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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

하나은행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은 오는 11일부터 3주간 신청자를 모집하며, '고효율 에너지 기기 도입 지원'과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으로 사업 분야를 나눠 총 1300개 사업장을 선정한다. 먼저, '고효율 에너지 기기 도입 지원 사업' 은 에너지 비용 절감과 경영 효율 향상을 희망하는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 1000개소를 선정해 사업장별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고효율 에너지 기기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 '고효율 에너지 기기 지원 사업' 품목은 에너지 효율 1~3등급 ▲에어컨(냉난방기 포함) ▲냉장고(김치냉장고 포함) ▲세탁기 ▲의류건조기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이다.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 사업' 은 온라인 시장 진출과 매출 다변화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300개소를 선정해 온라인 플랫폼 입점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 사업'은 ▲상품 디자인 개선, 페이지 제작, 판매 전략 수립 등을 돕는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방송 기획 및 인플루언서 섭외 등을 돕는 '라이브커머스 지원'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 기획, 펀딩 페이지 구축 등을 지원하는 '크라우드펀딩 지원' 등 3개 분야로 구성됐다. 하나은행은 신청 사업장의 사업성, 지속가능성, 지원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거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 내 소상공인 중,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승인이 완료된 사업자에게는 심사 시 우대 혜택이 적용된다. 지원 신청은 하나은행 모바일앱 '하나원큐', 개인사업자 전용 채널 '하나더소호', 하나은행 홈페이지, 하나파워온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은 에너지 비용 절감과 디지털·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6-06-10 10:21:4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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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신용카드 이용 소비자 유의사항 안내

금융당국이 해외사용 분쟁, 대체 카드 발급 등 주요 민원 사례를 중심으로 신용카드 거래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했다. 금융감독원은 9일 '주요 민원 사례로 알아보는 신용카드 이용 시 소비자 유의사항'을 내놨다. 먼저, 신용카드 해외 사용과 관련해서는 '해외사용 안심설정', '카드결제 알림' 서비스 등을 미리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신용카드 해외사용 관련 분쟁·사고 발생 시 이의 제기가 국제 브랜드사를 통해 처리되는 만큼 3~5개월의 장기간 일정이 소요될 수 있어서다. 또, 기존 카드 단종으로 카드사가 대체 카드를 발급할 시 원치 않을 경우 20일 이내 거부 의사를 밝힐 수 있다. 카드 재발급의 경우 기존 자동납부 내역이 승계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연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상 승계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리볼빙 관련 민원에 대해서는 이용을 최소화할 것을 요청했다. 리볼빙은 일시적 유동성을 제공하나 무분별하게 사용할 경우 상환불능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서다. 아울러, 리볼빙 가입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민원 사례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카드사 콜센터, 이용명세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등에서 가입 여부를 확인하고, 이용 의사가 없을 경우 반드시 해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회비 환급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카드 신청을 신중히 할 것도 당부했다. 카드 해지 시 연회비는 원칙적으로 계산돼 반환되나 초년도 기본 연회비는 카드 발급 등에 소요되는 비용 등으로 돌려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6-09 17:18:2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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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환율 급등에 외환시장 현장점검 착수

