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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다문화장학재단,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 '우리웨딩데이' 개최

우리은행은 지난 14일 서울 우리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인 '제3회 우리웨딩데이'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결혼식은 경제적 어려움과 개인적 사정 등으로 예식을 올리지 못한 베트남과 캄보디아, 중국,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 다문화 가족 10쌍을 위해 마련됐다. 예식과 피로연, 신혼여행 등 관련 비용은 서울시와 우리은행의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일체 지원했다. 특히 재단 이사장인 이순우 우리은행장이 직접 주례를 맡아 하객 400여명과 함께 결혼을 축하해줬다. 올해로 3회째 주례로 함께하고 있는 이순우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국경의 벽을 넘은 매우 소중하고 귀한 인연을 지금의 믿음과 소중함으로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길 바란다"며 "하객 여러분들도 열쌍의 신랑신부가 좋은 가정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축복과 격려를 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 조현옥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이 축사를 했으며, 다문화가족의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는 방송인 로버트할리, 크리스티나, 샘해밍턴도 영상을 통해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이밖에도 매일유업은 우리웨딩데이를 통해 결혼한 가정의 자녀들에게 1년치 분유와 이유식, 유아식을 후원해 주기로 했으며, 비핸즈카드는 청첩장을 제공했다. 우리다문화재단 관계자는 "우리웨딩데이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이나 선입견을 배제하고 하나되는 '우리'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서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학생 장학사업', '다문화가족 다문화자녀 부모나라 문화체험' 등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장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4-12-15 17:09:3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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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 여파에 11월 신규 코픽스 2.10%…최저치 경신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로 사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여파 등으로 최저치를 경신했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는 지난 11월 기준 신규취급액 코픽스가 2.10%로 지난달 보다 0.07%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잔액기준 코픽스는 2.58%로 전월대비 0.04%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신규와 잔액 기준 모두 2010년 2월 코픽스가 도입된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특히 잔액 기준 코픽스는 2012년 1월부터 35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또 최근 4주간 공시된 단기 코픽스는 2.00~2.05%로 나타났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지난 10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과 예금금리 인하 등이 반영됐다"며 "잔액기준 코픽스 또한 과거 취급한 고금리 예금이 만기도래하고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예금이 신규 반영됨에 따라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은행채(AAA, 1년 만기) 월별 평균금리는 지난 8월 2.41%에서 11월 2.10%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잔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잔액기준에 비해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에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러한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4-12-15 16:59:23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