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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빛과 그림자]<상> '만능통장'의 초라한 1년…수익의 부재

당국의 야심작, 과당경쟁에도 중도해지자 1만5000명↑…평균 수익률 1% 미만, 찾는 이 없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금융권의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고 있다. 국민 재산 증식을 목적으로 출시됐으나, 운용이 어렵고 수익률이 낮아 금융사와 소비자 모두 외면하는 분위기다. 이에 정부는 비과세 한도와 가입대상 확대 등을 통해 ISA의 회생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 금융사의 일임형 로보어드바이저 경쟁이 본격화되면 ISA 시장에도 다시 빛이 들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메트로신문이 ISA의 빛과 그림자에 대해 살펴 본다.<편집자주> "ISA 성공 여부는 결국 높은 수익을 국민에게 되돌려 주는 것이다."(2016년 2월 'ISA 준비상황 점검회의'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 금융당국의 야심작 ISA가 초라한 첫 돌을 맞았다. 당초 ISA는 국민의 재산을 불리겠다는 취지에서 '국민통장', '만능통장'이라는 별칭까지 붙여졌다. 그러나 1년 동안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특히 평균 수익률이 1%에도 미치지 못하자 소비자들이 발길을 돌렸다. 임 위원장의 발언대로 높은 수익을 국민에게 되돌려 주지 못한 ISA는 성공보단 실패에 가깝다는 평이다. ◆ 1년 동안 제자리걸음? 후퇴? 7일 통합정보사이트 ISA다모아에 따르면 ISA 가입자 수는 2016년 3월 이후 꾸준히 감소해 지난 1월 말 기준으로는 전월 대비 2만9076명 줄었다. ISA 가입자 수는 지난해 3월 말 120만4225명, 5월 말 36만2869명, 7월 말 1만7429명 등으로 꾸준히 감소하다가 9월 말엔 5886명으로 1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그러다가 10월 말엔 오히려 가입자 수가 전월보다 2561명 줄었다. 이는 신규 가입자보다 중도해지한 사람이 더 많다는 의미다. 11월 말엔 다시 가입자가 3155명으로 늘었으나 12월부터는 가입자 수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가입금액도 점차 줄어 들고 있다. 지난해 3월 말 가입금액 6605억원에서 지난 1월 말 908억원으로 8개월 만에 5697억원(86.3%)이나 규모가 줄었다. 이에 대해 금융위는 "ISA 총가입자 수는 다소 감소했으나 이는 소액 계좌 정리에 따른 것"이라며 "오히려 총가입금액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작년 12월 말 대비 올해 1월 말 현재 1만원 이하, 1만~10만원 이하의 소액 가입자수가 4만명 감소했다. 총가입금액 역시 같은 기간 3조4116억원에서 3조5024억원으로 늘었다. 그러나 여전히 소액 계좌가 전체 ISA 계좌의 70% 이상을 차지하는데다 최근 가입금액의 증가율이 2%대에 불과한 점 등에서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1만원 이하의 '깡통계좌'도 꾸준히 전체 계좌의 50%를 뛰어넘고 있어 ISA의 기존 취지가 무색해지고 있다는 평이다. ◆ ISA 수익률 < 은행 예금 금리 결정적인 문제는 수익률이다. 금융투자협회가 총 25사의 201개 MP(모델포트폴리오)를 분석한 결과 일임형 ISA의 평균 수익률은 최근 3개월은 0.61%, 6개월은 0.49%에 불과했다. 이는 '금리 가뭄'인 은행 예금 금리보다도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날 신한·우리·KEB하나·KB국민·IBK기업·NH농협은행 등 6개 시중은행이 전국은행연합회에 공시한 6개월 정기예금 상품의 평균 금리는 1.11%다. 유형별로 따져보면 최근 6개월간 일임형 ISA의 초고위험군은 평균 1.62%로 가장 높은 수익을 낸 반면 저위험군은 오히려 -0.12%를 기록했다. 여기에 수수료 0.8% 내외를 떼면 실질 수익률은 마이너스에 가깝다. 가입 대상을 한정하고 5년 동안 돈을 묶어두는 것도 소비자의 발길을 돌리게 한 원인이다. ISA는 1년에 최고 2000만원까지 5년을 투자하면 여기서 생긴 수익 200만원까지는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실제로 감면받는 세금은 30만8000원에 불과, 장기간 묶여있는 것에 비해 세제혜택이 적은 편이다. 아울러 중도 해지하면 일반 금융상품 처럼 이자 소득에 15.4%의 세금을 물리는 것 또한 상품의 특성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리상승 기조가 강화되고 주식시장이 불안해 일임형 상품의 수익률이 좋지 않다"면서도 "그러나 금융사들도 운용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스템도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7-03-08 14:27:56 채신화 기자
"체크카드 이용고객 고연령화"…50대 이상 가장 많이 사용, 2030대는 감소

