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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농협금융 회장 "상무·부행장급 인사 단행…현장·업적 중심 인사"

농협금융지주는 16일 상무와 부행장급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현장과 성과중심 ▲능력위주의 발탁 인사 ▲유능한 전문인력의 외부영입 ▲농협금융의 시너지 제고 차원에서 금융지주와 자회사간 인사교류 확대를 특징으로 한다고 농협금융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일선 현장에서 경험이 풍부한 윤동기 충남영업본부장과 박석모 경남영업본부장, 조재록 경기지역본부장은 농협은행 부행장, 이윤배 강원지역본부장은 농협생명 부사장으로 각각 내정됐다. 앞서 윤 부행장과 박 부행장은 일선 영업본부에서 각각 1, 2위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또 농협금융은 젊은 인재의 발굴과 범농협 시너지 제고 차원에서 오병관 중앙회 기획실장을 농협금융지주 상무대우로 전격 발탁했다. 자산운용부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선 전 한화생명 투자전략본부장 김희석 전무를 영입했다. 김 CIO는 농협생명 CIO와 농협금융지주 CIO를 겸직하게 된다. 한편 금융지주에서 재무전략과 자산운용 개편을 총괄했던 허식 농협금융지주 상무는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으로 이동하며, 김호민 기획조정부장은 농협은행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출범 4년차를 맞이해 외형에 걸맞는 수익력 제고가 당면과제"라며 "성과주의문화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사무소장과 직원인사에서도 현장·업적중심의 인사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12-16 13:36:48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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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할인· 카드혜택 동시에 제공…신한·우리·KB국민등 보험사와 업무제휴 특화카드 잇따라 선봬

보험료 할인· 카드혜택 동시에 제공…신한·우리·KB국민등 보험사와 업무제휴 특화 카드 잇따라 선봬 최근 카드사들이 보험사와 손잡고 보험료 할인과 카드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특화 카드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수수료율 조정 등 갈등보다 영업망 확충과 고객의 보험료 부담 감소, 편리한 납부 등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복안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삼성화재와 함께 자가운전자를 위한 '삼성화재 애니카 다이렉트 GS칼텍스 신한카드 Shine'을 내놨다. 이는 자동차 보험료와 주유 할인 등을 주력 서비스로 제공하며,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료를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10%(최대 3만원)를 결제일에 할인해 준다. 또한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주유 시 리터당 최고 100원이 할인되며 버스와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월드와 서울랜드,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본인 50% 할인 등 테마파크 할인 서비스와 맥스무비, 인터파크, YES24를 통한 영화 예매 시 할인도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라이나생명과 제휴를 맺고 보험료 할인과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나생명라서즐거운카드'(이하 '라카드')를 출시했다. '라카드'는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라이나생명의 월 보험료를 최대 3만원씩, 연간 최대 36만원까지 할인해준다. 이는 전월 실적 30만원, 70만원, 100만원, 200만원 이상 결제 시 매월 1만원, 1만 5000원, 2만원, 3만원을 보험료 카드결제 금액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40세 남성 고객이 라이나생명의 '라이나OK암보험-2형'에 가입하고 해당카드로 전월 100만원을 결제할 경우 고객은 월 보험료 2만7300원 중 2만원을 할인 받고 7300원만 납부하면 된다. 영화관과 커피전문점, 놀이공원, 패밀리레스토랑 할인 등의 다양한 부가혜택도 누릴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가나다 시리즈로 카드를 개발하면서 역점을 둔 부분이 고객이 실제로 느끼는 체감 혜택을 더욱 크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매월 내는 보험료 부담을 줄여주고 주고객층인 30~60대가 가장 선호하는 부가혜택으로 구성한 카드상품을 기획해 고객 만족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는 동부화재와 손잡고 자동차 보험료 할인 등의 혜택이 담긴 '동부화재 KB국민카드'를 선보였다. 이는 보험료와 주유 할인에 생활밀착형 할인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자동차 보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동부화재의 자동차 보험료를 1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연 최대 3만원까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생명보험사도 보험 전용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KDB생명과 OK캐쉬백, 롯데카드가 함께 내놓은 다이렉트보험 전용 신용카드 'KDB다이렉트보험 P+410'이 바로 그것. KDB다이렉트보험 월 보험료를 결제시 매월 OK캐쉬백 포인트 4000점을 지급하고, 적립된 OK캐쉬백 포인트를 합쳐 현금으로 돌려준다. KDB생명 관계자는 "P+410은 '포인트를 4배, 10배까지 추가로 적립해 준다'는 의미로 OK캐쉬백, 롯데카드와 제휴해 런칭하는 만큼 다양한 부가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2014-12-16 13:12:5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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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슈랑스 25%룰, 2016년까지 유예…중소사 숨통 트이나

