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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발생 빈도 높아졌는데…저조한 국내 지진보험 가입비율

최근 연이은 지진 피해로 우리나라가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된다. 특히 지난해 9월 경주(규모 5.8), 이달 15일 포항(규모 5.4) 등 영남 지역의 지진 발생 빈도가 높아지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의 공포가 극에 달하고 있다. 다만 지난 경주 강진 이후 민간 보험사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지진보험 활성화에 나선 금융당국은 이후 지지부진한 모습으로 당장 이번 포항 지진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보상할 기회를 놓쳤다는 비판이 나온다. 영남 지역의 지진 발생을 미리 예측하고 보험상품 개발 및 가입을 서둘렀다면 지역 주민들의 피해보상을 확대할 수 있었다는 지적이다. 또한 국내 출시된 지진 관련 보험상품의 가입률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당국 중심의 상품개발은 물론 가입 활성화에 나설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규모 5.0 이상 지진은 지난 1978년부터 2016년까지 국내에서만 총 아홉 차례 발생했다. 전체 발생 지진 중 약 75%가 규모 3.0 미만의 지진이고 규모 5.0 이상의 지진은 0.6%로 분석됐다. 연평균 지진 발생횟수는 지난 1999년 이후 47.7회로 1998년 이전(연평균 19.2회)과 비교할 때 증가추세다. 기상청 등은 향후 국내 발생가능 최대 지진규모를 6.5로 보고 있다. 또 서울이나 대도시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할 시 피해규모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국내 민간 지진보험 가입률 0.14% 수준 이처럼 연이은 지진 피해로 소비자들의 보험사 상품 및 보상 문의는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계약으로 이어진 경우는 많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나라의 지진보험제도는 자연재난보험, 사회재난보험, 민간지진보험 등으로 분류되는데 풍수해보험이 가장 대표적인 재난보험으로 꼽힌다. 풍수해보험은 저렴한 비용으로 대설, 태풍, 호우, 풍랑, 지진 등 풍수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보험료의 절반 이상을 정부가 보조한다. 피해 발생 시 최소 복구비만 정액으로 지급하는 정부 재난지원금과 달리 피해금액의 최대 90%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세입자도 동산 보장 가입을 통해 피해 보상이 가능하다. 다만 국내에선 지진 및 붕괴 피해를 담보하는 보험가입을 의무화하지 않고 있어 풍수해보험은 지난 2014년 기준 계약건수가 1만2036건, 보험료 263억원에 불과하다. 통상 손해율은 20~40% 수준이지만 풍수해 피해가 극심할 경우 손해율은 10배 이상 뛰기도 한다. 지난 2012년에는 한 해에만 볼라벤 등 태풍 피해가 세 차례가량 연달아 발생하면서 손해율이 292.2%까지 뛴 바 있다. 문제는 우리나라의 경우 각 지역마다 위험률 예측에 대한 반응이 민감하게 작용한다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특정 지역에서 지진이 국지적으로 잦게 발생함에 따라 풍수해보험의 지역별 요율 관련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현재 지진보상은 요율체계가 일원화되어 있어 역(逆)선택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며 "지역별 요율 차등화 의견이 나옴에 따라 민간보험사의 지진전용보험 개발은 요원한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실제 우리나라 민간 지진보험은 현재 화재보험 특약 형태로 제공된다. 가입률은 지난 2014년 기준 0.14% 수준으로 매우 낮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일반 화재보험보다 보험료가 비싼 재산종합보험의 경우 지진 피해 보상이 기본 담보에 포함되어 있다"며 "그러나 이는 대형 공장이나 건물이 가입하는 보험이라 가입률은 더 미미하다"고 전했다. ◆미미한 지진보험 가입률…보험사 손실 제한적 이번에 발생한 포항 지진으로 인해 보험사가 부담해야 할 손실액은 극히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보험사들의 보험금 지급액은 전체 피해액의 절반 이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지난해 발생한 경주 지진 당시 DB손보가 473건으로 20억5000만원, KB손보가 15건으로 8억8000만원, 삼성화재가 40건으로 8억5000만원, 현대해상이 63건으로 3억5000만원, 농협손보가 47건으로 1억8000만원 등의 보험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남석 KB증권 연구원은 "포항 인근 공장과 조선소 등을 대상으로 한 화재보험의 경우 특약 형태로 지진담보를 보장하고 있지만 가입률은 낮은 수준"이라며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재산종합보험의 경우 실제 발생 지진 손실액에 따라 일부 보험금 지급이 발생할 순 있지만 지진의 규모와 현재까지 파악된 손실액을 감안, 보험금 청규 규모는 사실상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가계를 대상으로 한 재물보험의 경우도 아직까지 협소한 국내 지진보험시장의 영향으로 보험사 부담 손실액은 극히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7-11-16 17:52:56 이봉준 기자
[기자수첩]지진보험 가입 유인 적다는 금융당국

