-11-13 17:34:15 채신화 기자
주식 불공정거래 제재 강화… 손해배상 시효 3년→5년 연장 추진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시효를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하고, 부당이득 환수 등 금전 제재를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유광열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은 13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공동 주최로 열린 '자본시장 건전성 제고를 위한 상장법인 준법감시 강화 및 불공정거래 조사 방향 합동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유 상임위원은 "자본시장 규율을 확립하는 것은 이번 정부의 국정과제"라며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금전 제재를 강화하고 손해배상 시효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주가조작, 미공개정보이용, 내부자거래 등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시효를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주가조작을 통해 부당이득을 볼 경우 검찰에 고발하는 것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동엽 금감원 부원장은 "상장법인의 불공정거래 엄단을 위해선 준법의식이 살아있는 건전한 조직 문화 형성이 필요하다"며 "기업 관계자의 미공개정보 이용 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고 임직원 대상의 불공정거래 예방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강전 금감원 특별조사국장도 "불공정거래 예방교육 대상을 상장법인 대주주, 대표이사, 임원·재무담당자 등으로 확대하고 내부제보자에 대한 포상금 지급 확대와 임직원 조치 수위를 상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안수현 한국외국어대 교수는 내부자거래를 막기 위해 상장법인의 사전 예방 방안이 실효성 있게 고안돼야 한다며 "임직원의 직접적인 자사주 매매뿐만 아니라 제3자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행위나 타사 주식에 대한 정보이용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회사 정보 관리 태세를 엄격히 하고 사내 직업윤리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인형 자본시장연구원 부원장은 "공시 정보 사전 유출의 시장 신뢰 훼손에 대한 제재 방안 마련이 중요한 과제"라며 "이를 위해 미국 등 주요국이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과징금이나 민사 제재금 등의 경제적 제재 수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합동 포럼을 통해 금융위·금감원·거래소는 관계기관 간 협의해 불공정거래에 대한 집중 점검 등 시장 감시를 강화하고, 불공정거래 개연성을 포착한 경우 신속히 조사해 엄중히 초지하기로 했다.

2017-11-13 17:27:1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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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신분증 분실신고 금융권 실시간 공유

-금융소비자정보포턴 '파인'에 등록하면 명의도용 예방 앞으로 신분증 분실을 신고하면 금융권에서 실시간으로 공유된다.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에 분실 등록만 하면 명의도용 등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13일 개인정보 노출사실을 등록한 즉시 등록정보를 금감원과 각 금융업협회 간 전용망을 통해 금융회사에 실시간으로 전파하는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그간 금융회사들은 금감원의 시스템에 개별적으로 접속하고 등록정보를 조회(다운로드)해 이를 회사전산망에 반영했다. 그러나 금융회사별로 조회주기가 수 시간에서 2~3주까지 다양해 시간이 지연(time lag)되다보니 명의도용 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종종 있었다. 앞으로는 신분증 분실을 시스템에 등록하는 즉시 가입된 전 금융회사(개인고객 대상 업무를 취급하는 1103개사)에 정보가 전파되어 명의도용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사각지대가 없어진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소비자가 개인정보 노출사실을 알게 된 시점부터 금융회사 영업점 단말기에 '본인확인 주의문구'가 게시될 때 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했다"며 "개인정보 노출 등록과 해지도 온라인으로 가능해 편의성도 제고됐다"고 설명했다.

2017-11-13 16:53:41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