카드슈랑스 25%룰, 2016년까지 유예…중소사 숨통 트이나 올 초 정보 유출, 불완전판매 제재 등 위험요소도 존재 카드사가 보험상품을 판매할 때 특정 보험사 상품의 비중이 25%를 넘지 못하도록 규제하는 '카드슈랑스 25%룰'을 2016년까지 유지키로 했다.이에 따라 중소사를 중심으로 한 카드슈랑스 채널이 당분간 확대될 전망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올 초 카드사 정보유출 사태, 불완전판매에 대한 당국의 규제 등이 해당 채널 성장에 장애물로 지적하고 있다. 1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위 내용을 포함한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정부는 현재 중소사 2~3곳만 신용카드사를 통한 판매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어 규제 준수가 곤란해 해당 규제를 2016년 말까지 적용키로 했다. 또 카드슈랑스의 경우 은행창구에서 판매하는 방카슈랑스와 달리 텔레마케터를 이용해 판매하는 등 모집 방식에도 차이가 있는 점도 고려됐다. 다만 유예기간 종료 후에는 보험 판매비중 규제 준수를 위한 이행계획서를 시행일 이후 2개월내에 금융위에 제출토록 할 계획이다. 카드사가 보험사와 제휴를 맺고 자사 고객에게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카드슈랑스는 최근 10년간 꾸준히 성장했다. 실제로 카드슈랑스 규모는 지난 2005년 3752억원에서 지난해 1조6631억원으로 4배 이상 성장했다. 반면 해당 제도 유예에도 카드슈랑스는 위험요소가 산재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올 초 정부가 카드사 정보유출 에 따른 텔레마케팅(TM) 영업을 일시적으로 중단시키면서 지난 1분기 카드슈랑스 판매액은 지난해보다 24.8% 줄어든 3219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불완전판매율이 높은 만큼 금융당국의 제재조치의 충격도 클 수 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신한·롯데 등7개 신용카드사와 삼성·동부화재동양생명 등 10개사의 카드슈랑스 계약 11만건에 대해 불완전판매를 적발했다. 이에 따라 각 카드사와 보험사는 지난 10월 해당 계약 중 청약 후 3개월 내 해지된 계약(품질보증해지 기간)건에 대한 리콜을 실시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규제 유예로 채널 다변화를 기하고 있는 보험업계에 카드슈랑스의 비중이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도 "올초 카드사 정보유출에 따른 당국의 TM 영업 중단 조치, 불완전판매율 단속 등 불안 요소도 많은 만큼 업계입장에서는 양날의 검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험업 개정안에는 보험회사의 창업·벤처 투자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 한국벤처투자조합,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등도 자산운용 규제 예외 자회사에 포함토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2014-12-16 12:43:25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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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해외서비스 수수료 없는 '유니온페이 브랜드' 체크카드 발급