지난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으로 영남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한층 고조됐다. 지난해 9월 인근 경주 지역에서 발생한 강진(규모 5.8)의 여파가 채 가라앉기도 전에 불과 1년여 만에 또 다시 영남 지방에서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것이다. 특히 지난 경주 지진이나 포항 지진 모두 이튿날까지 규모 3.0 이상의 여진이 계속되었다는 점에서 피해 발생 규모는 앞으로도 계속 불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최근 잇단 지진으로 한반도가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이에 지진피해 예방책은 물론 보험상품 개발 등을 통한 보상 계획을 확실히 마련해놔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에 금융당국은 지난해 경주 강진 이후 민간 보험사와의 태스크포스(TF) 구성을 통해 지진보험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발표했지만 7개월 여의 논의 끝에 지난 8월 결과적으로 상품 출시를 보류했다. 보험 소비자 가입 유인이 적다는 이유였다. 대신 장기적 위험률을 감안한 지진담보특약을 개발, 활성화하기로 했다. 그러나 현재 특약 가입 비율은 상당히 저조한 편이다. 현재 국내에선 지진 및 건물 붕괴 피해를 담보하는 보험가입이 의무화되어 있지 않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기 위해선 정책보험인 풍수해보험 가입만이 유일한데 이는 지난 2014년 기준 계약건수가 1만2000여 건에 불과하다. 특히 민간보험으로 지진 피해를 보상받으려면 아파트나 주택 등 건물에 대한 화재보험에 가입 시 지진담보특약을 넣어야 하는데 가입률은 지난 2015년 기준 0.6~5.8%에 그치고 있다. 일반 화재보험보다 보험료가 비싼 재산종합보험은 지진 피해 보상이 기본 담보에 포함되어 있지만 대형 공장이나 건물이 가입하는 보험이라 가입률은 더 미미하다. 반면 미국이나 일본의 경우 공적 지진보험 기관이나 정부가 설립한 재보험사를 통해 지진보험을 단독 개발하는 상황이다. 우리나라의 지진보험시장은 걸음마에도 미치지 못하는 반면 각 국은 성장단계에 이르고 있다. 관건은 시장 규모다. 지진보험 역시 시장규모에 따라 보험상품 운영이 좌우된다. 지금까진 지진 발생 빈도와 피해 규모가 적어 국내에서 지진보험 개발은 소극적이었다. 다만 시장성이 낮다는 이유로 상품개발을 외면하기에 피해를 호소하는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당장 전문가들은 지진보험 개발 초기 단계에서 풍수해보험의 기능을 확대하고 일부 경제주체들에 지진보험 가입을 의무화하자고 주장한다. 다만 향후 당국 주도 하에 풍수해보험을 자연재해종합보험으로 확대함으로써 지진 위험이 큰 계약자를 위한 지진 전용 상품을 도입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2017-11-16 17:52:36 이봉준 기자
현대카드-현대캐피탈, 지진 피해고객 대상 금융지원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은 지난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은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회원을 대상으로 상환 유예, 연체금 감면 처리, 금리 우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양사는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청구되는 이용금액을 최대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하기로 했다. 피해 회원은 대금을 6개월 후에 일시 상환하게 되며 청구가 미뤄지는 기간 동안 발생한 이자, 연체료 등은 감면된다. 피해 회원이 연체 중인 경우에도 6개월 동안 채권추심 활동이 중단된다. 또한 양사는 내달 말까지 피해 고객이 신규로 대출 상품을 신청하는 경우 금리를 30% 우대해준다. 기존 대출에 대해서도 만기연장이 가능하도록 해 피해 고객이 금전적인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 회원은 관공서에서 발행한 피해사실 확인서를 회사로 접수하면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진 피해를 입은 고객이라면 내년 2월까지 지역에 관계없이 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현대카드 및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지진피해를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금융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이번 금융지원 프로그램이 지진피해 고객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뜻하지 않은 재난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7-11-16 17:19:1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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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블랙프라이데이 맞아 캐시백 혜택