최근 5년 새 50대 이상 고연령층의 체크카드 이용액이 2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체크카드 주 이용 고객층으로 분류되는 20~30대의 경우 전체에서 차지하는 이용건수 비중이 감소했다. 8일 KB국민카드가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자사 고객들의 체크카드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KB국민카드 개인 고객들이 이용한 체크카드 이용건수는 11억5095만건으로 지난 2012년 4억6135만건 대비 149.5% 증가했다. 체크카드 이용금액도 같은 기간 10조8553억원에서 21조6329억원으로 5년 새 99.3%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 고연령층의 체크카드 이용이 5년 사이 크게 늘었다. 50대 이상의 체크카드 이용건수는 지난해 1억1342만건으로 지난 2012년 3260만건 대비 247.9%나 늘었다. 이용금액도 같은 기간 1조1637억원에서 3조3036억원으로 183.9%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체 이용건수에서 5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9.9%로 지난 2012년 대비 2.8%포인트, 이용금액은 15.3%로 4.6%포인트 늘었다. 특히 60대의 경우 전 연령대를 통틀어 5년 전과 비교해 체크카드 이용이 가장 많이 증가했다. 60대 이상은 지난 2012년 대비 2016년 이용건수가 306.0%, 이용금액은 229.4% 증가했다. 반면 체크카드 주 이용 고객층으로 분류되는 20~30대의 경우 전체에서 차지하는 이용건수 비중은 68.5%, 이용금액 비중은 60.9%로 5년 전과 비교해 각각 3.3%포인트, 5.1%포인트 감소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현금을 선호하는 연령대인 50대 이상 고객들의 체크카드 이용 사례가 늘었다"며 "5년 전 40대 중후반이던 체크카드 고객들의 연령이 올라간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해를 거듭할수록 체크카드 결제 소액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2012년 2만3530원이었던 건당 결제금액은 지난해 1만8796원으로 4734원(20.1%) 감소했다. 20대 미만은 지난해 전 연령대에서 가장 낮은 건당 1만75원을 기록했으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건당 결제금액도 늘어 70세 이상의 경우 건당 3만2192원을 결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당 1000원 미만 결제는 지난 2012년 199만건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이보다 10배 이상 늘어난 2366만건을 기록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체크카드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이용 고객의 고연령화와 함께 소액 결제의 증가세가 두드러진다"며 "체크카드에 대한 변화된 고객들의 인식과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시장 상황에 맞게 신용카드 못지 않은 상품과 서비스의 다양화가 필요해 보인다"고 전했다.

2017-03-08 13:58: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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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공짜로 수리해 드립니다"…금감원, 수리업체 보험사기 기획조사

#. A씨는 어느 날 차량수리업체로부터 흠집이 있는 차량 뒷 범퍼를 공짜로 교환해주겠다는 전화를 받았다. 업체가 시키는 대로 사고장소나 내용 등을 꾸며서 보험회사에 사고를 접수했다. 보험금이 지급됐다는 얘기를 듣고 차량을 확인했지만 범퍼 흠집은 그대로 있고 세척만 되어 있었다. 최근 공짜로 차를 수리해주겠다며 보험사기를 유도하는 사례가 빈발하면서 감독당국이 기획조사에 나선다. 금융감독원은 8일 무상수리 등을 조건으로 차량수리를 유인하는 수리업체의 보험사기를 척결하기 위해 기획조사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그간 보험사기가 입고된 차량을 대상으로 허위 또는 과다청구하는 방식이었다면 최근에는 불특정 다수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보험사기를 유인하는 적극적 방식으로 확산되고 있다. 사기업체들은 일단 유인에 성공하면 차량의 표면을 못과 같은 뾰족한 물체로 긁어 흠집을 만드는 등 고의로 파손하거나 차량 표면을 분필 또는 크레용 등으로 칠하고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위장해 수리비를 청구했다. 또 A씨의 사례처럼 범퍼의 경미한 흠집 등은 실제 수리하지 않고 간단히 세척만 한 후 수리비를 청구한 경우도 있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무상수리 또는 금전적 이익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차량수리를 유인하는 것은 보험사기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차주가 보험사기로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 차량사고의 장소, 내용 등을 사실과 다르게 보험회사에 알리고 차량수리업체로부터 금전적 이익을 받았다면 보험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간주된다. 또 보험금을 청구할 경우 보험금의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보험료가 할증되어 장기적으로는 손실이 더 클 수 있다.