정부가 최근 환율 급등 과정에서 나타난 외환시장의 투기적 거래와 시장교란 행위에 대해 현장 점검에 나선다. 재정경제부는 9일 문지성 국제경제관리관 주재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외환·증권·거시경제 분야 전문가들과 '외환시장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일 열린 긴급 시장안정점검회의의 후속 조치 성격으로 마련됐다. 최근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외환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시장 안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참석자들은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 상향 조정과 경상수지 흑자 지속, 국민연금 뉴프레임워크(NF) 가동 등을 감안할 때 최근 외환시장 쏠림 현상은 일시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간담회에서는 역외선물환(NDF) 시장 문제도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24시간 외환시장 개장과 역외 원화결제 시스템 등을 활용해 해외 투자자들의 NDF 수요를 국내 외환시장(DF)으로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정부는 현재 외환시장 내 이상 거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검사 준비에 착수한 상태다. 조만간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실제 현장 점검과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장 기능을 왜곡하는 거래 ▲가격 발견 과정을 방해하는 행위 ▲고객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환율을 움직이기 위한 대규모 일방향 거래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문 관리관은 "외환시장의 안정적 운영과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시장 참가자들의 책임 있는 역할이 중요하다"며 "시장질서를 훼손하거나 환율의 일방향 쏠림을 조장하는 투기적 거래 및 시장교란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09 16:07:4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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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원 전북은행장, 현장서 임직원과 소통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박춘원 은행장이 영업부 센터를 시작으로 전 센터에 대한 현장 순방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순방은 경영진 중심의 일방적 소통 방식에서 벗어나 최일선 직원들을 만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경영전략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현장 방문과 만찬을 병행해 직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한다. 전북은행은 이번 순방을 통해 직원 만족도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나아가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박 은행장은 순방 첫 날 감사 문화 확산, 업무 프로세스 표준화, 리더십 등 3대 기업문화 혁신 프로그램 목표를 직원들과 직접 공유했다. 또한 감사하는 습관과 체계적인 업무 표준화가 개인의 행복과 조직의 실행력을 높이는 핵심 원동력임을 강조했다. 전북은행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환경 속에서도 오프라인 영업 현장의 경쟁력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고, 현장중심 경영과 기업문화 혁신을 지속 추진해 직원 역량 강화와 조직 활력 제고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박춘원 전북은행장은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경영 개선은 현장에서 나온다"며 "직원들이 매일 고객들을 만나며 느끼는 생각과 경험이 전북은행의 진정한 경쟁력이다"라고 말했다.

2026-06-09 15:43:4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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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NH AGENTIC AI BANK' 비전 선포

NH농협은행은 서울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사에서 임직원 및 AI 생태계 협력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NH AGENTIC AI BANK VISION DAY'를 개최하고 미래 금융을 위한 에이젠틱(Agentic) AI 전환 비전을 공식 선포했다고 9일 밝혔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홀로그램 비전 스피치를 통해 AI가 금융의 존재방식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다는 메시지를 제시했다. 