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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멤버스, YBM 인강 엘포인트 결제 시 최대 5000 포인트 재적립

롯데멤버스는 내달 12일까지 회원들을 위한 교육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YBM 인강과 제휴를 맺고 론칭 기념 프로모션인 '열공! 할수있닭!'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멤버스 회원들은 YBM의 외국어·토익·중국어 등 인터넷 강의 수강료 결제 시 엘포인트(L.POINT)를 사용하고 사용 포인트의 10%, 최대 5000 포인트를 재적립 받을 수 있다. YBM 인터넷 강의 결제 진행 시 엘포인트 카드번호와 결제 비밀번호를 기입하면 원하는 만큼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적립 된 포인트는 내달 24일 일괄 증정된다. 엄인욱 롯데멤버스 제휴컨설팅2팀장은 "쇼핑을 하며 쌓은 포인트를 교육비로 사용할 수 있고 10% 재적립까지 제공해 자기계발에 관심이 많은 2030세대에게 유용할 것"이라며 "통합멤버십이라는 정체성에 걸맞게 엘포인트는 회원들 삶의 전 영역에서 사용처를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엘포인트는 유아·초등 교육 업종에서도 웅진씽크빅과의 제휴를 통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학습지 월정액 서비스 현금 자동이체 결제 회원을 대상으로 결제 금액의 0.5%를 엘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웅진북클럽 라운지 앱에서 e-book·영상 등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엘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다.

2017-01-13 10:03:3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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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 피플펀드, 금융소외계층 전용 대환대출 실시…금리 연 9.9%

P2P금융기업 피플펀드는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소외계층 전용대출상품'을 출시하고 대출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27.9%의 고금리 대부업 대출을 사용하고 있는 금융소외계층 가운데 피플펀드의 저신용자 CSS를 기반으로 선별해 9.9%의 중금리로 대환대출해 주는 제도다. 대상자는 일반적인 금융기관에서 거절하는 저신용등급의 고객으로, 비정규직이나 일용직 근무자도 신청 가능하다. 주요 대상은 월 200만원 이하의 제한적인 소득 수준의 고객이며, 대출 한도는 1인당 최대 1000만원까지다. 다만 현재 3건을 초과하는 다중채무 보유 고객은 대출 신청이 불가하다. 피플펀드 김대윤 대표는 "제도권 금융사에서 대출을 받지 못한 저신용층이 P2P금융플랫폼의 문을 두드리지만, 대부분의 P2P회사들 또한 리스크 관리차원에서 즉시 거절을 하고 있다"며 "그러나 피플펀드에 대출 신청을 한 저신용자 프로파일을 분석한 결과, 충분한 상환의지가 있는 고객들이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저신용자 전용 대출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피플펀드 김지훈 심사팀장에 따르면 기존의 신용평가모형은 신용 등급 위주로 소득과 신용도에 따라 대출 심사를 했기 때문에, 저신용자들에게는 제도권 금융 이용의 기회가 원천적으로 없었다. 김 팀장은 "저신용자들 전용으로 한 이번 대출상품의 경우 대출 상환 의지나 정황평가 등의 기존 금융에서 활용하지 않는 새로운 변수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01-13 09:09:1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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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조 신탁시장의 판이 바뀐다…금융지주 계열사간 정보공유 재추진