2017-03-08 13:28:5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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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KLPGA 장하나 선수 등 프로골퍼 후원 협약식 체결

BC카드는 KLPGA 소속 프로골퍼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BC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서준희 BC카드 사장을 비롯해 프로골퍼 장하나(25), 김혜윤(28), 배소현(24), 김예진(22) 선수 등이 참석했다. BC카드는 지난해 한해 동안 LPGA에서만 3승, 올해 1승 등 통산 4승을 기록하며 세계랭킹 5위에 오른 장하나 선수와 국내 최고 수준의 계약조건으로 재계약에 성공했다. BC카드 골프단 창단시점부터 8년째 함께한 김혜윤 선수와도 재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지난해 KLPGA 드림투어에서 상금왕을 차지한 배소현 선수와 KLPGA 데뷔 2년만에 첫 승을 거둔 김예진 선수와도 새로이 계약을 체결해 최상의 선수 라인업을 구성했다. 서준희 BC카드 사장은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장하나 선수와 국내 KLPGA를 대표하는 이정민 선수와 김혜윤 선수 그리고 젊은 선수들의 영입을 통해 한층 두꺼워진 선수단이 구성됐다"며 "BC카드 소속 선수들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BC카드는 지난 2010년부터 골프단 운영을 통해 우수한 선수들을 다수 배출하는 등 KLPGA 활성화에 힘써오고 있다. 골프대회 개최 등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2017-03-08 13:23:5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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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P2P금융, 누적대출액 6개월 만에 3배 증가

P2P(개인간)금융권의 누적 대출액이 6개월 만에 3배 가까이 증가하며 고속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 P2P금융협회에 따르면 40개 회원사의 누적 대출액은 지난달 28일 기준 6275억원으로, 지난 8월(2266억원)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었다. 대출 종류별로 보면 신용대출이 1710억원, 담보대출이 1917억원, 건축자금이 2648억원이었다. 또 국내 P2P대출액 중 90% 이상의 자금이 한국P2P금융협회 회원사로부터 중개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별로 대출 상품 금리는 4~19%로 다양했고 평균 대출금리는 13.6%였다. 대출 만기는 1개 월부터 최장 48개월까지다. P2P협회는 전 회원사를 대상으로 외부 회계감사를 실시하는 동시에 비회원사를 대상으로도 현황 조사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승행 한국P2P금융협회 회장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매월 말 기준 누대출액과 대출잔액, 연체율, 부실률을 공시하고 있고 향후 비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현황 조사도 시행할 예정"이라며 "전 회원사를 대상으로 외부 회계감사를 실시해 사무국 규정위반 혹은 불법행위 적발 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P2P업계가 성장하면서 투자자보호 이슈 등의 우려가 높아진 것에 대한 조치로 보인다. 이와 함께 회원가입 기준도 강화했다. 지난 2월부터 P2P금융협회 가입 신청 시 1차 서류 검토를 마친 업체에 한해 현장실사를 진행하는 절차를 추가했다. 협회 가입을 위해서는 ▲연 1회 외부 회계법인을 통한 회계감사 ▲회사 운영자금과 고객 예치금 계좌 분리 운영 ▲다중채무, 중복대출 방지를 위해 신용평가사에 대출내역 등록 및 공유 ▲월1회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월별 누적대출액, 대출잔액, 연체율, 부실률 공시 등에 동의해야 한다.