이어 NH농협은행의 미래 금융 비전인 '고객의 마음을 실현하는 Agentic AI Bank'를 선언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3대 실행 전략을 발표했다. 3대 실행 전략으로 ▲AI플랫폼'NHAIS'를 통해 모든 직원이 AI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고 활용하는 체계 구축 ▲다양한 AI Agent 서비스를 확대해 모든 금융업무가 AI로 구현되는 AI 풀-뱅킹(Full-Banking) 구현 ▲AI기업 인수와 외부 생태계와의 협력을 통한 미래 AI금융 생태계 조성과,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AI 운영기반 확보를 위한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투자를 통해 실행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금융의 경쟁력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고객과 얼마나 더 깊이 연결되고 실행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며 "고객의 일상을 더 깊이 이해하고, 직원의 가능성을 확장하며, 혁신을 통해 금융의 존재방식을 새롭게 정의하여 고객의 마음을 실현하는 Agentic AI Bank"로 대한민국 금융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6-06-09 15:43:3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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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 유스 클럽' 서비스 확대 이벤트

KB국민은행은 20대 고객을 위한 전용 멤버십 서비스 'KB 유스 클럽(Youth Club)'의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최대 1000만원의 자취지원금을 비롯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KB 유스 클럽은 KB금융그룹의 대표앱인 KB스타뱅킹의 멤버십 서비스로 만 18세부터 29세까지의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모아요 ▲즐겨요 ▲밀리터리클럽 등 다양한 게임형 미션과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모아요' 내 다른글자찾기, 카드뒤집기 등 신규 미션이 추가됐으며, 미션 수행으로 얻은 스탬프는 '즐겨요' 내 경품 추첨 이벤트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KB국민은행은 오는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KB 유스 클럽에 가입 후 '즐겨요' 서비스에서 이벤트 응모를 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자취지원금 1000만원(1명) ▲자취지원금 50만원(20명) ▲맥북 네오(20명) ▲대한항공 50만원 항공권(20명)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너스 이벤트로 KB 유스 클럽에 신규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 1매를 제공한다. 멤버십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확대로 유스 고객들이 더욱 다양한 미션과 혜택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20대 고객의 일상과 관심사를 반영한 생활 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09 14:18:5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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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DB손보·라이나생명·미래에셋생명·교보생명

DB손해보험의 '보행자사고 변호사자문지원 특약'이 누적 가입 65만건을 돌파했다. ◆ 월평균 7만6000건 가입 DB손해보험은 교통사고 전문가 한문철 변호사와 손잡고 선보인 '보행자사고 변호사자문비용 지원 특별약관'이 출시 9개월 만에 누적 가입 65만건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특약은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차대 보행자 사고 시 당사자 간 과실책임 여부 등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법률 판단을 받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대상 보종은 개인용 자동차보험 및 개인 소유 한정 업무용 자동차보험으로 피보험자동차가 소유·사용·관리되는 과정에서 보행자사고(자전거,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포함)로 타인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경우를 보장한다. 피보험자가 민·형사상 책임 관련 법률적 판단을 위해 변호사 자문을 받고 자문의견서를 발급받을 때, 실제 소요된 비용을 50만원 한도로 실손 보상한다. 만약 자문의견서 발급 과정을 생략하고 곧바로 변호사를 선임하여 소송을 진행하는 경우에도 변호사 선임비용의 10%를 지원해 운전자의 법률 비용 부담을 낮췄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한문철 변호사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이번 특약이 9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누적 가입 65만건이라는 높은 선택을 받은 것은 법률적 자문의 문턱을 낮추고 운전자의 권익을 보호하려는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라이나생명이 '2026 라이나 자기돌봄캠프 2기'를 모집한다. ◆ 돌봄 가족 지원 라이나생명보험은 라이나전성기재단과 함께 '2026 라이나 자기돌봄캠프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자기돌봄캠프는 라이나생명의 사회공헌재단 라이나전성기재단의 돌봄사업 대표 프로그램이다. 치매, 장애 등의 환자 돌봄 가족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한다. 지난해 11월에는 라이나생명과 처음으로 손을 잡고 라이나 자기돌봄캠프 1기를 진행해 라이나생명 고객들도 캠프에 참여할 기회가 마련됐다. 캠프는 라이나전성기재단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조성한 공간인 강원도 평창 바랑재에서 개최됐다. 