최근 규모가 급증하고 있는 신탁시장 관련 제도가 전면 개편된다. '신탁'을 종합자산관리 수단으로 키울 수 있도록 진입기준은 완화하고, 수탁범위는 사실상 모든 재산이 가능하도록 확대된다. 지난 2014년 카드사 정보유출 사태 이후 금지된 금융지주 계열사간의 정보공유도 다시 추진된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 금융개혁 5대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신탁자산 규모는 지난해 9월 말 기준 710조4000억원이다. 전년도 말 601조2000억원 대비 100조원 넘게 급증했다. 그러나 금전신탁의 경우 머니마켓트러스트(MMT)나 정기예금이 절반을 차지하고, 재산신탁도 단순 보관업무에 머무는 등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실정이다. 김용범 금융위 사무처장은 "저성장·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재산관리 서비스가 필요해졌다"며 "신탁업법을 제정하는 등 규율체계 전반을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신탁업의 진입장벽은 낮춘다. 수탁업 인가단위를 관리나 처분, 운용 등 기능별로 바꿔 자기자본 등 진입기준을 완화할 방침이다.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소규모 신탁전문법인이나 법무법인 등 새로운 신탁업자의 진입이 가능해진다. 수탁재산은 기존 금전에 제한됐던 것을 자산에 결합된 부채와 영업, 담보권, 보험금청구권 등까지 대폭 늘린다. 금융위는 올 상반기 중으로 신탁업법 제정안을 마련해 오는 10월 정기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금융지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계열사 간 정보공유가 다시 추진된다. 지금은 내부 경영관리 목적으로만 고객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2014년 카드사 고객정보유출 사태로 금지된 지 2년 만에 재추진하는 것이라 국회를 통과하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 사무처장은 "금융지주 계열사 간 정보공유를 금지해서는 다양한 서비스가 개발될 수 없다"며 "금융지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회를 설득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보험 분야의 금융개혁 추진과제로는 집주인의 동의가 없이도 세입자가 전세금 보장보험 가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2017-01-12 18:08:0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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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패밀리 오피스' 탄생하나…전세금보험은 집주인 동의 없이

#. A씨는 은퇴를 앞두고 은행을 찾아 향후 자산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 지 상담을 받았다. 은퇴후 노후준비는 물론 증여나 상속까지 전문가가 관리를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였다. 그러나 A씨의 자산이 주로 부동산으로 구성되어 있고, 대출도 있는 상황이라 퇴직금 정도만 활용할 수 있다며 몇몇 금융상품만 추천받았을 뿐이다. 이미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일본의 신탁시장 규모는 8400조원으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171%에 달한다. 국내 신탁시장 규모는 최근 급증세에 있다고는 하지만 GDP의 43%로 미미한 수준이다. 퇴직연금 등 제도효과로 규모는 늘었지만 노년 자산관리나 자산의 세대간 이전 등을 위해서는 전혀 활용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금융위원회가 '5대 개혁과제'로 신탁 관련 제도의 전면 개편을 내세운 것은 '신탁'이 저성장·고령화 사회에서 유용한 자산관리 수단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한국판 '패밀리오피스' 선보이나 신탁은 고객이 자신의 재산을 맡기면 신탁회사가 일정 기간 운용·관리해주는 서비스다. 노후 준비는 물론, 사망시에는 관리능력이 부족한 자녀를 위해 유산과 보험금 등을 관리해 주는 등 집사역할이 가능해 해외에서는 신탁을 활용한 소규모 '패밀리 오피스'가 활성화되어 있다. 금융당국이 이번 제도 개편을 통해 유도하는 것도 바로 패밀리 오피스와 같은 종합 재산관리 서비스다. 이를 위해 우선 수탁재산의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자산에 결합된 부채나 영업(사업), 담보권, 보험금청구권 신탁도 허용하면 생전신탁이나 유언신탁, 유동화신탁 등 다양한 상품이 나올 수 있다. 생전신탁은 고객이 살아 있을 때는 자기 자신을 위해, 사후에는 자녀 등 지정된 사람을 위해 자산을 관리·운용하고, 수익을 배분하는 서비스다. 치매 등으로 의사결정이 어려워진다 해도 유언신탁을 활용하면 판단능력이 정상일 때 정해둔 대로 재산이 관리·처분된다. 또 신탁업 진입기준을 낮춰 의료법인이 신탁업 인가를 받아 의료신탁을 전문으로 내놓거나 상속 세제에 강점이 있는 법무법인이 유언신탁을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한다. ◆전세금보험은 집주인 동의없이 금융위는 보험 분야의 금융개혁 추진과제로는 집주인의 동의 없이도 전세금보장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세금보장보험은 임차인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면 그 전세금을 대신 주는 보험이다. 현재는 임대인이 개인정보 활용을 동의해줘야 임차인이 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세계약을 체결하는 부동산 중개업소에서도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가맹업소를 확대할 예정이다. 전세보험금 보증료율도 0.192%에서 0.153%로 내리기로 했다. 여행자 보험같은 내용이 단순한 상품도 가입하기 쉽도록 판매채널이나 방식을 확대한다. 여행객이 항공권을 예매하면서 여행자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항공사에도 여행자보험 판매권한이 부여하고, 설명의무도 대폭 줄인다.

2017-01-12 17:58:58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