2017-03-08 11:48:1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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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올해 핀테크 성장의 분기점…창업초기기업에 지원 강화"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올해를 핀테크 성장의 분기점으로 보고 핀테크 예비창업자의 창업 초기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임 위원장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핀테크 지원기관 간담회'를 주재하고 "핀테크 육성에 착수한지 2년째 되는 올해가 분기점(tipping point)"이라며 "'2단계 핀테크 발전 방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우선 온·오프라인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원기관 간 정보공유를 유도할 계획이다. 그동안은 민간은행, 정책금융기관, 유관기관 등의 핀테크 지원프로그램이 따로 운영되다 보니 연계지원과 정보공유가 어려웠다. 이에 금융위는 핀테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원기관 사이 온·오프라인 협력 네트워크를 만들어 핀테크 기업을 성장단계별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 기업 지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오는 4월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현재 우수 중견기업 위주의 '핀테크 데모 데이(demo day)'를 예비창업자·창업초기 기업으로 확대한다. 데모 데이는 창업 기업들이 개발한 데모 제품(시제품), 사업 모델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행사다. 또 올해 하반기부터는 핀테크지원센터와 협력기관이 공동으로 '창업초기-사업화-해외진출' 등 기업의 성장 과정에 맞는 단계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핀테크 지원과 관련한 기관 정보·내용·연락처 등을 한꺼번에 검색할 수 있도록 핀테크 통합포털도 개편한다. 투자 및 기업 IR(투자자 설명회) 연계기능도 확충한다. 산은·기은 등 정책금융기관에 핀테크 핫라인(전담창구)을 개설해 향후 3년간 ·원으로 늘어난 금융지원 상담을 제공키로 했다. 이달 30일에는 금융권 공동으로 데모데이를 개최해 지원센터와 금융사 핀테크 랩에서 육성된 스타트업들이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한다. 해외진출 단계에선 한국투자공사(KIC) 등이 운영하는 현지 기업 육성 프로그램에 핀테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지원한다. 임 위원장은 "인터넷 전문은행이 곧 영업을 개시하고, 로보어드바이저·오픈 플랫폼 연계 서비스가 상반기 출시되며 블록체인 파일럿 프로젝트도 올해 안에 서비스를 시작한다"며 "금융산업의 핀테크 혁신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핀테크 혁신이 가속화된 가운데 미국·영국·중국 등 선도국과의 격차가 여전히 존재한다"며 "이제 성장을 시작한 국내 핀테크 산어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지원기관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7-03-08 10:42:4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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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 계열사 현장경영에 이어 일선 현장서 소통경영

NH농협금융지주는 김용환 회장이 지난 7일 충청남도 천안시에 소재한 은행·증권 복합점포 방문을 시작으로 일선 영업현장과의 소통 경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복합점포는 기존 점포와 달리 은행과 증권 영업점간 칸막이를 없앤 개방형 구조로 고객이 다른 영업창구로 이동하지 않고 은행·증권 직원이 공동으로 제공하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 회장은 지난달 14~17일 7개 전 자회사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경영전반을 점검하는 현장경영 간담회를 실시한 바 있다. 이날 방문도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소통·현장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김 회장은 직원들과의 소통간담회에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뒤 "복합점포는 고객에게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농협금융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영업 네트워크"라며 일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업무 난이도가 높은 여신업무 담당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심사절차 표준화와 대출 및 심사 담당직원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증권 우수고객에 대한 대출 지원을 위해 은행 신용평가제도와의 연계 등 다양한 제도 개선방안도 내놓았다. 김 회장은 비대면거래가 늘어나는 최근 영업환경을 고려해 외부판매(ODS) 영업용도의 태블릿 PC 공급 확대 등 영업점 직원들이 불편함없이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지속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김 회장은 오는 17일 부산지역 현장경영을 포함해 앞으로도 은행, 증권, 보험 등 전국 자회사 영업점을 연중 지속적으로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및 직원사기진작 등 소통경영확대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2017-03-08 10:23:2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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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3월 하나멤버스 1Q 신용카드 고객 대상 이벤트 실시

하나카드는 이달 말일까지 하나멤버스 1Q 신용카드 고객들을 대상으로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먼저 최초카드 사용 등록 후 다음달 말일까지 첫 이용금액이 1만원 이상인 손님에게 최대 1만 하나머니를 제공하는 '첫 만남 이벤트'를 진행하다. 결제계좌가 KEB하나은행일 경우 1만 하나머니, 타 은행 결제계좌일 경우 5000 하나머니가 적립된다. 또한 하나멤버스 1Q 리빙·쇼핑·데일리·스페셜·올인·페이·비즈니스 등 7종에 한해 SK주유소 이벤트와 점심식사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카드로 SK주유소에서 건당 5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모바일 주유쿠폰을 월 1회 제공한다. 또 주요 점심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음식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5%를 월 최대 5000 하나머니까지 적립한다. 아울러 하나멤버스 1Q 플레이1·테그1(3종)·히트1·부자되세요 더 오일카드 등 총 6종으로 KTX와 SRT의 티켓 결제 시 결제금액의 10%를 월 최대 5000 하나머니까지 적립한다. 이번 이벤트는 카드별로 혜택이 제공되어 1Q카드가 여러 장일 경우 각 카드별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홍장의 하나카드 마케팅본부장은 "하나머니는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해 손님들의 반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1Q 카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기획하여 손님들이 상품혜택과 이벤트 혜택을 모두 체감하여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멤버스 1Q카드 시리즈는 출시 14개월 만에 200만좌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2017-03-08 10:12:09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