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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포항 지진 피해 비상대책반 가동

기술보증기금은 포항 지진 피해로 생산차질 등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재난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기보는 포항 지진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이날 보증담당이사를 대책반장으로 포항지진 피해 비상대책반을 구성했다. 특히 포항 인근 대구·경북, 울산, 부산, 경남 영업점에선 지진피해신고접수센터를 운영하고 직접 피해지역인 포항에는 영업본부장이 상주, 현장대응반을 가동한다. 기보는 또 지진피해신고접수센터를 통해 접수된 피해 중소기업에 대해 재난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지원하여 조속한 정상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재난 중소기업 특례보증은 정부, 지자체로부터 재난 중소기업으로 확인을 받은 기업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특별재난지역의 경우 운전자금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소요자금 이내, 일반재난지역은 운전, 시설자금 3억원 이내에서 심사를 완화하여 피해기업에 대해 긴급 지원할 수 있다. 지진 피해기업의 만기도래 보증에 대해서는 상환없이 전액 연장하여 재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 산하로 자리를 옮긴 기보는 지방중소기업청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애로사항 지원에 앞장서기로 했다. 기보 관계자는 "기보는 지진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이 정상적인 가동과 영업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특례보증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7-11-16 17:12:15 이봉준 기자
신한카드, 포항지진 피해 금융지원 실시

신한카드는 지난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에 대해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지진 피해를 입은 회원을 대상으로 카드대금의 상환을 늦춰주고 나눠 갚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진 피해를 입은 고객이라면 지역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피해 회원에게는 카드대금을 6개월 후 일시 청구하며 한 번에 갚기가 어려운 경우 6개월까지 나눠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피해회원이 연체 중이면 접수 후 6개월까지 채권추심을 중지하고 역시 분할상환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피해를 입은 회원 등이 관공서에서 발행한 피해사실확인서 등의 증빙서류를 신한카드로 접수하면 피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프로그램 상담 및 서류접수는 전용 ARS를 통해 가능하다.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청구가 미뤄지는 기간 중 본인의 잔여한도 내에서 카드사용이 가능하며 이자·연체료·수수료 등을 감면 받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추진하는 '따뜻한 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지진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고객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금융지원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금융지원이 지진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뜻하지 않은 재난을 당한 고객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17-11-16 17:12:0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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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포항 지진피해 긴급복구 지원 실시

KB손해보험은 지난 15일 발생한 포항지역 지진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지원하고자 피해 차량 무료 견인서비스, 피해보상금 50%선지급, 보험료 납입 및 개인대출 원리금 상환, 이자납입 등을 유예하는 납입유예제도 등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KB손보는 먼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차량 중 자력 이동이 불가능한 차량 대상으로 무료 견인서비스를 실시한다. 견인서비스는 자사 고객은 물론 타보험사 긴급출동서비스 미가입 차량까지도 무상 제공된다. 동시에 접수된 일반보험 사고 건 중 계약 상의 하자가 없는 건에 한해 추정손해액의 50%에 해당하는 가지급금을 우선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장기보험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 유예 제도를 실시한다. 납입 유예 제도는 일정 기간 동안 보험료 납부를 미뤄주는 것으로 지진으로 인한 피해발생일로부터 최대 6개월 후인 내년 4월 말까지 발생하는 보험료에 한해 연체이자 없이 유예가 가능하다. 아울러 대출 고객에 대한 원리금 상환에 대해서도 유예 제도를 실시한다. 적용되는 대출 상품으로는 보험계약대출 및 가계신용대출, 부동산담보대출 상품으로 피해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가 면제된다. 무료 견인서비스 신청은 KB손보 콜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보상금 선지급과 납입유예제도의 경우 오는 30일까지 피해사실 확인서와 금융지원 신청서를 KB손보 전국 지점에 제출해 접수 가능하다. 피해사실 확인서는 해당 지역의 구청 또는 지역주민센터 등의 행정기관에서 발급 가능하다. 이 외 KB손보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 관련 사고 접수 상담 및 사고 현장 실사를 보다 신속히 진행하고자 조사인력 충원 등 피해 고객들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KB손보 김대현 경영관리부문장은 "이번 조치가 지진 피해를 입은 고객은 물론 포항 지역민들의 빠른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KB손보는 포항 지역의 조속한 정상화와 함께 지역민들이 일상생활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7-11-16 17:11:49 이봉준 기자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시각장애청소년 촉각교재 제작 나서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5일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이원걸 사무국장,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김미경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KB국민카드와 협력하여 시각장애청소년의 재미있는 경제교육을 위한 촉각교재 제작·보급 사업을 위해 카드사 소멸포인트로 조성된 사업 기금 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를 통해 경제교육을 위한 촉각교재를 제작·보급하여 시각장애청소년이 쉽고 재밌게 경제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김덕수 이사장은 "청소년기는 올바른 경제관념이 필요한 시기지만 시각장애청소년을 위한 경제교육 교재는 부족한 실정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시각장애청소년들이 금융 기초 지식을 함양하고 올바른 경제관념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김선태 이사장은 "촉각교재는 촉감으로 연상하여 학습할 수 있기 때문에 교육 효과가 높다"며 "이번 사업 협약을 통해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시각장애청소년의 경제 교육이 활성화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협약 이후 2018년 한 해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2018년 10월 이후 촉각교재를 보급할 예정이다.

2017-11-16 17:11:23 이봉준 기자
포항 지진 보험사 보험금 청구 57건에 불과…낮은 지진보험 가입률 영향

지난 15일 경북 포항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강진으로 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극심한 가운데 이튿날인 16일 오전까지 보험사에 접수된 지진보험금 청구 건수는 60건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보, KB손보, 메리츠화재, NH농협손보, 더케이손보 등 7개 손보사에 접수된 풍수해보험 등 청구 건수는 총 57건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화재보험 지진위험특약 보험금 청구 건수가 3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풍수해보험 13건, 재산종합보험 5건 등 순이었다. 회사별로는 DB손보 접수 보험금 청구 건수가 화재보험 지진위험특약 14건 등 1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농협손보 14건, 삼성화재 13건, 현대해상 8건, KB손보 2건 등으로 확인됐다. 행정안전부 주관 정책성보험인 풍수해보험 보험금 청구 건수는 삼성화재가 9건으로 가장 많았다. 정부가 보험료를 일부 지원하는 풍수해보험은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보, KB손보, 농협손보 등 5개사에서만 취급하고 있다. 메리츠화재와 더케이손보는 각각 재산종합보험과 화재보험 지진위험특약 보험금 1건씩 청구되는데 그쳤다. 이처럼 규모 5.0 이상의 강진에도 불구 보험사 보험금 청구 건수가 낮은 것은 지진보험 등 가입이 미미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날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화재보험 지진위험특약의 세대 가입률은 약 3.2%였다. 국내 지진보험 가입금액은 약 2987조원으로 이 중 98%에 해당하는 2917억원은 재산종합보험(전 위험을 담보하는 방식으로 고액의 상업 및 제조업 물건을 인수하는 기업성보험) 가입금액이다. 주택 가입금액은 약 70조원으로 전체의 2.3%에 불과했다. 지난해 전체 주택 공시가격 3500조여 원 대비 약 1.9% 수준이다. 보험개발원은 국내 전체 주택이 화재보험 지진위험특약에 가입할 경우 연간 평균 약 4000억~5000억원을 보험금으로 지급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17-11-16 17:07:03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