자연 속에서의 명상, 치유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부터 기존 자기돌봄캠프와는 별도로 라이나생명과 라이나전성기재단이 함께하는 라이나 자기돌봄캠프를 연 2회 정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자만이 아니라 돌보는 가족까지 함께 살핀다는 라이나생명의 'Spotlight on YOU' 철학과 고객중심경영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이 LLM기반 생성형 언더라이팅시스템을 오픈했다. ◆ 설계사 효율 제고 미래에셋생명은 AI 혁신을 통한 설계사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업계 최초로 LLM(Large Language Model) 기반의 생성형 AI 언더라이팅 시스템인 'AI-FIT'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AI-FIT은 고객 건강 정보와 보험금 청구 이력을 기반으로 심사 결과를 실시간으로 도출하는 AI 언더라이팅 시스템이다. 가입설계부터 최종 심사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건강 정보와 한국신용정보원(ICIS)의 보험금 청구 이력을 유기적으로 분석한다. 전 상품의 세부 보장에 대한 심사 결과를 실시간으로 도출해 최신 LLM 기술을 접목해 계약 전 알릴 의무 편의성을 높이고 설계사의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미래에셋생명은 업계 최초로 생성형 AI 기술을 언더라이팅 핵심 영역에 성공적으로 융합했다. 기존에는 정확한 진단명(표준질병사인분류코드, KCD)을 모를 경우 상담과 심사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AI-FIT 도입으로 자연어 형태의 치료 이력을 입력하거나 진단서를 첨부하면 AI가 이를 정교하게 해석해 표준질병사인분류코드(KCD)와 청약서 표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자동으로 추출한다. 엄미리 미래에셋생명 언더라이팅 본부장은 "이번 AI-FIT 시스템 도입을 통해 상담 및 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명확한 심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돼 신뢰도와 효율성이 동시에 혁신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생명이 노블리에 서비스 강화로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 '시네 라이프'로 고객 감동 선사 교보생명은 지난달 20일, 21일 두 차례에 걸쳐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대산홀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우수 고객, 재무설계사(FP) 400여명을 초청해 '시네 라이프'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시네 라이프는 올해 교보생명이 노블리에 서비스에 새로 도입한 영화음악 콘서트다. 전문 연주자가 유명 영화 OST를 편곡해 직접 연주하고, 해설가의 깊이 있는 해설이 어우러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시범 운영으로 시네 라이프를 선보인 이후 고객의 호응이 이어지자 올해부터 정식 도입했다. 이달에는 전주, 경주 등에서 시네 라이프를 이어가 고객과 소통하고 유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상대적으로 문화 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은 중소도시를 위주로 시네 라이프를 개최할 방침이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고객님들의 한결 같은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콘서트가 여러분께 휴식과 활력을 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6-09 14:18:3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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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당국, NDF 정조준…환율 1560원 ‘쏠림 차단’ 실효성 시험대

외환당국이 원·달러 환율 1560원 돌파 이후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거래를 공개적으로 겨냥하면서 외환시장 대응의 초점이 '레벨 방어'에서 '쏠림 차단'으로 이동하고 있다. 구두개입 이후 환율은 1530원대로 내려왔지만, 역외 거래와 연장거래 수급이 다시 한쪽으로 쏠릴 경우 당국 대응의 실효성은 다시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은 지난 8일 외환시장 메시지를 통해 "최근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수급 요인 이외에도 NDF 등 일부 투기적 외환거래가 변동성을 증대시킨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5일 서울 외환시장 주간거래에서 1539.1원에 마감한 뒤 같은 날 야간거래에서 1560원선을 넘어섰다. 이후 외환당국이 주말 긴급 회의를 열고 투기적 외환거래와 시장교란 의심 행위에 대한 대응 방침을 내놓으면서 시장은 빠르게 당국 경계감을 반영했다. 관계기관의 대응은 이틀 연속 이어졌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7일 관계기관 합동 긴급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원인과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중동 긴장 고조와 미국 금리 인상 전망, 외국인 주식 매도 등 수급 요인과 함께 일부 투기적 거래가 환율 쏠림을 가속화했다는 판단이다. ◆ 당국, 투기적 쏠림 겨냥 이번 대응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당국이 NDF를 공개적으로 지목했다는 점이다. NDF는 실제 원화를 주고받지 않고 만기 때 계약 환율과 현물환율의 차액만 달러로 결제하는 역외 선물환 거래다. 