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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은행, '아이캠프 원정대' 베트남서 건축봉사 활동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임직원과 대학생 등 총 80여명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 '아이캠프 원정대'를 조직해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13개 성(城) 중 가장 극빈 지역으로 꼽히는 티엔장성에서 시각장애 퇴치운동 및 건축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007년 시작된 '아이캠프 원정대'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Seeing is Believing'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그동안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의 저소득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9년 동안 총 29회의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10월 발대식을 통해 공식활동을 시작한 2015년도 '아이캠프 원정대'는 약 3개월의 준비기간 동안 한국해비타트 춘천지회 봉사활동 현장을 찾아 건축에 필요한 안전 수칙 습득과 실습을 마치고, 지난 4일 베트남으로 출발했다. '아이캠프 원정대'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으로부터 야기될 수 있는 시력장애 퇴치를 위해 8일 동안 총 여덟 가구의 주택을 건설해 현지 주민에게 무상으로 제공했다. 또 인근 초등학교를 찾아가 점자 가방을 기증하고, 손 씻기 율동, 비누 만들기 등 위생교육을 통해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야기되는 시력장애를 줄이고자 노력했다. 베트남 티엔장 인민위원회 응우엔 티 티엡 부인민위원장은 "아이캠프 원정대 대원들이 흘린 땀방울이 베트남의 경제 및 문화 발전에 큰 도움이 됐으며, 이를 주최한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2015-01-14 11:10:21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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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대포통장 근절 종합대책' 시행…"20세 미만·6개월 미거래 계좌 이체한도↓"

신한은행은 14일 고객의 금융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코자 '대포통장 근절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종합대책은 ▲20세 미만 고객과 6개월 이상 미거래 계좌에 대한 출금과 이체한도 하향조정 ▲ 유동성 계좌 개설·재발급 시 사유 점검 강화 ▲전자금융사기 위험성 안내문구 담긴 예금통장 첫 페이지 디자인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유관부서 부서장으로 구성된 '대포통장 근절 협의회'를 신설했다. 또 고객의 자산보호를 위한 내부시스템 혁신과 직원 의식 변화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포통장 근절 협의회는 업무개선그룹 담당 부행장을 중심으로 총 10개의 유관부서장이 협의회에 참여하게 되며, 대포통장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부서간 공조체계를 구축해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개선안을 마련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대포통장에 이용되기 쉬운 20세 미만의 고객과 6개월 이상 미거래 계좌에 대해 이체한도를 축소해 대포통장 활용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라며 "유동성 계좌 개설과 재발급 시 기존보다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대포통장 개설을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대포통장 클린뱅크 결의와 대포통장 근절 종합대책은 금융사기로 인해 위협받고 있는 소중한 고객의 자산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제도개선과 금융사기 위험성에 대한 홍보를 통해 대포통장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5-01-14 10:32:02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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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대출금 중도상환수수료 요율 최대 1.0%p ↓… 기존 고객도 적용

IBK기업은행은 13일 대출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계와 기업대출 중도상환수수료 요율을 대출종류에 따라 최대 1.0%p 인하한다고 밝혔다. 중도상환수수료 인하는 내달 5일부터 적용되며, 이는 지난해 11월 은행법학회에서 '중도상환수수료의 정당성 및 적정성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한 이후 은행권 중 가장 먼저 시행된 조치다.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등 그 이외의 대출, 고정금리대출과 변동금리대출로 구분하며, 중도상환수수료 요율은 현재 1.5%에서 0.3%p~1.0%p 인하된다. 기업대출 가운데 고정금리대출은 0.1%p를, 변동금리대출은 0.2%p를 각각 인하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대출금 중도상환 발생 시 은행의 실질 손해비용이 현재 요율보다 높은 기업대출은 중소기업과 상생한다는 취지에서 인하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기업은행은 기존 대출 고객에 대해서도 별도의 변경약정 절차 없이 인하된 요율을 일괄 적용할 예정이다. 또 중도상환수수료의 성격을 고객이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수수료 명칭을 '중도상환해약금'으로 변경키로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은행의 수익감소가 불가피하지만 저비용 조달기반 확충과 비이자수익 기반 확대, 건전성 관리 등을 통해 수익감소를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5-01-13 19:58:48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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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외환銀 통합 본협상…예비인가 신청 두고 '진통'

