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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 온라인 가입 확대…재테크族 추천 서비스는?

최근 들어 금융소비자들의 비대면 거래가 확대되고 있다. 케이뱅크·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의 등장과 핀테크 분야의 발전으로 인해 금융상품을 은행에 직접 가지 않고서도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금융상품을 합리적으로 소비하기 위해서 발품을 팔아야했던 이전과는 달리 소비자의 금융상품 가입이나 신청의 중심이 비대면 거래로 이동하고 있다. 10일 온라인 금융상품 플랫폼 핀다에 따르면 현명한 재테크족(族)은 연말연시를 맞아 대출과 신용카드, P2P에 이르기까지 시장에 유통되는 모든 금융상품 정보를 한데 모아 보여주는 온라인 금융 상품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먼저 금융기관과 직접 제휴를 통해 온라인에서 손쉽게 금융상품 정보를 검색하고 조건을 비교한 뒤 상품을 추천해주는 금융상품 플랫폼 핀다는 온라인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상품을 선택함으로써 금융기관은 기존의 영업비용을 절감하고 절감한 비용만큼 사용자들에게 우대금리 등의 혜택을 주는 서비스를 적극 전개하고 있다. 대출·카드·투자·보험까지 총 10가지 금융상품 카테고리에서 해당 금융기관이 제공한 정확한 상품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예컨대 가장 인기있는 신용카드부터 실시간 가장 높은 수익률의 P2P 투자상품, 저렴한 금리의 대출이 무엇인지 비교 추천해준다. 매월 소비자들의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을 추천해주는 등 개인에게 최적화된 금융서비스 플랫폼을 지향한다. 씨티은행, MG낙원새마을금고, 렌딧, 어니스트펀드 등은 현재 핀다 사용자들에게 최대 1%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간편송금 서비스 앱(App) 토스는 신용카드 만들기 서비스를 통해 대중교통, 쇼핑, 데이트, 여행 등 토스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테마를 선별해 그에 맞는 카드를 추천한다. 토스 앱 상에 카드사용 내역이 뜨고 그 밑에 이용자가 관심 카테고리를 클릭하면 그에 맞는 카드를 추천해주는 형태다. 신용카드 만들기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테마별로 카드를 사용하는 사용자가 작성한 상세 리뷰 데이터를 바탕으로 테마를 선정하고 카드를 추천한다는 점이다. 실제 소비자의 리뷰를 통해 다른 사용자들이 잘 활용하고 있는 대표 혜택들을 알아보거나,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재무상황을 고려한 후 바로 가입할 수 있다. 핀다의 신용카드 데이터베이스와 상품 추천 서비스를 제휴해서 활용하고 있다. 1만개 이상의 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들이 회사, 커리어, 재테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익명으로 대화하는 직장인 전용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는 최근 재테크 커뮤니티 등 앱 내에서도 다양한 커뮤니티들이 활성화되면서 핀다와 제휴하여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대출과 카드 추천 서비스를 지난 8일 출시했다.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대출 맞춤추천 서비스와 다양한 테마의 인기 카드들을 리뷰와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신용카드 서비스를 마이페이지의 제휴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티몬 금융몰을 통해서도 보험, 대출, 예ㆍ적금 및 투자 관련 온오프라인 상품을 모두 비교할 수 있다. 신용대출의 경우 본인의 신용등급과 희망 대출 금액을 기입하면 1금융권, 2금융권, P2P업체에서 제공하는 등급별 평균 금리와 최대 대출한도를 알아볼 수 있다. 티몬 금융몰에서는 종종 프로모션을 통해 상품을 알아보고 가입하면 티몬 적립금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 라이프 프로모션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티몬금융몰을 통해 씨티은행 대출을 받으면 0.5%우대금리와 0.5% 적립금을 함께 제공한다. 보험 상담을 한 고객 모두에게는 적립금을 최대 2만원, 자동차보험에 가입 시 최대 3만원의 적립금을 준다.