원화가 국제적으로 완전 자유롭게 거래되지 않는 구조에서 해외 투자자들이 원화 방향성에 베팅하거나 환헤지를 할 때 주로 활용한다. NDF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역외 가격이 국내 현물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커졌기 때문이다. 역외에서 형성되는 NDF 가격은 서울 정규장이 열리기 전 국내 환율 기대를 먼저 반영한다. 특히 거래가 얇은 시간대에 달러 매수 수요가 한쪽으로 몰리면 실제 국내 수급보다 원화 약세 기대를 더 빠르게 키울 수 있다. 이번 환율 급등도 정규장과 역외·연장거래의 연결고리에서 증폭됐다. 정규장이 끝난 뒤에는 거래 상대와 물량이 줄어드는 만큼 장중 소화되지 못한 달러 매수 수요, 외국인 주식 매도에 따른 커스터디(수탁) 물량, NDF 관련 헤지 거래가 겹칠 경우 환율이 더 민감하게 움직일 수 있다. 당국은 이 같은 구조가 일방향 쏠림을 키웠다고 보고 있다. 지난 7일 긴급 회의에서는 역외 NDF 파생상품 거래를 통한 쏠림 현상이 국내 외환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이 논의됐다. 관계기관은 이를 면밀히 분석해 NDF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역외 NDF 거래를 국내 외환시장인 DF 거래로 흡수하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DF는 역외 차액결제 방식이 아니라 국내 외환시장에서 실제 원화와 외화를 주고받거나 결제 구조가 국내 감독망 안에 들어오는 선물환 거래를 뜻한다. 역외 NDF 거래가 국내 DF 시장으로 일부 흡수되면 거래 정보 파악과 감독 가능성이 높아진다. 당국 입장에서는 환율 기대가 역외에서 일방적으로 형성돼 국내 현물환시장을 흔드는 것을 줄이고, 시장 안에서 수급을 더 투명하게 관리할 여지가 생긴다. ◆ DF 흡수·내부통제 실효성 시험대 관계기관은 NDF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역외 NDF 거래를 국내 DF 거래로 흡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한은과 금감원은 원화 약세 흐름에 편승한 투기적 움직임이나 시장교란 의심 행위를 점검하고, 위법 행위가 확인될 경우 엄정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관건은 실효성이다. 구두개입은 시장 심리를 빠르게 안정시킬 수 있지만, 역외 거래와 연장거래 수급이 다시 한쪽으로 쏠리면 환율 변동성은 재차 커질 수 있다. NDF 투명성 제고와 DF 흡수 방안은 제도 개선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단기적으로는 외국인 주식 매도세와 달러 수급, 중동 리스크, 미국 금리 전망이 환율 방향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당국도 환율 레벨 자체보다 과도한 변동성과 일방향 쏠림을 문제 삼고 있다. 특정 환율 수준을 방어하는 방식보다 시장 참가자들이 원화 약세에 한쪽으로 몰리는 움직임을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외환당국이 NDF를 정조준한 만큼 시장의 관심은 구두개입 이후 실제 거래 투명성 제고와 DF 흡수 방안이 얼마나 빠르게 구체화될지에 쏠리고 있다. 신현송 한은 총재는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환율 쏠림에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6-09 14:11:4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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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늘고 환율 상승 기대까지…5대은행 달러예금 650억달러

최근 증가세가 주춤하던 시중은행 달러 예금이 6영업일 만에 19억 달러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 예금이 빠르게 늘면서 환율 상승 압력을 키우고 있지만 기업들이 환차익 기대에 달러를 시장에 내놓지 않고 있다. 9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은행에 따르면 지난 8일기준 예금잔액(개인, 기업, 기관포함)은 650억 달러로 전월 말 보다 19억 달러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월 말 미국과 이란의 전쟁 발발 이후 환율 불확실성이 커지며 달러 예금 잔액이 600억 달러를 밑돌았는데, 4월부터 증가세다. 달러 예금 잔액이 증가하는 이유는 수출 기업들이 수출 대금으로 받은 달러를 원화로 환전하지 않고 예금으로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기업들이 확보한 달러 규모도 커졌다. 아울러 향후 환율이 오를 것으로 전망해 보유달러를 원화로 바꾸는 대신 달러예금으로 보유하는 경향도 강해졌다. 수입기업의 경우 향후 원자재 및 물품 대금 결제를 위해 달러를 미리 확보해 예금으로 보관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수출기업 역시 환율이 더 오를 경우 환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에 달러 매도를 늦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문제는 이 같은 달러 보유 확대가 외환시장 내 달러 공급을 줄여 환율 상승 압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다. 수출기업이 벌어들인 달러를 시장에서 원화로 환전하면 외환시장에 달러 공급이 늘어나지만, 이를 예금으로 묶어둘 경우 시장에 풀리는 달러 물량은 감소하게 된다. 반대로 수입기업의 달러 확보 수요까지 늘어나면서 달러 수급 불균형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이에 따라 외환당국도 환율 변동성 확대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금융당국은 최근 외환시장 점검회의를 열고 원·달러 환율 동향과 외화 유동성 상황을 점검했다. 