BC카드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최대 1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BC카드는 먼저 내달 31일까지 BC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하고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BC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 결제 금액대별로 최대 5만원까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100 달러, 200 달러, 300 달러, 400 달러, 500 달러 이상 결제 시 1, 2, 3, 4, 5만원을 각각 캐시백해준다. 응모 선착순 1만명에 한정한다. 또한 내달 31일까지 BC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하고 기간 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BC 글로벌카드로 누적 100 달러 이상 결제한 고객들에게 3만원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BC 글로벌카드 결제건에 한하며 응모 선착순 4000명에 한정한다. 이 외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선착순 6600명으로 롯데면세점에서 BC 신용카드로 150 달러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 인천공항점 선불카드 2만원권, 김포공항점 선불카드 1만원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진철 BC카드 영업부문장은 "해외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이벤트 기간에 맞춰 BC카드 고객에게 경제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7-11-16 17:13:14 이봉준 기자
라이나생명, 제1기 소비자보호 리포터 활동 실시

라이나생명은 고객중심경영 실천 및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제1기 소비자보호 리포터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의 소비자보호 리포터 제도는 고객 접점의 최전방에 있는 직원들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고객을 위한 제도 개선을 시행하고자 도입됐다. 이날 진행된 발대식에선 리포터들에게 위촉패가 수여되었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 앞서 라이나생명은 고객민원센터 직원 중 최소 5년 이상 근무한 최종 10인의 리포터를 선발해 위촉했다. 고객패널을 운영하는 타사와 달리 매일 고객의 민원과 건의를 직접 듣는 콜센터 직원들로 리포터를 선발해 더 다양한 목소리를 전할 수 있도록 차별성을 뒀다. 선발된 리포터들은 6개월 동안 매달 간담회에 참석해 고령소비자 보호,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한 개선안 등 소비자보호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또 우수한 제안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실제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라이나생명 홍봉성 사장은 "라이나생명은 고객중심경영을 최우선의 경영 가치로 두고 언제나 소비자보호를 위해 힘써왔다"며 "이번 소비자보호 리포터 제도가 소비자보호를 더욱 강화하고 회사의 제도를 개선해 발전된 고객서비스 제공에 동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11-16 17:13:06 이봉준 기자
신한생명, 지진 피해고객 금융지원 실시

신한생명은 지난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으로 인명 또는 재산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보험료 납입과 융자대출 원리금 상환 및 이자납입을 6개월간 유예하는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생명은 먼저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6개월 분의 보험료 납입을 유예해준다. 유예된 보험료는 내년 5월에 일시금 납입 또는 같은 해 10월까지 2~6개월간 분할 납입 중에서 선택하여 납부할 수 있다. 신청고객은 이 기간 동안 보험료 납부와 관계없이 정상적으로 보장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보험계약대출의 이자 납입과 융자대출의 원리금 상환 및 이자 납입에 대해서도 동일한 조건으로 지진피해 고객에게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신청방법은 신한생명 지점으로 유선 신청, 지점 또는 고객플라자 방문, 담당 설계사 방문 접수 중에서 편리한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피해사실 입증을 위한 별도 구비서류 없이 당사 신청양식만 작성하면 된다. 신한생명 고객서비스팀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한생명은 어려울 때 힘이 되는 보험 본연의 업에 맞게 재난재해 발생시 이와 같은 지원을 통해 고객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7-11-16 17:12:57 이봉준 기자
삼성카드, 겨울맞이 홀가분 이벤트 진행

삼성카드는 올 겨울 고객들의 일상생활에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먼저 내달 31일까지 전국 스피드메이트 매장에서 이벤트 페이지를 제시하고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엔진오일 교환 2만원, 부동액 교환 20%의 현장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엔진오일 또는 부동액 교환 혜택을 이용하면 와이퍼 무료 교환 혜택도 제공한다. 수입차 및 1.3톤 초과 트럭은 혜택 제공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내달 10일까지 스무디킹 매장에서 한라봉레몬티 또는 유자비타스무디를 삼성카드로 구매하면 동일 제품 1잔을 무료로 추가 제공한다. 일 1회, 인당 2잔 구매까지 혜택이 적용되며 행사 대상점은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크리스피크림도넛에서는 오는 28일까지 홀리데이 도넛 하프더즌을 삼성카드로 구매하면 할인 혜택과 함께 오리지널 하프더즌 1개를 무료로 추가 제공한다. 혜택은 일 1회, 1인당 2상자 구매까지 적용되며 행사 대상점은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 내달 15일까지 'THE 1', 'THE 1(스카이패스)', 'THE 1 BIZ' 중 한 가지 카드 상품을 발급받는 고객에게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 미니(NUGU mini)'를 증정한다. 삼성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카드를 발급 받은 후 삼성카드 앱(App) 또는 삼성 페이에 해당 카드를 등록한 고객은 누구나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사은품 수령을 위한 웹사이트 주소 및 방법 등은 문자로 발송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겨울맞이 시즌에 고객들의 일상생활에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2017-11-16 17:12:25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