2017-11-10 15:13:4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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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화물운송료 카드결제시장 진출

신한카드는 지난 9월 금융위원회의 카드사 영업 규제 합리화 조치(화물운송대금 카드결제 활성화)에 따라 화물운송료 카드결제시장에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지난 9일 오후 서울 소공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화물맨, 트럭콜센터, 나이스데이터와 화물운송료 카드결제사업에 진출하기로 하고 이에 관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 신한카드 등 4사의 화물운송료 카드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면 운송 건별로 청구하고 운송 완료 후 즉시 카드 결제가 자동으로 이뤄져 화물 차주들이 운송료를 3일 이내에 받을 수 있다. 현재는 운송 완료 1개월 후에 전달 운송 내역을 한꺼번에 청구하면 청구일로부터 15~30일 후에 운송료를 지급하는 것이 업계 관행이다. 이에 화물 차주들은 운송 후 30~60일 후에 운송료를 받게 된다. 또한 현재 화물차주가 운송료를 청구하려면 운송 관련 서류, 세금계산서 등을 직접 작성해 화물 주선사에 등기로 보내야 하지만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이러한 서류 등이 전산을 통해 자동으로 주선사에 전달된다는 장점이 있다. 신한카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화물맨, 트럭콜센터 화물정보망에 나이스데이터의 세무, 화물 운송 관리 솔루션을 탑재해 인터넷과 모바일 환경에서 카드 결제 및 세금계산서, 운송장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각사 전산 개발 등의 과정을 거쳐 이르면 오는 12월부터 화물운송료 카드 결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지난 9월 금융위원회의 영업 규제 합리화 조치 중 하나로 전자고지에 의한 화물운송료 카드 결제가 허용된 이후 화물정보망 시장에서 독보적인 사업자인 화물맨, 트럭콜센터와 세무 정산 및 운송 솔루션 업체인 나이스데이터와 함께 시장 진출을 논의했다"며 "기존에 비해 운송료를 빨리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운송 이력 관리, 세금계산서 등 각종 서류의 자동화 등을 통해 화물차주와 주선사, 운송사의 업무 부담이 대폭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7-11-10 15:13:0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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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호의 두드림 결실…신한銀, '일하기 좋은 기업' 10년째 수상

신한은행은 9일 서울시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진행된 '제16회 대한민국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에서 10년 연속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임직원들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조직문화, 일과 삶의 균형을 돕고 여성직원과 직원 가족을 배려하는 근무제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특히 위성호 행장은 소통 브랜드 '두드림(Do Dream)'을 만들고 공감과 소통의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위 행장은 소통 콘서트 'We(위) 두드림', 영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소통하는 '깜짝 두드림'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실시해 왔다. 온라인에선 소통 창구 '광장 두드림' 등을 마련해 직급과 연령의 구분 없이 직원들과 만나고 소통하는 한편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제안들을 공유하고 있다. 또 신한은행은 재택근무, 자율출퇴근, 스마트워킹센터 근무 등 일하는 시간과 공간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는 '스마트근무제'를 금융권 최초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임신초기 직원을 위한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육아휴직 직원이 성공적으로 복직할 수 있도록 돕는 '신한 Mom-Pro(맘프로)' 등 직원 지원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신한은행이 고객만족에서 최고일 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행복하게 일하는 기업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직원들이 서로를 신뢰하면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11-09 17:26:0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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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장 선임위한 임추위에 예보 참여 안한다