금융당국의 최후 통첩에 본협상을 제안하는 등 재협상 실마리를 보였던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금융위 예비인가 신청 시점과 협상 기한 등을 놓고 또다시 파열음을 내고 있다. 13일 외환은행은 "노동 조합의 입장변화에 대해 환영한다"며 "본 협상을 미룰 이유가 없으므로 이번주 중이라도 대표단 협상을 바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외환 노조가 전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화기구 발족 합의문' 논의를 중단하고, 곧바로 본협상에 들어갈 것을 공식 제안한 데 따른 답변이다. 앞서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그간 충분한 노사 협의기간을 줬다"며 "보다 엄격한 법과 원칙에 따라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간의 통합을 진행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 노동조합과 합의가 없어도 통합승인신청서를 받아 처리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이에 외환 노조측은 "(신 위원장 발언은) 노사가 좀더 진정성 있게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것으로 이해했다"며 "향후 60일 이내인 3월 13일까지 통합여부, 통합원칙, 인사원칙 등에 관한 실질적 협상을 통해 새로운 합의서를 체결하자"고 하나금융측에 제안했다. 하지만 하나금융과 외환은행 측이 본협상 시일을 앞당기는 방향을 제시한 것. 외환은행 관계자는 노조에 "금융위원회 앞 통합을 위한 예비인가 신청서는 조만간 제출할 계획"이라며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본 협상을 60일이 아니라 이달 말 내로 최대한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은행과 직원들의 미래를 위해 노조가 실질적이고 진정성 있는 대화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외환은행 노조는 진정성 있는 대화 분위기를 저해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김근용 노조위원장은 "47년간 존속해 온 한국외환은행의 운명에 종지부를 찍을지 여부와 5년간 외환은행의 독립경영과 책임경영 등을 감독당국과 국민들 앞에서 공개 합의한 2.17 합의를 어떻게 개정할지를 결정함에 있어서 단지 2~3주정도면 충분하다는 발상은 그 진의를 의심케 한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또 "더 이상 노사 협상을 통과의례로 여기지 말고, 진정성 있는 협상으로 외환은행의 미래를 위한 최선의 결정이 내려질 수 있도록 본 협상에 임해달라"며 "노사간의 교신 등 향후의 모든 협상과정을 감독당국과 근로자, 고객 등 이해관계자들이 투명하게 알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노조는 통합 관련 논의를 ▲통합의 타당성 ▲통합의 최적시기와 원칙 ▲통합 시 세부사항(행명, 임원구성 등) ▲통합시 구조조정 여부 ▲근로조건 및 단체협약 준수 ▲징계 및 사법조치 관련 ▲합의서 준수 방안 ▲문구조율 등의 수순을 밟자고 제시했다.

2015-01-13 17:35:04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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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개인·기업 카드 고객 대상 '대박이라 카드라!' 이벤트 실시

BS금융그룹 부산은행은 13일 고객이 바라는 일이 크게 이루어지길 기원하며 '대박이라 카드라!'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3월말까지 부산은행 개인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을 열린다. 부산은행은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2015명을 추첨해 500만원 상당의 가족 여행권과 최신 노트북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 고객은 4월 중 부산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이벤트에 응모한 회원 중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간 부산은행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대상이 정해진다. 1등 가족여행권(5백만원 상당)과 최신 노트북은 부산은행 카드 200만원 이상 이용 회원 중 각각 1명, 2명을 추첨해 제공한다. 3등 백화점 상품권(1백만원)과 4등 기프트카드(30만원)는 부산은행 카드 100만원 이상 이용 회원 중 각각 4명, 8명을 추첨한다. 행운상 2,000명은 부산은행 카드 30만원 이상 이용회원 중 추첨을 통해 커피 음료 모바일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은행 카드를 애용하는 기업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특급호텔 2인 식사권도 마련됐다.이 행사는 1월부터 3월까지 500만원 이상 기업카드 이용한 기업이 자동으로 응모되며, 전산 추첨을 통해 34개 기업을 선정한다.

2015-01-13 16:46:55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