다만 최근 환율 상승은 기업들의 달러 보유 확대와 글로벌 달러 강세 등 시장 요인에 따른 영향이 큰 만큼 당국이 직접 개입할 수 있는 여지는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최근 달러 예금 증가는 은행이 외화를 공격적으로 유치한 결과라기보다 기업들이 환율 상승에 대비해 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영향이 크다"며 "당분간 환율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업들의 달러 보유 수요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6-09 14:01:0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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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NH농협카드·롯데카드·KB국민카드

NH농협카드가 도농 상생을 위한 카드를 선보인다. ◆ 조합원 농업·병원, 도시민 여행·주유 혜택 제공 NH농협카드는 '올바른 이음카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농축협 조합원에게는 농업·병원 우대 혜택을, 도시 지역 고객에게는 여행·숙박·주유 업종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국내외 가맹점에서 기본 0.5%의 NH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전월 실적 충족 시 0.5%를 우대 적립받을 수 있다. 하나로 고객은 0.7%, 농축협 조합원은 1%를 우대 적립받는다. 우대 적립은 가장 높은 적립률을 기준으로 한다.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농촌이음 팩'과 '도시이음 팩' 적립 서비스도 있다. 농촌이음 팩은 농업 영역에서 10%, 병원 등 건강 영역에서 3%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도시이음 팩은 여행·숙박 영역에서 10%, 주유 영역에서 3%의 적립 혜택을 부여한다. 공통 혜택도 있다. 교통 영역에서 5%, 먹거리 영역에서 3%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함께 출시된 '올바른이음 체크카드'는 기본 0.2% NH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전월 실적 충족 시 조합원은 0.2%, 하나로 고객은 0.1%를 우대 적립 받을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농촌과 도시의 서로 다른 니즈를 카드 한 장에 담아내듯 농촌과 도시를 잇고자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도농 상생을 실천하고 농민과 고객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롯데카드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구독 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한 카드를 출시했다. ◆ AI 구독클럽 등 삼성전자 구독 서비스 할인 혜택 롯데카드는 '삼성구독엔로카' 상품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AI 구독클럽 등 삼성전자 구독 서비스를 이용, 자동 납부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달 기준 ▲이용 실적 50만원 이상 월 1만5000원 ▲100만원 이상 월 2만원 ▲200만원 이상 월 2만7000원의 삼성전자 구독료 할인 혜택을 지급한다. 해외 가맹점 이용 시에는 조건 없이 2%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월 최대 2만원까지 가능하다. 내달까지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구독엔로카 상품으로 10만원 이상 이용 시 2만원을 캐시백 해준다. 카드 신청은 롯데카드 디지로카애플리케이션(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연회비는 2만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AI 구독클럽 올인원 2.0은 다양한 구독 가전을 제공해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구독 서비스"라며 "삼성구독엔로카 이용 시 일상의 결제가 구독료 할인으로 이어져 매월 구독료 부담을 낮출 수 있어 유용하다"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워터파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 아산스파비스·김해 롯데워터파크 할인 KB국민카드는 이달까지 초여름 물놀이 시즌을 맞아 워터파크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아산스파비스와 김해 롯데워터파크 입장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KB국민 신용 및 체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먼저, 아산스파비스 현장 매표소에서 입장권 결제 시, 정상가 5만원인 워터파크 및 온천 통합 이용권을 1인당 2만3900원에 제공한다. 동반 3인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해 롯데워터파크에서는 종일권 또는 오후권 구매 시 본인 최대 53%, 동반 3인까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장 구매와 온라인 예매 모두 할인이 적용된다. 온라인 예매 고객에게는 본인 입장권과 구명조끼 이용권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을 선착순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무더위가 예년보다 빨라진 만큼 고객들이 보다 알뜰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09 13:02:53 안재선 기자