이광구 행장은 임추위 불참, 사외이사 5명으로 운영 차기 우리은행장을 선임하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 우리은행 최대주주(18.52%)인 예금보험공사 측은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9일 이사회 개최 후 "예보 소속 비상임이사의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추가 참여 여부에 대해 그 영향을 충분히 논의한 결과, 예보 측은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사회 측은 "우리은행의 자율경영 보장 취지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시장과 고객, 주주에게 정부와 은행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봤다"며 "기존 임추위 구성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예보는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차기 우리은행장 선임에 대해 우리은행 최대주주로서의 권리는 행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은행은 가까운 시일 내 임추위를 개최해 은행장 후보자 자격요건 선정 등 후임 은행장 선임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사임을 표명했으나 법적으로 이사의 지위를 갖고 있는 이광구 행장은 선임 절차에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임추위에 불참할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번 우리은행 임추위는 민영화 당시 4% 이상 참여한 주요 5대 주주가 추천해 선임된 사외이사 5명으로 운영된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차기 은행장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의 권리주주 확정기준일도 지정했다. 오는 24일을 기준으로 주주명부에 등재돼 있는 주주에게 차기 은행장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에서의 의결권을 부여키로 했다. 권리주주의 확정을 위해 25일부터 29일까지 주식의 명의개서 등 주주명부 기재사항 변경이 잠시 중단된다. 임시주주총회 개최일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2017-11-09 16:35:3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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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회장 집권 2기 경영 속도내나…오는 20일, 주주들의 선택은?

오는 20일 KB금융지주의 임시 주주총회에 결과에 금융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금융 노조의 제안으로 상정된 안건이 경영 참여는 물론 윤종규 회장의 경영권 자체도 크게 제한할 수 있는 사안이어서다. 반면 노사 간 협의가 아닌 주총이라는 공식 절차를 통해 노조의 제안이 거절될 경우 오히려 윤 회장이 집권 2기를 맞아 그동안 구상한 경영에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세계 최대 의결권자문사인 ISS가 노조의 주주제안에 반대를 권고하고 나서면서 실제 통과될 확률도 극히 낮아졌다. 9일 KB금융에 따르면 오는 20일 열리는 임시 주총에 올라온 안건은 총 4가지다. 당초 임시 주총에서 처리될 사안은 윤 회장의 연임과 7대 국민은행장으로 취임할 허인 내정자의 이사 선임 등 2개였다. 여기에 노조의 주주제안으로 하승수 사외이사 선임과 대표이사를 리스크관리·평가보상·사외이사후보추천·감사위원후보추천·지배구조·감사위원회 위원에서 배제하는 정관 변경안이 추가로 상정됐다. 사외이사 선임은 의결권 주식수 4분의 1 이상 참석에 참석주주 2분의 1 이상이 찬성해야 통과된다. 아직까지 주주제안으로 사외이사가 선임된 사례는 없다. 임추위 등에서의 대표이사 배제는 사외이사 선임보다 찬반 논쟁이 더 뜨거운 상황이다. 대표이사의 '셀프 선임' 등을 방지하기 위한 취지라지만 사실상 사외이사 선임이나 계열사 임원 인사에도 관여할 수 없게 돼 경영권한이 크게 줄어들게 된다. 정관 개정은 이사 선임보다 많은 표를 얻어야 한다. 의결권 주식수 3분의 1 이상 참석에 참석주주 3분의 2 이상 동의해야 한다. 현재 KB금융의 최대주주는 국민연금공단(9.79%)이며, 외국인 지분율은 69.07%다. 지분 구조는 물론 ISS의 의견표명으로 KB노조의 안건이 통과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위기다. KB노조는 의결권을 위임받기 위해 본격 나선 상황이다. KB금융 주식을 3000주 이상 소유한 주주와 1주 이상 소유한 계열사 임직원 전원을 상대로 의결권 위임을 권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KB노조는 "대표이사를 견제할 사외이사 후보자를 선정함에 있어 대표이사가 참여하는 것이고, 회장의 경영승계 계획 수립에 회장이 직접 참여하는 상황"이라며 " 이사회 내 제 위원회가 독립성을 확보하고 대표이사 회장의 전횡을 예방하고 견제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며 의결권 위임을 요청했다. 한편 박홍배 국민은행 노동조합위원장은 이날 ISS의 의견 표명과 관련해 "ISS 지난 2008년 5월에는 당시 현대증권의 사외이사 후보였던 하 변호사에 대해서 찬성한 적 있다. 그 이후 사외활동 통해서 더 개선됐다고 보는데 같은 기관에서 같은 인물에 대해 반대의견을 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2017-11-09 16:07:26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