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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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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복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장, 8일 취임식 및 공식일정 시작

박종복(59ㆍ사진)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회장 겸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장이 8일 서울 종로구 공평동 본점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박종복 은행장은 1979년 제일은행 행원으로 입행해 35년 동안 영업부문 요직을 두루 거쳐 지난 12월 23일 은행장으로 선임됐다.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취임식은 전 지주 회장 겸 은행장인 아제이 칸왈 스탠다드차타드 동북아 총괄 대표 인사말과 박종복 지주 회장 겸 은행장 취임사, 서성학 노조위원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 행장은 취임사에서 "은행의 성장을 위해 향 후 2~3년이 가장 중요한 시기이며, 5년 내에 '한국 최고의 국제적 은행'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행장은 이를 위해 ▲고객이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일 것 ▲소매금융과 중소기업 및 기업금융을 균형 있게 성장시킬 것 ▲한국 현실에 맞는 경영활동을 통해 토착화된 국제적 은행을 만들 것 ▲감성 경영으로 소통에 노력해 'One Bank'를 만들 것 등의 총 4가지를 향후 경영 방침으로 발표했다. 서성학 노조위원장은 축사에서 "한국인이며 내부 출신 은행장을 맞아 직원 모두가 기대가 크다"면서 "진정성을 가진 경영과 고용안정을 통해 노동조합과 함께 은행 살리기와 직원 사기진작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2015-01-08 13:07:26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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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회 보험계리·손해사정사 시험 4월 26일 실시

금감원, 올해 보험관련 자격시험 시행계획 발표 금융감독원은 제38회 보험계리사와 손해사정사 시험을 오는 4월 26일(1차)와 8월 29~30일(2차)에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제21회 보험중개사시험은 11월 8일에 시행한다. 이번 시험시행계획은 9일 서울신문, 금융감독원 홈페이지(www.fss.or.kr)와 보험개발원 홈페이지(www.kidi.or.kr)에 공고될 예정이다. 손해사정사 선발예정인원은 지난해와 동일한 460명이다. 구분 별로는 재물(40명)·차량(100명)·신체(320명) 등이다. 보험계리사는 지난해부터 도입된 과목별 합격제도로 예정인원이 없다. 이번 시험은 합격 기준은 매 과목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이다. 보험계리사 제2차 시험은 제1차 시험에 합격한 해를 포함해 5년간 5과목 모두 60점 이상 득점하는 경우 최종 합격자로 결정한다. 해사정사 제2차 시험은 매 과목(100점 만점)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해야 한다. 손해사정사 제2차 시험은 매 과목(100점 만점)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한 경우 합격자로 결정한다. 다만, 동 점수를 득점한 자가 선발예정인원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매과목 40점 이상 득점한 자 중 전과목 총득점에 의한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예정인원 범위 내에서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2015-01-08 12:00:00 김형석 기자
보험개발원, IFRS4 2단계 준비 위한 보험사 지원방안 마련

책임준비금 평가 시스템 구축…보험사의 시간·비용 부담 완화키로 보험개발원이 오는 2018년 국제보험회계기준(IFRS4) 2단계의 도입에 맞춰 보험사들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 밖에도 실무지원서비스와 정보기술(IT) 서비스 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 보험개발원은 8일 위 내용을 포함한 2015년 사업계획 5대 과제를 발표했다. 5대 과제에는 ▲보험시장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 발굴 지원 확대 ▲통계분석서비스의 전문·고도화 ▲리스크관리 선진화를 위한 선제적 서비스 제공 ▲현장 중심의 실무지원서비스 강화 ▲IT보안의 신뢰성 제고를 통한 정보서비스 역량 강화 등이 포함됐다. 먼저 이 기관은 IFRS4 2단계 도입에 대비하기 위해 정책·감독당국에서 추진 중인 책임준비금의 합리적 평가를 위한 제도개선을 적극 지원할 예정임이다. 책임준비금의 합리적인 평가를 위한 시스템의 구축을 보험사와 공동으로 추진해 보험사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또 책임준비금에 대한 평가방법론 연구와 결과를 업계에 제공할 방침이다. 노후보장을 위한 신상품 개발 지원 및 정책성 보험 등 일반손해보험의 시장 확대 지원도 중점 추진한다. 사회안전망의 한 축으로서 보험산업의 역할 제고를 위해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 인구 고령화에 따른 보험소외계층을 위한 상품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적연금시장에서는 보험업권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의무보험 상품개발 및 거대자연재해 예측(CAT)모델을 개발해 농어업재해보험의 위험률 산출기능 제고할 계획이다.

2015-01-08 12:00:00 김형석 기자
1월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 생보사 역마진 '노심초사'

고금리 상품 비중 많은 대형사 중심으로 위기감 높아 이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가 일주일여 남은 가운데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 때문에 고금리 상품 비중이 높은 생명보험업계가 또다시 받는 보험료보다 지불해야 하는 보험금이 더 많은 '역마진'을 우려하고 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은이 오는 15일 금통위 회의를 열고, 경기부양을 위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 5일 열린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에서도 "지금은 많은 전문가들이 세계경제의 장기침체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며 "국가간 상호연계성이 크게 증대된 상황에서 어느 한 국가의 금융위험이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확산될 수 있다"고 추가 금리 인하를 위한 여지를 남겼다. 서향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도 "세계경기가 안 좋은 상황에서 국내 수출기업들도 회복이 더디다"며 "유가하락 등 물가부담도 적은 가운데 금리인하를 통한 추가 경기부양을 위해 이달에 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 때문에 2000년대 초반 6% 이상 확정금리로 판매한 장기 저축성보험으로 역마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생명보험협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생보사의 지난해 상반기 5% 이상 확정이율 계약액은 140조6000억원으로 전체의 33.1%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삼성·한화생명의 경우 확정형 상품 가운데 확정금리 6% 이상 '역마진' 상품 비중은 각각 무려 80%와 67%에 달한다. 이 기간 보험료적립금 평균이율은 4.9%인 반면 운용자산이익률은 4.5%에 불과하다. 생보사의 자산운용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국공채 역시 5년 만기 국고채수익률은 3.0%를 넘고 있지 못하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역마진 우려로 삼성·한화·교보생명 등 대형사들이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했다"면서도 "추가로 금리가 하락하면 장기적으로 생보사의 실적은 하락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15-01-08 07:00:57 김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