KB국민카드는 16일 알뜰한 해외 가맹점 이용을 위해 '유니온페이(은련) 브랜드'가 탑재된 체크카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발급되는 '유니온페이(은련) 브랜드' 체크카드는 해외에서 체크카드 결제 시 부과되던 해외서비스 수수료(이용금액의 1%)가 없다. 이에 따라 해외에서 물품 구매 시 이용금액의 0.25%, 예금 인출시 건당 미화 3달러, 잔액 조회 시 미화 0.5달러의 해외이용 수수료만 청구된다. 또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이 보유한 전 세계 142개 국가 1960여 만 개의 신용카드 가맹점 이용과 160여 만 대의 자동화기기(ATM)에서 예금 인출을 할 수 있다. 한편 현재 '유니온페이(은련) 브랜드'로 발급 가능한 체크카드 상품은 'KB국민 락스타 체크카드', 'KB국민 웰컴 체크카드', 'KB국민 노리 체크카드', 'KB국민 해피노리 체크카드' 등 모두 4종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유니온페이(은련) 브랜드' 체크카드 발급으로 KB국민카드 체크카드 중 해외에서 이용 가능한 카드 브랜드는 기존 '비자', '마스타'를 포함 총 3개로 늘어났다"며 "발급 대상 상품은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체크카드 발급에 따라 해외에서 이용 가능한 체크카드 브랜드에 대한 고객 선택의 폭이 한 층 더 넓어졌다"며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체크카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체크카드 시장 선도 카드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 덧붙였다.

2014-12-16 10:14:29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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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장애인 고용시설 '굿윌스토어'에 후원금·기증품 전달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장애인 고용시설 '굿윌스토어'에 1000만원의 후원금과 임직원들이 참여해 모은 기증물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수은이 전달한 후원금은 '희망씨앗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됐으며 작업장 내 노후화된 화장실 시설보수와 장애인 지원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굿윌스토어는 기증받은 물품을 수거해 재판매하는 나눔기관으로,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장애인에게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수은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이후 매년 굿윌스토어 운영을 후원해 오고 있다. 남 수석부행장은 이날 후원금과 기증물품을 전달한 뒤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며 "수은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미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매년 대기업을 지원해 거둔 수익 일부를 재원으로 한 '희망씨앗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계층과 다문화가정 등 우리 사회 소외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4-12-16 09:41:50 백아란 기자
은행들, 내년 가계대출 증가율 낮춘다

시중은행들이 내년 가계대출 목표치를 올해보다 하향 조정하고, 리스크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부동산 규제완화가 불러온 대출 열기를 방치하면, 은행 건전성에 심각한 타격이 올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내년 가계대출 증가율을 3.3%로 책정했다. 이는 올 들어 지난달까지 가계대출 증가율인 6.9%의 절반 수준이다. 증가율이 무려 11%에 달하는 주택담보대출의 급증세가 올해 가계대출 팽창을 이끌었지만, 내년에는 부동산시장의 침체, 국내경기의 전반적 하강 등의 영향으로 이런 급증세가 이어지기 힘들다는 판단에서다. 국민은행은 올해 1~11월 9.3%에 달했던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이 내년에는 5%대 후반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더구나 정부 기관 등에서 3%대 중반으로 바라보는 내년 성장률이 당초 예상에 못 미칠 정도로 경기가 나빠질 경우, 대출 증가율을 추가로 하향 조정할 계획이다.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이 12.5%에 달했던 우리은행은 내년 증가율 목표치를 5.7~5.9%로 내렸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내년에는 가계대출 시장 자체의 수요가 많이 줄어들 수밖에 없어 보인다"며 "신규 아파트 분양 물량 정도를 제외하고는 가계대출이 늘어날 요인을 찾기 힘들다"고 전했다. 신한은행의 경우 내년 증가율 목표치를 5%대 초반으로 잡았다. 올해 신한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율은 8%에 달한다. 이밖에 기업은행은 5%, 하나은행은 4.7% 수준으로 계획 중이다. 경제 전문가들은 "주택대출 특수가 내년에는 사라지는데다 경기회복 속도도 충분치 않아 은행들이 보수적으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2014-12-16 08:52:14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